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누가 나에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라고 물어보면  내 작은 머리통으로 고민하던 때와 

누가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라고 물어보면 내 아이들이 우리둘의 얼굴을 보며 고민하는 표정이  

사뭇진지해 보일때의 그 긴장감이 ......뚜두둥~~~

갑자기 떠오르는 상황~~  

매달 이렇게 겸손한 가격으로 나와주는 나의 베프인 레싶이와 밥상이....   

둘다 같이  놓고 어떤 잡지가 더 좋고, 더 낫고 하는 결정은 못내릴듯싶다..

현재 요리중심 월간지의 제 역활을 제대로 하는 중이니까...

5월호는 늦장을 안부리고 15일에 출간되어주니...잘했다고 .고맙다고 엉덩이 두들겨주고 싶넹..ㅎㅎ 

현재 21일 도착배송이지만 그래도 목차만 봐도 므흣...*^^*  

레싶이 얼굴에 있는 숟가락에 얹어있는 저거 한숟가락만 먹으면 봄의 나른함도..멀리 보낼듯...

5월호는 바쁜달,,돈 많이 나가는 달  ~~이유는? 가정의 달이니까.....^^ 

제철식재료에 어린이날 맞이 우리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베스트메뉴  밥상 차리기,어버이날때 차려낼수도 있는 멋진일품요리들..부모님들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서 먹을수있는 도시락요리까지...  소개한 센스쟁이들..

표지도 예쁘고, 내용도 알차고, 요리사진 또한 나무랄때가 없는 나의 친구들..너희들을 사랑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esign(디자인)이라는 용어의 어원을 말하면 '표현하다' 뜻을 가지고 있는 라틴어의 데시그나레(designare)에서 유래한다. 

 철가방, 붕어빵, 이태리 타월, 소주병, 바나나맛 우유, 빨간 돼지저금통 등의 물건들은 이름을 듣는 순간 머릿속에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이는 오랫동안 우리가 즐기고 사랑했던 물건, 그래서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들로 자리 잡은 물건들이다

오창섭 건국대 디자인학부교수를 포함해 디자인전문가14명이 쓴 이 책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했던 생활 속 디자인을 통해 우리의 근현대 풍속사를 살펴본다. 나열한 디자인들은 우리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그 시대의 생활상을 다시금 떠오르게한다. 사람 사는 일상의 희로애락을 도왔던 생활속 디자인이 우리에게 어떻게 작용하고, 또 어떤 의미인지를 알아본다.  

철가방 - 제작시기 미상
스테인리스 수저 - 제작시기 미상
붕어빵 - 1930년대
공병우 타자기 - 1949
최정호 명조체 - 1950년대
칠성사이다 - 1950
시발택시 - 1955
소주병 - 1960년대
이태리 타월 - 1962
모나미 153 볼펜 - 1963
금성 흑백 텔레비전 VD?191 - 1966
꽃무늬 장식 - 1970년대 중후반
빨간 돼지저금통 - 1970년대
한샘의 시스템키친 - 1970년대
바나나맛 우유 - 1974
삼익쌀통 - 1976 120 포니 - 1976
뿌리깊은 나무 - 1976
공중전화기 - 1978
궁전식 예식장 - 1980년대
마이마이 카세트 - 1980년대
삼미 슈퍼스타즈 - 1981
아기공룡 둘리 - 1983
호돌이 - 1983
안상수체 - 1985
소나타 - 1985
신라면 - 1986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 - 1989
솥뚜껑 불판 - 1990년대
천지인 - 1994
김치냉장고 딤채 - 1995
Be the Reds - 2002
설레임 - 2003
뽀로로 - 2003
초콜릿폰 - 2005
스피라 - 2010 

 

난 가끔 포털사이트 네*버캐스트에서 한국의 생활디자인이라는 기획물로 연재되는걸 흥미롭게 읽었었다.  

옛날 생각도 나고, 나 어릴적 쓰던 물건들인데 지금도 쓰는 물건이기도 하거니와 우리 아들들도 같이 쓰니 ......  

