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으로도 먹고삽니다
박희선.은유 지음 / 황금시간 
10인의 먹거리 소상공인 성공기
타고난 손맛과 정직한 승부를 무기로 ‘즐거운 밥벌이’에 나선 10인의 작지만 눈여겨볼 만한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자신만의 손맛과 음식 아이템으로 승부하고 있는 소상공인 10인(10팀)을 인터뷰해 소개하고, 창업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부딪치며 체득한 생존 전략, 운영 노하우, 고객의 마음을 얻게 된 배경까지, 솔직한 분투기이다.



후다닥 떡 만들기
박영미 지음 / 성안북스 
밥보다 간편하고 빵보다 건강한
떡 만들기 전문가인 박영미 교수의 20년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누구나 집에서 후다닥 쉽게 떡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인절미나 절편 같은 친숙한 떡은 물론, 석탄병과 두텁떡 같은 나누어 먹기 좋은 정성어린 떡, 베이킹 보다 맛있는 요즘 인기 있는 초콜릿떡케이크, 버터설기 등 우리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 현대인들의 맛과 취향에 잘 맞는 떡들이 가득하다.



아플 때 뭐 먹지?
우노 타마고 지음 / 이야기나무 
몸과 맘이 아픈 날에 치유요리
몸과 맘이 자주 아픈 여자들을 위한 재미있고 실용적인 카툰 요리책. 이 책에는 생활 질병, 심신의 피로, 여성, 미용이라는 4개의 카테고리에 들어있는 55개의 증상에는 우리가 흔히 겪는 대부분의 질병이 담겨 있다. 이러한 증상에 좋은 300여 개의 식재료와 199개의 레시피가 아플 때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어떻게 요리하면 맛있을지 알려주는 똑똑한 치유 요리책이다.



디스크 권하는 사회
황윤권 지음 / 에이미팩토리 
우리는 왜 유독 이렇게 많이 아픈가?
정형외과 전문의 황윤권의 책. 어느날 그는 놀라운 결론에 도달한다. 바로 ‘디스크’나 ‘협착증’이라는 질병은 ‘없는 병’이라는 결론이다. 그리고 여기, 동종업계 의사들에게 공격당할 각오를 하고 그 근거와 논리를 차근차근 풀어간다.



그럴땐 몰타
이세영 글.사진 / 상상력놀이터 
몰타를 중심으로 떠나는 유럽여행은 보너스
아는 사람들만 아는 알짜배기 어학연수지로 저렴한 물가 덕에 필리핀과 비슷한 가격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안도 좋다. 주변 유럽국가로 여행하기가 편리해 어학연수와 유럽여행,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몰타 관광청의 도움으로 완성된 이 책을 통해 정확한 정보가 없어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속 시원한 해답을 줄 것이다.



정형외과 전문의 황윤권의 책. 십여 년 이상 의대에서, 교과서에서 배운 대로 수술도 하고 약물 위주의 치료도 하면서 돈 잘 벌던 전문의.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이 하는 진단과 치료에 뭔가 심각한 오류가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에 빠지기 시작한다. 다시금 해부학 책부터 시작해 배운 것을 짚어보고 환자들을 관찰하고 그 하소연을 깊이 들어보고 직접 원인과 치료법을 선입견 없이 탐구한 결과, 그는 놀라운 결론에 도달한다. 바로 ‘디스크’나 ‘협착증’이라는 질병은 ‘없는 병’이라는 결론이다. 그리고 여기, 동종업계 의사들에게 공격당할 각오를 하고 그 근거와 논리를 차근차근 풀어간다.




헐입니다. 

우리 신랑님이 요즘 목디스크 때문에 비싼돈 내고 병원다니고 야먹고 있는데 

없는 병이라뇨!ㅠㅠ

이책 꼭 읽어보고 싶은걸요, 

신랑님에게도 보여줘야할듯,




책소개>


어학연수와 유럽여행, 둘 다 가고 싶지만 돈이 없다? 그럴 땐 몰타! 유럽의 제주도 '몰타'. 아는 사람들만 아는 알짜배기 어학연수지로 저렴한 물가 덕에 필리핀과 비슷한 가격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안전한 나라'로 뽑힐 만큼 치안도 좋다. 

