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영양식단 고민되시죠? 맛있는것만 골라 먹으려는 아이들 입맛을 맞추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몸에 좋은 건 안먹으려고 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영양은 물론 입맛까지 사로잡는 식단책이 나왔어요.

급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세경고 영양사가 sns 방송에서 화제가 된 급식 식단을 이 책에 공개했어요. 전국의 영양사와 수많은 학부모의 문의가 쇄도한 바로 그 시크릿 레시피, 잔반율 0%를 달린 식단만 뽑아 수험생들이 원하는 5가지 테마별로 30일 식단을 공개했답니다. 수험생 황금 식단이라고 수험생만 먹는건 아니라는 사실!

피로는 낮추고 집중력은 높이는 영양만점 식단,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 체력보충 식단, 안먹는 음식도 손이 가게 만드는 편식 잡는 식단, 학업에 지친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스트레스제로 식단,청소년이 가장 좋아하고 잘 먹는 특제 요리 식단! 혹시 이중에 지금 가장 절실한 식단 있으세요? 아마 모든 식단이 엄마들의 관심을 사로잡을거 같아요.

영양 만점 식단 코너에는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소화가 잘 되는 음식, 보양식, 한방식, 삼복더위 식단 등 전복, 퀴노아, 참가자미, 삼색탕평채, 굴파래, 부추등의 영양가가 높은 식재료를 이용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요. 레시피마다 사진으로 조리법을 쉽게 알려주구요 어디에 특히 좋은지, 맛있게 요리하는 팁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답니다.

아이들이 밥보다는 간식이나 브런치를 좋아하는거 아세요? 각 테마마다 스페셜 디저트를 소개하고 있는데 맛밤라떼, 호박고구마고르곤졸라, 그린에이드, 블루레모네이드, 후르츠워터젤리, 핫도그, 크루아상, 토스트, 푸딩, 크로크무슈, 티라미슈, 머핀등 우리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을 간식들이네요. 만들기도 그닥 어렵지 않아요.

레시피를 보면서 깜짝 놀란건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서 면역력이나 체력, 집중력을 높이는건 물론 영양가 높고 딱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을 음식을 만든다는 거에요. 보통 아이들이 먹을거 같지 않은 식재료로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종류의 음식에 응용해서 손이 가게 만드는 작전, 요리 센스가 보통이 아닌듯해요.

특제 요리 식단편에서는 주말 브런치 식단으로 오리고기 샌드위치를 소개하고 있는데 요거 아이들에게 은근 인기 만점일듯! 밥버거 식단, 분식 세트, 수제버거, 홈메이드치킨, 새우간장 깐풍기등 음식점에서나 맛볼 수 있을거 같은 식단들까지도 집에서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참 아이들이 잘 먹은 김치나 피클 레시피도 있어요

우리 아이들 공부하다 지칠때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간식 하나쯤 만들어서 스리슬쩍 내밀 수 있게 만들어주는 요리책! 이미 세경고 이이들에게 검증받은 레시피라고 하니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 영양식단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반가운 책이 될거 같아요. 학교 급식실에서도 활용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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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나 2018-05-17 22: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저포크가 너무 이뻐요~~

책방꽃방 2018-05-18 06:08   좋아요 0 | URL
산토리니 갔을때 산건데 요긴하게 쓰네요!^^
 
변신 : 천 년을 사는 아이들
토르비에른 외벨란 아문센 지음, 손화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북유럽 소설을 읽을때면 다소 진지하고 냉소적인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번 소설도 그렇다. 오래전 렛미인이라는 뱀파이어 소설을 읽을때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도 왠지 핀란드나 노르웨이 같은 북유럽의 배경속에서 책을 읽는 느낌이다. 윤회와 환생을 이야기하면서 과학 기술이나 학문적 지식이 동원된 공상과학소설 같은 소재가 흥미로우며 열네살 소년의 성장통과 같은 심리를 파고드는 심리미스터리 스릴러 같은 느낌마저 들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읽게 된다. 오늘처럼 세상에 무슨 큰일이라도 날듯이 폭우가 쏟아지는 이런 날 읽으니 소름이 오싹!

열네살 생일 이전에 다시 태어나게 되는 반복되는 윤회의 삶을 사는 운명을 지닌 선택된 아이들, 그 반복되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아이와 서로 운명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 어찌보면 열네살 생일을 기점으로 성장하기를 멈추고 싶어하거나 그 반대로 성장하고 싶어하는 자아의 갈등과 성장통을 과학적이고 초인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는 듯하다. 환생과 윤회의 삶을한번쯤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까? 만약 내가 열네살 생일에 죽어 다시 환생하는 선택된 아이의 삶을 살게 된다면 나는 어떤 기분으로 수천년의 삶을 받아들이게 될까!

