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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감 - 샤오미가 직접 공개하는 창의성과 혁신의 원천
리완창 지음, 박주은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한국기업은 단한곳도 명단에 오르지 못한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50대 기업 명단에 오른 샤오미!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가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을 제치고 혁명을 일으켰다.
익히 소문으로만 듣던 샤오미 보조 배터리를 직접 손에 쥐게 되면서 나 또한 그 묵직함에 놀랐으며
이제는 이어폰등 악세사리에 이어 핸드폰까지 출시해 냈다는 이야기에 샤오미라는 기업에 대한 저력이 어떤건지 자못 궁금하기까지 했다.
2010년에 창업한 신생기업이 지난해 삼성을 제치고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6월 발표한 ‘2015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50대 기업’ 명단의 2위를 차지할정도다.
샤오미의 공동 창업자 리완창은 이와 같은 샤오미의 발전의 원동력을 '참여감 3.3법칙'이라 했다.
태풍의 길목에 서 있으면 돼지도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는것처럼 대세를 따르면 성공할 수 있다는
레이쥔이 서문에 쓴 말은 그야말로 순리를 따르게되면 안될 것이 없다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한다.
이미 중국에서 100만부이상 팔려 나가 중국 기업의 경영 교과서가 될 정도인 이 책은
샤오미의 모든 것들이 담겨 있는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회사 설립에서부터 마케팅,유통, 서비스등등의 샤오미 내부의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바깥으로는 샤오미 성공의 원동력이 되어주었다는 '참여감 3.3 법칙'을 상세히 알려준다.
샤오미의 신제품이 개발되면 수십만 명이 제품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면 단 몇분 만에 수백만명이 구매하고 제품에 대한 입소문까지 전파하는등
기업과 사용자 서로가 긴밀하고 직접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저자 리완창은 기업이 제품의 서비스, 브랜드, 소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개방하고
사용자가 직접 만져보고 소유하고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으로
참여감의 3개 전략과 3개 전술을 이야기 하는데 기업과 사용자가 함께 참여하고 상호 교류하고
입소문을 내는등의 '참여감 3.3법칙'으로 정리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 대기 이전부터 우리는 이 엄마들끼리의 입소문에 의지해 가전제품을 구매해 왔으며
인터넷이 보급되고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는 더더욱 입소문이나 후기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런 사실을 진작에 꿰뚫어 보고 샤오미는 '참여감 3.3 법칙'을 구체화 시켜 폭풍성장했다는 사실에
우리 나라 기업도 좀 자극을 받아 소비자들의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깨닫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