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틀리기 쉬운 국어 문제 4-1 - 겨울 방학 예습용 필독서
김준식 그림, 우리누리 글 / 씨속열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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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우리 말인데 생각보다 참 어려울때가 많죠!
이제 한글을 배우고 우리말을 제대로 쓸줄 알아야 하는 아이들에게도 국어는 그리 만만하지 않아요^^
잘 안다고 생각하고 막상 학교 시험을 치르고 보면 어처구니 없는 문제에서
정말 생각지도 않은 아주 쉬운 문제를 틀릴때가 많답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주인공들과 함께 허풍도사를 찾아가
여러가지 무술을 배우는 참 재미난 상황들을 통해 국어를 더 자세히 알아가게 되기도
또 틀리기 쉬운 국어에 대한 친절한 설명으로 조금 더 국어와 가까워지게 된답니다.
요번 겨울 방학 4학년이 되는 준비 단계로 국어에 대해 살짝 들여다 볼 수도 있고
30가지나 되는 교과서 과정에 맞추어 소제목이 주어져 있으므로
학기 중에교과서 공부를 하다가 시험에 틀린부분을 찾아 다시 한번 복습해 보며
내 국어실력을 다질 수 있는 참 유익한 책이 될듯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만화속 주인공들이 펼치는 이야기가 참 재미나요!
요술램프 지니가 호리병에서 등장해서는 문제를 내어 맞추면 소원을 들어준다지만
꿀꿀돼지 핑크의 소원은 꽃미남으로 바꾸어 달라는 것인데
차라리 호리병속으로 들어가는게 낫겠다며 들어가 버리는 반전이 재미나고
또 금도끼 은도끼를 페러디한 부분도 너무 재미있어서
우리 아이보다 제가 더 킬킬거리며 책을 보았네요!
꼭 어떤 개그프로를 들여다 보듯 그렇게 재미나게 국어 공부를 한다면
우리 아이 4학년 국어 문제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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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틀리기 쉬운 수학 문제 4-가 - 겨울 방학 예습용 필독서
우리누리 기획.글, 강주미 그림 / 씨속열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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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수학을 참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어서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옛날 엄마, 아빠는 그저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는 연습만 많이 했던 기억이 나는데 ...
얼음마녀에게 수학을 배우러 가는 딸기꼭지가 꼭 우리 아이들 모습 같았답니다.
엄마들도 아이들도 이런 방학이면 꼭 하는 숙제가 수학예습이 아닐까요?
다른거 다 제껴 두고라고 꼭 시키려고 들고 아이도 꼭 하려고 하는 수학을
책 속의 주인공 딸기꼭지가 되어 하나 하나 배우고 익히다보면
정말 틀리기 쉬운 문제들을 만화와 함께 재미나게 배울 수 있더군요!
이제 해가 바뀌어 4학년이라고 으쓰대는 우리 아들아이가 살짝 들여다 보며
키득 키득 웃기도 하고 얼음마녀가 내주는 문제를 자못 심각한 표정으로 풀고 있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답니다.
아이의 올 겨울 수학예습은 걱정 없을듯하네요! 엄마의 잔소리도 줄게 해 주구요^^
정말 아이들이 틀리기 쉬운 문제를 잘 풀 수 있는 방법을 콕 콕 찝어 알려 주니
4학년 수학시험엔 자신감있게 문제 풀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등장 또한 쏠쏠한 재미를 준답니다.
재미난 수학 마법책같은 이 책을 아이들은 공부라고 생각하기 보다
정말 재미난 만화 영화 한편 보듯 볼 수 있을듯합니다.
얼음 마녀가 미녀로 변하는 모습같은 부분은 상상을 초월한 이야기 구성이구요!
또 신데렐라의 구두처럼 시간이 되면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들을 이용해
시간계산하는 문제를 내는 센스가 돋보이는 책!
요번 겨울 방학은 딸기꼭지랑  얼음 마녀 수학 학교를 졸업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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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이와 비토리아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12
이현경 글.그림 / 보림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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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늘 아래 있으면서도 같은 시간에 존재 하지 않는듯한 반대편 세상!
처음 이런 사실을 알았을때는 오만가지 상상을 다 해 보았더랬지요!
누군가 그랬던가요?
내가 지금 헛되이 보낸 시간이 어제의 누군가가 간절히 바라던 그시간이라고,,
아마도 하은이가 간절한 마음으로 조가비를 바라보던 마음이
비토리아를 통해 실현 되는듯한 그런 꿈을 꾸는듯한 이야기였답니다.

책 표지가 주는 느낌이 너무나 신비롭습니다.
손 잡고 나비처럼 날아가는 둣한 여자아이들은 쌍둥이 인형같아
같은 여자인 나를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표지를 넘기니 더욱 눈부시게 예쁜 무지개빛 무늬들이 반짝 반짝!

