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문구 덕후가 아니더라도 ‘연필,하면
뭔가 아련하지 않나?
연필,
이제는 거의 사용되는 일이 없지만
그런데도 탐나는 이름!
연필로 사각사각 무언가를 적어 내려가던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
그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궁금해서 찜!


책소개>

아무튼 시리즈 서른네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연필’이다. 비영리단체 발간 매체의 에디터와 기자로 오래 활동하며, 자기 서사 쓰기와 여성적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해온 김지승 작가의 첫 산문집으로, 연필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마치 공들여 깎은 연필심처럼 우아하면서도 예리한 사유로 풀어냈다.

1부 ‘연필’은 오랫동안 읽고 쓰는 삶을 살아온 그에게 연필이 남긴 무수히 많은 점선과 실선에 관한 이야기이다. 쓰고 지우고 그 흔적 위에 다시 힘주어 눌러쓴 생의 기록들이 연필 경도의 스펙트럼만큼이나 다채롭게 펼쳐진다. 2부 ‘연필들’에서는 버지니아 울프, 도로시 파커, 조이스 캐롤 오츠 등 그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과 삶이 연필을 매개로 새롭게 조명된다. 책 마지막에는 ‘나에게 맞는 연필 고르기’ ‘선호 경도 테스트’ 등 연필 덕후만이 알려줄 수 있는 정보들을 부록으로 실어 위대한 연필의 세계로의 입문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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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나는 왜 이럴까‘ 하고 답답하고 힘들때가 있다. 왜 그런지만 알아도 좀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을거 같은 그럴때 필요한 책, 나를 지키는 매일 심리학!

무얼 하든 나만 못하는거 같고, 사람과의 관계가 자꾸 삐걱거리고, 걸핏하면 눈물이 나고, 남들에 비해 나만 못하는거 같고, 집중을 못하고 자꾸 딴 생각을 하고, 실패하면 그저 낙담하게 되고, 실수할까봐 늘 노심초사하고, 공황장애나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당장 책장을 넘겨 보시길!

자존감을 키워주고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주고 관계를 얼어주고 성과를 높여주고 난관을 극복하고 매력을 올리고 건강까지 지켜주는 심리학! 순서에 상관없이 지금의 내 상황에 맞는 항목을 찾아 먼저 읽어보게 된다. 남에게 싫은 소리 한마디를 못하는 착한아이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에게 착하게 살려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착한사람이 되려는 것이 문제라고 일러준다. 꿈대신 안정을 좇는다고 속물이 아니라 그저 다음 단계를 위해 준비중인것이라는 사실과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 위해 스스로 질문하고 긍정적으로 답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러준다.

집중을 못하고 자꾸 딴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몰입을 위한 네가지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를 설정하고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징크스의 경우는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을 루틴화하고 사람들 앞에서 실수할까봐 노심초사하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괜찮다 다 괜찮다 완벽하지 않아도 정말 괜찮다‘라고 다독여주라고 말한다. 공황장애로 힘겨운 사람에게는 지금 눈앞의 일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여러 사람들의 경험담과 심리학자들의 이야기들이 내 이야기처럼 와닿고 어떤 이유에서 지금의 상황에 놓이게 되고 또 어떻게 극복할수 있는지를 일러주어 스스로 위안을 삼게 만드는 책이다. 지금 나에게 힘을 주고 싶다면 펼쳐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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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마트몰 새벽배송에는 모닝레터가 와요.
얼마전부터 시작된 서비스인데
글자만 보면 반응이 일어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기발한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도 모르게 자꾸 새벽배송으로 물건을 담고 있거든요.
매주 다른 레터가 배송되는가 했는데
두번째 새벽배송에도 같은 레터가 와서 좀 실망.
랜덤인거 같아요.
어쨌거나 처음 받은 모닝레터는
이다혜작가의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이였어요.

#1
블프컵에 담아 마시는 모닝 카페인 [이것은 음료인가 각성제인가]
그릇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할 텐데, 서양에는 ‘브렉퍼스트 컵‘이라는 장르가 있다.
장르라니 거창하게 들리겠지만, 아침식사 때 쓰는 컵이라는 뜻이다. ‘블퍼컵이라고 줄여부르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큰 찻잔이다. 일반적인 찻잔의 1.5배 정도 되는 크기인데, 카페인이 듬뿍인 (잉글리시)브렉퍼스트 티에 우유를 부어 하루를 시작하는 용도로 쓰인다. 지금한국에서의 커피 문화는 스타벅스 기준으로 ‘숏-톨-그란데 벤티‘의 사이즈 구분이 익숙할텐데, 유럽 많은 지역이나 일본에서는 숏 사이즈 정도 크기면 이미 브렉퍼스트 컵이 필요해진다.
- 조식:아침을먹다가생각한것들 by이다혜

