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완벽했다.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은 나에게 있었다. 나는그 롱코트 남자를 힐끗 보지도 않았다.
나는 완벽했다. -p20

완벽하군.-뭔가…… 완벽하게 자신만의 세계를 살아가는젊은이가 분명하잖은가! 저런 건 레어템인데! 귀엽군, 귀여워. 군침이 싹 돌았고, 나는 재빨리 생수를 한 모금 마셨다.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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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는 자기만의 공부법을 찾아서 해야
효과도 크고 재미도 있다는거 아시죠?
학창시절엔 사전 옆에다 두고
모르는 단어에 밑줄치고 메모장 만들어 쓰고
무조건 달달외우는 방식으로 했는데
지금 이 나이에는 외우기가 쉽지 않거든요.
무조건 외우는 방식이 아닌
자꾸 읽고 듣다보면
익숙해지는 방법으로 도전하게 되네요.
그리고 재밌는 방식으로!

이왕이면 좋아하는 영화로 공부하는 방법
정말 추천합니다.
이미 본 영화라면 영화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영화보는 기분으로 하게 되니 좋거든요.
어벤져스는 어른이고 아이고 다 좋아해서
훌륭한 영어공주 교재가 되어줍니다.
우선 내 수준을 알기위해
한 챕터를 읽으며 판단해봅니다.

​영어 고수들은
영어를 원서로 읽는다는거 아세요?
사전을 뒤적거리는게 아니라
영한대역으로 독해를 즐긴답니다.
바로 이 어벤져스 에이지오브울트론 책이에요.
한면엔 영어 바로 옆페이지에는 한글 번역!
읽다가 모를땐 바로 옆 페이지를 보는거죠!

​일단 본문을 읽어서 해석이 안될때는
워크북을 펼쳐서 단어를 봐줍니다.
이왕이면 한번정도 노트에 써주는게
더 효과적이겠죠!

˝Why did you let him take it?˝
 asked her twin.
˝Because he needs it,˝ she replied.
˝To do what?˝ he asked.
She just smiled.

스타크가 창을 가져가는 걸
그냥 보고만 있는 초능력자 쌍둥이!
스트러커의 기지를 무너뜨린 어벤져스는
파티를 계획합니다.
과연 그들의 계획은 성공한걸까요?

​스트러커의 창을 분석하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스타크,
자신이 가진것보다 뛰어난 물질에 대해서는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그는
이번에도 동료들 몰래 작업을 합니다.


 ˝We don‘t have time for a city halldebate. ? For the whole ‘man was not meant to meddle, medley˝
공청회를 할 시간이 없어,
그 모든 ‘인간은 간섭하면 안돼‘하는 돌림노래야!

메들리가 또 이런 문장으로도 쓰이는군요.
스타크는 언제나 그렇지만
늘 동료들과는 많이 다른 생각을 하는 도전적인 영웅이죠!
과연 스타크의 계획대로 동료들 몰래
계획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역시 어벤져스 시리즈는
책으로만 읽어도 흥미진진해요.
영화를 아직 보기전이라 얼른 보고싶어지네요.

한번 읽어서는 쉽게 리딩이 안되요.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늘 곁에 두고 자주 읽어줘야죠.
다음 공부시간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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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의 에피소드 혹은 상상이상의 이야기들이 단편으로 묶여 있는 이 책, 한편 한편 읽을때마다 나만의 고양이 이야기를 떠올리게 만든다.

공공연한 고양이라하면 이제는 반려동물로 우리 곁에 친근하게 존재하는 고양이일수도 있고 흔히 우리가 떠들어대는 고양이에 관한 그런 존재일수도 있고! 아무튼 고양이와 인연을 맺고 사는 열명의 작가들의 단편소설 모음이다. 우리는 흔히들 고양이라하면 목숨이 아홉이라는 이야기와 영혼을 가진 동물이라서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우리가 흔히 고양이라고 이야기하게 되면 떠올리는 그런 평범한 고양이 이야기일수도 있고 혹은 상상가능하거나 상상이상의 이야기일수도 있고! 아무튼 고양이를 키우며 글 좀 쓰는 작가들의 이야기가 때로는 애틋하고 그립고 현실적이며 때로는 미스터리하고 무척 공상적이기까지 하다.

특히 눈길이 가는 작가가 있다면 그 작가의 이야기를 먼저 읽어봐도 좋겠다. [쇼코의 미소] 작가 최은영의 고양이는 입양되기전 임시 보관중인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로 고양이를 잃어본적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이야기다. [82년생 김지영]작가 조남주의 고양이는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로 사람과 사람 그리고 고양이와의 공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정용준의 세상의 모든 바다 이야기속 묘요마을의 설이라는 존재는 왠지 묘한 기운을 느끼게 하고 이나경 작가의 그림자 고양이 이야기는 오싹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죽은 언니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을 느끼게도 한다.