이 소설에는 두 소년의 이야기가 번갈아 펼쳐지고 있다. 로마식 숫자로 표기된 짤막한 이야기는 끔찍한 고통속에 윤회의 삶을 이어오며 다시 태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소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따로 이 부분들만 읽어도 한편의 이야기가 되는 구조의 소설! 물론 그의 삶은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아이들과의 이야기와도 이어져 있다. 그의 삶을 써내려간 이 글들을 읽을때는 그가 더이상의 환생을 원하지 않는 사실에 공감하게 되는데 극과 극같은 윤회의 삶의 고리를 스스로 끊으려 애쓰는 그의 존재에 마음이 쓰인다.

7000년 동안이나 열네살이 되면 변신이라는 이름으로 죽어서 다시 환생을 거듭하는 선택된 아이로 살아온 애슈,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이번생에서는 죽음도 환생도 일어나지 않는다. 성인이 될 수 없었던 그에게 다가온 너무도 낯설고 생소한 상황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는데 그의 앞에 어느날 수호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에게서 선택된 아이들 중에서 윤회의 삶을 끝내려고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게 된다. 그의 계획을 막아야 하는 이유로 그를 윤회의 삶에서 끄집어 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렇게 그 존재를 찾고 그와 대결을 펼치는 액션까지 가미된 소설!

이 소설에는 신은 아닌데 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것 같은 존재도 등장하고 외계인인지 무언지 모를 정체를 한 존재도 등장한다. 또한 평범한 인긴이면서 선택된 아이들의 존재를 밝혀낸 과학자도 등장하고 애슈처럼 선택된 삶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네트워크와 그들이 알게 모르게 만든 조직, 그리고 그들의 역사를 모아 눟은 도서관 같은 공간도 등장한다. 인류를 위한 개인의 희생에 대한 이야기등 꽤나 폭넓고 다양한 방면으로 이야기의 구도가 짜임새 있게 잡혀 있어 정말로 세상엔 이런 존재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까지 한다. 영화로 만들어져도 재밌겠다는 생각과 함께!

언젠가 외계인이 지구상에 평범한 인간을 가장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영화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는데 환생하는 아이들이 평범한 인간을 가장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기발한 상상력에 다시한번 놀란다. 조금은 질질 끄는 듯한 후반부의 이야기전개와 생각지 못한 결말은 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내 이해력의 한계인지도! ㅋㅋ

문득 나는 이미 반백을 살았으니 윤회의 삶을 사는 선택된 아이는 아니었구나 하는 아쉬움과 끔찍한 삶을 반복해 살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을 동시에 느낀달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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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파는 가게가 있다면 어떤 냄새를 사고 싶으세요? 달콤한 사탕냄새, 고소한 참기르 냄새, 침샘 자극 피자 냄새등등 온갖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가게가 있어요. 그런데 킁킁가게에서도 맡을 수 없는 냄새가 있네요.ㅠㅠ

간판도 참 그럴긋한 ‘킁킁가게’. 이 가게에서는 500원만 내면 원하는 냄새를 실컷 맡을 수 있답니다. 찬이는 500원이 생기면 가게 문을 열기를 기다려 누구보다 먼저 쪼르르 달려가요. 찬이가 맡고 싶은 냄새는 사탕냄새도 아니고 피자냄새도 아니고 사람냄새, 바로바로 엄마 냄새랍니다.

하지만 킁킁가게 사람냄새 코너에는 아기냄새, 입냄새, 방귀냄새, 땀냄새등 갖가지 냄새들이 있지만 찬이 엄마 냄새는 아직 없어요. 대신에 엄마 냄새 비슷한 파마냄새 튜브에 코를 대고 맡아보는 찬이! 괜히 코끝이 찡해지는 장면! 찬이에게는 가정불화로 인한 아픈 상처가 있어요. 아빠의 폭력으로 엄마가 어딘가로 꽁꽁 숨어버렸거든요. 어른인 내가 괜히 미안해지는 대목!ㅠㅠ

그런데 늘 찬이처럼 킁킁가게로 와서 아기냄새를 맡으며 우는 아줌마가 있어요. 백퍼 아줌마의 마음을 공감하는 찬이가 아줌마에게 말을 걸고 마스크를 건네면서 두 사람은 매일 아침 만나 점 점 가까워지게 되요. 파마 머리를 하고 나타난 아줌마에게서 엄마에게서 나던 냄새와 비슷한 냄새를 맡게 된 찬이! 아줌마도 아마 찬이를 만나며 비슷한 냄새를 맡지 않았을까요?

이상하게도 냄새는 우리에게 참 많은 추억을 가져다 주는데다 한번 맡으면 잘 잊혀지지가 않아요. 서로 비슷한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서로의 냄새로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 이런 그림 동화책! 넘나 훈훈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어떤 냄새를 좋아하세요? 킁킁가게로 오시면 무슨 냄새든 찾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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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에 빠진 고동구 샘터어린이문고 52
신채연 지음, 이윤희 그림 / 샘터사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행운의 색 있으세요? 저는 요즘 노란연두빛을 보면 괜히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내 행운의 색인걸까요? ㅋㅋ

동구 동구 고동구! 이름이 괜히 재미진 이 동화책은 쌍둥이 오빠 동구의 설레는 이야기에요. 누구보다 축구에 자신있고 멋진 축구선수가 꿈인 동구는 쌍둥이 동생 친구를 좋아하고 있어요. 늘 동생이랑 같이 있다보니 이런 저런 얘기들을 주워듣게 되는데 자신이 태어난 달의 행운의 색이 분홍?

