[세트] 이성복 시론집 세트 - 전3권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2002-2015, 이성복의 시창작 수업
생의 날것 앞에 선 인간을 향한 응시, 깊고 오랜 공부에서 비롯한 사유와 감각의 깊이로 거듭나는 힘 있는 언어로 40년 가까이 우리를 매혹해온 이성복 시의 모든 것, 그 내밀히 자리한 말과 언어를 한데 모았다. 이성복과 그의 공부의 궤적을 좇아 들여다보고 싶은 열망을 함께 한 이들과 나눈 이야기들이다. 2002년부터 2015년까지 학생들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 창작 수업, 시인이 정년을 앞두고 퇴임한 2012년 이후에도 자신의 공부방을 찾는 졸업생들과 함께 이어간 공부와 대화들을 각각 산문과 대담, 시 그리고 아포리즘의 형식으로 풀어 새롭게 구성하였다.



꿈꾸는 책들의 미로
발터 뫼어스 지음 / 문학동네 
<꿈꾸는 책들의 도시> 두번째 이야기
부흐하임이 대화재로 파괴된 지 이백 년. 그사이 이 대참사의 목격자인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는 차모니아 문학계의 위대한 작가로 부상해 린트부름 요새에서 자신의 성공에 한껏 취해 있다. 그러던 어느 평범한 여름날 아침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고 미텐메츠는 다시 한번 부흐하임으로 여행을 떠난다. 서점 아닌 서점에서 책 아닌 책을 팔고, 살아 있는 신문이 돌아다니고, '도서항해사'가 지하에서 책의 대양을 누비는 새로운 부흐하임, 그 아름다운 미로로 떠나는 미테멘츠의 두번째 모험.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임수진 지음 / 달 
'가을방학' 보컬 계피의 첫 에세이집
1983년생, 여자, 대학교 졸업, 대학원 졸업, 앨범 몇 장을 낸 가수인 그녀는 보통의 사람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사람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를 사귀고, 연애를 하고, 업으로 삼는 일이 있으며, 결혼도 하게 되는 여성이다. 30대에 접어들기까지 그녀가 경험한 것들과 마주하는 광경들은 다른 사람들의 것과 특별히 다를 것 없이 평범하다. 그녀는 그녀의 일상이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아주 일상적인 시선으로 관찰하여 적어냈다.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은 마치, 가을이 되면 그물이 촘촘한 잠자리채를 어깨에 걸치고 거리를 활보하는 소녀의 일기장 같다. 그녀는 날아다니는 잠자리들을 턱, 턱, 잡아내어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렇기에 옆집 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친근하기도 하다.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마스다 미리 지음 / 이봄 
마스다 미리, '여자의 분노'를 이야기하다
'수짱 시리즈'의 작가 마스다 미리가 이번에는 '여자의 분노'라는 감정을 들고 돌아왔다.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는 마스다 미리가 서른두 살에 쓴 초기 작품으로, 자신이 겪어왔던 여러 가지 화나는 경험들을 짧은 에세이와 4컷 만화의 형태로 담아냈다. 제목이 말해주듯, 마스다 미리에게도 화나는 일들이 무자비하게 펼쳐진다. 동창회에서 미인이 아니라고 찬밥 취급하는 동창 녀석들, 모처럼 쉬러 간 오사카 고향집에 갔더니 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 가족들, 프리랜서라고 우습게 보고 변변찮은 집만 보여주는 부동산 업자, 이른 아침부터 전화를 걸어 귀찮게 하는 텔레마케터들, 친구의 진심 어린 응원을 의심하는 나 자신까지… 화를 부르는 일들이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게 우리 일상을 꼭 닮았다.



그레이 1
E. L. 제임스 지음 / 시공사 
이번에는 남자의 시점으로
E L 제임스는 그동안 독자들이 열렬히 바라왔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였다. 철저히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스틸의 시각에서 묘사되었던 '50가지 그림자'의 세계를 이번에는 남주인공 크리스천 그레이의 시점으로 새롭게 재창조한 것이다. 대중의 바람과 취향에 의해 태어난 <그레이>는 독자에게 사랑받는 인물을 좀 더 부각시키면서 생략된 부분을 복원시켜 이야기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사랑받고 있다.