말 나온김에 나의 추억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목차에 나온 몇가지 나의 물건에 대해 말해볼까 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적유산이라고도 할수있는 이태리타월 .. 우연한 계기로 만들고 특허까지내며 한국인들의 목욕문화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버렸다..손바닥만한 이 천조각이 이 처럼 위대한 문화상품이 되다니.......어릴때 엄마와 목욕탕에 가면 엄마에게 열심히 이태리타월을 손에 끼고 때미는 방법을 배우곤했었다.대부분 엄마들은 타월속에 수건을 접어 넣어 통통하게 만든다음 몸이 빨갛도록 열심히 밀고, 또 밀어주었었는데.........그때는 너무 아파 싫었는데 이제는 추억으로 남아있으니...  아래있는 사진은 네이버에 가져왔다. 

 

 초록색 유리병에 새겨진 흰색 별모양과 일곱성이라는 선명한 글씨의 사이다 병을 유난히 사랑했던 나. 잔치날, 소풍이나 운동회처럼 학교행사가 있는 특별한 날에만 허용되었던 그 당시는 값비싼' 일곱별사이다'. 울 아빠는 삶은 달걀과의 궁합을..나는 김밥과의 궁합을 서로 우기는 사이다.... 칠성이라는 이름은 처음에 사이다공장을 함께 차린 7명의 동업자의 성이 모두 다르다는 점때문에 七姓이라고 했다가 이후 일곱개의별을 뜻하는 七星으로 바뀌었단다.  우리 한국인의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대표적 음료인듯하다.  지금도 속답답할때 병뚜껑,혹은 캔뚜껑을 힘차게 따면 그 순간 흰연기 피어오르는 이 음료를 난 여전히 사랑한다.. <아래사진은 네이버에서 가져왔다>

볼펜이 까망+하양, 파랑+하양, 빨강+하양 세가지색 디자인의 모나미153볼펜,  1963년에 우리에게 짠~하고 나타난 이후 현재까지 같은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이 볼펜이름은 불어인 '몽아미<mon ami): 내친구, 성경내용 '153마리의 물고기'에서 따왔다 한다.  연필이 귀하던 어린시절 몽당연필이 되면 몽당연필을 끼워쓰던 용도로도 쓰였던 모나미153볼펜,,,오늘 문구점가서 색깔별로 볼펜 한자루씩 사서 아이들과 함께 옛날이야기 해봐야지~  < 아래 사진은 네이버에 가져왔다..>

 우리 아들은 바나나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우유는 싫어하는 쪽에 속하는데도..슈퍼에 가면 가끔 바나나맛 우유를 사달라고 조른다..나 어릴적 많이 먹고 싶어도 바나나 한개에 천원을 웃도는 비싼 가격이었기에 이 바나나맛우유로 대리만족을 했었는데지금이야 뭐...바나나쯤이야? 반투명의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이 연한 노란색.....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색깔과 디자인인가? 하긴 허리가 풍만한 이 용기가 만지기에도 많이 든든하고 양도 많아보이게 넉넉하게 생겼잖아...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 우유는 반드시 빨대를 꽂아서 먹어야 제맛이라는 것..ㅋㅋ , 슈퍼아저씨 말로는 1974년생인 이 바나나맛우유가 지금도 매출 1~2위를 다투는 효자상품이라고하신다....  

