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영화 10문 10답

 

Q1  최고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 

  아바타: 사람이 사이버상의 아바타 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 자체부터 너무나 기발한데  

서로의 머리카락으로 교감을 한다는것도 놀랍다.  

게다가 인간은 자연으로 돌아가야한다는 설정이 젤루 맘에 들었다. 

옛날에 삼손이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아 힘이 쎘다는데 아바타의 힘도 머리카락에서 나오는걸까? 

나두 이참에 머리나 길러봐?  

에구, 그럼 울 신랑더러도 길르라고 해야하나?  

왠지 근질근질한 이느낌은 뭐지?ㅋㅋ
  

 

Q2배우의 색다른 변신이 인상적인 영화  

전우치의 강동원:고전적인 캐릭터와 악동적인 소년같은 모습이 어쩜 그리도 잘 어울리는지  

그동안 생각했던 강동원의 모습과 참 많이 다른듯했지만 썩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 덕분에 그동안 강동원을 잘 몰랐던 우리 딸아이 눈이 돌아갔다는,,, 

동원참치 동원참치 그러고 다니는데 그렇게 맛있게 먹고 싶다는 이야긴건가? 

난 동원군이 눈이 하두 크고 튀어 나올듯해서 좀 거북살 스러웠던것도 사실인데  

전우치 역을 할때는 나조차도 멋져 보이더군,  

애구 아직도 내가 10대 소녀같은 줄 아는 못된 아줌마 덕분에 강동원도 참 기분 좀 그렇겠다. 

그래도 좋은걸 어쩌누? 

동원참치가 참아야지^^ 

 

Q3영화 속 최고의 커플 

아저씨의 원빈과 꼬마소녀: 왠지 모르지만 애틋하기도 하고 너무 너무 낭만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이웃의 가여운 소녀를 끝까지 지켜주고 싶어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무척이나 믿음직스러웠으며 

그냥 최고의 커플같다는 느낌이다. 

우리 옆집엔 왜 저런 아저씨가 안 사는거지?  

아니 내가 소녀가 아닌게 문젠가?
아저씨의 원빈과 꼬마소녀: 왠지 모르지만 애틋하기도 하고 너무 너무 낭만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이웃의 가여운 소녀를 끝까지 지켜주고 싶어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무척이나 믿음직스러웠으며 

그냥 최고의 커플같다는 느낌이다. 

우리 옆집엔 왜 저런 아저씨가 안 사는거지?  

아니 내가 소녀가 아닌게 문젠가?
 

 

Q4영화 속 최고의 패셔니스타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이민정 패션: 최고의 패션이라함은 그사람을 아주 썩 멋지게 보이게 하거나  

최고로 이쁘게 보여야하는거!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보며 정말 수수하면서도  

어쩜 그리도 자연스러운지 그게 배우때문인지 패션 때문인지 아리송하지만 

뭐 둘다 좋으니까 최고가 되는거잖아! 

나두 좀 그렇게 멋드러지게 패셔니스타가 되어 보고 싶어 그녀를 따라 한다면 

아마도 배부른 절구통에 어색하게 걸쳐진 드레스 같은 굴욕적인 모습이 아닐까? 

에구 상상만 하는데도 왜 이민정이 오만상을 쓰는거지? 

미안 미안!
 

 

Q5영화 속 최고의 패션 테러리스트 

소셜네트워크의 백만장자:아무리 천재라지만 입다 만 잠옷 같은 차림이라니,,, 

그 사람 너무 편하게 영화 한편 찍은거 아냐? 

의상비 별루 안들었을거 같은,,, 왠지 집에서 그냥 자다가 튀어 나와 영화 찍은거 같은  

그런 느낌은 물론 캐릭터의 진가를 살려주기도 하지만  

비싼 돈 내고 영화 보는 입장에서 보면 정말 최악의 패셔니스타! 

그야말로 패션에 테러라는 만행을 저지른 그를 잠옷 조차 벗겨 '페이드아웃'! 시켜야지 않을까? 

그런 나야말로 매일 집에서 추리닝바람 아니면 난닝구 바람이니 ,,, 

그러니 난 생애 스크린에 얼굴 한번 못비출 그냥 평범한 아줌마!ㅋ
 

 

Q6영화 속 최고의 라이벌(적수) 

인셉션의 디카프리오와 그의 부인:왠지 둘은 너무 속속들이 잘 알고 있어서인지  

잠재 의식 속에서조차 적이 되는 모습이 최고의 라이벌 같은 느낌을 주더군! 

