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겨울은 식물에게도 혹독한 계절이다. 잎은 말라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히 남은 나무가 참 볼품없어 보인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 모습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은 겨울날 정원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모아서 엮었다.

저자는 영국 등 정원 문화가 발달한 외국에서 ‘윈터가든‘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는 겨울정원의 개념을 정리하고 겨울정원을 디자인할 때 유의할 점을 알려준다. 다음으로 겨울날 정원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겨울나무의 속살, 그래스와 마른 식물들, 상록성 나무와 풀, 겨울에도 볼 수 있는 꽃과 열매 등의 주제별로 나눠 다룬다. 누구라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도록 식물과 가드닝에 관한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썼고 마지막에는 겨울정원에 심으면 좋을 식물 목록도 알차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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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나지만
겨울엔 넘나 추워서 베란다에도 잘 안나가는데
겨울정원이 이렇게 아름다운줄 미처 몰랐네요.
정원하면 꽃피는 봄, 초록이 숲을 이루는 여름. 단풍드는 가을만 떠올리곤 하는데 이토록 아름다운 겨울 정원이라니
...
겨울정원의 매력속에 푹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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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유난히 많이 내리는 요즘.
이런 날엔 정말 따끈한 방바닥에
배깔고 누워 책만 보라면 참 좋겠어요,
요즘도 매일같이 신간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책 고르는 즐거움이 있네요.
조만간 서점에도 좀 나가봐야겠어요.
겨울엔 추우니 실내 나들이 만한게 없잖아요.

기묘한 사람들>>>
영화감독 팀 버튼이 ‘기이하고 시적이다’라고 찬사를 보낸 <미스 페레그린> 시리즈 작가 랜섬 릭스의 신작. 악몽을 고치는 소녀, 우아한 식인종,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조류인간 종족 임브린 등 세상 곳곳에서 기묘한 능력을 품은 채 비밀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한 기록이다. 판타지와 고딕 소설, 미스터리와 동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책.

모피 코트를 입은 마돈나>>>
감시와 검열이 판치던 시절, 망명자가 되어 국경을 넘다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친 터키 국민 작가 사바하틴 알리의 기념비적 고전. 1920년대 베를린, 전쟁 직후 혼란 속에서 갈피 잃고 헤매던 영혼들. 무채색조의 겉모습에 감춰진 찬란한 첫사랑의 환희를 그린 작품이다.

누군가 이름을 부른다면>>>
예상치 못한 좀비 바이러스가 산골마을까지 전이되고, 사람들의 삶은 산산조각이 난다. 화상 흉터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스스로를 고립시킨 채 살던 열아홉 펜싱소녀 원나는 ‘괴물‘이 된 마을 사람들을 ‘생존자‘로부터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김보현 첫 장편소설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
‘물론 이름이 있겠지만, ‘편의상‘ M으로‘ 불리는 한 남자가 마흔여덟 번째 면접을 보러 간다. 면접장은 이 장소가 맞을까? 내가 지금 마주한 풍경들이 연출은 아닐까? 자기 인생의 첫 면접을 기억속에서 끄집어낸 그가 자신의 삶을 무대에 올린다. <맨홀>, <다윈 영의 악의 기원> 故 박지리 장편소설.

기다리는 행복>>>
이해인 수녀의 신작 산문집. 동명의 시 ‘기다리는 행복‘에서 ‘온 생애를 두고 만나야 할 행복의 모습은 수수한 옷차림의 기다림‘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기다림이라는 말 속에 담긴 설렘과 그리움을 책 속에 담았다. 또한, 수도서원 50주년을 기념하여 1968년 첫 서원 직후 1년간 작성한 140여 편의 단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우리가 녹는 온도>>>
정이현의 10년 만의 신작 산문집. 책에는 총 열 편의 ‘이야기+산문‘이 수록되어 있다. 짧은 이야기 형태의 ‘그들은,‘과 그에 덧붙이는 작가의 소회 ‘나는,‘이 짝꿍처럼 붙어 있다. 전자는 짧은 콩트나 엽편 형식이고 후자는 담담한 에세이다. 앞선 이야기에 대한 긴 주석이라고 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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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행복을 배달하는 잡지 샘터!
샘터에는 흰구름 러브레터라는 이해인 수녀님의
칼럼이 있었어요.
때때마다 좋은 이야기를 흰구름에 두둥실 실어 보내주셨는데
지난달로 칼럼을 종료하셨거든요.
그래서 넘나 아쉬웠는데 대신에 이렇게 책을 내주셔서
어찌나 반가운지 몰라요.
이해인 수녀님 신간 포함 2만원이상 주문하면
수녀님 사인 자수손수건을 주네요.
그리구 탁상달력!
수녀님의 산문집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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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영감의 도구
박지호 지음, 박찬욱 외 사진 / arte(아르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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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만으로도 그 이상의 어떤것들을 느낄때가 있다. 그래서인지 마음이 끌리는 사진을 보면 카메라가 궁금해진다. 이 책은 라이카 카메라에 대한 강한 끌림을 주는 책이다.

 


필름 카메라로 사진찍는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라이카! 라이카로 사진찍기를 즐기는 영화감독, 작가, 음악가등 일곱명의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그들이 라이카로 직접 찍은 사진을 실은 이 책을 통해 라이카 사진의 매력에 빠져본다.