이다혜 작가의 글을 읽고 보니
대접같은 블퍼컵이 우리집에도 있었더라구요.
간만에 유럽여행을 추억하며 블퍼컵에 홍차한잔과
이마트몰 새벽배송 모닝레터 레시피로 시작하는 아침!
좋네요.^^

#알비백모닝레터 #띵시리즈 #모닝레터식후감 #이마트몰새벽배송 #블퍼컵 #이다혜모닝레터 #조식 #아침을먹다가생각한것들 #세미콜론 #민음사 #ksjae0207 #새벽배송 #SSG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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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파스타등 이탈리아 음식 즐겨 먹곤 하는데
가정식 집밥은 어떨지 궁금할때가 있어요.
그런데 마침 이탈리아 집밥 레시피 책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장바구니에 쏙!
집콕이 길어지니 집에서 끼니 떼우는 일이 늘 숙제인데
이탈리아 집밥으로 근사한 한끼 만들어 보고 싶네요!^^

책소개>
푸근한 할머니 음식에서 미슐랭 셰프의 레시피까지 전세계가정식의 최고봉, 이탈리아 집밥의 모든 것. 감자 삶아 툭툭빚은 할머니의 뇨끼, 친구 어머니의 보리수프 등 푸근한 손맛이 담긴 레시피와 요리학교,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익힌 한 끗차 요리 포인트를 담았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햄을 섞어 만드는 황금비율 라구소스, 사르르 녹는 문어 삶기, 쿠스쿠스삶는 법, 허브를 골라 쓰는 저자의 오랜 노하우를 따라 하면집밥이 달라진다.
이탈리아 음식 하면 떠오르는 파스타와 리조또뿐 아니라 해산물과 고기로 만든 메인 메뉴, 가지 피클, 피망구이 등 반찬,
판나꼬따, 리몬첼로, 소르벳또 등 배우고 싶었던 이탈리아 디저트까지, 책에 담긴 이탈리아 레시피는 다채롭고 알차다. 흑맥주목살찜, 불고깃감에 치즈를 넣은 요리, 시금치볶음 등이친근하고도 새로워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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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 누군가의 삶이 사라지지 않고 고스란히 남게 되는 침묵박물관! 그 침묵박물관엔 어떤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을까? 만약 내가 죽게 된다면 나의 유품은 어떤것이 될까?

어느 노부인으로부터 박물관 제의를 받고 마을을 찾아온 박물관 기사, 박물관에 전시될 품목이 노부인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수집한 죽어간 사람들의 유품이라는 사실과 앞으로 죽을 사람들의 유품은 자신이 직접 수집해야한다는 사실에 당황하게 된다. 왜소하고 늙은 노부인의 괴팍한 성정에 놀라기도 하지만 따듯하게 격려해주는 소녀와 대를 이어 일해온 정원사의 도움을 받아 박물관 유품 정리와 수집을 차근차근 진행하게 된다.

˝내가 찾는 건 그육체가 틀림없이 존재했다는 증거를 가장 생생하고 충실하게 기억하는 물건이야. 그게 없으면 살아온 세월이 송두리째 무너져버리는 그 무엇, 죽음의 완결을 영원히 저지할 수 있는 그 무엇이지. 추억 같은 감상적인 감정과는 관계없어. 물론 금전적인 가치 따윈 논외고.˝

노부인이 처음 유품을 수집하게 된 이야기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다. 아직 어린 열한살의 나이에 눈앞에서 정원사의 죽음을 목격하고 자신도 모르게 그 사람의 물건을 몰래 훔치면서 시작된 유품수집! 그저 죽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거나 추억이 담기거나 한 물건이 아닌 그 사람의 생을 대변해주는 물건이어야 한다는 사실에 박물관 기사는 유품수집에 어려움을 느끼지만 소녀와 함께 마을을 돌아보고 죽은자의 소식을 듣고 달려가 유품을 하나둘 수집하게 되면서 점점 침묵박물관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노부인의 유품수집이 그러하듯 어느날 마을에서 벌어진 폭파사건으로 침묵수도사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기사의 유품수집은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 더불어 마을에 여성의 유두를 도려내는 연쇄살인범이 다시 등장하고 형사들이 박물관 기사의 행적을 의심라고 추궁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긴장감이 고조된다.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형에게 늘 편지를 써 보내지만 답장을 보내오지 않는 형에 대한 원망 또한 깊어지는데 독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갖게 하는 장치다. 유품수집과 연쇄살인뿐 아니라 소녀와 정원사 그리고 침묵수도사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한 소년과 형에 대한 이야기등이 적절히 잘 버무려져 점점 클라이막스에 달하게 되는 이 소설!

범상치 않은 노파의 유품수집 이야기와 마을의 연쇄살인과 주인공의 유품수집까지 이야기의 긴장감이 점점 더 고조되면서 반전의 묘미까지 빼놓지 않는 오가와 요코의 침묵박물관에서 잠시 생의 의미를 돌이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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