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수학동아 창간예비호를 받아보다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책이
수학 관련 이야기들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앨리스 이야기중에 앨리스의 이상한구구단이 등장하는데
앨리스는 우리가 아는 구구단과는 전혀 다른 구구단을 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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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는 분명히 아냐. 걔 머리는 아주 긴 곱슬인데 내 머리는 그렇지않거든,
메이블도 아니야, 난 별걸 다 아는데 , 걔는 , 아! 정말 아무것도 모르니까!
게다가 걔는 걔고 , 나는 나잖아. 그리고,,,
아이참, 이 수수께끼는 정말 너무 어렵다.
내가 알고 있던 걸 그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해볼까?
자, 사오는 십이, 사륙은 십삼, 사칠은,,,,.
아, 이런! 이렇게 하다간 언제 이십까지 갈지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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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대사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사칠은 뭘까?
오늘은 왠지 앨리스따라
끝도 없이 깊이 빠지는 구멍속으로 빠져보고 싶다.
엘리스의 여러 출판사 책중에 가장 원서에 가까운 번역이 무얼까 찾아보았다.

이 책은 루이스 캐럴의 주문에 의한 삽화가 담겨잇다는데
그 그림이 그리 밝지는 못한듯!
핼렌 옥슨버리의 그림으로 탄생한 너무 이쁜 요 앨리스가
더 맘에 드는걸 보니 요 책으로 살짝 기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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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 영국 체셔 지방의 성직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인형극 같은 것에 관심을 두었고, 형제들과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옥스퍼드 대학의 수학부 교수로 일했고 논리학에도 재능을 보였으며 그림과 사진도 무척 좋아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가 사랑한 것은 어린 아이들이었다.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그는 귀여운 소녀들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 흥미로운 게임과 펴즐을 고안하기도 했다. 1855년, 그의 대학에 핸리 리들이 새로운 학장으로 부임해 오면서 학장의 어린 딸 앨리스와 친구가 되었고, 앨리스를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가 출판되면서, 그가 그토록 사랑해온 어린이들에게 전세계적인, 그치지 않는 사랑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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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권모두 소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