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http://blog.aladin.co.kr/culture/8152195


제가 오늘 이 전시 보고 왔거든요, 

와 무려 전시 작품이 120여점!

이거 하루에 보기 정말 너무 아까워요, 

재 입장이 된다면 시간 날때마다 찬찬히 보러가고 싶은 전시더라구요, 

루벤스는 물론 그 당시의 화가들 그림이랑 기타 이런 저런 작품들이 어찌나 멋진지

한참을 보고 싶은데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파서,,,ㅠㅠ

아쉬운건 쉴수 있는 의자가 별로 없고 지금은 사람이 참 많다는 사실,

좀 한산해지면 가서 찬찬히 쉬엄 쉬엄 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초대권으로 보러가면 더 뿌듯하게 볼수 있겠지만 티켓 구매해서 봐도 안아깝다는 사실!

물론 티켓 일반 성인이 13000원이에요, 우리카드 있으면 20% 할인 되구요, 

더 저렴하게 보고 싶으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5시 이후 50%티켓이 있구요, 

그치만 아침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많은걸 보니 그시간엔 정말 더 많을거 같아요ㅠㅠ

도슨트 해설 듣는것만도 1시간이 소요되던데 저는 아침 10시 해설을 듣고 1시간 가량 자유관람을 했는데 다른 일정때문에 나와야 해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사실 더 볼래도 다리 아프고 허리 아파서,,,,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보러 가려구요^^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꼭 보러가시구요 

전시장 바깥에 이벤트도 있으니 참여해보시길요^^



http://www.rubens2016.com/

뭐 좀 미리 알고가면 좋으니 들어가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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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70만 독자가 사랑한 인기 시리즈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3권. 손님들의 추억 속 아픔을 '수리'해주는 천재 시계사 슈지와 다정한 미용사 아카리의 이야기인 이 시리즈는 '시계'와 '시간' 그리고 '추억'이라는 세 가지 소재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3권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다룬다. 

시계사 슈지와 그의 연인이며 미용사인 아카리는 쓰쿠모 신사 상가 거리에서 살고 있다. 매일 아침 식사를 함께하고, 각자의 일터로 갔다가 저녁에 다시 만나는 평범한 일상이 그들은 행복하다. 여전히 슈지의 시계방에는 '추억의 시時 수리합니다'라는 간판을 보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그들은 슈지에게 망가진 시계와 그 시계에 얽힌 가슴 아픈 추억을 수리해달라고 의뢰한다. 

뛰어난 관찰력과 섬세함을 가진 슈지는 타인의 아픔을 잘 공감하는 아카리와 괴짜 대학생 다이치의 도움으로 별자리가 새겨진 회중시계에 얽힌 세 남녀의 오해, 유치원생이 그린 한 장의 그림 속 비밀과 가정을 버리고 후회하는 중년 남자의 과거를 '수리'해낸다. 한편 슈지와 아카리는 오해와 불신으로 헤어지게 된 한 연인의 시계를 고치며 숨겨왔던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아카리의 친아버지와 관련된 비밀을 함께 풀어내며 서로의 사랑을 키워나간다.


1권을 흥미롭게 읽었지만 일본은 약간 미스터리한 시간이라는 소재를 다루는 소설이나 영화가 참 많은거 같아요, 

언젠가 [지금 만나러갑니다]라는 영화를 보면서 참 신기한 기분에 빠졌던 기억이 나요, 

시계를 수리하는게 아니라 추억의 시간을 수리한다,,,

혹니 내게도 그런 시간이 있을까 하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분명 없지는 않지만 그걸 일부처 끄집어내서 돌이켜 생각하고 수리하고 싶다는 생각은,,,,ㅠㅠ

하지만 그때의 상처로 인해 무언가 내 삶이 방해를 받고 있거나 하다면

한번쯤 잘생긴 슈지(ㅋㅋ)가 시계사인 시계방에 찾아가보고 싶어질거 같아요, 

아무튼 이번 3권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료하는 이야기라니 얼른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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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27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방꽃방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책방꽃방 2016-01-27 21:49   좋아요 1 | URL
네 서니데이님두요^^
 
레 미제라블 비룡소 클래식 38
빅토르 위고 지음, 귀스타브 브리옹 그림, 염명순 옮김 / 비룡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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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고 있으려니 딸아이가 '레미제라블'이 무슨 뜻이냐고 묻는다. 순간 당황스러웠다. 그동안 레미제라블이 그저 장발장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라고만 알고 있었지 그 뜻은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는 사실에! 레미제라블은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란다. 물론 가난하고 아프고 병든 사람들이 불쌍한 사람들에 속하겠지만 나아가 양심을 저버리며 악행을 저지르고도 자신이 나쁜짓을 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이에 포함되는 무척 포괄적인 의미의 단어인듯 하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 장발장만큼 불쌍한 사람은 없다. 단순히 빵 한조각을 훔치려 했을뿐인데 감옥생활을 10여년을 넘게 하고도 오갈데가 없어 결국 성당에 찾아들어가게 된 장발장! 결국 그는 눈앞에 놓여진 은그릇들을 훔치는 도둑이 되었지만 그 또한 주교의 넓은 아량으로 선물받은 것이 되고 만다. 그리고 그는 마들렌이라는 아주 어질고 착한 사람으로 시장이 되기에 이를 정도로 훌륭한 삶을 살아내는가 하면 불쌍한 아이 코제트를 데려다 자신의 딸처럼 키우고 키워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는 순간까지 지켜보게 되는데 장발장을 끝까지 추적하는 자베르에 의해 여러번 위기의 순간에 닥치곤 한다. 그 사이사이 장발장은 남몰래 선행을 베풀게 되는데 착한일은 돌아오게 마련!