아래 있는 사진은 내가 아침식사대용으로 먹는 내 바나나이다. 노란빛깔에 크기도 적당해서 한송이 얼릉 사가지고 온 이 바나나는 정말 생긴대로 안논다..정말 맛이 없다. 육질은 버석거리고, 단맛도 없고......생긴게 아까운 바나나이다...예전엔 이 바나나가 한개에 1천5~6백원이었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은 믿을까? 믿어주길...바란다.ㅎㅎㅎ 

어릴적 매년 3월이되면 꼭 구입하던 돼지저금통..그것도 빨강색돼지저금통..똑같은 돼지저금통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눈을 그린 까만붓의 터치에 따라 돼지의 관상도 달라보인다.ㅋㅋ 다산의 상징, 복을 불러오는 동물..돼지!!! 그러나 지금은 색깔도 다양하고, 게다가 돼지말고 다양한 동물의 저금통이 나온다..난 저금통을 사서 채우다 보면 괜한 오기가 생긴다..빨리 채워서 얼릉 수술시키자...왜? 도대체?  그 돼지 뱃속에 얼마가 들었는지가 왜 궁금한거냐구..그냥 모으면 되지..쯧~~   

아래 사진은 내가 요즘 키우는 토끼 저금통 전신사진이다...돼지가 보면 질투하겠지만 핑크토끼저금통을 보는 순간 넌~내꺼다 싶었다... 지금 마시마로 다리부근밖에 못 채운 지금 이 시점....또 궁금하다...지금은 얼마쯤 돈이 될까라고,,,,,상품개발을 할수있다면 저금통에 돈넣을때마다 카운트가 되는 저금통을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젠..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보, 아버님댁에 보일러 놔드려겠어요~"  자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우리 고유정서와 딱 맞는 광고카피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초등학생들의 시험문제중 <다음중 가구가 아닌것을 고르시오?> 답을 마구 헷갈리게 만들었다는 그 광고 카피 

"우~린 아~무것도 필요없다, 연속극은 옆집가서 본다~하하하하 아들아~" 라고 고난 TV치며 말하는 이동통신광고, 고향부모방문편에서는 실제부부의 자연스러운 코믹연기에 울고 웃고~  

"대통령되면 아빠뭐 시켜줄래?  음....탕수육?  아저씨는, 아저씨는?  같이드세요~ " 라는 광고를 보고 나도 저런아들로 키워야지 라고 ㅋㅋ 했었는데...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정우성의 외침에~그래 그래 사랑해!! 누가 뭐래? 흥? 

"샐러리맨은 쉬고 싶다, 왜? 피곤하니까!~" 라는 광고카피때문에  샐러리맨인  아빠또는 신랑의 피곤함에 당연한듯 자양강장제 한병을 내밀었었고..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라는 **카드 광고에 난 지금도 차창밖으로 손내밀며 꼭 따라한다..  

"부자되세요~" 라는 **카드광고를 보며 무슨 주문외는것처럼 중얼중얼도 했었다.   

그밖에도 크랩버거 광고 "니들이 게 맛을 알어?  " 사랑해요 밀키* " "국물이 끝내줘요"  "집나가면 개고생한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다"

땡땡이 두건을 쓴 달달한 목소리의 "감기조심하세요" 등등...수없이 많은 광고카피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상품정보, 상품이미지등을 각인시키는 목적이 확실한 광고는.. 

그시대를 반영하는 것 같다.   15초 미학 광고~

짧은 문구가 소비자의 가슴을 자극해서 마음을 흔든다면 오래도록 그 제품 그이상의 기업의 이미지를 좋게 기억할수있기 때문이다.. 주목적인 판매소비도 많이 된다면 그 얼마나 좋은 일인가..... 

광고는 너무 앞서가도, 또 느려도, 또 너무 튀거나,식상해도 ...곤란한일!!  

너무 뛰어난 너무앞서가는 너무튀는 광고로 인해 상품이미지가 오히려 묻혀 버리는 일도 다반사이지않은가...광고는 기억나는데 그 광고가 어떤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였지?라면 실패한 것일테니까.....ㅋㅋ   

 

아~참 공익광고를 빼먹었네.  가끔 전날 술먹고 숙취에 몸 괴로울때 이 공익광고보면 삐딱하게 드는 시선 '왜 모든탓을 우리 국민들한테 하는거야'라는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떽~!하고.....

