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배치의 방정식
이즈카 유타카 지음 / 더숲 
건축의 기본정석 25
이 책은 화려한 기교나 아이디어를 뽐내는 대신, 가장 기본적이면서 핵심적인 요소를 간략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대지의 활용을 조리에 비유하고, 볼륨 산출을 두부에, 이상적인 동선을 클로버에 빗대어 설명하는 등 건축 초심자도 알 수 있도록 쉽고 재밌게 설명한다.



요즘 집밥
휘슬러코리아 R&D 엮음 / 스타일북스 
편리한 조리 도구로 쉽게 만드는
다양한 제품들 중 압력솥과 냄비, 팬 세 종류의 기본 도구를 이용해 누구나 즐겨 먹고 좋아하는 인기 가정식 101가지를 소개했다. 가장 흔한 아이템이지만 열 보존과 전도율부터 내구성까지, 기본 도구에 대한 지식만 익혀두면 어떤 요리든 만들지 못할 게 없을 정도로 조리 범주가 넓어진다는 사실에 절로 감탄하게 될 것이다.



몰리 메이크스 스프링 에디션
몰리 메이크스 지음 / 솜씨컴퍼니 
최신 핸드메이드 아이템과 트렌드를 한 권에 담다!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아이템과 트렌드를 한 권에 가득 담았다. 집 안에 활기를 불어넣는 파랑새 가렌드, 코바늘로 만드는 화분 커버, 비즈로 장식한 블링블링 칼라,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닮은 파스텔톤 컬러의 니트 톱 등 언제 어디서든 빛을 발하는 핸드메이드 아이템을 소개한다.



경주 걷기여행
김영록 지음 / 터치아트 
두 발로 만나는 천년 고도(古都)
책은 경주의 구석구석을 걸어서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낭산권, 보문·토함산권, 서경주권, 안강권 등 경주를 여섯 개 권역, 총 22개 코스로 나누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걷기 코스를 두 발로 천천히 걸으며 천년 왕국의 흔적을 더듬어 가다 보면 경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크래프트 비어 펍 크롤
이기중 지음 / 즐거운상상 
서울 펍 크롤 가이드
이 책에 소개된 28곳의 펍은 한 마디로 ‘펍의 삼합’이 좋은 곳, 지인들이나 맥주 애호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펍이라고 할 수 있다. 홍대 연남동, 이태원, 강북, 강남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자세한 펍정보와 지도를 수록하여 소개하였다.




★ 집밥에 꼭 필요한 기본 도구는 이것!


* 압력솥
압력을 이용해 높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 조리하는 원리를 갖춘 도구로서 밥과 죽, 떡, 찜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어떤 요리든 간편하고 뛰어난 맛으로 완성할 수 있다. 어느 집이나 압력솥은 하나씩 갖추고 있는 것이 기본인 한편으로, 요즘 젊은 세대는 파스타나 볶음우동 같은 서양식 메뉴를 만들 때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채소와 생선 등의 저압 요리부터 밥, 육류 등의 고압 요리까지 식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압력을 제대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 냄비
만드는 요리에 맞춰 크기와 깊이가 다른 몇 가지만 갖추면 어떤 조리법이든지 가능한 필수 도구.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스튜 냄비부터 볶음 요리에 최적화된 웍Wok까지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제품 3~4가지를 구비하면 편리하다. 

* 프라이팬
굽고 데우고 익히는 요리에 필수적인 프라이팬은 그만큼 팬 바닥면의 열전도율과 보존율 그리고 내구성이 중요시되는 조리 도구다. 바닥을 특허 받은 엠보싱 공법으로 처리한 노보그릴NOVOGRILL과 함께 내구성, 위생성을 갖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휘슬러 프라이팬의 경우 마치 그릴에서 조리한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전골팬
전골팬은 이름이 의미하듯 전골이나 탕류 등 즉석에서 끓이며 먹는 요리 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형태를 지닌 조리 도구다. 그런데 넓고 깊이가 낮은 바닥면이 프라이팬과 유사한 기능을 지닌 만큼 가정에 전골팬이 하나 있으면 큰 사이즈 프라이팬을 별도로 갖출 필요 없이 이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또 뚜껑이 있어 볶음이나 찜 요리, 전골 요리를 만들 때 이상적이며 건강빵과 푸딩, 라자냐 등과 같은 일품 메뉴를 만들 때도 요긴하다. 



