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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신간평가단이 되어 처음 활동하는 10월, 

아직 제대로 된 공지가 올라오지 않았지만 오늘 시간이 난김에  

내가 읽고 싶은 신간을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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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방금 이 책을 주문했다.  

딸아이가 읽겠다고 도서관에서 빌려 내내 제자리도 없이 떠돌던 이 책을  

찬바람이 불어 쓸쓸해지니 왠지 책 제목이 나를 이끄는것처럼 그렇게 책을 뽑아 들었는데

따뜻하게 가을 햇살이 비쳐드는 창가에 앉아 한장 두장 읽어 내려가다 어느새 마지막 책장을 덮고  

다시 한번 읽고 싶다는 간절한 맘을 가다듬으며 나는 책을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했다. 

그렇게 이 책은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또는 몇회를 거듭하는 드라마처럼 참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최홍, 일본에 가서 일본 남자를 사랑하고 집안의 반대로 그를 떠나와야 했던 그녀는 

7년이 지나 통역사 대신 나간 자리에서 7년만에 그를 만나 심장이 쿵 내려 앉는다.  

왜 불안한 예감은 그렇게도 비켜가지를 않는지  

그녀는 별일이다 싶게 희안스런 트레이닝복을 사고  

그와 함께 하며 들었던 비창을 듣게 되면서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추스르느라 힘겹다.  

 

물론 그녀곁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친구로 지내고 있는 민준이 있다.  

사실 그는 최홍을 사랑하지만 그녀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기에 친구로라도 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최홍이 옛애인을 다시 만나 흔들리고 있음을 알고 용기를 내어 청혼을 한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 

그러나 최홍은 자신이 아직도 옛연인에게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를 받아 들이지 못한다.  

 

그들은 어떤 운명의 고리로 엮여 있는것일까? 

그녀는 자신이 운명을 향해 달려가는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왜 모를까? 

꼭 한편의 일기를 써내려가듯 최홍은 그녀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자신의 절절한 심정을 이야기 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애절하고 그런 맘으로 내내 책을 읽게 되는데  

그런 공지영의 문장들이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  

더우기 이야기가 어쨌거나 해패엔딩이라는 것이 너무 좋다.  

아픈 과거를 가져다 준 일본이란 나라의 남자를 사랑한다는 것이 왜 어려운 것일까?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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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 파릇 가로수를 심어 봐 초록콩알 과학 그림책 4
김순한 글, 정승희 그림, 이경재 감수 / 대교출판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가로수는 왜 심어야할까?

요즘은 가로수가 멋진 길들이 참 많다.

처음부터 그랬을까?

 

한창 도시개발 계획에 의해 새로운 아파트들이 들어설 무렵

새집으로 이사온집의 아이들이 기침을 하고 아토피로 시달리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반상회를 통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토론을 한다.

결론은 가로수를 심자는 거였다.  

그렇다, 자연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도시의 오염에 금새 물들어 버리니 병이 나지 않을 수 없었던것!

 

그러고보면 반상회가 참 중요하단 생각을 하게 되는데 요즘은 반상회를 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욱 이기적이되고 이웃을 모르고 오해를 하고 살아가는건 아닐까?

문득 반상회가 그리워지기까지 한다.

 

구청에 민원을 넣어 길가에 가로수를 심게 되고 한해 두해 해가 바뀌며 가로수가 점 점 자라나니

나무들이 사계절 자라는 것과 함게 아이들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자라며

나무들의 모습도 관찰하게 되고 새들과 곤충들이 돌아와 아이들의 친구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팝업북의 형태를 살짝 빌어 한쪽 귀퉁이에 창을 하나 만들어 놓았다.

 

 


그곳을 살짝 열면 가로수 잎의 변화 하는 모습과 가로수와 함께 사는동물들과
가로수 주변에 자라는 자그마한 풀꽃들의 모습등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참 재밌어 책을 볼 듯!
 