양철북
이산하 지음 / 양철북 
세상에 침묵하고 방관하는 자들의 의식을 두드리는 영혼의 북소리
이산하 성장소설. 기어이 깨달음에 이르고자 하는 젊은 스님 법운과 이제 막 성년식을 앞둔 문학소년 양철북의 여행기다. 운문사 비구니들의 장엄한 새벽예불을 보며 눈물 흘리고, 법정스님 얘기를 들으며 현실을 생각하고, 법운스님의 혈사경 수행 앞에서 알을 깨는 과정 속에서 여행에서 만난 사람과 이야기가 성장이 된다. '세상에 침묵하고 방관하는 자들의 의식을 두드리는 영혼의 북소리'라는 자기 이름의 뜻이 제 안에서 소화되기까지, 소년 양철북의 여행은 계속된다. 안도현, 이문재, 정호승, 현기영 추천. 프리모 레비 등의 작품을 번역했던 소설가 이산하의 문학의 뿌리를 엿볼 수 있다.




따져보면 화낼일이 참 많죠,

여자라서 왠지 차별받게 될때,

아침부터 쓸데 없는 전화를 하는 사람 때문에,

속썩이는 아이들 때문에,

신랑때문에,,,

마스다 미리는 어떤 때 화를 내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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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하루키와 음악 스페셜 세트
백영옥 외 지음 / 그책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잔디밭에 앉아 하루키가 사랑한 음반을 들으며 읽고 싶은 책!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노르웨이의 숲)을 읽고 하루키에 대해 그닥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가지게 되고는 하루키의 소설은 그닥 많이 읽어보지 않았지만 그가 음악을 배경으로 글을 쓰거나 자신의 글속에 음식을 자주 등장시킨다는 사실은 꽤 잘 알고 있다. 하루키의 작품에 등장하는 요리만으로도 한권의 책을 쓰는 사람도 봤고 하루키의 요리를 연구하는 모임이 있어서 그 사람들이 낸 요리책을 본적도 있어 하루키라는 소설가와 요리는 이상하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는 느낌을 받았으니까! 음악 또한 마찬가지다. 


소설가 백영옥, 재즈평론가 황덕호, KBS 라디오 PD 정일서, 음악 칼럼니스트 류태형 이 네 사람이 하루키의 작품속에 등장하는 재즈, 팝, 클래식등을 소재로 참 흥미로운 책을 펴냈다. 하루키가 얼마나 자신의 글속에 많은 음악을 등장시키고 또 어떤 음악을 즐겨듣는지 그의 음악적 취향의 독특함을 알게 하는 한권의 책을 접하고 보니 나는 어떤 음악적 배경으로 살아가고 있는지까지 되돌아보게 된다. 


처음 이야기는 백영옥이라는 소설가가 자신이 심취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끌어와 자신만의 독특한 글로 풀어 내는 글들로 시작하는데 그닥 하루키에 별로였던 내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작가 자신의 미발표 단편 [하루키를 좋아하는 남자가 하루키를 싫어하는 여자를 만났을때]라는 소설을 등장시키는 부분에서 굉장히 독특한 느낌을 받았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하루키를 좋아하는 남자 캐릭터는 '하루키 하루키'라는 칼럼을 통해 하루키를 예찬하는가 하면 하루키를 싫어하는 여자 캐릭터는 10대와 20대가 왜 하루키의 소설을 읽으면 안되는가에 대한 '하루키 임포텐스 증후군'이라는 소설 이야기를 한다.짧고 간단명료하게나 하루키에 대한 선호도와 소개를 동시에 써내려 가는 작가의 글솜씨에 탄복하게 된다. 결말에 이르러서는 '작위적인가? 아무려면! 어차피 상상인데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라는 재치있는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 하는 작가의 센스라니!