요즘 집밥이 정말 대세인듯,

집에서 정말 맛있게 밥을 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니 

요런 책으로라도 도움을 좀 받아 보고 싶네요^^







이기중 교수는 세 가지 기준을 ‘펍의 삼합(三合)’ 이라고 부르는데, 이 책에 소개된 28곳의 펍은 한 마디로 ‘펍의 삼합’이 좋은 곳, 지인들이나 맥주 애호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펍이라고 할 수 있다. 홍대 연남동, 이태원, 강북, 강남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자세한 펍정보와 지도를 수록하여 소개하였다. 

독특한 맛을 지닌 크래프트 비어를 주인의 남다른 내공으로 고르고 골라 놓은 펍, 국내 소규모 마이크로 브루어리에서 만든 개성있는 맥주를 한자리에 갖춰 놓은 펍, 자체 레시피로 만든 크래프트 비어를 선보이는 펍, 피자, 라자냐, 바비큐, 꼬치구이, 탁틴, 동파육, 피시 앤 칩스, 샐러드 등 크래프트 비어와 잘 어울리는 비장의 메뉴가 있는 펍, 동네에 콕 숨어있지만 보석 같은 맥주 리스트를 갖춘 펍 등 개성 가득한 펍을 만날 수 있다. 

각 펍의 가게 정보와 오너의 맥주 지식과 맥주 철학, 그리고 애정과 남다른 포부를 읽을 수 있는 인터뷰, 저자의 펍 스케치와 총평까지 담겨 있다. 그래서 펍 주인들 중에는 맥주의 대한 지식과 경험, 브루잉 실력까지 갖춘 이들이 많아 우리나라의 맥주문화를 이끌어갈 사람을 발견하고, 우리 맥주문화가 보다 풍요로워지리라는 기대도 가지게 된다.


지난주 압구정에 있는 크래프트 비어엘 갔었는데 

수제 맥주가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맥주는 노랗거나 흑맥주만 떠오르곤 하는데 붉은색 맥주도 있었어요,

향도 참 독특했구요, 

이제 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맥주가 자꾸 땡기잖아요,

맥주도 좋지만 같이 곁들여 먹는 안주도 참 중요하더라구요, 

아, 여름은 살찌는 계절인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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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한 그릇
다카야마 나오미 지음 / 불광출판사 
계절의 숨결을 온전히 먹는다
요리연구가인 저자 다카야마 나오미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채소의 맛과 향을 살리는 레시피, 채소의 고유한 맛을 온전히 느끼게 하는 자신만의 요리 노하우로 채소의 진면목을 드러낸다. 채소를 향한 애정이 묻어나는 그녀의 레시피를 따라가다 보면 으깬 감자 하나, 삶은 당근 한 조각이 그대로 멋진 요리가 되는 특별함을 경험하게 된다. 채소의 진정한 맛을 알게 될 것이다.



오늘의 샐러드 토핑
후지이 메구미 지음 / 혜지원 
깜짝 놀랄 만큼 빠르고 맛있는 창작 샐러드 100
초보자들은 어렵지 않게 따라 만들 수 있고,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주부들은 새로운 레시피를 제공받을 수 있다. 레시피를 힌트 삼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도 있다. 매일 먹는 야채, 좀 더 새롭게 먹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 보자.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레시피들이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 것이다.



한화이글스 때문에 산다
김은식 지음 / 브레인스토어 
가장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꿈꾸는, 마리한화!
책에는 빙그레 이글스의 탄생부터 현재 한화 이글스까지의 스토리를 모두 담았다. 맨 앞의 화보 페이지에서는 가슴 설?던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장면, 1988.1989.1991.199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장면 등을 비롯해 유니폼, 엠블럼과 로고 등의 변천과정을 그림과 사진으로 엮었다. ‘이글스 레전드’, ‘이글스 신인왕’ 등 구단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주 날라리 배낭자
배낭자 글.그림 / 거북이북스 
제주 게스트하우스 여행만화 
제주 게스트하우스 탐방은 물론 제주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예쁜 만화로 풍성하게 엮었다. 작가는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그림으로 신비의 섬 제주의 사계절 풍광을 담았다. 잊지 못할 오름, 에메랄드 빛 제주 바다 그림은 바라만 봐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든다. 귀여운 캐릭터로 제주 현지의 독특한 일상을 위트 있게 풀어낸 센스에는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버스타고 주말여행
안혜연 지음 / 시공사 
우리나라 구석구석 200% 즐기기
너도나도 자신 있게 말하는 국내여행이지만 막상 지도를 펼쳐 놓고 가본 곳을 짚어보면 손 가는 데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생각보다 넓은 우리나라, 풍경도, 음식도, 문화도, 사람도 다른 면면을 들여다보는 1박 2일 여행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버스표 한 장 들고 낭만에 올라탈 준비된 여행자를 위한 주말 여행 필수 준비물이다.




