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본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조연으로 나왔던 인물이 주인공이 되어 나타났다.

사랑...에서도 음악에 대해서 참 잘 아는구나!

그리고 노래도 곧잘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 스쿨 오브락에서는 그의 매력이 100분 발휘된듯하다

정말 못생겼다. 그리고...배도 너무 나왔다.

질서라고는 없다..

그런 인물이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의 부족한점들을 채워주고 함께 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맨 마지막에 배틀오브락!! 에서....1등이였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들었다.

실력은 좋은데! 관객들의 호응도 좋은데 2등이 되어...여러번 소리지르게 하는건

여러다른 영화에서 봤기에 너무 식상했다.

차라리 1등을 주고 앵콜곡을 부른거라면 더큰 감동이였을듯하다!!

왜...그런 설정을 한걸까..음냘..그 점이 너무 아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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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다녀온 후로 처음로 친정에 다녀왔다.

여전히 따뜻하게맞아주시는 울 압쥐 엄니..

가는길은 더디고 힘든데..가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내게 이런 가족이 있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올라오는길은 하나라도 이것저것..싸주시느라고 정신없으신 울엄마!

엄마!!

나 잘 살께!

막내딸 걱정 많지?

엄마..나 잘할께요!! 엄마 아빠..모두 건강하세요

참...할머니께서 고혈압으로 병원에 실려가셨다고 하셨다.

안아프시고 오래도록..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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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낮은산 어린이 3
고정욱 지음, 최호철 그림 / 낮은산 / 200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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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기분좋고 따뜻한 이야기책을 읽을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따스하고 기분좋은 그림을 만나서 더욱더 좋았던 그림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 책을접하게 된 계기는 글보다는 최호철님의 작품을 먼저 알게되어서 이기때문에 처음에는 저는 책을 읽었다기보다는 보았다는 표현이 옳을것같습니다. 신랑과 함께 책을 보았는데 신랑은 책 읽기에 빠져서 그림을 놓쳤다고 하더군요

저는 마포쪽에 살기때문에 모든것이 정겹게 느껴졌답니다. 특히 그림의 한가운데 서있는 신촌중앙교회의 모습은 마음이 뭉클하기까지 하였고 언제고 한번! 저 아이들의 학교를 밟아보고 또 교회도 가보리라 다짐하게 되었답니다.

그림책이든 동화책이든! 모든책읽기는 지식을 지혜를 쌓으려고 하기보다는 마음으로 읽는것이 가장 올바른 책읽기법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얼마전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나무로 깍은 책벌레 이야기] 전시회였습니다. 그곳에서 작품을 보고 있는데..저는 이 작가와 의도와 상관없이 저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하는데 함께간 언니는 계속해서 이 작품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뭐야! 우리에게 주고자하는 메시지가 뭐야! 라고 묻습니다. 저마다의 작품마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기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작가의 의도이고! 우리는 가슴으로 작품보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이런건..시험에 나오지 않습니다. 작가의 의도와 내생각이 다르다하여 누군들 욕하고 비판할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평론가도 아닙니다. 그저 보고~~ 좋았다!! 라는 감탄사 한마디면 족할듯합니다.

이 책! [괜찮아!]에서 주고자 한 교훈이 무엇이든! 가슴으로..읽었다면 마냥 따스함으로 좋았을꺼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그림을 자세히 보세요! 우산들고 싸우는 아이! 이발소에서 머리깍는 아저씨와 깍이는 사람의 표현!! 모든것이 생생하고 금방이라도 책에서 뛰어나올것 같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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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선경의 매력을 한껏 느낄수 있엇던 뮤지컬!!

로버트앤 수녀로서...그리고 이 뮤지컬의빼놓을수 없는 감초로써..

이뮤지컬을 보고 나왔을때는..다들 김선경만이 눈앞에 아른거렸다고한다!

김선경이 부르는 [당황한 노래]는 정말 압권이다!

거꾸로 거꾸로..거꾸로를 부르며 하는 동작은 그야말로

코미디언 저리가라! ^^

다시한번 보고프다....

못보신분들은 EBS예술의 광장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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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고든은 레코드 가게 '챔피온쉽 비닐'을 운영하는 30대의 노총각이다. 노총각이라고는 해도 같이 지내는 여자친구도 있고, 음악광이기 때문에 현재 직업에도 그런대로 만족하는 편이다. 함께 일하는 배리와 딕 역시 엄청난 음악광들인데, 각종 음반과 노래의 제목, 순서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등,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팝뮤직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한 친구들이다.

하지만, 느슨하게 삶을 즐기던 롭에게도 위기의 순간이 닥쳐왔다. 오랜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 로라가 갑작스레 이별을 선언하고 집을 나간 것이다.
게다가, 꼴사나운 늙은이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다. 롭의 삶은 순식간에 불이 나간 암흑 세계가 되어버리고, 그는 번번이 여자들에게 차이기만 하는 자신의 처지를 개탄한다.

로라를 향한 그리움에서 벗아나지 못한 롭은 결국 지난 4명의 여자친구를 찾아 나선다. 자신이 차인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롭은 자신의 삶과 태도에 조금은 문제가 있었음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의 생활은 조금씩 변해가는데...

5명의 여자에게 차인 남자가 자신의 연애 생활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자신의 성격과 태도를 고친다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는 방정맞은 출시제 때문에 까딱하면 그냥 흔한 연애담이겠거니 하고 지나치기 쉬운데. 감독이 스티븐 프리어즈고 주연이 존 쿠잭이라는 것에 감을 잡고 용케 빌려 본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아니. 그냥 지나친다면 평생 후회할 작품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주인공이 자신의 지나간 연애를 돌아 본다는 것은 겉모양일 뿐이고. 속을 들여다보면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라는 영화는 감독과 제작자. 그리고 각본가의 음악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풀어놓은 음악 백과사전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대사속에서는 끊임없이 70.80.90년대를 망라하는 아티스트들의 이름들과 앨범 제목들이 쏟아지므로 왠만큼 음악을 듣는 사람이 아니고는 이게 노래제목이나 가수 제목인지도 모를것이다.

결국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를 제대로 즐기려면 음악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야 된다는 얘기가 되는데. 아마도 이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난제인 듯하다. 더없이 매력적이고 즐거운 영화지만 음악을 모르는 사람은 도태되는. 오직 음악팬들만이 즐길수 있는 영화니까 말이다.

특히 영화속에서 그려지는 음악광들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음악을 선곡하여 테잎에 녹음한 뒤 선물을 한다는게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신성한 행위인지를 설명하는 부분 같은 것은 스스로 녹음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무릎을 탁 칠정도로 공감을 하게 된다.

음악을 좋아하시는가. 그렇다면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를 놓치지 마시길.

 

 

요즘 존쿠삭을다시보게된다..

저수지들의 개들에서는 어찌..그리 뚱띵이였는지..

지금의 이매력..정말..끔찍하게 멋지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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