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 튜더 책 시리즈가 리커버북으로 다시 나오네요.
책 표지가 넘 이뻐서 탐나는걸요!
타샤의 정원은 가지고 있는데
타샤의 식탁이랑 말이랑 집도 찜했어요!
타샤의 집이 젤루 기대됩니다!



타샤의집
책소개>>>>
버몬트 숲속에 숨어 있는 오래된 보물 상자 같은 타샤의 집과 그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100퍼센트 핸드메이드 라이프를 담은 책이다. 타샤만의 독특한 빈티지 라이프스타일이 매혹적인 글과 사진으로 담겨 있다.

19세기식 생활을 좋아하는 타샤는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과거의 방식 그대로 손수 만들어 사용한다. 언제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타샤는 자연이 주는 것들을 감사히 받으며, 그것들을 허투루 넘기지 않는다. 들판의 물푸레나무로 과일과 채소 담을 바구니를 짜고, 기르는 닭들이 흘린 닭털로 부엉이 인형을 만들며, 정원에서 기른 허브로 핸드크림을 만드는 타샤. 이 부지런한 할머니는 잠시도 손을 쉬지 않고, 자연이 주는 것을 감사히 받아 창의적으로 쓴다. 그녀의 손길을 거친 물건들은 집 안팎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빛을 발한다.

퀼트, 손뜨개, 물레질, 바구니 짜기, 비누 만들기, 애플 사이더 만들기, 베틀로 옷감 짜기,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인형의 집 꾸미기…… 타샤의 손길이 만드는 가슴 설레는 마법의 공간, 타샤의 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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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라고 오해하지 말고 차별하지 말고 - 기생충에게 마음을 열면 보이는 것들 아우름 25
서민 지음 / 샘터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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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엉덩이가 가려울때면 혹시 하고 의심하게 된다. 요즘은 워낙 약을 많이 쳐서 기생충이 없다는 얘기들도 하지만 그 독한 약에도 끄덕없이 살아남는 기생충이 있어 때마다 먹어줘야하는 회충약도 역시 독해졌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기생충을 실제로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결코 좋아라할 수 없는 기생충을 이렇게나 재미지게 글로 쓸수 있다니 그저 놀랍기만 하다.

저자의 글을 가만 읽다보면 세상에 기생충보다 못하거나 기생충 같은 사람들을 스리슬쩍 기생충에 빗대어 풀어내고 있다는걸 알게 된다. 고독한 기생충 회순이는 카페에 혼자 몇시간이고 죽치고 앉아있는 현대인들을, 운나쁘면 걸려드는 광절이지만 그렇다고 아름아운 회를 포기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세배이상의 돈을 내면서 유기농을 먹고 기생충을 고집하는 사람들을, 인간의 뇌까지도 조종하는 기생충이지만 누군가를 죽일만큼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자식 잘못 키운 회선이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금실 좋은 기생충이야기, 양심적인 기생충보다 못한 비양심적인 인간이야기등 가만 읽다보면 이게 기생충 이야기인지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는건지 헷갈리기까지 한다.

기생충 이야기로도 모자라 저자는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징그러운 동물이지만 흥미진진하고 때로는 기막힌 기생충 이야기를 쓴 저자의 글쓰기 노하우 또한 흥미진진하다. 아이디어는 적어 놓지 않으면 금방 사라져버리니 글쓰기 노트를 준비해야하고 어디다 뒀는지 몰라 찾기 일쑤인 노트를 대신할 블러그도 관리하고 스마트폰 몇시간씩 들여다 볼 시간에 독서를, 글을 쓰는 도입과 글허리와 끝맺기와 교정까지 아주 상세하게 예를 들어 알려주고 있다. 기생충 이야기가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저 징그럽게만 생각했던 기생충,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에게 이렇게 깊은 뜻이 있을줄 예전에 미처 몰랐다. 하지만 어쨌거나 그래도 기생충이 징그러운건 어쩔 수 없는 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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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인생의 진실 - 인생의 행복과 풍족함을 손에 넣기 위해서 아우름 26
혼다 켄 지음, 정혜주 옮김 / 샘터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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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 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말을 하며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고 애쓰지만 진정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란 쉽지 않은 일!

