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실크로드 도록; 육로편] 시베리아 및 러시아 주요 거점별 역사·문명사적 분석
1. 시베리아(Siberia) 개요 및 역사적 배경
• (명칭의 유래) 우랄산맥 동쪽의 광활한 초원지대를 지칭하며, 1581년 코사크 탐험가 예르마크가 시비르 칸국을 공략한 이후 러시아령으로 편입됨.
• (영토 확장) 이반 4세 시기부터 본격적인 동진 정책이 추진되었으며, 우랄산맥은 아시아와 유럽의 자연지리적 분계선 역할을 수행함.
2. 극동 및 동시베리아 거점 도시 분석
1.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 (역사적 위상) 러시아어로 **‘동방정복‘**을 의미하며,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의 시발점임.
• (발해와의 연관성) 과거 발해의 지배 영역으로 온돌 등 발해 유물이 출토됨. 사마르칸트와 상경을 잇는 **‘초피로(담비로)‘**의 주요 거점임.
• (한인 이주) 1860년 베이징조약으로 러시아령이 된 후, 1863년 함경북도 농가의 이주를 기점으로 한인 사회가 형성됨.
2. 하바롭스크(Khabarovsk)
• (지리적 특성) 세계 10대 강인 아무르강(흑룡강) 연안에 위치하며, 러시아와 중국의 국경선을 형성함.
• (역사 유적) 발해 고분이 발견된 트로이츠코예 유적과 신석기 바위그림이 있는 사카치 알리안 유적 등이 분포함.
3. 울란우데(Ulan-Ude) 및 이르쿠츠크(Irkutsk)
• (부랴트 공화국) 한국인과 DNA가 거의 일치하는 부랴트인의 본고장으로, 샤먼 굿, 강강술래 등 한민족과 유사한 문화 양식을 보유함.
• (시베리아의 파리) 이르쿠츠크는 1825년 데카브리스트 혁명가들의 유배지이자 정교회 본산으로서 유럽풍 문화를 간직함.
3. 바이칼(Baikal) 호수 및 중부 거점 분석
1. 바이칼 호수
• (세계 기록) 최고 수심 1,630m, 전 세계 담수량의 **20%**를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깊고 오래된 호수임.
• (문화적 허브) 샤머니즘의 메카인 올혼섬과 불함문화의 모태가 되는 부르칸산 등 다양한 민족의 본향 역할을 수행함.
2. 노보시비르스크 및 예카테린부르크
• (철도 요충지) TSR, TMR, TMRG 등 주요 철도가 교차하는 러시아 운송의 심장부임.
• (경계와 비극) 예카테린부르크는 아시아·유럽 경계탑이 위치하며,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황제 가족이 처형된 역사적 장소임.
4. 러시아 핵심 본토 도시 분석
1. 모스크바(Moscow)
• (정치·문화 중심) 크렘린궁(성벽)과 붉은광장을 중심으로 성 바실리 성당 등 독특한 러시아 정교회 건축물이 밀집함.
• (지명 의미) 습지, 밀림, 성채 등 다양한 어원을 지니며, 도시 내 가장 높은 지점은 참새산(레닌산)임.
2.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 (유럽을 향한 창) 표트르 대제에 의해 건설된 **‘물의 도시‘**로,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주 박물관(작품 수 300만 점)이 위치함.
• (별칭) 북쪽의 베네치아, 백야의 도시 등으로 불리며 러시아 근대 혁명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