쌍둥이 동이는 온통 분홍이지만 고동구는 온통 초록! 피해야할 색이라니!ㅠㅠ 행운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을 믿지 않으려 하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이잖아요. 돼지몬이라고 놀리는 짖궂은 친구에게 짜증이 나 축구 시합을 하기로 덜컥 약속을 하고 말아요. 그런데 다음날 머피의 법칙처럼 일이 잘 안풀리게 되자 행운의 분홍을 좀 빌려볼까 한답니다.

축구 시합이 있는 날, 승부가 나지 않자 승부차기를 하게 되고 동구의 골이 승리를 판가름 하게 된 순간, 갑자기 힘을 내라며 친구가 아끼던 초록색 메론 우유를 척 내미네요. 순간 이걸 마셔야하나 마나 엄청 고민하게 되는 고동구! 넘 귀엽지 않나요?ㅋㅋ

사실 행운이란 것도 거저 얻어지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이 동화책에서는 고동구의 이야기를 통해 재밌게 풀어내고 있어요. 동구는 행운만 믿기보다 스스로 축구연습을 하는 등 축구 시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답니다. 그런데 동구가 메론우유를 마셨냐구요? 축구시합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궁금하면 책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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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아하세요? 맥라이언 주연의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와 러브스토리 그리고 섹스앤더 시티에 등장하는 센트럴 파크!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무대가 된 자연사박물관, 레옹에 나오는 호텔 첼시, 투모로우의 마지막 남은 생존자들이 책을 태우던 공립도서관등 수많은 영화속 배경이 된 이곳은 바로 뉴욕! 영화보면서 뉴욕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해 보신적 있으시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상상출핀사 셀프트래블 뉴욕!

우뚝 솟은 빌딩이 진짜 영화속 한장면 같네요.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뉴욕에 대해 먼저 알고 가야죠. 뉴욕은 맨하탄, 브루쿨린, 퀸스, 브롱크스, 스테이튼 아일랜드 5개의 독립자치국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경제와 금융, 문화와 예술,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이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뉴욕은 뉴욕주의 뉴욕시, 그 중에서도 맨하탄을 의미한답니다. 뉴욕시는 서울의 두배로 인구는 9백여만명이 살고 있답니다.

뉴욕을 머물게 된다면 얼마나 머물고 싶으세요? 1주일, 2주일, 맛집 일주, 건축디자인여행코스, 쇼핑여행코스, 뮤지엄 투어등 각자 취향에 맞는 플랜을 참고해서 여행 계획을 세우면 된답니다. 저는 뉴욕의 알짜배기만 모아놓은 베스트 1주 코스를 참고해서 박물관 관람, 라이브재즈 연주 감상, 자유의 여신상, 뮤지컬 관람, 맛집 들러 쇼핑으로 마무리 하고 싶네요.

뉴욕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코스로는 뮤지엄 박물관등도 좋지만 분위기 좋고 전망 죽이는 카페나 루프탑바 그리고 자연이 살아숨쉬는 공원은 꼭 가보고 싶어요. 특히 영화속에 너무 많이 나와서 꼭 가본거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공원에서 뉴요커가 되어 일광욕을 즐기며 피크닉도 하고 싶어요.

물론 제가 좋아라하는 주말시장과 벼룩시장도 배놓을 수 없죠. 특히나 브루클린 플리마켓에 가서 빈티지한 것들을 실컷 구경하고 오래된 가구와 각종 아이디어 용품들을 구경하며 맘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손짓 발짓 다해가며 흥정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책방이나 도서관은 눈에 띌때마다 들러 우리나라 책도 찾아보고 내가 좋아하는 어린왕자 책도 찾아 보고싶네요.

무엇보다 뉴욕의 심장이라 불리는 센트럴파크, 무려 남북의 길이가 4키로가 넘는 이 공원에는 저수지, 암벽 등반장,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호수등이 있다니 상상만으로도 놀라운 공원이네요. 뉴욕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이 공원은 할 수 있으면 매일 들러 현지인처럼 산책도 하고 피크닉도 즐기고 길을 잃고 헤매더라도 한번쯤 가봤으면 소원이 없을거 같아요.

셀프트래블의 가장 큰 매력은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지하철과 버스노선이 그려져 있는 커다란 지도와 핸드맵북이 있다는 거에요. 뉴욕 여행 핵심 코스를 완벽하게 알려주구요 헤매지 않고 끝까지 즐길 수 있는 테마별 스케줄이 제시되어 있구요 무엇보다 국내 최고 여행작가의 한국인을 위한 최고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는 사실!

어릴적 본 영화의 한장면에서 가장 잊히지 않았던 엠파이어스태이트 빌딩! 이 빌딩도 뉴욕에 있다니 조만간 뉴욕여행 계획 잡아봐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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