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지세와 자연환경은 마야문명의 생성에 상당한영향을 미쳤는데, 그것을 세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 
① 각지에 다양한 독자적 지방문화를 탄생시킴으로써 서로가 유무상통하며 보완하는 하나의  복합적 문명을 이루었다. 
② 화산지진·홍수·한발 등 가혹한 자연환경은  주민들의 대응 능력을 키워, 그 극복 과정에서  찬란한 고대문명을 창출하고 꽃피울 수 있었다.
③ 다양하고 가혹하며 변화무쌍한 자연환경은 그 불가사의에 대한 특유의 우주관과 세계관, 종교관을 탄생시켰다.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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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 [초특가판]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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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 솜씨는 아름다웠지˝
그: 브래드 피트

˝우리는 상대방이 도움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때론 그들이 원하지 않는 도움을 주곤 합니다. 그러나 우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없다 하더라도 서로를 사랑할 순 있습니다.˝

A River Runs Through It, 1993.

2014년 재개봉

내 초가 있는 힘을 다해 빛을 태우니
비록 이 밤을 다 밝히지는 못해도
내 적과 벗들을 모두 따사롭게 비추리라

그 순간 나는 완벽을 목격했다는 것을
분명하고도 확실히 알수 있었다.
동생은 빅 블랙풋 강둑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법칙을 초월해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았다.
마치 예술 작품처럼
또한 인생은 예술품이 아니고
순간은 영원한 것이 아니란 걸
분명히 확신할 수 있었다.

우리는 누구나 일생에 한번쯤은
사랑하는 사람이 불행에 천한걸 보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기꺼이 돕겠습니다. 주님!˝
그러나 필요할 때, 사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을 거의 돕지 못합니다.
무엇을 도와야 할지도 모르고 있으며 때로는 그들이 원치 않는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서로 이해 못하는 사람과 산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해도 우린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완전한 이해 없이도 우리는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해는 못했지만 사랑했던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 제시 역시.
그러나 난 아직도 그들과 교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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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상대방이 도움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때론 그들이 원하지 않는 도움을 주곤 합니다. 그러나 우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없다 하더라도 서로를 사랑할 순 있습니다."

"그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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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i Cuori Appassionati
차분한 열정적인 마음

피렌체의 두오모?
땀을 흘리며 몇백 계단을 오르면, 거기에 기다리고 있을 피렌체의 아름다운 중세 거리 풍경에는 연인들의 마음을하나로 묶어 주는 미덕이 있다고 했어……. 갑자기 아오이와의 약속이 생각났다. 때로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어린 시절의 부끄러운 실수라도 되듯이 기억 속에 밀폐시켜 두고 싶었던 오랜 약속 만날 것을 믿고 있으면,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오이의 서른 살 생일날, 피렌체의 두오모

개찰구를 뚫고 들어서자, 국제특급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 햇살을 받아 강철의 차체는 둔탁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유럽횡단철도의 웅장한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 P256

나는 레일 앞쪽을 바라보았다. 
이 열차가 나를 데리고 가는 그곳에서 조용히  나를 기다리고 있을 새로운 백 년을 살아갈 것을 맹세하면서. - P256

"새로운 백 년."
크게 심호흡을 하고 유럽 국제특급의 트랩에 오른발을 올렸다. - P256

일본의 연인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아름다운 이야기의 결말은 두 권의 책을 모두 읽기 전까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은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두 남녀 작가, 츠지 히토나리와 에쿠니 가오리가 2년여에 걸쳐 실제로 연애하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이 릴레이 러브스토리는 양억관, 김난주 부부 번역가의 손끝을 통해 다시 한번 아름답게 거듭났습니다.

아쿠다가와상 수상작가 츠지 히토나리와 여자 무라카미 하루 평가에쿠니가오리가 2년여에 걸쳐 실제로 연애하듯 써내려간 릴레이 러브스토리 BIU & Rosso

마치 편지를 주고받는 듯한 연재였다. 나는 에쿠니 씨가 원고를 보내오가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기다렸다. 멋진 글이 오면 나도 투지를 불타했다. 아오이 흔들리는 감정을 묘사한 글을 받아보고, 쥰세이에게 열정을 기울었다 혼자서 쓰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제약에 고민도 하고, 고통도 받았지만, 그 이상으로 이공동 작업은 자극적이고 의미가 있었다. 가능하다면 영원히 연재를 하고 싶었다.
-츠지 히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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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베르따 멘추
그녀는 1990년 유네스코 평화교육상, 1991년프랑스 자유인권옹호위원회상을 받은 데 이어 마침내 1992년 10월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노벨평화위원회 프란시스 쎄예르스타트 위원장은 그녀에게 평화상을 수여한 이유에 관해 이렇게말한다. "가장 잔인한 탄압과 박해를 받은 가정에서 태어났음에도 그녀는 사회 및 정치 활동을 함에 있어서 항상 투쟁의 최종목표가 평화라는 점을 잊지 않아왔으며(…) 사회적 정의와 인종·문화 간 화합을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멘추는 사사로운 원한을 뛰어넘어 오로지 인디오의 권리와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헌신하는 투사이며 선구자다. - P155

사실 그 시절 라틴아메리카에 매력을 느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삶의 사표로 삼았던 체 게바라 말고도 네루다나 리베라 같은 기라성같은 사회참여형 지성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칠레에서 네루다의 발자취를 더듬었고, 볼리비아에서 체 게바라의 길을 밟아봤으며, 베네수엘라에서는 볼리바르의 생애를 추적해봤고, 오늘은 리베라를 벽화로 만났다. 이것만으로도 이 땅 라틴아메리카를 찾아온 보람이며, 또한 생에서 흔치 않은 행운이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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