주변 유럽국가로 여행하기가 편리해 어학연수와 유럽여행,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몰타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유럽 곳곳을 여행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몰타 관광청의 도움으로 완성된 이 책을 통해 정확한 정보가 없어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속 시원한 해답을 줄 것이다.



얼마전에 딸아이가 이 몰타로 유학을 가고 싶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익숙한 이름인데 요기가 유럽여행하기가 편리해 어학연수나 유학을간다구요, 

어이쿠나!

어쨌거나 궁금한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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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날 밤
클레멘트 C. 무어, 로버트 잉펜 / 파랑새 
한겨울밤 매혹적인 크리스마스의 세계
클레멘트 C. 무어의 시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안데르센 상 수상작가 로버트 잉펜이 그림을 그렸다.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함께 이웃을 돌아보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시를 겨울밤의 풍경과 신비로움을 섬세한 화필과 따뜻한 색채로 그려냈다. 한겨울밤 매혹적인 크리스마스의 세계로 떠나보자.



아트 동물 그림책
스티브 젠킨스 / 부즈펌어린이 
종이를 찢고 자르고 붙여서 만든
2014 보스턴 글로브 혼북 논픽션 부문 수상작. 여러 질감의 종이를 찢고 자르고 붙여서 만든 스티브 젠킨스의 작품들은 독특하면서도 사진이나 세밀화보다 훨씬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고 흥미로워할 만한 주제들만 쏙쏙 뽑아 소개하는 동물 이야기들은 동물 세계에 대한 지식은 물론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력, 상상력과 예술적인 감각까지 키울 수 있다.



전쟁하지 않아
다니카와 ?타로 외 / 북뱅크 
노시인이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이 그림책은 전쟁 없는 세계에서 살고 싶은, 후손들에게 그런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노시인의 바람을 ‘○○는 전쟁하지 않아’ 라는 문장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잔잔하게 전한다.때로는 웅변보다 나직한 읊조림이 더 가슴을 치고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전쟁을 몸으로 겪은 세대, 평화를 잃어본 세대의 할아버지가 마치 사랑하는 손주에게 자장가처럼 들려주는 이 나직한 읊조림이 바로 그렇다.



Who? 이성계.이방원
김모락, 스튜디오 청비 / 다산어린이 
인물로 배우는 한국사, 조선 시대
이성계와 이방원, 500년 왕국 조선을 세우고 기틀을 다진 두 인물의 격동적인 삶을 담은 어리닝 만화 인물평전.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그 사건이 일어난 배경, 역사를 이끌어간 인물들의 고민과 결정 등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펼쳐 보여 준다. 고려 말, 지배층이었던 권문세족들의 횡포와 이에 반발하며 등장한 신진 사대부들의 활약, 신흥 무인 세력의 등장 등 고려 사회가 무너지고 새 나라 조선의 건국되는 과정과 그 속에서 활약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 건국의 역동적인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생각하는 건축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 다니엘 미지엘린스키 / 풀빛 
세계적인 건축물을 만든 놀라운 ‘생각’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 세계 곳곳에 있는 서른다섯 가지 특별한 집들을 소개한다. 예술적으로 뛰어난 건축물, 건축의 기본과 상식을 깬 건축물 등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건축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건축이 어떤 것인지, 즐거움과 유쾌함을 주면서도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한 새로운 의미의 ‘건축’이 보인다. 폴란드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알렉산드라, 다니엘 부부의 멋진 그림이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강냉이
권정생, 김환영 / 사계절 
어린 권정생의 가슴에 남은 전쟁의 기억
평생 작고 약한 이들을 위한 글을 쓰다가 이제는 별이 된 작가 권정생 선생이 초등학생 때 쓴 시를 그림책으로 엮었다. 선생은 실제로 열세 살 초등학생 때 전쟁을 맞고 피난을 떠났으니, 이 시는 곧 그가 겪은 전쟁의 경험이며 가슴에 남은 하나의 기억이자 서정이겠다. 화가이자 시인인 김환영은 시 「강냉이」의 배경을 이루는 시공간과 짧은 시구의 행간에 배어 있는 ‘어린 마음’을 풍성한 붓질과 섬세한 색감으로 살려냈다. 그러면서도 아이가 떠올리는 희망 섞인 환상에 절망적 현실의 이미지를 대비시킴으로써, 전쟁의 참혹을 경계하는 일을 잊지 않는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인데 그런 기분이 전혀 안나는건 왤까요?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홍대골목을 가봐야 할거 같은,,,