공공예절, 음주운전금지, 아동폭력, 에너지절약, 헌혈,인터넷언어폭력,환경(일회용품), 부모교육, 인종차별에 관한 등등의 공익광고도 있다... 기억력5초의 달인  내가  기억나는 것만 적는다면....

"밟지 말고 밟으세요! 올리지 말고 올리세요! 잡지 말고 잡으세요"  우리 아이들이 너무좋아하는 공익광고..막 따라한다.ㅋ

 "버려야할것은 우리의 음식문화" 요즘하는 공익광고..차가 막 바다에 빠지는 걸 보고 우리 둘째가 식겁했다는...  

그리고 내모습을 많이 반성하며 내 자신을 많이돌아보게 만들었던 광고는? 바로이것.. 

"부모는 멀리 보라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  부모는 함께가라하고 학부모는 앞서가라 합니다. 부모는 꿈을 꾸라하고 학부모는 꿈을 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부모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길 참된 교육의 시작입니다."    

 와우~ 서론이 너무 길었다...난 왜 이렇게 말이 많은거야?후~훗! 끙@  

오늘 신간을 보니 명광고, 명카피를 모아 소개한 책이 출간되었다..그래서 이렇게 나 혼자 또 떠드는 중...  

 

 

 출판사 책소개를 보자~~~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 번 광고를 마주한다. 아침 출근길 라디오 방송에서, 전철을 기다리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서, TV를 틀어놓고 드라마를 기다리며…. 그중에 우리 마음에 와 닿는 광고는 과연 얼마나 될까? 10년차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일본에서 TV, 라디오, 인쇄매체 등을 통해 공개된 광고와 카피 중에서 우리 마음에 와 닿는,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명광고, 명카피를 모아 소개한다.

이 책을 '10년차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평소 관심 있었던 일본 광고를 모아놓은 책'이라고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프롤로그에 실린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단순히 일본의 유명한 광고를 모아놓은 책이 아니다. 물론 책에는 산토리, 조지아 커피 등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제법 알려진 인기 광고가 등장하지만, 책에 실린 대부분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다.

책에 실린 광고와 카피는 마케팅적으로 훌륭하다거나, 크게 히트했다거나 하는 기준보다 내 삶과 닮았거나, 내 삶이 가고자 하는 방향 언저리에 있거나, 내 삶이 흘러가면서 부딪혀온 것으로 저자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 단 몇 초, 몇 줄밖에 안 되는 영상과 카피로도 짜릿하고 따뜻하게 우리 마음을 울리는 일본 명광고.명카피를 통해 인생, 가족, 사랑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저자의 약력을 보자  

이시은

일본 드라마가 좋아서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좋아하는 걸 공유하는 게 좋아서 블로그를 시작했다. 설득의 힘이 좋아서 광고를 시작했고, 따뜻한 게 좋아서 강아지를 기르기 시작했다. 어설픈 자신이 좋아서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고, 인간의 잔인함이 미우면서도 좋아서 추리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일본 광고와 카피에 관심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 것을 모으다가, 다른 이들과 함께하고 싶어 하나 둘 블로그에 올리다보니, 어느새 66만 명이나 다녀간 인기 블로그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그 누구보다 나 자신을 좋아하면서, 좋은 생각만 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곧 10년차라는 어마어마한 세월을 눈앞에 둔 카피라이터. 인생의 네 번째 회사, 외국계 광고대행사에 근무 중이다. 지은 책으로 <짜릿하고 따뜻하게>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농사중에 제일 큰 농사는 자식농사... 

그만큼 제일 힘들다는 자식농사를 잘 짓기위해 끝없이 공부하고, 실천하고, 반성하며 사는 삶을 언제 생각이나 했겠는가 ? 

아이가 웃으면 세상만사가 다 너그러워지며 , 아이가 찡그리면 내 마음도 함께 먹구름이다.  

사실 아이키우면서 사소한일에 죄책감이 너무 많았다.잘해보려는 마음이높다보니 지나치게 ‘자기 탓’을 많이 했다.. 

