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죠?
서재의 달인도 발표했던데 제 이름도 있어서 좋아요.
ㅋㅋ
크리스마스는 역시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여서 보내야
기분이 나는듯!
동생들이랑 조카랑 맛난거 막으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쌍둥이 조카가 있는데 얘들이 미술놀이를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마침 집에 몬스터 몬스터 컬러링이 있어서
색연필이랑 던져줬더니 와전 푹 빠져서 칠하네요.

쌍둥이는 원래 각자 물건을 쥐어줘야 안싸운다는데
컬러잉이 한권밖에 없어 어쩌나 싶었는데
한 녀석이 시작하니 덩달아 또 한 녀석이 옆에서 붙어
둘이 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이뻤어요.

몬스터 몬스터 책은
동물 친구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컬러링이 바탕에 무늬가 있어 정말 쉽구
완성하고나면 작품같아서 좋아요!^^

쌍둥이가 컬러링에 빠져서 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했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있어야 더 즐거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크리스마스 선물받았어요!^^
오늘까지 택배 배달 하시는 아저씨들 고생이 많으세요.
그리구 출판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주시려구
등기로 보냈더라구요.
와우!^^

이순원님의 글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선물] 감동적인 그림책이애요!^^
그리구 재가 좋아하는 어린왕자와 별 책!
그림리 정말 이쁘네요.

사막이 아름다운건 어딘가에 우물을 숨겨 놓았기 때문이야...

제가 좋아하는 문장이에요!^^


여러분도 메리 크리스마스 되새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5-12-25 15: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방꽃방님,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책방꽃방 2015-12-27 15:46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박철범의 방학 공부법 박철범 공부법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집의 가훈은 성실이다. 어쩌면 이 박철범이라는 사람은 가장 중요한걸 아는 사람 같다. 초등학생때는 방학이란 그저 노는것이라는 생각만 했을지 모르지만 초등 고학년쯤되고 나면 방학이 그렇게 놀수만 있는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특히 중고등학생이 되면 방학은 그야말로 알뜰하게 잘 꾸려 나가야할 기회가 된다. 그런 사실을 일찌감치 실제로 깨닫고 경험하고 성적을 올렸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꽤나 구체적이고 논리적인데다 타당하고 재밌게 쓰여져있다. 


저자는 방학은 성실한 사람이 되어 가는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먼저 한다. 그리고 방학은 어떠것인지 무엇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것인지 공부는 무엇을해야하고 인터넷강의나 학원은 어떻게 활용하는게 좋은지 학교보충수업이나 방과후 수업 독서그리고 노는건 얼마나 어떻게 노는게 좋은지를 구체적으로 담아 놓고 있다.



누구나 공부의 목표를 성적에 두고 있기마련인데 저자는 공부의 목표를 성실에 두라고 말한다.공부란 성실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방학동안 공부의목표는 명문대생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이 아닌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이 먼저라는 이야기를 한다. 참 특이한 사람이다 싶겠지만 우리집의 가훈이 성실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리 아이를 봐도 그게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성실하게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게 되면 뭔들 못하겠는가!


방학에는 학기중에 하기 어려운 공부를 한다는건 맞다. 그치만 어떤 과목을 공부해야할지 난감한 아이들에게 우선순위로 두어야할 수학이나 영어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있으며 일단 과목별로 기본서를 정하라고 이른다. 방학중 의무적으로 일찍 일어나야할 상황을 만드는것도 중요하며 인터넷강의는 과목을 처음 공부하는 단계에 활용하거나 필요한 단원만 골라서 보는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일러준다. 하지만 집에서 인터넷강의를 듣는것은 피하라고 경고한다. 

중고등학생때 독서는 방학에나 가능한것으로 그에 대한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책은 자신이 직접 읽을 책으로 직접 고르고 빌리기 보다는 사는것으로 한번에 한권씩만 사고 구매한 순간부터 책을 읽기 시작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도서관에서는 가급적 책을 읽지 말라고 한다. 책을 읽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보다 더 많아지게 되면 오히려 방학공부법에 방해가 되므로, 도서관에서는 공부만, 공부를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자기전까지 책을 읽기를 권한다. 