이주의 추천신간중 [크리스마스 전날밤]이랑 권정생님의 [강냉이]책 궁금하네요 ,



평화그림책 시리즈 10권. 평생 작고 약한 이들을 위한 글을 쓰다가 이제는 별이 된 작가 권정생 선생이 초등학생 때 쓴 시를 그림책으로 엮었다. 선생은 실제로 열세 살 초등학생 때 전쟁을 맞고 피난을 떠났으니, 이 시는 곧 그가 겪은 전쟁의 경험이며 가슴에 남은 하나의 기억이자 서정이겠다.

화가이면서 동시집 <깜장 꽃>을 펴낸 시인이기도 한 김환영은 시 「강냉이」의 배경을 이루는 시공간과 짧은 시구의 행간에 배어 있는 ‘어린 마음’을 풍성한 붓질과 섬세한 색감으로 살려내어, 가난 속에도 설렘을 잃지 않고 두려운 가운데서도 그리움에 젖어드는 아이의 마음결에 독자의 마음을 선뜻 얹어 준다.

그러면서도 아이가 떠올리는 희망 섞인 환상에 절망적 현실의 이미지를 대비시킴으로써, 전쟁의 참혹을 경계하는 일을 잊지 않는다. 그래야 어두운 현실을 바로 보는 이성의 힘으로 그 속에서 빛을 찾는 감성의 불씨를 피워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장면의 코흘리개 아이가 응시하는 어둠 저 너머로, 반짝이는 별빛 같은 희망을 말이다.


파랑새 그림책 시리즈 164권. 클레멘트 C. 무어의 시대를 초월한 크리스마스 고전과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로버트 잉펜의 환상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1822년 클레멘트 C. 무어가 지은 시 ‘크리스마스 전날 밤’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지금까지 사랑받는 문학 작품이 되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은 작가 로버트 잉펜은 매혹적인 그림으로 크리스마스 고전을 재해석했다.

섬세한 선과 따뜻한 색채는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며 명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 준다. 고전이 된 시적인 이야기와 로버트 잉펜의 매혹적인 그림이 함께하는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한겨울밤 매혹적인 크리스마스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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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 빠리지엔!
허수영 글.사진 / 포북(for book) 
나의 스타일을 찾고 싶은 당신에게
뭘해도 어중간한 삼십대, 엄마와 여자 사이의 간극, 그런 시간을 서성거리는 당신에게 권하는 빠리지엥 스타일. 저자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도 여전히 나만의 스타일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솔직 담백하게 담았다. 그리고 그런 생각이 닮은 사람들을 책 속으로 초대하고 있다. 엄마로 살지만, 엄마로서의 삶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런 여자들과 함께 한걸음, 한걸음씩 빠리지엔을 향한 여행.
로제의 빈티지 손뜨개
김정미 지음 / 팜파스 
오늘 하루를 채울 따뜻한 소품들
'로제 바느질닷컴'을 운영하며 손뜨개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는 저자가 제대로 된 손뜨개의 참맛을 소개한다. '한 코 한 코', '한 땀 한 땀'이 모여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손뜨개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여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가를 발휘할 빈티지 소품들로 풍성하게 채워져 있다.
패브릭얀 손뜨개를 시작해봐
상드라 르브룅 지음 / 보통의나날 
감각 있는 사람들의 따뜻한 취미 생활
전 세계 니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친환경 뜨개실 패브릭얀. 자신만의 개성을 담으면서도 천천히 느리게 여유 있는 생활을 누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패브릭얀은 자투리 원단을 가공하여 만든 업사이클링 뜨개실로, 빠르고 손쉽게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이미 유럽과 미국 등지의 패션 소품과 홈데코 업계에서 핫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는 설탕 없이 살기로 했다
니콜 모브레이 지음 / 청림Life 
옆구리 살, 모공, 다크서클이 없어지는
이 책은 2년간 설탕을 끊고 살면서 감정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변화한 저자의 수기를 담고 있다. 건강과 즐거움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하는 평범한 30대 초반 여자의 이야기가 현재 설탕 열풍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에게 건강에 대한 경고와 새로운 메시지를 던진다.
하루여행
이한규 지음 / 황금부엉이 
나의 하루를 반짝반짝 빛내줄 아주 특별한 여행서
누구나 익숙하게 들어보고 한번쯤 가보기도 했을 곳이지만 매서운 여행자의 눈이 아니면 쉽게 발견할 수 없는 숨겨진 곳곳의 스토리 있는 문화 공간과 특별한 카페, 쉬엄쉬엄 걷기 좋은 옛 동네길 등을 시간대별 하루 일정에 맞춰서 소개한다. 새로 생기거나 없어진 곳, 바뀐 곳들에 대한 정보가 충실하게 업데이트 돼서 오늘의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패브릭얀 손뜨개를 시작해 봐> 출간 기념 이벤트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51117_botongnanal_fabric&start=pbanner