감자
으깬 감자 고수 샐러드 11
감자 샐러드 11
매시트 포테이토 11
매콤한 햇감자 조림 12
햇감자 찜 구이 13
바삭한 햇감자 튀김 13
감자 그라탱 14

당근
당근 소금 절임 17
글라세풍 당근 수프 18
매콤한 당근 샐러드 18
당근과 두부 버무림 21
통째 삶은 당근 21
양파
햇양파와 물냉이 샐러드 24
양파 링 구이 25
햇양파 통 수프 25


매콤달콤 돼지고기 대파 구이 29
대파 고수 샐러드 29
돼지고기 대파 볶음 30
쪽파와 고수를 곁들인 어묵 볶음 31
소면을 넣은 돼지고기 쪽파 볶음 32대파 밀기울 그라탱 32

양배추
양배추를 듬뿍 넣은서양식 소시지 미소국 37
봄 양배추 유부 볶음 37
봄 양배추 샐러드 38
봄 양배추말이 39
양배추 돼지고기 찜 41

순무
순무 소금 절임 43
순무 수프(에스닉 맛, 미소 맛, 소금·버터 맛) 45

순무 잎 파스타 46
두껍게 썬 순무 샐러드 47
두껍게 썬 순무 구이 47
순무 잎 물냉이 무침 47

푸성귀
쑥갓과 경수채로 만든상큼 샐러드 51
쑥갓 지지미 52
시금치 소시지 볶음 53
소송채 순무 잎 데침 53

숙주
숙주와 닭고기를 넣은 미소 수프 57
숙주 파 소금 무침 57
숙주 지지미 58
숙주 소스 볶음 58

여름 채소
토마토 에스닉 수프 66
토마토 냉채 66
구운 토마토 덮밥 69
오크라 석쇠구이 71
베트남풍 오이 절임 71
풋콩과 두부 무침 73
피망 석쇠구이 73
옥수수 미소국 74
오크라 미역 무침 75
초간단 가지 구이 76
프라이팬 가지 구이 76
가지 소금 절임 77
가지 간장 조림 78
여주와 돼지고기 미소 볶음 79
여주와 다진 고기 카레 80
초록깍지강낭콩 여주 조림 81

표고버섯
구운 표고버섯밥 85
표고버섯 튀김 85
초간단 표고버섯 구이 86
표고버섯 물냉이 파스타 87 

토란
삼삼한 토란 조림 90
납작한 토란 구이 90 
연근
이글이글 연근 구이 94
베트남풍 연근 삼겹살 찜 94 
연근 튀김과 난반즈 95

우엉
우엉 연근 조림 97
우엉 닭고기 수프 98
데친 우엉과 겨자마요네즈 99
우엉 대파 볶음 99


돼지고기 무청 볶음 102
무청밥 102
보글보글 구운 무 찜 103
이색적인 다시마 무 조림 104

배추
냄비 배추 찜 108
배추 심 스틱 샐러드 108
배추 가다랑어포 샐러드 109

죽순
죽순밥 112
죽순, 두부, 미역 조림 113

염교
염교 간장 절임 117
염교 단초 절임 117

유자
촉촉한 유자 껍질 조림 121
유자장 123

유자잼 123


요런거 좋아요,

한가지 재료로 만들수 있는 여러가지 요리들,

특히 채소라니 관심이 가네요, 

그런데 염교가 뭔가요?

첨듣는 채소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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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 다산책방 
나는 차가운 스웨덴 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인구 9백만의 스웨덴에서 7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신인 작가를 스타로 만들어준 소설이다. 또한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등 유럽 전역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에서 '올해의 책' TOP3을 차지한 작품이다.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순정파이지만 고집불통에 보수적인 가치관을 지닌 노인 오베가 이웃에 이사 온 가족들과 좌충우돌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되는 내용으로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감독을 안겨준다.



