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4050소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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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마미아]공연 보고 왔어요! ^^
 

오늘 공연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서...어떻게 시간 가는지 모르게 두시간을 훌쩍..
넘겼답니다.
4월 17일까지니까요! 못보신분들 꼬옥! 보세요
저희부부도 시간과 금전이 허락하면 한번더 보려고 한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전수경언니께서 정말 멋진 연기를 보여주시거든요
오늘 공연끝나고 뒷풀이에서 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으로 따뜻한 사람이구나! 라는것을 느꼈답니다.

저는 저기 사진속에서...수경언니뒤에서 턱에 손 고인 사람이구요
제 신랑은 제 뒤에 있는 듬직한 남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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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를 읽으면서 내 아이가..정말 다른 아이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면 난 어떤 결론을 내릴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얼마전에는 언니들과 함께 민사고에 아이를 보내고 싶다는 둥의..말을 했는데 이제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은..그런 학교가 없지 않은가.. 그걸 생각하면..갑자기 가슴이 답답해 져옴을 느낀다.

이세상..선생님들이..모두 토토의 그 교장샘과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생각하게 되고..

만일..울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해도..편견을 버리고 잘 키울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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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해서...캡쳐해봣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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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발인지 짐작이나 하시겠습니까...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발이 아닙니다.
사람의 발을 닮은 나무뿌리도 아니고
사람들 놀래켜 주자고 조작한 엽기사진 따위도 아닙니다.
예수의 고행을 좇아나선 순례자의 발도 이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명실공히 세계 발레계의 탑이라는 데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을,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입니다.

그 세련되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세계 각국의 내노라 하는 발레리나들이
그녀의 파트너가 되기를 열망하는,  강수진 말입니다.

처음 이 사진을 보았을 때 심장이 어찌나 격렬히 뛰는지
한동안 두 손으로 심장을 지그시 누르고 있었답니다.
하마터면 또 눈물을 툭툭 떨굴 뻔 하였지요.
감동이란... 이런 것이로구나..

예수가 어느 창녀의 발에 입 맞추었듯,
저도 그녀의 발등에 입맞추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마치 신을 마주 한 듯, 경이로운 감격에 휩싸였던 것이지요.

그녀의 발은,
그녀의 성공이 결코 하루 아침에 이뤄진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하루 열아홉 시간씩, 1년에 천여 켤레의 토슈즈가 닳아 떨어지도록,
말짱하던 발이 저 지경이 되도록...
그야말로 노력한 만큼 얻어낸 마땅한 결과일 뿐입니다.
그녀의 발을 한참 들여다 보고..
저를 들여다 봅니다.

너는 무엇을.. 대체 얼마나... 했느냐...
그녀의 발이 저를 나무랍니다.
인정합니다..
엄살만 심했습니다..
욕심만 많았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고은님 작가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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