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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 억수 (양장) - 좋은책어린이그림책 국내창작 01
윤수천 지음, 원유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7년 3월
절판
꺼벙이 억수는 언제나 좀 모자란듯 보이고
또 언제나 헤헤거리며 웃기만 하는 아이라서
꺼벙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런 꺼벙이는 알게 모르게 착한일들을 합니다.
자신은 착한일이라는 것도 모르는듯 그렇게 웃으며
그렇게 착한일을 하는 꺼벙이 억수!
그런 억수를 따라 그려봅니다.
그리곤 꺼벙이 억수가 한 착한일이 뭘까 되새겨 봅니다.
팔을 다친 친구의 가방을 들어 주고
주위에 떨어져있는 쓰레기를 줍고
진선이를 위해 대신 물벼락을 맞고
할머니가 쏟아 부은 땅콩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주워담고
묵묵히 그렇게 언제나 착한일만 하는 억수!
학교에서는 갑자기 착한일을 가장 많이 한 사람에게 학급별을 달아준다고 합니다.
물론 책을 읽는 사람들은 학급별은 억수의 차지라는 생각을 하지만
꼭 학급별을 받고 싶은 찬호도 일부러 착한일들을 합니다.
그치만 결국 학급별은 꺼벙이 억수가 받지요!
다른 아이들도 모두 인정하는 그런 정말 착한 아이는 바로 꺼벙이 억수니까요!
자신은 비록 학급별을 받지 못하지만 아이들이 잘난체 하지않고
욕도 하지 않으면서 묵묵히 착한일을 하는 억수를 인정합니다.
'찬호도 힘껏 박수를 쳤어요, 진짜 큰별 하나가 자신의 마음속으로 쏘옥 들어오는 것을 느끼면서요.' --- p55 ----
아들아이는 자신의 모습도 그려넣고 자기가 한 착한일들을 적습니다.
정말 이것 저것 많이도 적어 놓습니다.
자기도 착한일을 많이 했다고 인정받고 싶었나봅니다.
그리고는 인상적인 느낀점을 써 놓았습니다.
'착한일을 많이 하면 마음이 가뿐해진다'
꺼벙이 억수도 마음이 가뿐해지려고 그렇게 착한일을 한걸까요?
정말 착한일을 하면 마음이 가뿐해 지는지 이제부터 착한일좀 해야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