한국이 싫어서
장강명 지음 / 민음사 
<표백> 장강명 소설, 그들은 왜 떠나야 했나
20대 후반의 직장 여성이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 간 사정. 학벌.재력.외모를 비롯해 자아실현에 대한 의지·출세에 대한 욕망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평균 혹은 그 이하의 수준으로 살아가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꿈꾸지 못하는 주인공이 있다. 1인칭으로 들려주는 경쾌한 '수다'는 떠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전달한다. 말투는 날아갈 듯 가볍지만 메시지는 가볍지 않다. 청년 문제를 생산하는 '사회'의 한 단면을 통찰했던 <표백> 이후 발표한 소설에서 그래도 사회에서 살아가는 개인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100마일 다이어트
앨리사 스미스.제임스 매키넌 지음 / 나무의마음 
100마일 로컬푸드로 1년 동안 살아남기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두 프리랜서 기자가 산업화된 식품 유통 체제에 반기를 들면서 1년 동안 거주지 반경 100마일 이내에서 자라고 생산된 음식만 먹는 실험에 자발적으로 뛰어들면서 겪은 좌충우돌 감동 에세이다. 출간 직후 캐나다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화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TV 시리즈 [The 100Mile Challenge(2009)]에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 "1년 동안 거주지 기준 반경 100마일 이내에서 생산 된 음식만 먹는다"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해 두 남녀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각자의 관점에서 이어 쓴 기록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대자연과 먹거리, 소박하지만 감동적인 조리법, 그리고 그것을 지키고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손열음 지음 / 중앙북스 
많은 이가 기다렸던 손열음의 첫 음악 이야기
국내에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인 손열음의 첫 클래식 에세이. 지난 5년 간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집필한 손열음의 글을 모은 것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주옥 같은 명곡과 음악 거장들의 흥미로운 스토리, 그리고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인간적인 고백까지 한 권에 모두 담아냈다. 이미 클래식 음악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은 손열음의 글솜씨를 만날 수 있다.



여자의 몸
문정희.유인경 지음 / 여백 
문정희 vs 유인경, '여자의 몸'에 관한 유쾌한 수다
<여자의 몸>은 2014년 겨울 동안 유인경과 문정희가 여자의 몸을 주제로 나눴던 유쾌하고도 진지한 대화 의 기록이다. '커피를 네 잔씩 마셔가며 거침없이 솔직하게 토로하는 경험담에 울고 웃었고 여자로 산다 는 것의 자부심과 아픔을 깊이 되새겼다'는 유인경의 고백처럼, 지난겨울 21세기 새로운 팜므파탈의 탄 생을 꿈꾸는 두 여자가 나눈 대화의 깊이와 생생한 감동을 고스란히 담았다. 기센 두 여자의 유쾌하고 거침없는 목소리를 담았지만 경박하거나 가볍지 않다. 단순히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 가 아니라, 여자의 몸을 통해 억압받는 여성의 현실과 참된 여성의 주체성을 고민하고, 나아가 남녀 상 호간의 진정한 이해와 소통의 길을 모색한다.?



길, 저쪽
정찬 지음 / 창비 
폭력 이후, 사랑은 어떻게 가능한가
권력과 폭력, 그 안에서의 인간의 선택과 존엄의 문제를 치열하고 진지하게 탐구해온 작가 정찬의 여덟번째 장편소설. 어느날 '윤성민'은 첫사랑 '강희우'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는다. 수배와 도피생활, 수감생활로 80년대를 보내던 성민이 감옥에 있던 1986년 10월, 편지 한장만 남겨놓고 프랑스로 떠난 그녀가 그를 초대한 것. 성민은 다시 그녀를 만나고서야 그녀가 과거 한국을 떠나야 했던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이유를 알게 된다. 야만적 사회가 남긴 상흔 이후에도 삶은 계속되었고 그럼에도 사랑은 존재한다. 1970년대를 시작으로 80년대를 굽이치면서 지금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여기까지, 권력이 할퀴고 간 자리에서 마주하는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오베라는 남자!

그런데 쉽게 쭉쭉 읽히는 책은 아니더라구요, 

30초마다 빵빵 터지는 책도 아니구

뭐랄까 아내를 잃은 오베라는 남자의 과거 이야기와 현재진행되는이야기가 번갈아 등장하면서 

뭔가 좀 진지한 이야기구요

어딘지모를 오베라는 남자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그런책?