돈과 인생의 진실. 거창한 제목을 달고 있는 책을 보자마자 ‘또 돈 얘기야?‘ 하게 되는건 그만큼 돈얘기를 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돈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10대때부터 돈에 관한 책을 수천권 읽고 실제로 부자를 찾아가 만나봤지만 돈을 잘 버는 사람은 있지만 돈을 제대로 쓰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며 돈에 대해 명확하게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 이런 고민을 30여년이나 해 온 결과 이렇게 책으로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 스스로 돈의 진실을 파악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먼저 돈이란 무엇인가를 알고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 알고 돈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도록 각각의 목차를 나눠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고 있다. 돈을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십억의 돈을 가지고도 파산하는등 돈이 많으면 곤란한 상황에 닥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또 무엇일까? 돈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거나 돈의 주인이 되거나 혹은 돈의 친구가 되는 돈을 마주하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등을 통해 돈에 대한 본질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나의 자산과 지금까지의 삶을 통해 돈과 제대로 마주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해주려한다.

여러 목차의 이야기들 중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다섯가지 단계이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충분한 자산과 수입을 갖고 돈과 감정적으로 마주하고 검소하게 살며 자본주의에서 이탈해 자급자족의 삶을 목표로 살아가야 하는게 먼저이고 그 이후 내가 가진 자산이 어느정도인지 현재 위치를 파악해야하며 이미 지나온 돈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돈의 설계도를 다시 써야한다는 사실! 또한 풍족함의 기준을 낮춰야 하고 앞으로의 삶의 스타일을 새롭게 정하고 돈을 행복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에는 공감하게 된다.

돈을 어떻세 대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진다는 생각을 하니 지금까지의 잘못된 돈에 대한 생각을 고치고 돈을 행복하게 쓸 수 있는 앞으로의 내 미래의 삶을 설계하고 싶어진다. 그리하여 먼 훗날 돈에 대한 추억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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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집 (리커버) - 매일매일 핸드메이드 라이프
타샤 튜더.토바 마틴 지음, 공경희 옮김, 리처드 브라운 사진 / 윌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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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손길로 가꾸어지는 아름다운 타샤의집, 직접 가볼 수는 없지만 책으로라도 타샤의집 사계절을 만나볼 수 있다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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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티의 이해
루이스 치들.닉 킬비 지음, 정승호 감수 /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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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좋아하세요? 타는 차 말구 마시는 차요!ㅋㅋ혹시 티전문가나 티소믈리에 자격증에 관심있으세요? 만약 티를 즐겨 마시고 티소물리에나 티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세계의 티를 만날 수 있는 [세계 티의 이해] 먼저 만나보시길요!

세계의 차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 세계로 어떻게 퍼지고 발전해오고 있는지 이 한권의 책에 다 담겨있네요. 차의 역사는 물론 차 생산과정과 차를 생산하는 장인들의 기술, 차와 곁들여 먹는 푸드레시피와 차 예절까지 정말 알차게 담았어요. 해외 여행 쇼핑목록에 꼭 차를 넣는데 이 책한권으로 티전문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상식은 좀 알아야겠죠!

티타임이 즐거운건 마시는 즐거움도 있지만 시각적인 즐거움도 한몫하는데 이쁜 일러스트 그림과 도표와 사진들이 가득해서 티에 대한 이해도 쉽구요 티타임용 책으로도 딱이에요. 다만 판형이 아이들 그림책만한 크기라 휴대하기는 조금 부담스러워요. 자 그럼 세계 티의 세계로 출발!

티는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라는 사실 아세요? 작은 찻잎이지만 무궁무진하게 많은 종류의 차로 마실 수 있어 카페인에 대한 부담때문에 커피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환영받는 티! 자신에게 맞는 티를 얼마든지 골라 마실 수 있는 티야말로 진정한 음료! 지도를 살펴보면 티가 닿지 않은 곳이 없네요. 티백이 처음 개발된 뉴욕, 모로코의 민트티, 19세기까지 시베리아의 화폐로 사용되던 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루이보스티, 홍콩의 팬티스타킹밀크티, 인도의 100만명이 넘는 티 종사자, 타이완의 버블티, 오스트레일리아의 야영용 빌리티, 러시아의 항아리모양의 찻주전자, 미얀마의 찻잎을 절여 만드는 러페트, 카슈미르 핑크빛 눈차이등 세계의 티가 정말 다양해요!