나를 알고 적을 알자가 아니고 내마누라를 알고 나를 알자?
암튼 둘이 죽고 못살만큼 끔찍하게 사랑하던 사이였는데  

정말 죽고 못살게 할만큼 끔찍한 라이벌이 되어버렸으니,,, 

혹시 우리 남편도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에이 설마~! 

뭐? 설마가 사람잡는다고? 

날 붙잡고 뭐할라고? 

그만, 여기까지, 어디선가 돌 날라온다 ㅋ
 

 

Q7영화 속 최강의 액션 히어로 

아저씨, 아자씨, 아저씨원빈: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세번 말하니 참소리!!^^  

거칠것없이 휘두르는 팔다리와 과감한 동작들이 보는 이의 속을 다 시원하게 해주잖아! 

게다가 한소녀를 위한 목숨을 건 순정이라니,,,으, 너무 너무 부럽 부럽!  

원빈 아자씨, 이 아줌마도 다급하다오, 어여 와서 이 마음속 불 좀 꺼주면 안되까? 

아줌마가 참 주책! 

아줌마니까 주책!^^

참고로 우리 아들 이름이 원빈이라오!ㅋㅋ 

아자씨대신 우리 아들 원빈으로 속편 '아줌마' 개봉 박두^
 

 

Q8이 영화의 이야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속편이 나왔으면 싶은 영화  

물론 아저씨:이제 아저씨가 모범수가 되어 형량을 마치고 나오면 아가씨가 기다리고 있잖겠어? 

어느새 손톱에 이쁘게 그림 그려 주던 이웃집 여리여리하고 이쁜 아가씨로 등장! 

역시 원빈 아저씨가 그녀를 지켜줘야할 거 같은 캐릭터지만서도 그간 고된 옥살이로 힘을 잃어버려 

절대절명 위기의 순간 이쁜 원피스 입은 우리의 여린 아가씨가 절대 그럴수 없을거 같은 아가씨가 

그를 구하는거지! 와하하, 상상만으로도 왜이케 즐거운지,,,  

그런데 왜 갑자기 김하늘이 웨딩드레스 입고 수상바이크 타는 장면이 떠오른다지? 

에구 이 빈약해빠진 상상력이라니,
 

 

Q9이 책은 영화로 한번 보고 싶다!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책 

천명관의 [고령화가족]: 인간망종같은 형과 주인공은 배다른 동생, 

그런데 알고보니 여동생은 아버지가 다르단다.그러니까 엄마의 외도! 

3남매가 각자 다른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어찌보면 

참 콩가루집안 같은 한가족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정말이지 코믹하면서도 자극적으로 꽤나 흥행에 성공을 거둘거 같은 이야기! 

게다가 주인공은 망해먹은 영화감독으로 결국은 포르노영화를 찍게 되기도 하는데 

조폭에게 쫓겨 해외로 도망간 형도 그렇고 남자를 엄청 밝힌다는 여동생의 캐릭터도 그렇고  

영화로 만들어 진다면 요소 요소마다 꽤 흥미진진한 재미를 더할거 같은 소설이다. 

더우기 조카에게 삥뜯는 삼촌은 또 어떤가? 

아무튼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 영화로 나와준다면 그 감흥이 좀 덜할수도 있는데  

능력있고 재주있는 감독을 만난다면 충분히 소설 이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Q10이 영화에 이 배우는 미스캐스팅! 나라면 이렇게 바꿔보고 싶다~ 

요즘 한국 영화들도 그렇게 외화도 그렇고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니 딱히 미스캐스팅이랄것까지 ,,, 

그래도 하나 바꿔보라고 한다면 의형제의 강동원이 좀 약했다는 생각이 든다. 

왠지 그 캐릭터와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우리 동원참치군에겐 참 미안하지만 그보다는 고수가  좀 더 잘 어울렸을듯한데,, 

그러고보니 강동원과 고수도 라이벌이었군? 

뭐 우쨋꺼나 둘 다 좋지만
 

 

내맘대로 내뜻대로 올해의 영화 10문 10답을 너무 가볍게 만든거 같아 왠지 그렇지만  

심각하게 만드는건 내 체질에 안맞으니,,, 

그러고보니 영화를 그리 많이 보지 않은 2010년이었던거 같아서 아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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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재즈 콘서트 시공 청소년 문학 18
조단 소넨블릭 지음, 김영선 옮김 / 시공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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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이 이렇게 감동적일줄은 정말 꿈에도 예상치 못했다. 
작가의말을 읽으며 말썽 많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뭐 그렇고 그런 성장소설이거니 했는데 
영화 한편을 보는듯 참으로 멋진 열일곱의 알렉스 이야기 전개에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언제나 책을 읽으면 여운이 길게 남는 책이란 별루 없는데 올해 나의 최고의 책이 될듯!