요맘때면 할줄도 모르면서 이런 손뜨개가 자꾸 눈에 밟혀요, 

패브릭얀이란게 아주 굵게 만들어진 실인가봐요, 

매트 같은걸 만들수 있는,,,

요거 탐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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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개미 2015-11-24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방꽃방님의 글은 어찌 항상 제게 유혹일까요~~~?ㅋ-ㅋ

책방꽃방 2015-11-24 09:35   좋아요 0 | URL
저랑 취향이 비스무리한가봐요^^

달팽이개미 2015-11-24 09: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앞으로도 설레이는 책 많이 알려주세요 ㅎㅎㅎ
 

한살림 요리
채송미 지음, 김재이 사진 / 한살림(도서출판) 
우리 땅 친환경 제철 먹을거리로 만드는
이 책에 나오는 요리들은 2012년 10월부터 2015년 8월까지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소식지에 연재된 것을 기초로 하여 새롭게 다듬었다. 한살림요리학교 채송미 요리연구가가 계절과 상황에 맞는 조리법을 직접 썼고 채소 다듬는 법, 밥물 맞추는 법, 맛국물 내는 법 등 요리를 더욱 쉽고 맛있게 하는 노하우도 아낌없이 담았다.
인테리어 스타일북
권은순 지음 / 버튼북스 
살고 싶은 집, 머물고 싶은 공간
저자는 나와 가족 모두가 마음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곳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이라고 정의한다. 20평대 신혼집을 시작으로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고민하고 처음 아이 방을 꾸며주었던 아파트, 직접 단독주택을 지어 이사하기까지. 이제 집에 대한 생각, 공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그렇다면, 인테리어와 스타일링의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
生活 세제 [아가야 편]
포북(for book) 편집부 엮음 / 포북(for book) 
아가 살림살이에 화학세제를 어떻게 써?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세제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떨칠 수 없고, 천연 세제라 이름 붙은 제품들만 골라 쓰면서도 100%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먹어도 좋을 만큼 안전한 천연 세제 삼총사!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그리고 산소계 표백제를 알토란 같이 활용하는 다양한 비법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이제야 비로소 세제 걱정 끝!
그래도 가 볼 만한 여행지 홋카이도
손창현 글.사진 / 아홉번째서재 
파란연필의 발길이 이끄는 곳으로의 여행
먼 유럽을 가지 않아도 넓고 그림 같은 평야와 설국의 땅, 그곳에 첫 여행을 시작으로 발을 디딘 필자는 후에도 여유만 되면 홋카이도를 찾고는 한다. 홋카이도 여행을 가서 놓치기 쉬운 비경이 숨어있는 곳곳을 찾아다니며 사진으로 담아온 저자의 글과 사진에는 복잡한 가이드에서는 볼 수 없는 홋카이도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떴다! 두고보자 패밀리의 세계일주
안병일 지음 / 꿈의지도 
무모한 가족의 무작정 세계일주
한다면 하는 아빠, 폭풍 잔소리가 특기인 엄마, 그리고 질풍노도 사춘기 아들이 함께 떠난 곡절 많은 세계여행기. 엄마아빠는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은 1년간 휴학까지 하면서 세계일주를 감행한다. 388일간 35개국 160개 도시를 좌충우돌 여행하며 겪는 이 가족의 세계여행 분투기가 감동과 재미를 안겨준다.