무엇보다 세계의 티에 대한 이야기가 참 흥미진진하고 재미나요. 17세기 북유럽을 뒤흔든 티가 영국에서는 하나의 문화로까지 정착되었답니다. 사실 티하면 영국을 많이들 떠올리게 되잖아요. 영국에서는 초창기에 찻잎으로 점을 치기도 하고 홍차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가하면 현대에 이르러서는 푸르트티와 허브티에 이르기까지 개인 취향에 맞는 차를 즐기게 되었답니다. 같은 시기에 티문화가 들어온 프랑스는 그때부터 의학적 효능에 크게 주목했다고 해요.

러시아의 경우는 티에 우유를 넣지 않고 잼을 넣어 마신답니다. 티소비량이 1인당 세계 1위인 거대한 티의 시장 터키의 인기티는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애플티가 아니라 매우 강한 향의 홍차래요. 또한 손님에게는 반드시 티를 대접해야하고 시장에서는 차를 맛본뒤 흥정을 해야한다구요. 인도의 노점상에서는 작은 점토 잔에 차이티를 담아 파는데 이 잔은 바닥에 던져 깨뜨려 버린답니다. 점토잔은 8초만에 만들어내기때문에 씻는것보다 시간이 절약되고 점토잔은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구요. 언젠가 여동생이 인도의 점토잔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바로 이런 이유였군요.

태국에서는 비닐봉지에 티와 얼음조각을 넣어 거리를 활보하구요 캄보디아에서는 결혼식등 통과의례같은 행사에 반드시 티가 등장한답니다. 미얀마는 찻잎을 요리해 먹는 몇안되는 나라이구요 중국은 찻잎을 여러번 우려 마시는게 특징이구요 일본의 다도인 차노유는 예술의 한 형태로까지 승화된 티문화랍니다. 차노유의 티 종류는 맛차에요. 일본가면 이 맛차가 꼭 맛보고 싶어서 찻집엘 가면 기웃거리게 되는데 다음엔 제대로 차노유를 즐겨보고 싶네요.

언젠가 유럽에서는 아이스음료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차나 커피는 무조건 뜨거운 형태로 마셔야한다는 그들만의 신념이랄까요? 미국에서는 아이스티를 마시지만 캐나다에서는 대부분 따뜻한 티를 마신답니다. 아르헨티나의 마테차는 가뭄과 기근으로부터 견디게 해주는 신의 음료로 불리구요 남아메리카의 유일한 티소비국 칠레에는 술마시는걸 숨기기 위해 티타임을 했던 오후 5시에서 8시사이 온세라는 티타임이 유명하답니다.

티를 우릴때의 불변의 규칙이 있어요. 사실 티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꼭 알아둬야 할 상식이랍니다. 티는 일단 신선한물이 가장 중요해요. 또한 홍차와 허브티는 100도의 끓는 물에, 녹차, 백차, 우롱차등은 한김 식힌후의 물에 우려야해요. 티 또한 고품질이어야 하구요 3분간 우리는 시간이 무엇보다 차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큰 규칙! 나아가 물의 양을 지켜줘야 한다는 사실과 찻주전자를 따뜻하게 데워야 한다는등의 규칙등이 다소 까다롭게 들리겠지만 차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라면 지켜줘야죠!

요즘은 티타임에서 티푸드가 빠지면 섭섭하죠! 달달한 케익이나 쿠키는 물론 차로 만든 음식과 다양한 음료 레시피가 소개되어 군침돌게 하네요. 미처 알지 못했던 티의 세계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이 책! 특히나 티 세계에 올바로 입문을 원하는 일반인, 티를 포함한 식음료 업계, 티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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