아무튼 쉽게 번역을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좀 남는,,,


더 읽어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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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
김수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꿈 멘토 김수영의 '러브 파노라마' 프로젝트
"수영 씨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나요?" 그 모든 것은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내가 만약 지금 죽는다면 무엇을 후회하게 될까?'라는 질문에 가슴 한구석 누군가가 슬며시 대답했다. 사랑하지 않은 것이라고. '내가 만약 1년 후에 죽는다면 난 무엇을 할까?' 이번엔 그녀의 심장이 명확하게 대답했다. 사랑을 하겠다고. 우리가 존재하고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근원은 바로 사랑이라고. 2011년 유럽, 중동, 아시아 25개국을 여행하며 365명의 꿈을 수집했던 '드림 파노라마 1탄'에 이어 2013년 6월 미국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드림 파노라마 2탄'을 준비하던 그녀의 프로젝트가 '꿈'이 아닌, '사랑'으로 바뀌게 되는 순간이다. 이 책은 김수영이 13개월간 22개국에서 만난 108가지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벚꽃, 다시 벚꽃
미야베 미유키 지음 / 비채 
미야베 미유키가 보내는 응원
미야베 미유키의 2013년작. '가족이 만능의 묘약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누명을 쓰고 할복 자살한 아버지로 인해 몰락한 집안을 다시 일으키고자 사건을 다시 파헤치는 청년 쇼노스케의 이야기다. 미스터리 사극이면서 가족 드라마이고 따뜻한 러브스토리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들끓는 커다란 세상 속에서 어떻게든 불행을 씹어삼키고 행복을 직접 찾아나서자고 주장하는 작가의 뜨거운 응원이 담긴 작품이다.



주름
박범신 지음 / 한겨레출판 
추악하고 폭력적이고 과감하고 아름답고 비루하면서도 숭고한 사랑
소설가 박범신이 1999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침묵의 집>을 두 번에 걸쳐 전면 개작하여 <주름>이란 제목으로 재출간했다. 회사 자금담당 이사인 50대 중반의 주인공 김진영은 시인이자 화가인 천예린을 만나서 사랑하게 된다. 김진영은 천예린에게 깊이 빠져들고 그녀를 만나고부터 지금까지의 삶은 헛것이었다며, 간직해온 옛꿈을 다시 꾼다. 성과 사랑, 죽음과 자아에 관한 깨달음을 좇아 유랑을 감행하는 김진영. '시간의 주름을'을 한사코 더듬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엄마, 사라지지 마
한설희 지음 / 북노마드 
70대 사진작가 딸이 찍고 쓴 90대 엄마의 '마지막 사진첩'
작가 한설희는 2010년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후, 엄마마저 사라질까 하는 조바심에 엄마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다. 67세 딸이 사진으로 남긴 91세 엄마의 기록은 2011년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신진작가에게 주는 상인 '온빛사진상' 수상과 2012년 봄 '노모'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2012년, 전시 때 아쉽게 빠졌던 미공개 사진들과 출간 직전까지 찍은 사진을 더해 <엄마, 사라지지 마>가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에는 2012년 가을 이후부터 2015년 봄까지, 엄마의 날들이 추가로 담겼다. 뽑아내지 않은 채 마당에서 말라버린 마른 꽃처럼, 엄마는 여전히 거기에 있다. 이제는 72세 딸, 96세 엄마로 남은 모녀.



B컷 : 북디자이너의 세번째 서랍
김태형 외 지음 / 달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책 표지들
B컷은 아쉽게 책의 최종 표지로 채택되지는 못했지만 디자이너 스스로 마음속 서랍에 고이 간직해두었던 또다른 제2 제3의 표지들을 말한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던 B컷 시안들을 이미 출간된 A컷과 함께 비교해볼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준다. 현재 현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차세대 북디자이너들의 작업 방식과 철학을 엿보면서 북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끔 구성되었다.



파리 빌라
윤진서 지음 / 달 
배우 윤진서의 첫 소설
2013년 산문집 <비브르 사 비>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들을 선보인 적 있는 윤진서가 이번에 <파리 빌라>를 통해 삼십대 여성의 사랑과 여행, 그리고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별후 떠난 곳, 파리, 뉴욕, 서울, 아비뇽, 찬란한 사랑의 순간과 그 사랑이 지난 후의 아픔, 여행한 도시에서 마주한 감정의 입자들. 과거와 현재, 꿈과 현실, 사랑과 사랑 사이에서 "내게 글을 쓴다는 것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이제 보게 하는 일이다." 라고 말하는 윤진서를 발견할 수 있다.