 


박찬욱, 하시시박, 김종관, 백영옥, 김동영, 더콰이엇, 유영규 이 일곱명의 사람들은 사진을 찍는 일이 직업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 사진으로부터 영감을 얻는다. 고양이 사진으로부터 아가씨라는 영화의 영감을 얻은 박찬욱 감독의 경우 낯선 환경으로부터의 거부감을 사진으로 극복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중으로 겹쳐지는 사진으로 아주 독특한 인상을 주는 하시시박의 사진은 그냥 일반인인 내가 봐도 뭔가 특별한 느낌이 든다.

 


서촌에 살면서 저예산 영화를 찍고 자신이 머무는 공간의 일상적인 사진을 담는 김종관 영화감독의 사진은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진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 백영옥의 문득 흰눈이 찍고 싶어 라이카를 들고 홋카이도로 훌쩍 떠나 찍은 흰눈이 가득한 사진들은 그야말로 설경! 혼자만의 여행을 좋아하는 김동영 사진작가의 사진에는 그곳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조금은 허세스러운 뮤지션 더 콰이엇의 사진에도 역시 일상적인 것들이 담겨 있어 친근함이 느껴진다.

 


어느것 하나도 허투로 보이지 않는 라이카로 담은 사진들! 라이카로 찍은 사진이 참 좋다는 얘기를 말로만 들었다면 이 책속의 사진들로 그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다. 분명 같은 풍경을 담지만 내가 담고 싶은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영감의 도구 라이카, 한번쯤 찍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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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다 - 제6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샘터어린이문고 51
김혜온 지음, 신슬기 그림 / 샘터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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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뇌성마비, 자폐증등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일반 학교에서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아이뿐 아니라 선생님은 어떨까요? 그런데 실은 가족끼리도 결코 그 관계가 좋기만 한건 아니라는 사실! 보통의 아이들처럼 부딛히고 갈등하면서 가까워지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게 된다는 이야기를 세개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싱싱 달려보고 싶지만 뇌병변이라는 병때문에 제 한몸 가누기도 어려운 찬우! 혹여 어디 다치기라도 할까봐 벌벌 떠는 엄마와 친구들! 정작 본인은 혼자 할 수 있는데 신발도 신겨주고 뭐든 다 해주는 엄마때문에 속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런데 자기를 경호해주겠다고 큰소리 뻥뻥치는 용재의 겁없이 덤비는 행동에 불안불안 하지만 이제야 숨통이 트이기 시작하네요. 남들과 다르다고 특별 취급을 하지 않고 그저 몸이 좀 불편한 정도로만 생각하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용재 덕분에 자전거도 탈 수 있게 된답니다. 분명 혼자 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기다려만 준다면 얼마든지 혼자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찬우를 보며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생각하게 되요!

자폐증 오빠를 책임지는 부담감에 늘 힘겨운 해미. 어느날 친구들과 놀다가 그만 오빠를 데릴러 가는 걸 깜빡하게 되요. 그리고 사라진 오빠를 찾아 사방팔방을 돌아다니던 해미는 그동안의 온갖 일들에 서러움이 복받히다가도 동시에 잃어버린 오빠가 걱정이 되어 오열하게 되요. 비까지 내리게 되고 오빠를 잃어버렸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해미는 자신을 찾으러 온 엄마에게 그동안의 속상한 이야기를 모두 토해놓게 되고 엄마 또한 해미를 좀 더 보듬어 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답니다. 새번째 이야기는 자폐증을 가진 아이가 있는 반을 맡게 된 우락부락한 선생님의 이야기에요. 사실 아이들은 호통보다는 부드러운 말이 아주 잘 차려 입지는 않더라도 좀 깔끔한 선생님이 친근하고 좋기 마련이라죠! 자폐증에 낯선 환경과 큰 소리가 무서워서 우는 유빈이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우리 아이들과 분명 좀 다르지만 서로 부대끼며 알아가게 된다면 서로의 다른 점을 받아들이고 저절로 배려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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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선물 -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헌법 이야기 아우름 24
조유진 지음 / 샘터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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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하면 왠지 어려운 생각만 드는데 예전과 달리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헌법에 대한 정보도 금방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광범위한데다 잘못 된 정보로 자칫 잘못된 생각을 할 수도 있으니 헌법에 관한 이런 책 한권쯤 휴대하는게 좋을거 같다.

우리가 어렵게만 생각하는 헌법을 총 3장으로 나누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놓았다. 단순히 헌법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면 어렵고 지루할 수 있겠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실 사례들이나 이야기들을 먼저 들려주고 있어 친숙하게 접근하게 된다. 1장에서는 우리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바꾸어줄 헌법에 대한 기본 적인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 있으며 2장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침해 받고 있는 개인의 권리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3장에서는 앞으로의 헌법이 나아가야하고 지양해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파랑새라는 동화 이야기를 하면서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부분이다.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우리는 늘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인지 자꾸만 까먹게 되는듯 하다. 혼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 불행은 나누면 작아지고 행복은 나누면 커진다는 사실!

또한 인공지능, 환경오염, 동물학대등의 이야기를 미래의 사회 현상을 살펴 헌법의 나아갈길을 모색하는 부분도 흥미롭다. 헌법과 함께 하는 미래까지 지금 우리가 꼭 알아야할 헌법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 놓은 이 책. 헌법, 정말로 우리에게 좋은 선물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필독서로 삼아 곁에 두고 살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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