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지 쿠킹 버섯

어렸을 때 놀이터 주변을 감싸고 있던 화단을 들여다보니 보라색 버섯이 무더기로 모여 있었다. 무조건 독버섯이라고 치부했지만 지금에 와서도 때로 궁금한 그 버섯의 종류...

버섯하면 그 일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버섯은 부담 없는 식재료다.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몸에 좋다고 해대니 먹을 때 내심 흐뭇하기도 하고. 단지 버섯을 요리할 때 그 가짓수는 한정되어 있다. 언젠가 요리책에서 발견했던 새송이 장조림은 여전히 단골 반찬으로 자리잡았는데 이번 책에서도 그런 걸 찾을 수 있을까. 버섯으로 만든 10가지 간식은 일단 궁금한데.

 

 

 

그 외

열두 달 절집 밥상 : 두 번째 이야기,

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

I LOVE 마카롱,

집에서 일본 가정식

 

 

 

여경옥의 명품 중국요리,

친구의 디저트 : 친구의 식탁 두 번째 이야기,

밀푀유,

에클레르,

365일 건강한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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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의 소다수

일부러 출간 일정을 맞춘 건지 8월에 나오는데 제목이 <8월의 소다수>라길래 호기심이 일었다. 원제를 보니 일부러 제목을 바꿔 출간하는 것도 아니구나.

굳이 100퍼센트 청정만화라고 달아 놓을 것 없이 표지만 봐도 대충 예상이 간다. 평화로운 시간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주인공이 일상 가운데 비일상적인 일을 만나는 이야기겠지. <플랫>, <다음 이야기는 내일 또>, <아리아 ARIA>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런 종류의 만화를 볼 때 최대 단점은 나도 평화로울 때 읽지 않으면 어쩐지 거북하다. 그렇다고 너무 한적할 때 읽으면 졸리고.

그래도 더워서 반쯤 나갔던 혼이 찬바람과 함께 귀환하니 읽어보고 싶긴 하다.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사는 주인공 소녀 리사를 슬그머니 부러워하게 되겠지만.

 

 

 

2. 어쿠스틱 라이프 7

3. 내가 태어날 때까지

<어쿠스틱 라이프>를 보다 보니 <내가 태어날 때까지>까지 보게 되었다. 앞의 것이 생활 만화라면 뒤의 것은 가상 인물을 주인공으로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를 다루고 있다.

아무래도 <어쿠스틱 라이프>쪽은 낄낄대면서 보게 되고 <내가 태어날 때까지>는 읽고 난 다음 감흥이 남는 쪽이었다. 어디까지나 마음에 드는 만화를 발견하면 그 만화가 작품을 다 보다보니 보게 되었지만 둘 다 마음에 든다.

<내가 태어날 때까지>는 소재의 특성 상 홍치가 출산을 하면서 끝이 났지만 쌀이가 태어난 <어쿠스틱 라이프>는 최근까지 연재 중이었다. 계속 하면 좋겠는데.

 

 

 

 

그 외

에키벤 15,

쵸파맨,

다카스기 가의 도시락 7,

디-프래그! 3, 4,

신의 물방울 42

 

 

 

테르마이 로마이 4,

연애 카페테리아,

성실한 시간 1,

미스터 초밥왕 2-1,

버스,

놓지마 정신줄 완전판 2

 

사랑한다고 말해 11,

아라크니드 4,

아카메가 벤다 2,

클레이모어 26,

물에 빠진 나이프 15,

용병 마루한 8

 

 

중국신부 이야기 1,

아빠는 요리사 122,

그라제니 7,

롤랜드 엠블리 5IVE BOX,

만연 6,

우리 옆집 사모님 5

 

아이소포스 1, 2,

수호천사 히마리 11,

브툼 1,

태엽감기 카규 1,

리버스 나이트 3

 

 

 

어시장 삼대째 37,

아이우라 1,

코럴 4,

워킹맘 1학년, 2학년,

식극의 소마 3

 

 

로맨틱 닥터 2,

나츠메키 4,

베어베어 2,

염한 7,

주문 배달의 왕자님 3,

은여우 3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0,

올바른 아이 만드는 법 5,

브레이커 N.W. 11,

아마고이 4,

꽃보다도 꽃처럼 12,

소녀요괴 자쿠로 6

 

 

허니 비터 8,

두 개의 알 5,

필,

내 이름은 팬더댄스 2,

천 개의 꽃잎 1,

처녀는 달린다 1

 

 