그의 작품속 곳곳에 녹아있는 팝송을 발견하고, 그것이 위치한 배경과 쓰이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흥미로울 뿐 아니라 때로 그의작품을 해석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기도 한다.음악은 하루키의 작품 속 곳곳에 보석처럼 박혀 빛나고 있으며, 그의 글은 그 음악들에 의해 윤기를 더하고 리듬감을 획득한다. 하루키의글들은 한마디로 풍요롭고 화려한 음악의 성찬이다. ---p197


라디오 음악방속 피디로 일하고 있는 정일서의 글을 읽으며 하루키가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하루키가 쓴 책의 제목들이 대부분 노래에서 차용되었다는 세세한 이야기에 다소 놀랐다. 이렇듯 하루키는 자신의 삶속에 녹아 있는 음악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소설속 배경으로 삼거나 캐릭터들의 대표곡으로 만들어 문학작품속에 녹여내는가 하면 오래도록 누구에게든 추억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남겨놓는다는 사실에 감탄하게 된다. 또한 트렌지스터 라이도를 들으며 음악에 심취하던 그가 컴포넌트라는 일체형 전축이 생기자 음반을 사서 듣기 시작하면서 빙크로스비의 크리스마스 앨범을 즐겨 들었다는 이야기에는 20년이나 세대차가 나는 나와도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기묘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 하루키의 취미가 오래된 엘피를 모으는 것이며 여행을 가서 중고 레코드 가게의 창고에서 하루를 보내는 편이 더 여행의 느낌을 받는다는 이야기에 그의 음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처음 1Q84 책이 출간되었을때 호기심이 발동해 책을 사서 읽은 기억이 난다. 정말 특이하게 전개가 되던 두 사람의 이야기속에 장중하게 울려 퍼지는 클래식이 아직도 생생한데 소설을 읽으며 틀지도 않은 클래식을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분명 하루키의 소설을 쓰는 능력이다. 소설을 읽을 당시 배경이 되는 음악이 어떤 음악인지 궁금해서 찾아보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하루키의 소설은 앞으로 책을 펼치면 배경이 되는 음악이 저절로 나오는 그런 책으로 출간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하게 된다. 


<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것에 대하여>, <국경의남쪽,태양의 서쪽>, <더 스크랩>,<바람의 노래를 들어라>,<해변의 카프카>,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원더랜드>,<태엽 감는 새><의미가 없다면 스윙은 없다>등 그닥 하루키에 별로였던 나지만 이 책을 통해 읽고 싶은 무라카미 하루키책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하루키에 대해 그닥 좋지 않은 편견을 갖게 했던 노르웨이의 숲(상실의시대)를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한다. 하루키의 음악들을 들으면서 말이다.


이 책은 이왕이면 음반과 세트인 상품을 구매해 음반과 함께 들으며 읽는 편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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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애프터 다크]라는 책 제목을 보니 왜 

'비포더 던' 하며 노래하던 팝이 떠오르는거죠?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한 이래, 등단 25주년을 맞는 해에 발표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11번째 장편소설. 까만 한밤에서부터 하얗게 날이 밝기까지 일곱 시간, 어둠과 함께 허무가 내려앉고 폭력이 뒤덮인 도시의 단면이 그려진다. 백설공주처럼 예쁜 언니 '에리'와 똑똑하지만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동생 '마리'가 이야기의 씨실과 날실이다. 

발표 시기적으로는 <해변의 카프카>와 <1Q84> 사이에, 볼륨으로는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스푸트니크의 연인>과 같은 장편소설 옆에 나란히 위치한다. '기묘한 리얼리티를 품은 걸작', '인간의 삶과 사회의 실존적 가치를 그린 야심작', '최고의 영상미! 글로 쓴 한 편의 영화' 등 주제와 내용을 비롯해 스타일, 형식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호평을 받았다.

특히 '무라카미 월드'의 대표적 특징으로 손꼽히는 '나'라는 화자가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라는 새로운 화자를 내세움으로써 작가 특유의 소설 지형도에서 커다란 지각변동을 예고한 작품으로도 의미가 깊다. 이후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실험적 시도가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애프터 다크>를 쓰며 다진 근육이 제2의 하루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소설 <1Q84>를 완성하는 토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미 발표한 소설인가봐요, 

아무튼 음악이 흐르는 새벽의 이야기,

꽤 흥미롭게 들리는걸요, 





누적 판매부수 370만, 명실상부한 한국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전국토를 박물관으로 만들며 문화유산답사 붐을 이끌어온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다시 돌아왔다. 7권 제주편 이후 일본편(전4권)으로 잠시 무대를 옮긴 지 3년 만에 다시 국내로 돌아와 8권 '남한강편'으로 끝나지 않은 여정을 이어간다.