 



운명이란 참으로 얄궂다. 장발장이 비록 성당의 은그릇을 훔쳤다지만 그것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면서 불쌍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 되었으니 이제는 좀 평안하게 살아가게 내버려둬도 좋으련만 그러게 내버려두지 않으니 말이다. 자신의 정체를 숨겨도 되는 장발장은 도저히 양심의 가책을 이길 수 없어 결국 자수를 하게 되는가 하면 그런 마음이 나중에까지 쭈욱 이어져 가게 된다. 또한 그는 책임감과 의무감이 너무도 투철해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은 결국 해내고야 마는 성격이다. 그런 양심과 책임감이 결국 커다란 짐이 되어 장발장은 사랑하는 코제트와 함께 하지 못하게 된다.

 

레미제라블에는 참 다양한 계층의 인물 군상이 등장한다. 자식들을 돈을 버는 이용가치로 생각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굳건한 신조로 나라에 충성하는 자베르와 같은 캐릭터가 있고 아직 어린 나이에 두려울것 없이 전진하는 가브로슈, 부유한 집안의 도련님으로 태어났지만 가난한 이들의 편에 서게 되는 마리우스등등 장발장을 둘러싼 이 많은 사람들이 모든 이야기에 사슬처렴 엮여 있으며 프랑스 시민혁명을 배경으로 무척 긴박한 상황이 전개 되는가 하면 결국 양심을 저버리지 못해 행복을 앞에 두고 불행을 선택하게 되는 장발장의 이야기는 감동으로 다가오게 된다.

 




마치 해설사의 해설처럼 듣게 되는 이 이야기는 그 당시 정치, 문화 , 사회 전반에 걸친 이야기들을 한데 섞어 좀 더 시야를 넓혀주는 느낌이 들고 흑백의 삽화 또한 이야기의 생생함을 더해주는듯 하다. 책의 두께는 꽤 두터운데 비해 금방 읽히는 편이다.얼마전 뮤지컬 영화로 만난 레미제라블을 다시금 감동적으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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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레이얼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비트레이얼'은 배신, 배반을 뜻한다. 어떤 종류의 배신, 배반일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읽는다. 

한여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름은 로빈! 직업은 회계사! 오늘 해야 할 일을 적고 매일을 계획적으로 살아가던 로빈은 은발에 장신이며 화가인 남편 폴에게 한눈에 반해 결혼하고 만다. 그런데 남편은 무계획적이고 무책임하며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그리고 그들은 결혼4년차에 접어들어 모로코 에사우리아로의 여행을 하는 중이다. 이렇듯 무덤덤하게 자신이 지금 이코노미석 비행기에 앉아 힘겹게 여정에 올라 있음을 이야기하는 로빈은 자신의 눈먼 사랑으로 인해 앞으로 자신이 어떤일을 겪게 될지 전혀 알지 못한다.  


 


이런 저런 실갱이 끝에 가까스로 목적지에 도착한 이들 부부는 호텔이 예약되어 있지 않다는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듣지만 로빈의 회계사 이력으로 방을 구할수 있게 된다. 그리고 시작되는 로빈과 폴의 나날은 마치 신혼여행을 온것처럼 행복하기만 하다. 폴은 숙소 테라스에 작업실을 만들고 아름다운 그림을 몇장식 그려낸다. 로빈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프랑스어를 배우며 즐거운 날들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로빈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메일을 받게 된다. 로빈이 소망하는 한가지는 아이를 갖는 것이다. 폴 또한 로빈의 소망에 동참해 늘 최선을 다해 왔다 .그런데 결국 불안불안하던 이야기의 사건이 터지고 만다. 무책임하게 행동한 것도 모잘라 벽에 피칠을 하고 사라져버린 남편으로 인해 로빈은 용의자로까지 몰리게 된다.