 

 
또한 중간중간 가로수에 대한 정보 페이지도 넣어두어 엄마 아빠와 함께 책을 보며
가로수가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왜 가로수를 심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뒷페이지에는 가로수 조사보고서가 있어 동네 가로수를 조사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동네 가로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것만 같다.
부록으로 들어 있는 가로수 조사보고서를 들고 아이와 손을 잡고 우리 동네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갖는다면 더 없이 좋은 책이 될듯하다.
 
요즘은 새로 짓는 아파트들이나 주택단지에 녹지조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아파트 안에 작은 폭포가 있고 시냇물이 흐르는 산책길도 있고
커다란 나무들이 가득한 숲과 아이들의 놀이터가 함께 하기도 하며
마을 주민들을 위한 근린공원 또한 잘 갖추어져 점 점 친환경적인 모습을 바뀌는듯해서 좋기는 한데
자꾸 다듬고 가꾸고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기 보다는 좀 오래 오래 아이들과 함게
호흡하고 자라는 공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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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맨, 도와줘요! 튼튼곰 1
정희재 글, 박선영 외 그림 / 책읽는곰 / 201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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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랄때 가장 신경쓰는 일이 양치다.
어릴때부터 꼭 먹고 나면 이를 닦게 하려고 무진 애를 쓰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우리 아이들에게 양치를 해야하는 이유와 올바른 양치질을 알려주는 책이 등장했다.
호빵맨을 좋아라하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칫솔맨이란 제목도 관심을 끈다.
 


 
치치는 어디선가 달콤한걸 먹으라는 달콤한 속삭임에 자꾸만 단것들을 먹는데
어느날 입속 동굴속에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을 목격하는 꿈을 꾼다.
자신의 하얀이들이 충치균의 공격을 받아 더러운 냄새를 풍기고 아파하는
정말 끔찍하고 참혹한 장면이다.
 

어느새 충치균들은 달콤한 냄새로 가득한 치치를 향해 공격해오고
어쩌지 못하고 있는 치치앞에 칫솔맨이 등장한다.
 

그렇게 칫솔맨은 이딱는 요령을 담은 노래를 불러 충치균을 싹 몰아낸다.
하지만 이미 구멍이 뚫려 벌레 먹은 이는 고칠수가 없다.
그래서 치과에 달려가 의사선생님의 도움을 받은 치치는 이제
하루에 3번, 음식먹고3분안에, 3분동안 이 닦는 건강한 아이가 된다.
 
 
 

마지막 정보페이지에는 이를 닦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아이와 엄마가 함께 보고 제대로 이를 잘 닦을 수 있도록 하면 좋을듯하다.
우리 아이들 이를 튼튼하게 지켜주는 칫솔맨이 언제나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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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딘 신간 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이번에도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률로 선정이 너무 힘들었답니다.

특히 <소설> 파트와 <유아> 파트의 경우 너무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셔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서 선정을 했는데요,
가급적이면 새로 신청하신 분들께 많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
기존 평가단 분들, 너무 섭섭해하지는 말아 주세요.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건 책 뿐인데,
너무 많은 분들이 정성스레 마음을 담아 신청해 주셔서,
죄송하고, 또 고마운 마음이었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 전해요.


그래도 지난 번처럼 늦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미리미리 선정을 해서,
지금 발표를 해 드릴 수가 있게 되었네요. :)

지금 선정되시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기회는 열려 있답니다.
6개월간 결원(리뷰 미등록)이 생기게 되면, 기존 신청자 분들께 저희가 연락을 드려
함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까요

너무 섭섭해 마시고 (죄송한 마음에 계속 강조합니다 ㅜㅜ)
다음 번에 좋은 기회로 함께 하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선정되신 분께는 SMS 공지 예정입니다. 활동 안내 메일 및 활동 안내 페이퍼는 내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7기 활동 마감 공지도 금주 내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알라딘 8기 신간 평가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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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10-09-27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리뷰 쓰시느라 많이 바쁘시겠어요.
그래도 화이팅 입니다.ㅎㅎ

책방꽃방 2010-09-28 22:0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덜컥 당첨은 되었는데 요즘 통 책을 못읽고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