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장에 차곡차곡, 조정래 『아리랑』 특별한정판 핸디북 블루케이스 세트

 

 

 

어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인증샷이다:)

 

몇 달만에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올해 안에 읽는 것이 목표인 아리랑🇰🇷
내년에는 꼭 토지를 읽어야 하기에 올해 안에 꼭 완독하고 싶다.

 

받아보니 작고 가벼운 핸디북이라 들고 다니면서 읽기 편해 너무 좋다.

앞으로 몇 달 동안 토요일밤 독서타임을 책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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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 받는 즐거움, 책선물 (with 리니님)

 

 

 

 

 

나는 주는 즐거움을 큰 행복이라 여기는데 거기에 받기까지 하면 항상 감사한 기분이 든다.

블로그를 한 지 꽤 되었으나 오랫동안 소통한 이웃분들 대부분 블로그를 그만두셔서 참 슬프다. 블로그란 공간을 통해 꾸준히 연락했는데 말이다.

 

그 중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가 있다. 매번 올라오는 포스팅도 빠지지 않고 다 읽었는데, 바로바로 '리니님'의 블로그다.

책을 통해 맺어진 인연은 더 귀한 것 같다.

지난 번에 생일도 챙겨주시고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리니님 생일을 꼭 챙겨드리려 했는데 작년에 눈수술 때문에 결국 아쉽게 지나갔었다.

매번 마음이 걸렸는데 드디어 기회가 생겨 보내드릴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럴수가! 리니님의 선물이 더 빠르게 도착했다.

 

서로 서로 교환하는 책이 제발 중복이 없기를 바랐는데 다행히 성공이다!

오늘 리니님께 연락이 왔는데 중복된 책이 없다고 하시길래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혹여나 보내는 책이 중복될까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다 스캔했었는데, 보람차다!

 

책장에서 엄선하여 고른 책들과 녹차덕후이신 리니님을 위한 말차와 정성껏 쓴 편지를 마음 가득 담아 보냈는데 리니님께 내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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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했던 그 시간이

 

함께 했던 그 시간이

흩날리듯 사라지는 꿈인 것 마냥

나에게 당신도, 당신에게 나도

곁에 없지만

우리는 기억할 수 있어요

 

함께 했던 그 시간이

찬란하게 빛내주었던 달빛마냥

나에게 당신도, 당신에게 나도

진실되었고

그 순간은 변치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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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결산 | 2019년 7월

 

 

 

 

7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죽음 1』

『죽음 2』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빨강 머리 앤』

『앨리스 죽이기』

『London Stay』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프렌치 다이어리』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하악하악』

『압록강 아이들』

『더 마블 맨』
『열두 발자국』『나만의 시크릿 홈카페』
『어느 소방관의 기도』

『뉴욕의 보물창고』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나의 작은 결혼식』

『두나's 런던놀이』

 

늦은, 너무도 늦은 6월 책결산에 이은 7월 책결산.
이외에도 재독한 책들이 많다.

 

그런 달이 있다. 책이 술술 읽히는 그런 달.
딱 7월이 그런 달이었다.

 

이런 질문들은 꼭 받는 것 같다.
도대체 책을 언제 읽냐부터 책 읽을 시간을 따로 만드느냐, 하루 종일 책만 읽냐하는 질문들을.
이전에도 말했지만 나의 독서 시간은 한밤중, 이른 새벽, 주말뿐이다.
(주말에 일이 있으면 토요일밤에 몰아서 읽곤 한다.)
아! 그리고 평소에 책 한 권을 꼭 들고 다니는데 버스타고 지하철 타는 그 시간 또한 독서하는 시간이다.
밤이면 너무 피곤해서 그저 이불 속으로 풍덩 빠져 눕고싶은 마음 한가득이지만 습관이 들면 이불에 풍덩 빠져있다가도 슬금슬금 나와 책을 집어들게 된다. (이래서 습관이 무섭다는 것이다.)
또한 책을 꾸준히 읽다보면 자연스레 읽는 속도 또한 빨라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하루에 한 권씩 충분히 읽어낼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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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결산 | 2019년 6월

 

 

 

 

6월

 

『줄스와 제이미 올리버의 맛있게 사는 이야기』

『가시고기』
『한자와 나오키 1』

『유럽에 서 봄』

『녹색도시』
『마음껏 먹어도 날씬한 사람들의 비밀』

『텅 빈 지근』
『디어 밤비, 사랑이 필요한 밤이야』

『일렉트릭 스테이트』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진보와 빈곤』

『1cm』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역사의 이면을 보다』
『소암, 바람의 노래』

『물 바람 그리고 너』
『법률 천재가 된 홍대리』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매일 10분 마음수업』

『나는 하버드에서도 책을 읽습니다』
『방탄소년단과 K팝』

『하루』

『시선끝의 검은덩이』


늦은, 너무도 늦은 6월 책결산!
사진에 못 담긴 책도 있는데 6월 한 달은 역사 분야의 책을 많이 읽었던 달이었다.

중간 중간 여행에세이를 읽으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고.
나는 여행에세이를 읽는 순간을 대개 '독서 중 휴식'이라고 평소 표현하곤 한다.
책 한 권, 한 권의 느낌을 짤막하게 쓰고싶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인스타에서는 생략해야겠다.

6월은 책 그리고 꽃과 함께한 달이었다. 그래서 향기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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