우리 부모님도 그러하셨겠지만 한 생명을 낳아 그 아이를 사회에 잘 융화되는 의젓한 사회인으로 키워내기 위해 

얼마나 고민을 많이 하셨겠을까? 그 마음의 깊이를 생각하자면 헤아릴수 없을껄? 

아이가 아기때에는 어떻게 하면 밥을 조금 많이 잘먹일까?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니 친구랑 잘 어울릴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줄까? 어른들께 인사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니 공부를 어려워하지않고 즐겁게 할수있게 어떻게 도와줘야할까?  공부뿐아니라 운동은 피아노는?등등 

아이함께 키우는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형 친구가 더많고, 우리이야기보다는 아이들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지금의 내모습~~ 

자녀를 잘키우기 위해선 세가지 

즉, 할아버지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 필요하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어떻게 보면 아이키우는 한국사회의 정형화된 모습으로 보여져 씁쓸하지만........ 그러나 세상이 달라진것같다.

내 남편을 포함해 요즘 아빠들, 정말 아이교육에 적극적인것같다.. 아이교육뿐만아니라 예전에는 침묵으로만 아이사랑을 표현 

할줄만 알던 아빠들이 달라졌다. 달라져도 많이 통크게 달라졌다는게 느껴진다...  

나는 요즘 엄마처럼 우리 아이 학원,학습지등등 사교육에 목숨거는 반면  

남편은  아이가 실컷 뛰어놀면서 꿈을 찾고, 거기에서 자존감도 키우며 세상의 풍파속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도록 

튼튼한 뿌리를 만들수 있다며  되도록  실컷 뛰어다니며 놀게 해주고 싶어하며, 학원다니느라 놀시간없다고 오히려  

안쓰러워한다. 그래서 주말이면 산으로, 강으로, 스포츠경기장으로 아이들 데리고 다니며 맘껏 놀아라~~한다.  

아이도 아빠와 농구를 하고 온 날이면 농구선수가, 축구경기보고온 날이면 축구선수가  , 배구경기보고온 날이면 배구선수가 꿈이 되곤 한다..  

 스스로 재밌다고 그리고 잘한다고 생각이 되는 게 곧바로 그게 꿈이 되는 아이~~ 그게 우리가 바라는 아이의 삶의 자세아닐까? 

작년 1학년을 마치고 생활통지표를 받았다...여러과목중에서 수학이 조금 떨어진다. 

그러나 친구를 잘 배려해 협동을 잘하며, 맡은일은 묵묵히 끝까지 해내며, 예의바르며 착하다는 아이의 생활평가가 

공부성적이 다 우수하다 보다 더 눈물나게 기특하게 느껴지는건...어쩜 당연한거겠지.... 

2500년전 공자가 말한 배움의 즐거움을 부모의 몰아부치기 교육, 내 계획대로 밀어부치기로 느끼지 않도록 조절이 필요할것같다.  

공부법과 공부하는 즐거움을 심어주는 것도 우리의 역활이 아니겠는가.  

옛말에 덕이 재능을 이긴다..라고 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항상 우리를 돌아보고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며, 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수 있게 해주는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살수있는 인성교육,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시켜 키워주는 부모역활이 필요할때다...  

예전 남편과 함께 가끔 TV로 60분부모,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본다..그마저도 요즘 시간이 없어 시청불가능상태

그래서 책으로 변경 현재 남편과 함께 아이교육관련서를 읽고 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보다 다 아는 이야기이다 ..알지만 실천이 어렵구나 라는 걸 몸으로 뼈저리게 느끼는 중....   

 

     요일별로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EBS [생방송 60분 부모]는 육아, 교육, 가족 등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의 해결책을 모색하며 좀 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길을 안내하고 있다아이의 마음읽기와 함께 부모 스스로가 아이의 문제행동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맞춤해법을 제시한다 

60분 부모 -문제행동과의 한판승 편』은 이렇듯 일상에서 아이와 부딪히는 구체적인 일들을 짚어보고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제시하였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운 것이 육아다.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이를 키우기는 더욱 만만치 않은 일이다. 『60분 부모』를 읽으면서 다른 부모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고 공감하고 그 가정의 극복사례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부모로서 나’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좀 더 차분하고 냉철하게 나 자신을 볼 수 있고 아이의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다.