열일곱살 소년 알렉스가 부모의 이혼이 아빠때문이라 여겨 술을 먹고 차를 운전했다가
비록 사람을 다치게 하지는 않았지만 사고를 일으켜 판사에게 100시간 요양원 사회봉사 명령을 받는다.
알렉스가 봉사해야하는 사람은 엉뚱하고 괴팍하기 짝이 없는 폐기종을 앓고 있는 할아버지다.
어쩜 이 할아버지 병을 앓고 있는게 진짜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큰소리를 친다.
내내 호통을 쳐대고 골탕을 먹이다가 문득 문득 '속았지롱'을 내뱉어 혀를 내두르게 하는데
알렉스는 도저히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라 여겨 판사에게 다시 한번 재고해 달라는 편지를 쓰기에 이른다.

100시간을 채우기까지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이런구성도 참 좋았다.
판사에게 처음 너무 힘에 겨워 다른 사람으로 바꿔 달라는 편지를 썼던 알렉스가 
점 점 100시간을 다 채워가고 있음이 아쉽고 그 이후에도 계속 할아버지 곁에 남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이르기까지
판사는 이 편지를 읽으며 자신의 의도대로 알렉스가 변했음을 즐겨하고 있을까
아니면 뭔가 다른 의도가 있었던 걸까?

소꼽친구이면서 단짝친구이면서 여자친구인 로리에 대한 사춘기적 마음의 변화도 함께 보여주는데
그저 자신을 편안한 친구로만 보는 가라데를 배우는 여자 친구가 솔할아버지를 시점으로 자꾸만 좋아진다.
또한 솔 할아버지와 말다툼도 벌이고 으르릉 거리면서도 할아버지가 쓰는 이디시어를 하나씩 배워가고
어느날 음악과 기타라는 소재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점 점 친밀한 사이가 되어 콘서트를 열기에 이른다.
그리고  부모의 이혼이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과는 많이 다른데다 둘이 다시 가까워져 
재결합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조금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긴 하지만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어 좋았다.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재즈콘서트를 열기위해 알렉스가 보여준 열정은 
할아버지 또한 과거에 멋진 기타리스트였다는 숨겨진 사실을 끄집어 내 주었으며 
엄마의 죽음이 아빠의 탓이라 오해하고 만남을 거부하는 딸 주디에 대한 이야기도 알게 된다.
솔할아버지의 딸 주디가 판사라는 사실을 듣는 순간 알렉스가 쓰는 편지의 주인공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제야 그 판사가 알렉스에게 솔할아버지를 보살피도록 명령을 내린 이유를 알듯도 하다.

죽음을 앞둔 솔할아버지와 주인공의 마지막 재즈 콘서트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
판사에게 편지 쓰기를 게을리 하지 않던 주인공은 우연히 솔할아버지이 딸에 대해 알게 되고
마지막 재즈 콘서트에서 솔 할아버지에게 극적으로 딸과 상봉할 수 있게 해주기까지 이르는데
솔 할아버지의 죽음을 맞아 슬프지만 장례식장에서 장송곡이 아닌 행진곡을 연주하며
모든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솔할아버지가 내내 건강하게 살아남아 알렉스의 음악 친구가 되어 주었더라면 바랄게 없겠지만
사람의 운명은 그 누구도 어찌할 수 없는듯 하다. 
하지만 솔할아버지를 만난 경험으로 주인공 알렉스는 인생에 좋은 경험을 쌓았으며 
그리고 그 이후로도 계속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를 돕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모든것이 해피엔딩인 감동적인 영화 한편을 감상한듯 얼얼했던 책이다.
알수 없는 감정의 불만이 많이 쌓이는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이 읽어주면 정말 좋은 책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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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Ribbon - 쉽고, 간단한 리본 공작실
김유림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이쁘다고 하나둘 사들인 헤어밴드가 어느새 한묶음,

끊어지고 낡고 헤진 고무줄끈들이 또 어느새 한묶음,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두자니 자꾸 천덕꾸러기가 되어 가는 이것들을 어쩐다?

마침 리본 하나로 멋지게 변신시켜주는 책이 등장했다.

어디 한번 들춰 볼꺼나?

 

첫장을 여니 수많은 리본들이 쫘악 눈앞에 줄을 선다.

그러고보니 집안에 굴러다니는 리본들도 꽤 있다.

언젠가 지인으로부터 잔뜩 선물받은 리본테잎이 장속에 잠들어 있고

이런 저런것들을 포장했던 끈들도 버리지 못해 모아두었었는데

이참에 요긴하게 써볼 수 있을듯도 하다.