한다면 하는 아빠, 폭풍 잔소리가 특기인 엄마, 그리고 질풍노도 사춘기 아들이 함께 떠난 곡절 많은 세계여행기. 엄마아빠는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은 1년간 휴학까지 하면서 세계일주를 감행한다. 388일간 35개국 160개 도시를 좌충우돌 여행하며 겪는 이 가족의 세계여행 분투기가 감동과 재미를 안겨준다. 

이 책은 누구나 꿈꾸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발 묶여 그저 꿈만 꾸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세계일주 초대장’이다. 책은 또 세계일주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법도 명쾌하게 제시한다. 세계일주 일정·예산·환율·세계사 연대표 등 여행 플랜짜기에서 마일리지 편도신공 활용하기, 심지어 세금 및 공과금 납부 방법 등 장기간 세계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꼭 알아야할 여행비법을 깨알 같이 일러준다.


이런 가족들의 용기, 정말 본받고 싶어요,

우리 신랑님도 세계일주를 꿈꾸시는데 자기 나이 50이 되서 한다구요,

지금 당장이 아니라!

이 가족의 이야기 먼저 만나보면 세계일주의 꿈, 한걸음 당겨보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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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돌아보니 걸어온 자리마다 폐허
인생의 해질 무렵에 선 성공한 건축가 박민우. 더는 변화할 무엇도, 꿈꿀 무엇도 없을 것 같은 그의 일상에 '강아지풀' 홀씨 하나가 날아드는 순간, 그의 세계에 균열이 발생된다. 서른을 바라보는 젊은 연극연출가 정우희는 반지하 단칸방에서 살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꿈을 꾸지만, 세상은 그에게 꿈 꿀 여유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아스라한 기억들이 개인사와 현대사를 교차하며 펼쳐진다. '광주' 이후의 '깊은 무력감'을 지나쳐 산동네를 떠나온 후 '이제는 잘살게 되었다고' 느끼는 '보람'도 떠나가고, '우리가 뭘 잘못한 걸까요. 왜 우리 애들을 이렇게 만든 걸까요.' 하는 질문이 남는다. 전 세대의 업보가 지금 세대의 현재가 된 때에 다시 불러보는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에 관한 이야기.
죽는 게 뭐라고
사노 요코 지음 / 마음산책 
<사는 게 뭐라고> 사노 요코 산문집
<사는 게 뭐라고>의 작가 사노 요코. 삶에 관한 시크함을 보여준 그녀가 암 재발 이후 세상을 뜨기 두 해 전까지의 기록을 남겼다. <죽는 게 뭐라고>는 사노 요코가 "돈과 목숨을 아끼지 말거라"라는 신념을 지키며 죽음을 당연한 수순이자 삶의 일부로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이루는 산문들과 대담, 작가 세키카와 나쓰오의 회고록에도 이러한 태도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책에서 사노 요코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대화나 사소한 현상에 대해서도 예리한 사유를 발휘한다. 그것은 자신의 처지에 얽힌 불만이나 신경질일 때가 많지만 우리가 무감하게 받아들이던 삶의 의문들과 얽혀 있기도 하다. 그래서 사노 요코의 투덜거림은 더 이상 의식하지도 못할 만큼 일상성에 파묻힌 모순을 들추어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오르부아르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2013 공쿠르상 수상작
참혹한 제1차세계대전에서 살아남은 두 친구는 사회에 복귀하지만, 다시 살아남기 위해 분투를 벌여야 한다. 전사자들은 추모하는 반면 골치 아픈 생존자들은 떨쳐 버리려 하는 국가의 위선 속에서 사회의 언저리로 내몰린 두 전우는 전후의 혼란상을 틈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을 것 같은 사기극을 꾸미기로 마음먹는데… 스릴러 작가로 유명한 피에르 르메트르는 시대소설 <오르부아르>로 2013년 공쿠르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능성에 끝이 없음을 알렸다.
이중 도시
차이나 미에빌 지음, 김창규 옮김 / 아작 
환상적인 전개와 꼼꼼한 설정의 하모니
차이나 미에빌 대표작. 로커스 어워드 최우수 판타지상, 아서 C. 클라크 상, 월드 판타지 어워드 최우수 장편상, 킷치스 최고 장편상, 휴고 어워드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했으며 네뷸러 어워드 장편 소설 부문과 존 W. 캠벨 SF소설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 등 출간 해에 영미권 SF 및 판타지 관련 상을 모두 석권했다. 육체와 정신을 모두 소모해야만 건널 수 있는 경계를 가진 두 도시 사이에서 벌어지는 음모를 추적하는 판타지 스릴러로, 작품 자체의 재미는 물론 현실을 풍자하는 강렬한 메타포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숨, 나와 마주 서는 순간
서명숙 지음 / 북하우스 
길 내는 여자 서명숙이 만난 삶의 스승 이야기
망망대해의 바다에서 테왁 하나에 몸을 의지하여 거친 파도를 상대하며 물질하는 해녀는 제주의 정체성이자 제주의 정신을 상징한다. 23년의 열혈 기자 생활을 그만두면서 절대로 남의 이야기,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이야기는 쓰지 않겠다고 결심한 서명숙은 제주올레길을 내며 만났던 해녀들을 보며 마음을 바꾼다. 만나면 만날수록 불가사의한 존재, 해독불능의 신비한 존재인 해녀들을 만나면서 삶 자체로 감동을 주는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담아내리라 결심한 것이다. 이 책은 제주해녀의 숨은 이야기를 포착해 숨죽인 어른들의 이야기 속에만 존재했던 4.3 민중항쟁의 진실을 밝히고 역사적 격랑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들의 소신을 지켰던 해녀의 삶을 충실하게 담아냈다.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
한강 외 지음 / 문예중앙 
2015 제15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소설 <소년이 온다>, 시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을 펴내며 소설가로, 시인으로 널리 읽힌 작가 한강이 2015년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사십대 초반의 여성 화자 K에게 죽어 유령이 된 옛 직장 남자 선배가 찾아와 역시 고인이 된 여자 선배를 함께 회상한다. 잡지사 내 노동쟁의가 인간들에게 남긴 상흔을 한강식으로 어루만진다. 수상작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을 비롯해 수상작가 한강이 직접 고른 자선작 '에우로파', 수상 소감, 수상작가가 직접 쓴 연보와 윤경희 문학평론가의 수상작가 인터뷰 '연하고 깨끗한, 막연하나 이끄는'으로 구성되어, 한강 작가가 추구해온 문학세계를 넓고 깊게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 강영숙, 권여선, 김솔, 김애란, 손보미, 이기호, 정소현, 조해진, 황정은의 작품도 함께 실렸다.