 

 

 최고의 육아 전문가들이 선사하는 이 시대 자녀교육의 결정판. 200명의 전문가와 함께 한 7년간의 육아 정보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다. 지식채널에서 출간한 EBS <60분 부모>-성장 발달 편은 7년 동안 계속된 <60분 부모>의 방송 내용 중에서 좋은 부모 되는 법과 영유아의 전반적인 성장 발달에 대한 <아이 발달, 부모 성장>,<쑥쑥! 톡톡! 행복한 육아>편을 정리해 책으로 엮어 초보 부모, 초보 엄마의 육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많은 부모님이 어떻게 하면 자녀가 공부할 수 있게 될까? 하는 고민을 안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 해답을 찾아다닌다. '나는 우리 아이를 이렇게 키워서 명문대를 보냈다.'는 내용의 책을 일일이 따라 해봐도 역시나 '우리 아이에게는 별 효과가 없는 방법'이라는 결과밖에 얻지 못한다. 우리 집의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다르고, 부모의 교육 환경과 양육 태도가 다르고, 세상이 너무 빨리 변화하기 때문에 신통한 효과를 보지 못한다.

이에 <EBS 60분 부모>는 처음부터 제대로 된 방법으로 독특한 개성을 지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유아 시절에는 몸으로 하는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워야 하고, 초등학교에서는 기초지식을 습득하면서 동시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의 기초를 몸에 익혀야 한다. 그러므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되려면 처음엔 부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책은 EBS <60분 부모>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인지 심리학을 전공한 두 명의 전문가와 방송을 담당했던 작가가 함께 집필했다. 많은 사람들의 체험과 고민, 진솔한 해결책이 담겨 있으며 행복한 똑똑이로 키우는 법을 알려주는 양육서이자 동시에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학습지침서이다.

  

 2008년 2월 EBS에서 방송되어 화제를 모은 다큐멘터리 ‘아이의 사생활’을 바탕으로 엮은 책.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와 이해가 밑바탕이 된 자녀양육 해법을 제시하여 과학 다큐는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시청자와 언론의 찬사를 받은 원작의 감동은 그대로 남기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더한 책이다.

이 책은 원작에 이어 어른들이 막연히 생각해오던 우리 아이들의 성격과 지능, 남녀의 차이 등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아들과 딸의 차이, 도덕성과 인생관의 관계 자존감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다중지능과 감정지능 등의 주제로 방송에서 다룬 실험과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를 살리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추가 집필해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초점을 모았다.

대규모 실험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시하면서도, 다양한 시각 자료를 첨부해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파악하고 공감할 수 있게 꾸몄다. 또한 다중지능이론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채택한 학교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의 사례를 취재해 소개함으로써 현장감을 살렸다.

 

   [인성교육] 역사라는 씨줄과 사회라는 날줄 _ 공동체 의식을 가르친다! 편을 유심히 읽었다.

평범한 아이도 세계 최강의 인재로 키워내는 유대인들의 자녀교육 원칙을 52가지 키워드로 꼼꼼하게 소개한 책이다. 자녀의 지능과 창의력, 사회성 계발을 부모 책임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그들의 교육 원칙은 어떠한지 5개 영역(가정교육, 지능계발, 창의력, 인성교육, 진로상담)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우리 가정에 적용할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탈무드》의 저자 마빈 토케이어와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이스라엘 대사가 “무한 경쟁 학습을 멈추고 진짜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 교육을 시작하라”고 조언하는 한국 교육의 문제점도 진지하게 반성해본다. 학습지나 과외 같은 단기 대안에 매달리지 않는데도 조기교육, 자기주도 학습력, 외국어 능력, 사회적 네트워크, 경제활동 능력까지 키워주는 그들의 교육법을 참고한다면, 이제 한국도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하고 성공적인 교육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전문기자가 쓴책-그냥 한번 읽어볼만할듯..