 



 

각종 부자재와 리본 공예에 필요한 도구들을 보니 금방 준비 가능한것들이다.

게다가 책을 휘리릭 넘겨보니 이쁜 여자아이 모델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사진으로 만드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특별한 기술 없이도 금방 따라할 수 있을거 같아 겁없이 도전!
별볼일 없는 머리띠 하나를 꺼내어 간단한 리본 접기를 한다.
그리고 적당한 곳에 붙여 주면 끝!
 
 

 
그냥 리본 하나 만들어 달았을뿐인데 이렇게나 이쁘게 변신하다니 놀랍다.
글루건이 있지만 한두개 만드는데 전기를 사용하기 아까워 라이터로 글루만 녹여서 붙여 주었다.
자신감이 생겨 다른것들도 도전해보고 싶어진다.
 
 


 
리본을 홈질해 잡아 당기기만 했는데 저렇게 이쁜 꽃이 피다니 놀랍다.
노란 리본 테잎이 좀 밋밋해서 하늘색 리본테잎과 함께 홈질해서 잡아당겨주었더니
정말 꽃이 피었다.
에이~ 정말 너무 쉽잖아!
 
 

 
짜짠, 뭐 그림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그럴듯한 꽃이 되었다.
가운데가 영 심심해 굴러다니는 단추를 붙여주었더니 나름 보석처럼 빛난다.
이 정도면 나도 리본 공예가?^^
 
 

 
그렇게 재차 도전해서 고무줄을 두개나 더 만들었다.
이러다 도사 되겠다.
 
 

 
이 책에는 이렇게 해맑게 웃는 아이가 저렇게 이쁜 토끼 리본장식을 하고 있다.
그러니 안 만들어볼수가 없잖아!
토끼 리본이 요즘 대유행이라며 옆에서 딸아이가 자꾸 만들어 달란다.
그런데 철사줄이 없으니 야채를 묶는 끈이라도 하나 구해다가 얼른 만들어야겠다.
 
 

 
하얀 운동화에 이렇게 쉽고 간단한 리본 하나 만들어 달아주니 깜찍하게 변신했다.
 
 

 
무엇보다 젤루 관심 갔던 운동화 끈!
사실 아이들 운동화를 세탁하다보니 운동화끈이 자꾸 올이 풀리고 때가 안져서
더러워 보였는데 딸아이 운동화끈을 이렇게 만들어주면 아이가 무지 좋아할듯,
 
이 외에도 아이 목거리, 옷, 가방등 갖가지 것들에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달 수 있는
리본이 소개 되어 있어 그때 그때 유용하고 적절하게 활용해주면 좋겠다.
물론 엄마의 시장가방이나 밋밋한 티셔츠, 혹은 선물포장에도 백프로 활용가능하다.
창작이란게 참 어려울거 같지만 모방을 통해 얼마든지 창작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주는 리본 공예 책이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리본과 도구를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소개해 주고 있다.
 
이러다 우리집이 리본 천국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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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찾기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간절히 소망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요?

공유의 제대후 첫 영화를 누구보다 먼저 보고 싶다고 간절하게 소망했지만

정말 보게 될 줄이야!

 

 신랑이랑 상암 씨지비에서 하는 김종욱 찾기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그곳 2층 [시젠]이란 식당에서 홍합탕과 김치 볶음밥을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음식이 맛있어서 그랬는지 영화도 재밌었어요!

우리 신랑이 재밌다고 할정도면 재밌는 영화에요!

로맨스 코미디!

만약 로맨스만 있었다면 좀 지루할뻔 했던 영화인데 군데 군데

웃을수밖에 없는 장치가 재미를 더하는 영화랄까요?

 



 

영화속 한기준 역을 맡은 공유가 어리버리한 범생이 같은 캐릭터인데 귀여웠구요

저렇게 깔끔하게 정리하는 캐릭터라면 좀 답답할거 같은데

임수정의 첫사랑을 찾아주면서 많이 흐트러지겠죠?

이 영화에서는 공유의 두가지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역시 멋진 배우에요!^^

 

 



 

인도의 블루시티란 곳 정말 멋지던걸요!

이 영화 보고 나면 인도로 여행가고 싶어 하시는분들 많이 생길듯해요!

어찌보면 레터스투 줄리엣 하구 비슷한 이야기 같기두 했구 분위기도 그랬는데

그 영화 보면서 영화 배경이 된곳에 막 가보고 싶었던 것처럼

그렇게 인도에 가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에요!

