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어제 영화보면서 두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사실 그전에 좀 무거운 주제를 담은 영화 시사회를 다녀온뒤여서인지

연타로 보게 된 영화라 좀 피곤하지 않을까 했던건 괜한 걱정!

 


사진 출처: 영화 <조선명탐정> 스틸


김명민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들만 보다 이렇듯 편안하게

귀엽고 코믹한 연기를 하는 그를 만나니 무척이나 새롭고 좋았다.

어쩜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귀여울수 있는지,,,

명확하고 예리한 추리를 할때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지만

어딘지 어설프고 자기 잘난척도 은근슬쩍하면서도 오히려 당하는

그런 장면을 연출할때는 정말 웃지 않을수가 없다.

 

게다가 데리구 다니지도 않는데 늘 어디선가 나타나 졸졸 따라다니는 오달수!

매번 곤장을 맞거나 쫓기면서도 왜 명민을 그렇게 따라 다닐까?

곳곳에서 웃음코드를 만발하게 하는 그의 연기 또한 이 영화의 큰 재미다.

그리고 전혀 놀라운 반전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 사람 요주의인물!

그는 정말 개도둑인걸까? 개장수인걸까?

 

그리고 한지민의 완전 이쁘고 섹시하게 변신한 모습이라니 딴사람 같았다.

화장발인지 옷발인지 아무튼 극중 명민의 표현처럼 완전 이쁜 그녀다.

물론 수수한 한복을 입고 있을때는 또 무척 조신한 현모양처!

팔색조란 이런 여자를 두고 하는 말일까?

그녀가 어떤 인물인지조차 신비스럽게 다가오는 멋진 변신이다.

 

영화는 정말 어떤 내용인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찍었는지도 참 중요하다.

이 영화의 경우 그 두가지가 모두 갖춰진 참 보기드문 성공작인듯,

거기에 배우들의 명연기가 함쳐지니 완전 삼위일체영화랄까?

시나리오와 스팩타클하기까지한 촬영기법과 진지하다가도 코믹한 배우들의 연기!

간만에 정말 재미나고 신나게 본 우리 영화다.

그래서 더 좋은지도 모르겠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저 웃돈을 주고도 구하기 어렵다는

[김상궁의 은밀한 매력]책 괜히 궁금하다.

그리고 이 영화의 원작이 되었다는 [열녀문의 비밀] 또한 궁금하며

영화는 2편을 예고하며 그렇게 끝나는데 얼른 2편이 나와주면 좋겠다.

한지민도 그렇게 김명민도 영화속에서는 뛰어난 천재다.

그들이 또 어떤 멋진 연기를 보여줄지도 기대된다.

 

우리 신랑은 이영화를 보더니 한지민이 그렇게 글래먼줄 몰랐다고 입이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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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어쩐 일로 땡스투 적립금이 짱이다. 

이게 바로 티끌모아 태산! 

리뷰 대회 1위 도서가 3권이나, 

았사! 

 

  나는 행복합니다

 현빈이 나오는 영화여서 봤는데 너무 우울하다. 

행복해 지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걸까?

 

 

 

 

 

 

 

 염소 시즈카

  

아이들용 책인데 꽤 두텁다.  

그렇다고 어려운 글자가 많은건 아니다.  

그림을 보니 공들인 티가 팍팍 난다. 

염소를 데려다 놨더니 너무 말썽꾸러기에 시끄러워 조용히 하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 

염소와 함께 풀밭을 뛰어 다니고 염소때문에 울고 염소때문에 화가 났다가 

염소 때문에 화를 푸는 아이의 모습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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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모 티비 프로에서 박완서추모 방송 [옳고도 아름다운 세상]이란걸 한다.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보게 된 신랑은 부산을 다녀오며 차안에서 들었던 소식이어서 궁금했는지 

그 좋아하는 골프 채널을 마다하고 보고 있다.  

꼭 책 좋아하는 나를 위해 봐준다는양,,, 

그런데 한참을 보던 이 사람  

'박완서가 남자 아니었어?' 

한다. 

어쩜 몰라도 너무 몰라!ㅠㅠ 

어쩐지 유심히 프로를 보고 있더라니,,, 

아마도 뉴스에서 떠들썩하게 얘기를 하고 티비에서 추모 방송까지 하니 궁금했나보다. 

중학교 교과서에도 박완서의 소설이 등장했었는지 아이들도 알은체를 한다. 