일단 실천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잘 알지만 그러지 못하는게 인간이다. 사실 학기중에는 매일 학교에 가야하는 의무때문에 아침에 어쩔수 없이 일찍 일어나지만 방학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한 늦잠을 자고 싶기 마련이다. 그렇더라도 어쨌거나 일찍 일어나는 핑계거리를 만들고 늦게 일어나더라도 일어나면 무조건 도서관으로 가는 습관을 들이고 도서관에 가서는 저자가 일러준대로 순차적으로 3번을 돌려가며 기본서를 이해하고 암기하고 사고하는 단계로 공부해 나간다면 새학기를 시작할때는 자신 스스로가 변화되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수 밖에 없겠다. 

저자의 공부법은 강제적인 것이 아니다. 스스로에 맞는 공부법을 세우지 못하는 의지박약의 아이들에게 자신이 경험했던 효과적인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있다. 늦으면 늦은대로, 하지만 일단은 시작부터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미처 공부를다 마치지 못했더라도 자신의 공부분량을 미리 계획하고 공부할 과목이 바뀌는 경우 미처 다 못끝낸 부분은 그대로 마감하라고 이른다.

공부법을 알려준다고 하면 미리 거부하기부터 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냥 서두부분만 보라고 해도 좋을듯하다. 방학을 시작하며 '방학이라는 절호의 기회'라는 서두 부분에 저자는 방학공부법에 대한 모든것을 다 담아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학을 시작하는 바로 그날, 이 박철범의 방학공부법을 시작으로 방학을 알차게 보낼수 있는 그런 책이다.

방학공부법은 방학동안에만 열심히 실천하고 학기가 시작되면 일단접고 학교생활에 충실하자는 이야기에도 공감을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5-12-23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에도 저 원단이 있는데, 하면서 사진을 봤어요.
저도 공부법에 관한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관심이 갑니다.
책방꽃방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책방꽃방 2015-12-24 08:20   좋아요 1 | URL
저거 식탁에 깐 라미네이트원단이에요!^^
저는 공부법 그닥 관심은 없는데 미션도서라.ㅋㅋ
 

연말이 되고 새해가 다가오면 다이어리에 급 관심이 가죠.

다이어리 장만하셨어요?

며칠전, 딸아이가 꼭 갖고 싶은 다이어리가 있대서 선물해줬는데 

[5년후 나에게]라는 다이어리에요, 




365개의 질문에 대해 5년동안 채워쓰는 다이어리라네요, 














하루에 하나씩, 1년 동안 그 답을 기록할 수 있는 지혜롭고 영감에 찬 365개의 질문이 담겨 있다. ‘나는 오늘 실존주의자인가, 초현실주의자인가?’와 같은 철학적 질문부터 ‘머리를 감지 않고 며칠까지 버틸 수 있는가?’와 같은 유쾌한 감정을 불러오는 질문까지, 우리 삶에 가치와 유익, 웃음과 긍정을 불어넣는 물음에 차곡차곡 답을 기록해나가다 보면, 무심코 흘려보낼 뻔했던 우리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마음에 새겨 넣는 놀라운 기회를 만나게 된다. 

이 책은 막상 펼치고 나면 뭘 써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닫고 마는 평범한 다이어리가 아니다. 지금부터 5년 동안 우리 삶에 보석처럼 박혀 있는 힌트와 단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하는 365개의 질문에 대해 하루에 하나씩, 직접 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내한다. 즉 같은 질문에 대해 5년간 5개의 답을 기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가 바뀌면서 나의 답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5년 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성장과 변화를 거쳐왔는지, 어떤 순간에 가장 빛나고 행복했는지를 간편하게 간직할 수 있게 해준다. 1년 중 어느 날에 시작해도 괜찮다. 그저 하루에 하나씩 주어진 지혜로운 질문에 답함으로써, 이 책은 5년 후 우리 삶에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선물이 되어준다.




베이지톤의 얌전하게 생긴 요녀석!

크기는 작은데 꽤 두꺼워요, 




보통 판형보다 요만큼 작은 크기구요, 




두께는 꽤 두꺼운 책만큼 두터워요, 

테두리가 금색으로 칠해져있어 고급져보이죠?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변한다고들 하지만 

자기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 앤디 워홀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 것들은 정말 많지만 

내가 맨날 그모양 그꼴이면 사는것도 그모양그꼴이다 !뭐 이런 얘기?