'남한강편'은 우리 국토의 핏줄이라 할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다. 영월에서 시작해 단양, 제천, 충주, 원주, 여주를 거쳐 한강을 향해 이어지는 유홍준 교수의 이번 답사기는 남한강 유역에 산재한 수려한 경관과 평화로운 강변 마을의 풍경, 각지의 문화유산에 얽힌 풍성한 이야기로 우리를 또다시 감탄하게 한다. 

유홍준 교수가 강조하듯, 남한강 유역은 아름다운 산과 강과 호수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우리나라가 금수강산임을 뼛속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더구나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면 다다를 수 있는 국토의 중앙부에 위치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답사처이기도 하다. 특히 남한강편에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답사 일정표가 수록되어 있다.


기존의 딱딱한 문화해설같은 책이 아니라 

진짜 답사를 따라 다니며 듣는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유홍준의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여덟번째 남한강편,

풍성한답사 일정표 궁금합니다. 

게다가 답사지 할인쿠폰도 주네요, 

목침배게도 마일리지 차감이지만 탐납니다. 
















도련님을 읽고 훅 반해버린 나쓰메 소세키 책 세권도 탐납니다. 

소세키,

발음이 자꾸 소새끼라고 되어서 난감한, ㅋㅋ






정밀한 부분 스케치와 분해조립도, 사진을 활용해 우리옛집의 참모습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친절한 답사 안내서이다. 다양한 분야의 건축 전문가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172동의 집을 모두 답사하고 사진에 담지 못하는 부분은 분해조립도나 부분 상세도를 활용해 소개한 최초의 책이다. 두 권으로 분류한 것은 지역별 특색을 조금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실제 답사의 편의도 고려했다.

첫 두 페이지에는 집의 위치, 구조 형식, 건축 연도와 같은 집의 개요와 지붕의 형태를 알 수 있는 지붕 평면도, 배치의 형태와 각 건물의 평면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배치 평면도, 집의 공간적 특성을 대표하는 스케치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 두 페이지에는 간단한 집의 내력이나 집을 지은이와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눈여겨볼 만한 구조적 특징 등을 담은 글이 있다. 그리고 이어 두 페이지에는 글에서 설명한 특징적 부분을 알 수 있는 사진들과 설명, 스케치, 분해조립도 등이 있다.

이런 편집 구성은 각 집의 공간적.기술적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 준다. 전경 사진 류나 각 공간 전체를 보기 좋고 멋지게 잡은 사진들을 사용하기보다는 생활공간이기에 조금은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구석에 있어 어둡고 삐딱하게 찍힐 수밖에 없지만 눈에 띄는 결구법이나 부재를 사용한 곳, 이음과 맞춤을 설명할 수 있는 곳, 그 집에서만 볼 수 있는 시설물이나 공간의 사진들을 촘촘히 배열했다. 답사 현장에서 책을 보면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사진만으로 부족하거나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부분은 정밀 스케치나 분해조립도, 다이어그램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했다. 책 뒤에는 집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용어를 사진과 함께 실어 낯선 우리 전통건축 용어를 설명했다. 또한 가나다 순, 연대별, 가구 형식별 찾아보기를 추가해 필요에 따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가 집이라는 소재를 참 좋아라하거든요, 

그런데 사진으로 집을 소개하면서 정밀 스케치나 분해조립도등도 소개하는 책이라니 

정말 궁금합니다.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 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인 작가 앤디 위어가 2009년 취미 삼아 개인 블로그에 연재를 시작했던 소설로, 독자들의 요청으로 2011년 아마존 킨들 버전으로 자비 출판되었고, 이후 한 문학 에이전트의 눈에 띄어 미국의 중견 출판사 크라운 사에서 정식 출판되었다. 

"지난 수십 년을 통틀어 이토록 잘 읽히는 소설은 처음이다", "21세기 과학적 지식이 빛을 발하는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는 언론의 호평이 쏟아졌던 <마션>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12주 연속 머물렀고, 1년도 채 안 된 오늘날 뉴욕타임스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37주 연속 재진입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인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가 있다. 화성 탐사의 세 번째 계획인 아레스 3 탐사에 참여한 마크는 동료들과 함께 화성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후 막사를 짓고 본격적으로 탐사에 나선다. 하지만 단 엿새 만에 예기치 못한 모래 폭풍이 휘몰아치면서 임무는 중단되고 궤도로 복귀하라는 항공우주국의 지시가 떨어진다. 