호오즈키의 냉철 12,

유키 x 츠바사 7,

구리의 구리구리 2,

백곰카페 호두맛!,

퀸즈 블레이드 리벨리온 제로 1,

하나야마타 1

 

방공호 2,

갱킹 27,

유유백서 완전판 15,

월광조례 14,

믹스 4,

하이큐!! 8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4,

오타쿠의 따님 10,

카나데 8,

장국의 알타이르 14,

동물의 왕국 14,

니세코이 우리는 위장 연애중 10

 

베이비 스텝 20,

메다카 박스 21,

퓨어 크라운 2,

어소리티 1,

데드풀 & 케이블 1,

브레이크 에이지 2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 56,

G.Defend 42,

푸른하늘옐 11,

헤로인 실격 9,

하나군과 사랑하는 나 7,

헤이세이 폴리스맨!! 7

 

넌 날 좋아하게 될 거야 1, 2, 3, 4,

블러디 크로스 6,

십일분의 일 4

 

 

 

 

 

블리치 63,

메이의 집사 20,

빨강머리 백설공주 8,

흑집사 19,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3,

라스트 게임 3

 

죠죠의 기묘한 모험 34~38,

더 파이팅 107

 

 

 

 

 

 

이나즈마 일레븐 7,

아가씨, 발끈하다 9,

큐티클 탐정 이나바 7,

넥시오 5

달이 움직이는 소리 1,

일곱 개의 대죄 4

 

시마사장 16,

러브하우스 11,

은빛 숟가락 5,

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3,

이나리 콩콩 사랑의 첫걸음 4,

프루누스 걸 5

 

 

누님 카운트다운 1,

빈 손자이전 1,

오오쿠챠카퐁 1,

승리의 악마 1

혈계전선 2,

아수라 크라잉 1

 

문 트릭 5,

드래곤 레시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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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안일이 좋아지는 작은 살림

이사는 몇 번 다녔지만 다닐 때마다 놀라는 점은 대체 이 물건들이 어디에 다 들어가 있었냐는 것이다. 그럼에도 정작 짐을 정리하기만 하면 그걸 잊어버린다. 사들이고, 또 사들이고. 넓은 공간과 많은 물건이 보다 편리한 생활에 유리한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

주방에 대한 생각도 다르지 않아서 다양한 그릇, 다양한 조리도구를 갖춰놓고 싶다. 보다 넓으면 좋고. 금전적 문제로 그렇게 못 했을 뿐이지 어디서든 모델하우스 같은 주방이 등장하면 내심 부러웠다.

허나 실제로 사용되는 건 손에 익은 것들이고, 쓰는 그릇으로 매번 쓰게 된다. 다른 것들은? 어딘가에는 있는 것 같은데 헷갈리기 일쑤다.

그런 의미에서 <집안일이 좋아지는 작은 살림>은 마음을 비우기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보다 능률적으로 깨끗하게 하기 위한 최적화랄까. 너무 가득 채워놓으면 도리어 빈 공간이 탐나기 마련이라서 더욱 그렇다.

 

 

그 외

500 장난감 만들기,

집의 도감,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프레임 파우치 35,

요리조리 1000가지 요령,

브릭 원더스,

굶으면 낫는다

 

몰리 메이크스 코바늘 수업,

나의 첫 자수,

하비 디자인,

이지 캔들,

스마트 토이 DIY,

식용유가 뇌를 죽인다

 

우리 아이 가을겨울 옷장,

빼,

취미의 발견,

칼로리의 거짓말,

Good Calories, Bad Calories,

깔끔 수납 인테리어

 

 

디저트 토크,

음식의 세계, 세계의 음식,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유럽 흰실 자수 스티치,

센스 만점 코바늘 손뜨개,

비밀의 정원

 

미식의 완성,

악마의 음료, 천사의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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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험한 패밀리

전직 마피아 조직원 가족이 프랑스 시골 마을로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아직도 마피아이던 시절 행동방식을 못 버린 아버지, 뒷담화를 들으면 반드시 보복하는 어머니, 사랑 앞에선 물불을 안 가리는 딸, 아버지의 젊은 시절 판박이인지 학교를 장악하려는 아들.

증인보호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생활양식을 바꾸고 신분을 숨겨야 할 이들이 계속 사고를 치는 내용이라 기대했는데 정작 지루했다...예고편엔 재밌어 보였는데. 배우 이름값 믿고 봤다가 격침된 사례 또 추가.

그래도 원작 소설은 읽어보고 싶다.