각각의 이야기들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흥미롭지만 특히나 내게 더 흥미로웠던 이야기는 마지막 세편의 소설이다. 사람이 된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김멜라 작가의 유메노 유메는 사람이 되었지만 특별히 좋을게 없다는 생각을 하는 고양이 시점에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으며 양원영작가의 모령이백속 고양이는 다소 sf적인 느낌으로 영화속 한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미래 세계에는 정말로 고양이조차 로봇으로 만들어 곁에 두려는 사람들이 생기게될까? 혼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입각해 죽으면 인간의 영혼뿐 아니라 동물의 영혼을 데려가야하는 저승의 차사! 자신이 고양이를 너무 사랑해 로봇으로 만든 형벌로 차사가 되어 자신이 만들어낸 고양이의 혼령을 불러 들여야한다면? 조예은의 유니버설 캣샵의 비밀속 외계에서 온 고양이 이야기 또한 무척 공상적이지만 그럴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또 한번 오싹해진다.

​내게도 고양이하면 떠오르는 지인의 고양이가 있다. 종종 그 집에 들르게 되면 낯설어하지 않고 그렇다고 무척 반겨주지도 않지만 내 부름에 대답해주는 고양이! 그 고양이를 떠올리며 혹시 전생에 나와 어떤 인연이 있었던건 아닐까하는 나만의 상상을 하게 만드는 단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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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주 돌집 - 바람이 위로하고 달빛이 치유하는
브렌다 백 선우 지음, 최소영 옮김 / 서울셀렉션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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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해외 나들이보다는 가까운 제주로의 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비행기로 한시간이면 가는 가까운 거리에 있기도 하지만 왠지 제주는 내 몸과 마음을 모두 품어주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 제주로의 여행이 아닌 제주에 집을 짓고 산다면?

노후에 자신의 고향땅인 미국이 아닌 제주에 돌집을 짓고 살게 된 재미교포 브랜다 백선우 할머니의 제주살이 이야기! 고향으로 회귀하게 된다는 노년에 왜 그녀는 미국이 아닌 제주에 집을 짓고 살게 된걸까? 몇번의 제주 나들이를 하며 한국전쟁과 4.3민중항쟁을 겪어낸 제주의 풍경이 일찍 아들을 잃은 그녀의 고통과 상실감과 닮아 위로 받게 되고 제주의 애월 한곳에 집을 짓고 살아가게 만든다. 한국말도 서툴고 고향도 아닌 먼 이국 땅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그녀의 이야기가 참 생생하게 다가오는 책이다. 

도심의 빌딩숲인 서울에는 갈곳도 많고 볼거리도 많지만 막상 몸과 마음이 위로 받을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기가 선뜻 되지 않는다. 어제와 달라져버린 풍경에 갈때마다 늘 새로이 변한 풍경이 익숙해지지 않아서! 하지만 검은 현무암 돌담과 돌로 만든 집이 정겨운 제주의 풍경은 갈때마다 늘 나를 품에 안아주는 느낌이 들어 제주에 집짓고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에 앞서 미리 제주에 집을 짓고 살아가는 이방인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는 느낌으로 책을 읽는다.

그저 잠깐의 휴식을 위해서가 아닌 제주의 아픈 역사를 되새겨 품고 제주를 지키고 싶어하는 브랜다할머니! 제주 돌집을 자신이 머물 공간으로 만드는 과정과 제주의 전통을 살리고 그 품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브랜다할머니의 제주 집짓기는 제주에 어떤 집을 짓고 살아가고 싶은지 생각하게 해준다. 무분별한 개발로 전혀 제주스럽지 못한 건물과 집들이 늘어가는 요즘, 제주의 전통이 사라지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는 브랜다 할머니! 제주지만 제주에 여행을 갈때면 제주스러운 집에서 머물고 제주스러운 카페를 찾아가게 되는데 제주의 풍경을 해치는 집과 건물을 만나게 될때는 브랜다 할머니와 같은 생각을 하곤 한다.

제주에서 돌집을 짓는 과정이 리얼하게 담겨 있으며 제주의 소박한 마을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긴 책을 읽으며 제주에 집을 짓고 살아가는 꿈을 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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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작가의 인생처방 우화들이라니
궁금하네요ㅡ
특히 책속에 삽화가 눈길을 끕니다.
책 선물 퍼퓸도 찜!


책소개>>

인도 여행 30년, 류시화 작가가 들려주는 인생 처방 우화들. 날지 않는 매를 날게 한 농부의 지혜, 누가 수행자이고 빨래꾼인지 신도 분간할 수 없는 싸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의사의 처방, 완벽한 조각가의 한 가지 허점, 100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소망인 99클럽 회원, 삶은 공평한가라는 질문에 당나귀가 한 대답, 죽음의 신이 보낸 네 통의 편지, 시인이 된 도둑, 신이 부자와 가난한 자에게 내린 축복…….

우리 삶에 친숙한 동물들, 스승들, 왕들, 학자들이 인도 우화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삶의 지혜와 진리를 전한다. 책장을 넘기면 염료 통에 빠져 털이 파란색으로 염색된 자칼이 와서 당신의 무릎에 파란 앞발을 올려놓고 ‘내가 바로 너야.‘라고 말할지 모른다.

원숭이가 엉뚱한 곳에 당신의 공을 떨어뜨리고,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비추는 마법의 거울이 책 옆에 놓일지도. 진실한 앎, 헌신과 용서, 자부심과 허영의 끝, 끌어당김의 법칙, 진정한 자기편, 삶의 우선순위 등 다양한 주제가 매력을 더한다. 오랜 기간 작가가 엄선한 100편의 우화와 이야기들. 지역마다 맛과 향이 다른 인도 음식처럼 어느 곳을 펼쳐 읽든 재미 이상의 의미와 깨달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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