 책은 세계의 부자들이 어떻게 어릴 적부터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체력을 기르고 다시 그 노하우를 자녀들에게 전해주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부자가 되는 기초 체력'을 탐구한다. 즉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면서 관리를 잘하는, 전방위로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책은 세계적인 부자 10명의, 부자가 되는 단순하지만 아주 특별한 자녀교육법을 소개한다

 

 

 

 

 우리 부부가 꿈꾸는 일은 아이의 인성교육, 생활교육을 잘 보는 것이다.. 우리의 뜻과 너무도 잘 부합된 이책~~ 나의 즐독서........

인성교육과 생활교육을 중요시했던 역사 속 위인들의 자녀교육 방식을 소개하는 책이다. 서애 류성룡 종가, 퇴계 이황 종가, 다산 정약용가, 경주 최부잣집 등 지조와 자긍심을 대대로 지켜오며 자녀교육의 모범을 실천해 온 대한민국 대표 명문가들의 노하우와 저력을 보여준다. 지은이가 직접 종가와 고택을 찾아다니며 생생한 증언과 모습들을 담아냈다.

500년을 이어오는 명문가들의 공통점은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 그리고 자식들에게 암묵적으로 영향을 끼친 아버지의 역할이다. 지은이는 가족이란 틀 안에서 행해졌던 종가의 교육법을 통해 현대의 부모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지침들을 조목조목 일러준다. 자녀를 경쟁력 있는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해법도 함께 제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생에 한번은" 이라는 문장은  

나에게  어떤의미일까?  속쓰리고 가슴아리고,떨리는.........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를 다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그 유명세는 이미 들어서 알고있다.   

여행은 삶을 뒤돌아도 보게하게 , 앞으로의 삶의 계획을 생각하게 될 기회도 주고, 삶의 지혜, 삶의 여유....등등 ..여행이 주는 선물은 많다. 

그러나 시간적, 경제적여유가 없다면 훌륭한 여행서 한권을 읽는 것도 좋겠다.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1.2는

기획이 참신하다. 그래서 맘껏 보고 감동할것같은예감이 너무너무 드는 책이다~~    

3면이 바다 , 산이7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를 하늘에서 보는 모습은 얼마나 웅장할까?  

땅에서는 절대알수없는 그 새로운 한국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찍은 대한민국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은  

우리나라가 가진 문화의 우수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하늘에서 대한민국을 재조명한 책으로 저자 이태훈(여행칼럼니스트, 포토그래퍼)이 산림청의 도움을 받아 독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의 하늘을 약2년간 돌며 1만여장의 사진을 찍는 작업을 한후 이책에 그 결과물을 담았다. 한번 다녀 온 곳도 계절이 바뀌면 또 날아가서 찍고. 느껴보는 일을 되풀이했다니 

....따로 말하지 않아도 그의 사진과 이야기를 알수있을것같다.    

개인적으로 이런책은 좀 더 큰 판형으로 나와서 사진을 좀 더 크게 볼수있다면 좋겠다... 

감동의 크기는 책의 크기와는 상관없겠지만 ......

 

책속으로~~~~~~ 

1권은 제주도,경상도,강원도

2권은 전라도,충청도,수도권

잠깐 책속을 엿보자..

질펀하게 널린 비옥한 김제평야의 수확’. 김제평야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가을이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열심히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이 더욱 바빠진다. 기름진 황토밭에서 일렬로 줄을 서서 농작물을 캐내는 농촌의 아낙들과 군데군데 뿌려진 원색의 플라스틱 바구니와 트랙터가 만들어내는 풍경이 무척 이채롭다 

  

 

 짙푸른 나무 숲 사이로 강물이 굽이쳐 흐르는 영월 동강의 모습은 너무나 평온해보인다. 