 

 

 

 

 

 

 

 

 

 

 

 

 

 

 

 

 

 

 

2. 그녀

원래 OS역할의 목소리는 다른 배우였다거나 삶과 사랑에 대한 철학에 대한 건 접어두고 이 영화가 떠오르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저런 OS가 출시한다면 나도 갖고 싶다는 거다...연애까지 하고 싶은 건 아니고. 잔잔한 감동과 생각거리를 남기는 영화가 이토록 물욕을 자극하다니.

 

 

 

 

 

그 외

프렌즈 풀박스,

라스트베가스,

우리들은 그 노래를 알고 있다,

축제일,

외침,

날개

 

변호인,

인간 중독,

런치박스,

홀리 모터스,

절망 : 양지로의 여행,

유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헤라클레스 : 레전드 비긴즈,

향수,

선 오브 갓,

레인맨

 

 

피아노,

큐브,

찰톤 헤스턴의 윌 페니,

미스터 아카딘,

천국에 다녀온 소년

 

 

피아니스트의 전설,

자헤드 2,

2월의 여름,

몬스터,

유주얼 서스펙트,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파 앤드 어웨이,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늑대의 후예들,

고스트 버스터즈 1 + 2,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싱글 샷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

우아한 거짓말,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스파이더맨 1, 2,

페이스 오브 러브

 

 

폼페이 : 최후의 날,

마이 걸프렌즈 보이프렌드,

앤드 오브 워,

도노반스 에코,

빠스껫 볼

 

 

무숙자 1, 2,

8월의 크리스마스,

결혼은 미친 짓이다,

봄날은 간다

 

 

 

시라노 ; 연애조작단,

친구,

소름,

범죄의 재구성,

박하사탕,

외출

 

행복,

형사,

후궁 : 제왕의 첩,

내 아내의 행복한 장례식,

표적,

데이라이트

 

스피크,

핑거스미스,

나치의 그늘,

케이트 맥콜,

체르노빌 다이어리,

더 바디

 

야경,

이매진 미 앤 유,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

가족,

더 로드,

그녀에게

 

라라미 프로젝트,

실버 스트릭,

타임머신,

해적들의 도시,

리댁티드,

버트 앤 헤어

 

트라이앵글,

논스톱,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

2046,

홈프론트

 

 

비포 콜렉션,

고질라 & 퍼시픽 림,

변호인,

오큘러스,

데미지

 

 

엣지 오브 투모로우,

밀리언 웨이즈,

시네마 천국,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고슴도치의 우아함,

메멘토,

만추,

일대종사,

수상한 그녀

 

 

카산드라 드림,

보이지 않는 세상,

호파,

밴디트 퀸,

내쉬빌,

악몽

 

멜랑콜리아,

엑소시스트 2000 & 엑소시스트 2,

엑소시스트 2,

사랑의 불후의 약속,

사랑은 살며시 다가오고,

브라이트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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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착한 인류

성선설과 성악설 중 어느 것을 믿냐고 누가 묻는다면 성악설 쪽이라고 답했었다. 원래의 악한 본성을 교육이나 사회화를 통해 도덕이라는 틀 속에 누른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어린 아기가 대가없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걸 보고 기존의 가지고 있던 생각이 흔들리는 걸 느꼈다.

<착한 인류>는 그 연장선 상에 있다. 인간 뿐만 아니라 많은 포유동물들이 대가없이 늙은 침팬지를, 비명을 지른 암컷을, 새끼가 공격당한 귀신고래의 어미를 도왔다는 것이다.

인류의 도덕은 진화로 인한 산물이 아니라 그저 내재했다고 하는데... 그럼 대체 주변에 널린 생활형 악인들은 뭐고 금수 같은 범죄자들은 뭐지? 아, 이제 '짐승만도 못한'이 더 적절하려나. 앞으로 성선설과 성악설 중 어느 걸 믿냐고 누가 물어도 섣불리 답하지 못할 것 같다. 아무튼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그 외

내 안의 천사와 악마를 다루는 심리게임,

나의 상처는 어디에서 왔을까,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심리학의 원리,

황홀,

사물과 마음 

 

이기는 심리학 2,

괴짜 심리학,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프로이트,

대화에 최면을 걸다,

내 안의 침팬지 길들이기

 

다음 인간,

트라우마, 내가 나를 더 아프게 할 때,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

간단 명료한 심리학,

함께 지내기 힘든 성격들,

감정 읽기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2,

똑똑한 심리학,

소비자 심리학,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프로이트와 영화를 본다면,

공감하는 능력

 

이성의 동물,

트라우마 사용설명서,

마음공부,

뱀파이어 심리학,

분석 심리학 이야기, 

비합리성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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