그래서 오늘은 그녀의 책을 다시 한번 꺼내어 보며 그려본다. 

 

 

 

 

 

 

 

 

 어제는 어느 소설가가 이 책의 한 구절을 읽어주는데 가슴이 찡했다.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영화감독이 이 책을 보고 아빠와 화해를 했다니 괜히 궁금하다. 

물론 화해할 아빠는 없지만,,, 

그리고 다른이들도 이 책을 추천한다. 

 

 

 

 

 

 

  

 

자전거 도둑이란 책이 박완서님의 책인줄 잘 몰랐다.  

읽은지는 오래 되었지만 그녀가 쓴 동화들을 모아 놓은 목차를 보니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이야기가 좋았던 기억이 난다.

또다른 단편 [옥상의 민들레 꽃]은 아이들 책에도 수록되어 있는 동화다.

 

  

 

 개떡을 추억하는 이 책도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녀의 책 참 많다.  

하나 하나 찾아 읽어 보고 싶은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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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간 박쥐 주니어랜덤 세계 걸작 그림책
브라이언 라이스 글.그림, 이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관에 간 어쩌구 하는 제목을 달고 있는 책들이 참 많다.
그런데도 '도서관에 간 박쥐' 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책을 펼쳐보게 되는건
도서관이라는 매력적인 공간때문인지 밤에 활동하는 박쥐 때문인지,,,
사실 도서관에 가면 조용히 책을 꺼내 가만히 책을 읽는것 말고
박쥐가 뭘 할 수 있다는 걸까?
그것두 불꺼진 아무도 없는 밤에 말이다.
그래도 뭔가를 기대하게 만드는게 바로 도서관을 주제로 한 책이다.
 
 

 
매일 그렇고 그런 생활을 하는 박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밤이면 문을 꼭꼭 걸어잠그는 도서관 창문이 열려 있다니 이런 기회를 놓칠수 없다.
괜히 책을 읽던 나까지 덩달아 박쥐 틈에 끼어 도서관 창문으로 날아 들어간다.
밤이라는 시간때문인지 아니면 몰래 창문틈으로 들어가는 스릴때문인지,,
 
 

 
박쥐들도 책을 참 좋아하나보다.
어쩜 어려운 수학책에서부터 과학책 동화책가지 취향도 가지가지인지,,,
 
 
 

 

하지만 이제 처음 도서관에 온 박쥐들은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처럼
날아다니며 벽앞에 그림자를 만들고 날개잡기 놀이를 하느라 바쁘다.
사실 평소 도서관에 책만 보러 가는 나로써도 밤까지 책을 읽기보다는
뭔가 새롭고 신나고 스릴있는 재미난 놀이가 하고 싶은 맘인데
밤을 틈타 도서관에 간다는건 박쥐나 나나 마찬가지인걸까?
온갖 장난을 일삼는 박쥐들이 그저 재미나고 귀엽게만 보인다.
 
 

 
그러다 어느새 다들 책을 읽어주는 박쥐 앞에 모여 앉았다.
그런데 가만 보니 책이 거꾸로다 .
아마도 박쥐들이 거꾸로 매달려 잠을 자는 습성때문인지도 모르지만
그게 무슨 큰일! 
 
 

 
어느새 동화책속의 주인공이 되어 신나게 이야기속에 빠져 있는 박쥐들이라니

결국 도서관이란 그런 공간인가보다.
아무리 뛰어다니고 날아다니며 온갖 장난을 쳐도 책의 위력 앞엔 꼼짝 못하게 하는
그런 마력을 지닌 그런 곳!
 
우리 아이들에게도 도서관이 이렇듯 재미나고 스릴넘치는 공간이 되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냥 가만히 얌전히 앉아 조용히 책만 읽어야 하는 따분한 공간이 아닌
맘껏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다 지친 날개를 쉬듯 그렇게 책속에 빠질 수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하는 멋진 책이다.
 
밤에 도서관을 가볼 생각을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데 이런 도서관이라면
매일밤이라도 가게 될것만 같다 .
지금도 어느 창문이 열린 도서관에서는 박쥐들의 도서관책축제가 한창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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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책을 읽고 싶은데  

늘 그렇지만 새롭다는 느낌이 별루 없다.  

아마도 설 연휴가 지나야 좀 그런 마음이 들까? 

그래두 2011년이 서운하지 않게 책으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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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기적이야
최숙희 글.그림 / 책읽는곰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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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을 지음 / 뮤진트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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