하은이를 따라 방안 가득 예쁘고 알록달록한 물건들을 들여다 봅니다.
자개빗! 정말 신비한 색을 지닌 보석같은 자개빗을 뚫어지게 봅니다.
전복이나 소라의 속을 들여다 보면 분명 그런빛이 나는데 하는 생각을 하는순간 유리병속의 비토리아를 만납니다.
하은이가 비토리아를 보는건지 비토리아가 하은이를 보고 있는건지 모를
신비로운 그림이 주는 느낌이란 마술같기만 합니다.

이젠 비토리아를 따라 깊은 바다속을 여행합니다.
하은이의 깊은 바다속여행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
두 아이는 하늘빛 바다속에서 요정들처럼 춤을 춥니다.

바다속은 아주 조용해.
소리는 사라지고, 팔과 다리는 느릿느릿,
머리카락은 혼자 춤을 춰.

라고 말하는 비토리아의 이야기만 들어도 정말 바다속에 있는 느낌이랄까!
비토리아를 만나고 깊은 바다속을 여행하는 일이란 그저 상상으로만 가능할듯한데 책은 그것을 구분 지을 수 없게 합니다.
어느새 하은이도 예쁜 조개를 주워 예쁜 자개 보자기를 만들어 이불로 삼고 있습니다.
그렇게 환상적인 그림과 함께 하은이와 비토리아의 모험속에서 이제 작별을 해야하는 시간!
정말 아쉽습니다.


조금은 날카로운듯한 그림이 머리속에 선을 하나 긋듯 그렇게 선명하게
하은이와 비토리아의 이야기속으로 나를 끌고 들어가네요!
그아이들의 손을 잡고 비토리아가 온몸을 던져 조가비를 줍던 바다속으로
함께 다녀온 지금 기분은 무어라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아찔하답니다.

지금 이렇게 자판을 두들기는 나와는 다르게 저 반대편 비토리아는 단꿈에 젖어 있겠지요!
분명 하은이를 만나 자신이 주워 온 보석같은 조가비를 선물하고
하은이의 손을 잡고 어딘가를 여행하고 있을것만 같은데
만일 우리 딸이나 아들아이를 만난다면 어디를 여행할까 하는 조금의 걱정이 앞선답니다.
그저 집과 학교에서의 생활속에서 비토리아와 같은 자연속에서 살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이 비토리아에게 들려줄 소중한 이야기는 무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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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6-12-29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이쁜 책인것 같아요!!
꽃방님!!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셔요~^.~
 
국어실력이 밥 먹여준다: 초등 낱말편 1
김경원 외 지음, 오성봉 그림 / 열린박물관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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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찐다.
오후 4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면 배꼽 시계가 준비운동을 하는지
아이들은 배가 고프다며 ''뭐, 맛있는거 없어?'' 한다.
한참 이 국밥책을 읽다가 깜빡 졸았다.
그도 그럴것이 요즘 내 아침 시간이 그이의 이른 출근으로 더 빨라져 시간 적응이 안되는 중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쓰던 국어를 새삼 자세한 설명으로 들으려하니
내 눈꺼풀에 자꾸 들러 붙어 내 눈을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자꾸 내려앉게 만든다.
아이들의 성화에 문득 정신이 들어 고구마를 ''삶기로'' 아니 ''찌기''로 했다.

"얘들아, 고구마 쪘다. 와서 먹어라"
그래도 이렇게 금방 잘못을 고쳐가며 이야기하는걸 보니 제대로 읽긴 했나보다.
"얼른 와서 ''엉덩이'' 붙이구 앉아서 아니, ''궁둥이'' 붙이구 앉아서 먹자"
우린 대개 엉덩이나 궁둥이나 매한가지로 사용하려 드는데 엄연히 구분되어진단다.
아이들은 그저 출출한 배를 채우려고 자기들이 하던 일을 마치고 아니 ''끝내고'' 뛰어온다.
그리고 궁둥이를 붙이고 앉아 고구마 껍질을 뜨겁다고 호호 불어가며 벗겨 먹는다.
" 너 컴터 너무 많이 해서 얼굴이 빨개졌다. 아니지 붉어졌다."
"엄마, 이렇게 맛난 고구마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얘야, 그럴땐 ''쪄'' 준다고 해야되는거구 ''감사합니다.''라고 하는거란다."
엄마는 한수 배웠다고 평소에 안하던 잔소리를 한다.
고구마 먹다 체할라. 그래도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끄덕한다.
"그치만 친근하고 다정한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보다는 ''고맙습니다'' 란 말이 더 다정하게 들린단다."