읽고 싶은 책은 많고 쌓여가는 책도 많고,,,

지금 벚꽃 다시 벚꽃 책 읽고 있는데 

아무래도 역사적 배경이 일본의 옛시대라 그런지 좀 낯설어요 ,

우리 역사소설은 드라마를 많이 봐서 좀 상상이 되는데,,,

그런데 일본의 음양사가 등장하는 만화가 약간 

일본의 옛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가 있는데 

그 만화속 캐릭터를 떠올려 읽으니 재밌네요,

남자주인공 캐릭터가 정말 멋지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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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아이 도시락 : 아들 편
김보연 지음 / 경향BP 
캐릭터 도시락 레시피 31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동물.스포츠 등을 표현한 캐릭터 도시락 31종을 담았다. 포켓몬스터.파워레인저.공룡.사자.사슴벌레.자동차.로켓.비행기.축구.야구 등 멋진 테마가 가득하다. 엄마의 작은 정성과 사랑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타르틴 브레드
채드 로버트슨 지음 / 한즈미디어 
샌프란시스코의 전설 '타르틴 베이커리' 레시피북
타르틴 베이커리의 오너 셰프, 채드 로버트슨이 독자들에게 타르틴 브레드에 대해 하나하나 직접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베이킹이 얼마나 익숙한지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실패하거나 좌절하지 않도록 자세한 과정 사진들과 설명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거기에서 출발한 응용 방법을 하나하나 보여준다.



10day 그린 스무디
JJ 스미스 지음 / 살림 
2년 연속 아마존 건강 분야 1위!
누구나 쉽게 그린 스무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0일 동안 마실 재료 구입 방법과 레시피 소개, 그리고 마시는 방법과 유지 방법까지 자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100여 가지의 다양한 스무디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어, 10일간의 그린 스무디 클렌즈를 마치고 난 뒤에도 자기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날씬미녀를 따라했더니 5kg 더 빠졌어요
와타나베 폰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몸무게 앞자리 수를 바꿔 드립니다
1권 <너, 살 빠졌지?>는 고도비만이었던 저자가 30kg을 감량하기 위해 ‘보통 사람의 식사’와 생활 습관을 따라 한 내용이라면 이번 책은 좀 더 ‘리얼 미녀’들의 생활 습관이 소개된다. 살이라면 언제나 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다이어트 책은 좋아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시도하는 사람, 단기간에 큰 폭으로 빼려 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그리스 셀프 트래블
박정은 지음 / 상상출판 
‘꽃할배’도 반한 그리스 자유여행 최신 가이드
한국인에게 익숙한 아테네와 산토리니부터 메테오라와 코린트 등의 근교 지역, 미노아 문명을 엿볼 수 있는 크레타, 바람의 섬 미코노스까지 알뜰살뜰하게 담아냈다. 명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기본. 레스토랑과 숙소는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가격대를 알려 주고, 와이파이 가능 여부와 좋은 전망을 볼 수 있는 숙소까지 소개한다.





저자가 아들과 딸의 도시락을 직접 싸 주며 경험한 것을 토대로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동물.러블리한 패턴 등을 표현한 캐릭터 도시락 31종을 담았다. 백설공주.신데렐라.키티?토끼.강아지.고양이.별.하트.발레.꽃밭 등 멋진 테마가 가득하다.

입이 짧아 잘 안 먹는 아이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도시락을 싸 주면 음식을 남기지 않고 잘 먹게 된다. 내성적인 아이라면 캐릭터 도시락으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아이가 가장 사랑스러운 유년기에 엄마가 싸 주는 개성 있는 캐릭터 도시락으로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 보자. 엄마의 작은 정성과 사랑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와 아이도시락이 딸편이 있고 아들편이 있군요 ,

우리 아이들 어릴때 요런책이 나와주었더라면 월매나 좋았을까요?

그런데 엄마들이 참 기술이 좋아야겠다는 생각을 새삼합니다. 

딸, 아들 식성과 취향에 맞춘 도시락이라니요,

저 어렸을적엔 그저 꽁보리밥이라도 밥 많이 넣고 김치반찬 하나면 장땡이었는데,,,

어쨌거나 세상이 좋아진만큼 아이들 도시락도 진화하는거겠죠?

엄마들은 더 진화해야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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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언니 2015-05-1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초딩인 아이들은 국민도시락(김밥과 유부초밥)이어도 엄마가 해준거라면 맛은 두번째라고 저를 다독여요. 저런 참기술이 없어서 안타까워요~~만들어놓고 설명해줘야하는 실력이지요~~~

책방꽃방 2015-05-13 10:10   좋아요 0 | URL
ㅋㅋ 그렇죠. 엄마들이 다 저러기 힘들어요. 할 수 있는만큼 해야죠뭐!^^ 그래두 저런책 보면 좀 힌트를 얻지 싶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