그리고 시작되는 모로코에서의 남편 폴 찾기! 확실하지도 않은 폴의 뒷모습만을 쫓아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는 로빈이 찾으려고 한것은 진정 무엇이었던걸까? 남편 폴의 무계획적인 씀씀이는 자신으로 인해 고쳐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로빈! 하지만 그러지 못해 뒤통수를 맞으면서도 로빈은 폴을 놓지 못한다.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남편의 매력에 빠져 사랑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로빈은 남편 폴을 보며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린다.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 부모님을 삶을 생각하며 자신의 선택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되짚어 보고 아버지가 죽던 날 밤, 아버지를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폴 같은 남자를 사랑하고 책임지려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남편을 찾던 중 카사블랑카에서 잠깐 살았던 동안의 폴의 삶에 대해 알게 되고 그가 구제불능의 무책임한 인간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래도 가느다란 어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그를 찾아 헤매던 로빈은 사막에서 불행을 당하게 된다. 왜 로빈은 그토록 자신을 배반하고 로빈을 만나기 이미 오래전부터 타인의 삶을 망가뜨리며 제멋대로의 삶을 살아 오다가 또다시 죄의 굴레를 자신에게 떠넘기고 무책임하게 사라져버린 남편을 찾으려고 하는 것일까? 남편 폴을 사랑했던 그 감정이 로빈을 이토록 힘겨운 삶으로 내몰고 있다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수가 없다. 


위기의 순간 어쩔 수 없이 죄를 짓게 되는 인간의 본능적인 모습과 불행을 겪게 되지만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는 이야기는 로빈의 삶이 결코 불행하기만 한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는것도 같다. 하지만 배신의 순간, 그를 놓아버리고 떠나버렸더라면 로빈은 더 이상의 불행을 겪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그런데 남편 폴은 정말 어디로 사라진것일까? 또 다른 어느곳에서 로빈과 같은 또다른 누군가를 만들고 있는건 아닐까? 문득 끝났음에도 끝난거 같지 않은 이야기의 결말에 소름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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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춥다도 집애만 있는거 아니죠?

저는 지난 토요일 줌마들과 헤이리 나들이 다녀왔거든요.
날이 좀 풀렸다고 했지만 추웠어요.ㅜㅠ



헤이리 가게 되면 꼭 들르게 되는 북하우스!
겨울이라 좀 쓸쓸해 보였지만 한산하니 좋았어요!^^




1층은 북카페!

이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책읽으시는분들 계시더군요.




북트리가 정말 환상적이에요
그런데 이게 다 진짜 책!




한쪽에서는 세계책방을 두루 다니며 쓴 기사를 모아놓았는데 덕분에 전세계 책방 구경했어요.




복도를 따라 오르다보면 책장에서 책을 맘껏 빼 볼수 있답니다.
사람 많을땐 요기 복도에도 사람들이 앉아 책을 봤던거 같은데,,,




제가좋아하는 그림책 출판사 북극곰의 책들이 모여 있었어요, 
마침 고슴도치의 알 책이 궁금했었는데 이곳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고슴도치도 알을 품고 싶어하다 밤송이를 품게 되는,,,
그리고 나중엔 친구들도 다들 밤송이를 품게 되는 참 귀여운 이야기에요^^



제가 좋아하는 차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만나니 정말 반가웠어요, 




요책 참 이쁜 책이던걸요, 

찜했습니다 .





사계절 우리차 요 책두요^^




컬러링 책도 한곳에 쫙 모여있어 한눈에 볼 수 있구요, 




책장에 꽃아두면 정말 멋질거 같은 책들도 많았어요^^




참 집밥 백선생의 두번째 요리책도 봤는데 역시 집에서 자주 해 먹는 요리 레시피들이에요^^
그러니 집밥 기본 반찬 만들기에 참고가 되는 아주 유익한 요리책^^




곳곳에 숨은 장소가 있는 아름다운 북하우스 
오래 머물고 싶은 책방이에요!^^





날 좀 따뜻해지면 다시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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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25 18: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방꽃방님, 주말에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사진으로 보면서 도서관같이 책이 많은 곳이라 신기했어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책방꽃방 2016-01-25 18:22   좋아요 1 | URL
헤이리북하우스는 한길사 책방이에요. 다양한 책들이 정말 많고 공간도 멋져서 좋아요!^^

프레이야 2016-01-25 18: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러해전에 가본 곳이지만 여전히 낯익은 공간이예요.
따뜻한 나들이 하셨네요^^

책방꽃방 2016-01-25 18:48   좋아요 2 | URL
아무래도 추운 겨울엔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게 되는듯해요. 사람없고 한산해서 좀 쓸쓸한 느낌이에요!ㅠㅠ

기억의집 2016-01-26 22: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특히 북하우스 사진들은 인상 깊네요. 저도 가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북하우스면 출판사 북하우스는 아니고 북카페죠? 요즘 출판사에서 밑에는 북카페 차리는 곳이 있어서.....

책방꽃방 2016-01-26 22:23   좋아요 1 | URL
한길사 북카페겸 서점이에요^^
1층에 카페가 있고 3층까지 서점인데 도서관같은 분위기라죠^^
한길사 책 뿐 아니라 다양한 출판사 책들이 가득해요^^
이런 계절에 가면 정말 좋아요,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하니 책읽기 딱 좋은 분위기거든요^^

기억의집 2016-01-26 22:31   좋아요 1 | URL
아 서니님 댓글에 쓰셨군요.,저는 페이퍼만 읽고 댓글 달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