 

 

 **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 중 내가 읽은 책

  동유럽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서유럽 보다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지만 중세시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깊이있는 볼거리들이 많다. 중세시대의 역사와 음악 등의 예술혼이 깃들어 있는 동유럽.

바라만 보고 있어도 악상이 떠오르는 풍경 덕분인지 동유럽은 카프카, 쿤데라, 모짜르트, 드보르작, 스마타나 등 유난히 위대한 작가, 작곡가들을 많이 배출했다. 이들 작품을 따라 여행해보는 것도 색다르다.

가본 사람은 반드시 또 찾는다는 곳. 편하고 럭셔리하지는 않지만 깊이 있고 운치 있는 풍경을 좋아하는 감성적인사람이라면 ..최적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실용적인 여행을 다룬 책이라기 보다는 풍부한 여행이야기와 특히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우리와 동병상련의 역사적 아픔을 겪은 슬라브 지역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보고 들은 역사와 문학, 예술이 통합된 동유럽 예술 여행서이다..그래서 더 감동적이고 더 화려하게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신비롭고 멀게만 느껴졌던 동유럽이 보다 새로운 관점에서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 프라하를 대표하는 소설가 '카프카', 피아노의 시인 '쇼팽', 꿈 속의 내고향 '드보르자크',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밀란 쿤데라', 베토벤의 '달빛 소나타'등 동유럽을 빛낸 예술가 . 

자유를 향한 염원인 '존 레논의 벽', '모차르트'가 사랑한 프라하, 역사의 현장 '아우슈비츠'를 비롯해서 낭만과 예술이 공존하는 백탑의 도시, 프라하/시간도 길을 잃는 중세도시, 크라쿠프, 미인의 도시, 브라티슬라바 등 폭넓고 깊이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유럽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동유럽의 매력과 비밀을 이야기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동유럽을 파악할 수 있다.

 
동유럽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사회주의경제체제에서 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범죄율이 낮다고 말할 수 없다.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 중 읽어보고 싶은책~   

책소개를 따왔다. 

클래식이 있는 유럽 문화 여행에세이
유럽은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융합되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곳이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은 유럽을 동경하며 유럽 여행을 꿈꾼다. 하지만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유럽 여행을 하는 것은 그곳의 찬란한 예술적 지식과 감성을 놓치고 마는 실수를 범하게 한다. 이탈리아 로마 현지에서 30년간 살면서 유럽 각지의 명소들을 누비며 그곳의 문화를 흠뻑 체험한 저자는 유럽의 예술과 역사, 문화를 유럽인보다 더 잘 꿰뚫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건축가지만 음악과 미술에 관해서도 전문가 수준을 넘어선 그는 우리에게도 이미 익숙한 클래식 곡을 엄선하여 유럽의 명소들과 어우러지는 이야기로 색다르게 유럽을 전한다. 그가 선별하여 정리한 클래식 곡은 독자들에게 유럽의 여러 나라와 도시들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탈리아 -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스페인 - 마드리드, 그라나다, 팔마 데 마요르카
프랑스 - 파리, 베르사유, 생장드뤼즈
오스트리아 - 빈, 힌터브륄, 오번도르프
독일 - 뤼벡, 슈반가우
영국 - 런던
스위스 - 루체른
체코 - 프라하
헝가리 - 부다페스트
핀란드 - 헬싱키

이 20개 도시에서 30개의 특정한 장소를 골라, 그곳과 직접 연관된 또는 연상되는 명곡 30곡을 선정했다. 책에 나오는 모든 클래식은 독자들에게 유럽 명소 곳곳의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준다.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알함브라의 추억>을 듣고, 빈의 쇤브룬 궁전을 거닐며 어린 모차르트를 생각하고, 스위스 루체른 호수를 바라보며 베토벤의 불멸의 사랑을 상상하는 유럽 여행은 분명 여느 여행서와 다른 깊고도 풍부한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이제 이 책을 통해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유럽의 진면목을 만나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