우리말은 참 알고 보면 엄청난 철학이 담긴 말인듯!
온갖 사물의 이치를 다 담고 있어 이렇게도 쓰이고 저렇게도 쓰이고
함께 쓰이면서 그뜻이 많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러니 아니 헷갈릴 수 있을까?
그래도 우리 말이니 우리가 제대로 알고 써야 할 의무는 있다.
어떤 낱말이든 혼자서 쓰이기보다는 다른 것들과 함께 쓰이며 그 뜻이 달라지는 국어가 참 신기하고 그런 한글을 사용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 또한 무척 철학적이란 생각도 든다.
이 책으로 국어 실력만 제대로 갖춘다면 ''국어박사''소리도 듣겠다.

그리구 하나의 낱말 풀이가 끝날때마다 실력 테스트를 해 주는 퀴즈가 나온다.

아이들과 국어 실력 겨루기를 해도 좋을듯! 한층 실력을 쌓고 겨룬다면 엄마도 큰소리 칠 수 있겠지!
중간 중간 참 독특하게 생긴 캐릭터 그림들로 낱말을 적절히 사용하는 예를 보여주고 있어 빨리 이해가 된다.

풀이를 읽으면서도 가장 헷갈리고 지금도 어려운 낱말은 ''아래''와 ''밑''
사실 밤나무 ''아래''라고 표현을 주로 사용해 와서인지
밑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어색하기 짝이 없다.
나무 입장에서 보면 좀 떨어져 있는 저 아래 땅바닥이 멀게 느껴지니 아래란 말이 더 적절하단 생각이 드는데 아마도 늘 써오든 말이어서 우기고 싶은건지도 모르겠다.
이럴경우는 예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말을 쓰는게 맞지 않을까?

"이봐봐! 아줌마, 또 우기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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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2 : 동물들의 가족 만들기 - 스톱! 주문을 외치면 시작되는 동물들의 과학 토크쇼 STOP! 2
김산하 글, 김한민 그림 / 비룡소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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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답니다.

바로 바로 스톱 시리즈! 제게는 2 [동물들의 가족만들기 ]편이 왔네요!

오자 마자 우리 아들 아이가 뺏어가서는 소파에 드러누워 읽더군요^^

 

한번은 책을 들고 와서는 한쪽 귀퉁이에 쓰여진 숫자가 뭐냐고 묻더군요!

그건 아마도 지니가 스톱을 외치고 5분이란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거 같다니까

아~ 하며 알겠다는듯 다시 가서 책을 읽더군요!

 

그리고 저녁을 먹으며 아이가 그러네요!

"엄마! 왜 지니가 스톱을 외치면 5분동안 시간이 멈추는지 알아?"
"글쎄 모르지 왜 그러는데?"

" 그건 지니가 선물 받은 뱀 엘리가 바로 메두사의 뱀머리 중 하나라서 그런거야!

메두사머리의 뱀의 눈을 보면 돌로 굳어 버리는것 처럼..."

" 그래서 돌처럼 굳어 버려?"

"아니, 동물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나누고 그래"

 

아마도 우리 아들은 이 부분이 가장 재미나고 흥미로웠나봅니다.

동물들이 어떻게 가족을 만드는지 짝짓기를 어떻게 하는지 왜 수컷들이 더 화려한지

그런 것들에 대해 재미난 만화로 잘 만들어 알기쉽게 보여주고 있는데

아들아이는 그 '엘리'라는 지니의 친구 뱀 이야기만 내게 해 주는것을 보니...

 

책이 참예쁘게 그림도 참 부드러우면서 친근감있게 만들어져

책의 작가가 누구인지 다시 앞장을 넘겨 살펴봅니다.

당연히 외국작가의 번역된 책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책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이름도 그렇고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름도 대부분 우리이름이 아니었기에

하지만 김산하, 김한민 두 형제가 함께한 공동작업의 우리 나라 사람이 만든 책이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조금 아쉽기도 했답니다.

이왕이면 우리 이름을 가진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우리 나라의 동물들을 소재로

재미난 동물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일들을 들려 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어쨌거나 책이 참 좋은건 사실이랍니다.

처음 도입부에서 의상대회를 시작으로 이야기를 끌어 내주는것도 좋았고

동물들이 만화로 가끔은 사진으로 등장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해 주는 부분도 참 좋았구요,

아이들에게 날이 갈 수록 더 재미나고 좋은 책이 많이 많이 나온다는 생각에 참 기쁜 맘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지니는 엄마와 함께 생활을 하는데 멀리 떨어져 있는 아빠로부터

'보고싶은 지니에게'라는 편지를 받는답니다.

이 부분 또한 무언가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듯 그렇게  마음이 꽉차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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