제주올레길을 내며 제주의 숨은 비경과 평화로운 제주의 속살을 온 세상에 알린 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이 삶의 진정한 고수, 제주해녀를 통해 용기 있게 인생을 헤쳐나가는 법을 담았다.

망망대해의 바다에서 테왁 하나에 몸을 의지하여 거친 파도를 상대하며 물질하는 해녀는 제주의 정체성이자 제주의 정신을 상징한다. 23년의 열혈 기자 생활을 그만두면서 절대로 남의 이야기,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이야기는 쓰지 않겠다고 결심한 저자는 제주올레길을 내며 만났던 해녀들을 보며 마음을 바꾼다. 만나면 만날수록 불가사의한 존재, 해독불능의 신비한 존재인 해녀들을 만나면서 삶 자체로 감동을 주는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담아내리라 결심한 것이다. 

이 책은 제주해녀의 숨은 이야기를 포착해 숨죽인 어른들의 이야기 속에만 존재했던 4.3 민중항쟁의 진실을 밝히고 역사적 격랑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들의 소신을 지켰던 해녀의 삶을 충실하게 담아냈다. 철저한 개인이면서도 따뜻한 공생의 덕을 나누는 해녀들의 가장 인간적이면서 존엄한 발길을 되짚으며 인류 최초의 전문직 여성인 해녀들의 모순적이면서도 강렬한 삶을 저자 특유의 맛깔 나는 문체로 때로는 유쾌한 목소리로 때로는 가슴 찡한 울림으로 재현하였다.


제주의 속살을 이야기하는 서명숙님의 해녀이야기 책이 나왔네요, 

제주에 가서 해녀들의 숨비소리를 들은적이 있는데 괜히 숙연해지더라구요, 

제주해녀의 이야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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