 

 



 

영화속 서지우 역을 맡았던 임수정은 참 말랐더라구요!

그런데 어쩜 인도가 그리도 잘 어울리던지,,,

게다가 터프한 역도 참 잘 해내더군요!

그리구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선 정말 가만 앉아 있을 수 없는

멋진 뮤지컬 장면을 연출한답니다.

 

 



 

인도라고 하면 지저분하고 그런 나라라고 들었는데 이영화를 보니 아니던걸요!

여동생이랑 인도에 가자고 언제부터 적금을 넣기로 하고선

그게 잘 실천이 안되고 있었는데

이 영화 보니 다시 도전해서 꼭 가고야 말겠단 생각을 했어요!

 

아주 진한 감동이 있거나 그런 영화는 아니지만

잔잔한 이야기 전개속에 코믹한 내용들이 좋았던 영화에요!

그리구 까메오로 깜짝 출연해 주신분들도 있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영화 끝나고 엔딩이 올라가면 공유의 노래도 들을 수 있더라구요!

 

영화속 여주인공 서지우는 자꾸 운명 운명하면서 정말 운명같은 사랑을 만나선

또 다신 운명에 자기 사랑을 맡기려 한답니다.

자꾸 뒷걸음질 치는 그녀의 진심은 뭘까요?

소설의 마지막도 읽기를 거부하고 마지막 음식은 먹지 않는다는 그녀!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하게 된다면 그게 정말 내 운명인지 단번에 알 수 있을까요?

  

'처음 한 사랑만이 첫사랑은 아니다.'

이 문구가 기억에 남네요^^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그야말로 잔잔한 로맨스코미디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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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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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지난 토요일 신랑이랑 둘이 보러간 영화에요!

언제부터 페이스북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세계최연소백만장자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궁금했었는데

그 주인공의 실화를 담은 아주 박진감 넘치는 영화였어요!

 

그런데 이 영화가 15세 관람가라는게 역시 영 꺼림찍,,,

요즘 영화 수위가 너무 이상해요ㅠㅠ

 

암튼 여자친구와의 대화로 시작되는 남자 주인공 마크는 하버드대 천재에요!

자신에 대한 우월주의가 강해서 그런건지 여자 친구와 서로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뭐 천재들은 다들 좀 이상하다고들 하지만,,,

그래서 결국 여자 친구에게 차이고 기분이 너무 나빠져서

자신의 기숙사로 돌아가는 그 발걸음을 따라 한 5분여정도 따라가던 그 장면에서부터

이야기가 무척 긴박하게 흘러간답니다.

 

사실 여간해서 콜라 잘 안마시는데 그날따라 점심을 못먹어서 그런지

팝콘에 콜라까지 먹어서는 화장실이 마려워 혼났네요ㅠㅠ

그런데 워낙 잠깐이라도 화면에서 눈을 떼면 스토리를 놓칠 수 밖에 없게

그렇게 이야기를 긴박하게 끌고 가고 있어 도대체 나갈수가 있어야죠,

그 왜 집중하게 되면 자꾸 의자 끄트머리로 나 앉게 되잖아요!

화장실도 급한데 이야기에 집중을 해야해서 자꾸 끄트머리로 앉게 되더라는,,,

 

이 영화 처음엔 뭔 얘기를 하는지 잘 몰라 헤매게 되지만

점 점 천재적인 주인공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장면들을 보다 보면 막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결국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쳐 만들어낸 페이스북이 하룻밤 사이에

엄청난 회원수를 불려 이제 막 전세계적으로 뻗쳐 나가게 되는 시점에

그 일을 함께 도모한 친구는 뒤로 한채 자신과 이상이 맞는 다른 인물과 손을 잡고

그 친구를 배신하게 된다죠!

 

너무 화가난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고소까지 하고

그렇게 진행되는 주인공 마크와 친구와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빠른 이야기전개는 끝까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답니다.

 

그저 자신의일만 열심히 빠져드는 천재이다보니

친구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주변 인물에게 휩쓸려 가버리는 주인공 마크 또한

왠지 안타깝게 여겨지더라구요,

 

그래도 이 천재주인공 끝까지 자신을 찬 그 여자에게 마음이 남아

친구신청을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무튼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보게 되는 영화에요!

그가 만든 그 페이스북이란게 기업적 가치가 몇조이상 된다는

마지막 문구를 보니 세상 참 이상하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기회 되시면 꼭 한번 보세요!

하지만 재미와 흥미거리의 영화는 아니라는거!

 
인물사진 마크 주커버그
 이사람이 진짜 그 백만장자래요,

84년생이면 몇살이죠?

암튼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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