폭풍 속도가 화성 상승선의 한계를 벗어나리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우주비행사들은 서둘러 복귀에 나선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과 맞닥뜨린 마크 와트니는 죽음의 위기를 겪고 홀로 고립된다. 마크의 생체 신호가 멈춘 것을 확인한 동료들이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화성 표면을 떠난 것이다. 이제 마크는 어딘가로 떠날 수도, 지구에 구조 요청을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삶을 포기할 수 없는 그는 과학자 고유의 감각으로 굶어 죽지 않기 위해 식량을 키우고, 구조 요청을 하기 위해 지구와의 교신을 시도하는데…


마션은 사실 영화홍보 동영상을 보고 책이 궁금해진건데요

한남자가 화성에 조난당했다는 상상부터가 기발한데 

지구로 돌아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니 정말 재밌을거 같더라구요, 

영화도 물론 기대되구요^^



아무튼 읽을 책이 쌓여 있는데도 또 책을 탐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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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라라의 화려한 쿠키 -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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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책이 있어요, 

분명 동화책인데 종이접기를 하게 만드는 동화책이나

색칠을 하면서 동화를 만나게 되거나 하는 그런 책!

이 책은 이야기를 보면서 쿠키를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되는 책이에요, 

쿠키라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데 

동화랑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이쁜 그림 동화책이랍니다. 




책 표지만 봐도 참 아기자기하니 사랑스러운 느낌이네요, 
아이들이랑 쿠키 한번쯤 만들어보셨죠?
요 책이라면 더 이쁜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수 있다는 사실!




그림도 참 아기자기하고 테두리 꾸밈도 아이들이 좋아할 디자인이네요, 
학창시절 이런 테두리 그려가면서 손편지쓰고 그랬던 기억도 나요, 
아무튼 두 친구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데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요?
궁금하죠?
궁금하면 500원!
ㅋㅋ
이런 한물간 개그는 이제 그만하라고 아이들이 그랬는데,,,




숲속의 꼬마 파티시에 라라와 루루!
어느날 동물 친구들이 와서 숲속에서 돌고 있는 소문이야기를 들려줘요,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숲속 한가운데에 커다란 나무에 쿠키가 열린다구요 ,
쿠키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라라와 루루는 소문의 나무를 찾아가보러 갑니다. 
그런데 나무에서 다람쥐 한마리가 쪼로로 달려 나오더니 
소문의 진실을 이야기 해 준답니다. 
그냥 친구가 필요했던 다람쥐가 관심을 끌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라구요, 
에구구, 바로 다음날이 보름날인데 이를 어쩌죠?




다람쥐 친구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고 라라와 루루는 친구를 위해 쿠키를 만들기로 해요, 
참 마음씨도 착한 아이들이네요,
그러면서 쿠키 만드는 레시피가 소개된답니다. 
이러니 쿠키를 만들지 않을 수가 없죠, 
엄마들에게는 좀 번거로울 수 있는 책일것도 같지만 
아이들과 한번쯤은 이런 쿠키 만들기 하면서 책을 본다면
책에 대한 흥미도 더 이끌수 있는데다 쿠키도 만들게 되니 1석 2조!




단순한 쿠키를 시작으로 알록달록 이쁜 모양과 장식을 한 쿠키까지
정말 다양한 쿠키 만드는 법이 소개되어 있구요, 
쿠키 포장법까지 알려주는 책이에요, 

그래서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되었냐구요?
물론 쿠키를 만들어서 멋지게 나무에 메달게 된답니다. 
하지만 거짓말을 한 다람쥐 친구는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주 중대한 결정을 해요, 
그게 뭔지는 뭐 대충 짐작이 가죠?

거짓말이 나쁘긴 하지만 친구가 되고 싶었던 다람쥐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그런 친구들이 숲속에는 가득하더라구요, 

비록 친구가 거짓말을 했지만 
쿠키를 통해 친구들에게 고백하고 용서받게 되는 참 예쁜 동화에요, 
게다가 책을 읽을수록 점점 쿠키가 더 좋아지는 그림책!

당장 쿠키 만들어 먹고 싶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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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죽음
제임스 에이지 지음, 문희경 옮김 / 테오리아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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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곁을 홀연히 떠나버린 아버지에 대한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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