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11

 

 


이 없으면 잇몸으로 대신하면 된다.
결국 그 후회는 내가 아니라 네가 될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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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10

 

 

 

폭포수처럼 쏟아져내리는 비만큼 아팠던 날.
어르신도 아니고, 아직 어린데

비오는 날이면 아픈 곳이 쿡쿡 쑤신다는 의미를 일찍 알아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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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9

 

 

 

부슬부슬 내리는 비처럼 내 두 뺨 위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고개를 돌리며 삼키기도 많이 삼켰지만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아무 말도 않은 채 두 팔을 벌렸다
따뜻한 품에 꼭 안겨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곧 만나', '또 만나'는

결국 다시 만난다는 뜻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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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8

 

 

 

설렘의 기간이 지속되면 때론 무덤덤해지는 것 같다.

 

이것도 챙겨야 할 것 같고

저것도 챙겨야 할 것 같고

이 모든 것이 다 내 마음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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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문화에 뜬 『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판타지물의 근간이 되는, 『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리뷰 보기

https://blog.naver.com/shn2213/221642925458

 

 

 

네이버 책문화에 『들어줄게요, 당신이 괜찮아질 때까지』 그리고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에 이어 『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리뷰가 노출되었다.
벌써 세번째 네이버 책문화판 노출이라니!
학창시절에 독후감 관련 대회가 있으면 항상 상을 받곤 했다.
뭐랄까, 정성껏 쓴 책리뷰가 인정받은 느낌이 들어서 네이버 책문화판 노출은 학창시절에 받았던 상 받은 기분을 들게 한다.


추석 연휴동안 쉴 틈 없이 일해야 하는데 갑자기 아픈 바람에 링거까지 맞고 왔다.
가뜩이나 종일 내리는 비로 온몸이 더 아픈 느낌인데 링거 맞고 오는 길에 네이버책문화에 뜬 리뷰를 보니 아픔이 살짝 덜어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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