ㅋㅋ




그리고는 바로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일기쓰기인데 

연도수를 표기하고 질문에 해당하는 답을 쓰는형식이에요,

ㅋㅋ


뭔가 일기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거 같은데,,,

그때그때 내가 생각하고 있는것들 혹은 보고 듣고 느끼고 있는것들을 적을 수 있으니 

매해 일기를 쓸때마다 감회가 남다를거 같기는 하네요, 




5년을 다 채울수는 있을까요?

한해 일기 쓰기도 참 힘겨운데 어쩌면 짤막하게 쓰는 일기라서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매번 그렇지만 한해를 시작할때는 일기를 좀 써보겠다고 덤비다가도

하루이틀사흘이 지나고나면 그런 생각은 저기 멀리고 달아나버리고

일기장은 또 책장에 고이 모셔지곤 하는데 

또 연말이 되면 일기장 생각이 나서 꺼내보게되요, 

그럴때마다 하얗게 비워져 있는 페이지들이 꼭 내 마음같은 느낌이,,,

분명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그게 저절로 채워지는 일기는 없을까요?

ㅋㅋ



참 올해 받은 알라딘 굿즈, 인증샷 이벤트를 하네요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51216_sns


알라딘굿즈,

정말 올해 받은것만 모아놔도 한상자는 될거 같은데

인증샷 남겨봐야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엠마 도노휴 지음, 유소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로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 10대의 소녀가 납치되어 헛간에 가두어진채 7년간 살면서 아이를 낳고 길러 그 아이가 다섯살이 되도록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걸까? 도무지 말도 안될거 같은 이 소설이 2008년 오스트리아의 73세 노인이 24년간이나 친딸을 밀실에 가두고 성폭행해 아버지의 아이를 일곱이나 낳아야했던 참으로 믿지 못할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하게 된다. 끔찍한 실화와 달리 소설은 절망속에서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잭을 탄생시킨다. 


이제 다섯번째 생일을 맞게 된 잭과 엄마의 대화를 통해 엄마와 아들이 둘만의 놀이를 하고 누군지 알 수 없는 닉이라는 남자에 의해 감금되어져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하지만 호기심이 많고 동물을 사랑하고 친구로 삼는 잭을 보면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한 남자에게 납치되어 그로부터 아들을 얻고 그것을 희망으로 7년이나 갇혀 살았던 엄마는 어떻게든 살아나가기 위해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고 온갖 시도를 하지만 그들이 갇혀 있는 작은 공간은 너무도 견고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는 잭에게 그들이 왜 이렇게 살아가게 되었는지를 솔직히 이야기하고 자신의 탈출계획을 털어 놓게 된다. 엄마를 떠나 바깥 세상으로 나가는것이 두려운 잭은 엄마의 계획을 거부하기도 하지만 엄마의 간절함을 알고 결국은 받아들이고 만다. 그렇게 심장이 멎을거 같은 탈출을 하게 되는 잭은 결국 엄마를 구하고 바깥세상으로 나가게 되지만 다섯살이 되도록 엄마와 티비를 통해서만 보았던 바깥 세상에 발을 내딛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그들은 7년간 갇혀 있던 고통속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자신들을 호기심에 찬 눈으로 바라보는 또다른 세상의 시선으로인해 고통받게 되는데 엄마는 세상의 시선에 견디지 못하고 잭은 너무도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하고 다가오는것들에 힘겨워하게 된다. 고통스러운 성장통을 거치며 세상에 하나하나 적응해 가는 잭과 엄마의 이야기가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지만 그래도 희망을 찾아 나가는 모자의 이야기가 참 감동적이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엄마와만 소통하던 잭! 불행한 환경속에서 엄마의 보호아래 살아가던 잭이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 순수하고 여리기만 한 잭의 한마디 한마디는 가슴을 요동치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삐딱한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세상에 아랑곳 하지 않고 진심어린 가슴으로 엄마와 함께 세상을 헤쳐나갈 잭을 꼭 안아주고 싶은 심정이다. 세상에 때묻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