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90일 대여 마감일이 다가와 읽기 시작. 재밌네? 어쩐다? 어쩌긴! 주문해~ 당장 해~ 1,000 원 적립금도 받았잖아~ 


그래 좋아, 결심했어! 

2020년 8월 마지막 주문은 올리버 색스 님으로!





종이책 주문하려고 '올리버 색스' 검색했더니 어라? 새책 나왔네?

아... 벽돌이네... 우짤까나... 

아...

아...


그래 좋아, 잘됐네 뭐. 

잘됐지 뭐.

그래,

잘 된 거야.

잘 된 거야. 


책을 사노라면, 

이런 주문도 있고,

저런 주문도 있고!


책 사는 재미지.

그럼!


*

2020년 8월의 마지막 주문.























아.. 주문하고 재빨리 로그아웃 못해서 추가 주문 발생

홍세화 님 새 책 『미안함에 대하여』

작가 소개란에 프로필 사진,

세월을 느끼며,

주문합니다.



















*

추가 주문 하는 김에

건강도 챙기려고,































*

하고 싶은거 해보고 죽을라면

돈벌이도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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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8-30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습니다요...

잘잘라 2020-08-30 16:13   좋아요 1 | URL
쌀도 사 먹고 김치도 사 먹고 책도 사서 읽고... 차차차, 쌀도 키우고 김치도 담가 먹고 책도 만들어서 읽고 그러고 살고 싶어요.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요~~~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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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0-08-29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책 링크가 안 들어가는게 아쉽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잘잘라 2020-08-29 18:03   좋아요 1 | URL
앗. 상품넣기 할 수 있어요. 들어가요, 들어가요^^ 초딩 님 고맙습니당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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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8-28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삶에는 반전이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게 여긴 일도 가능해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잘잘라 2020-08-28 19:03   좋아요 0 | URL
반전도 좋고 반전의 반전도 좋아요. 제자리만 아니기를...
 

"만약에 말야" 하고 시작하는 말은 듣기 싫다. '만약이 어딨어. 만약은 없어.' 하고 잘라버린다. 그런데 이런! 요시다케 신스케의 신간 알림이 떴는데『만약의 세계』란다. 우짜겄노. 오늘부터는 만약의 세계를 믿어봐야지. 만약에 말야, 내가 만약의 세계로 가는 열차 타고 떠나버리면 말야, 어디까지나 만약이지만 말야, 너와 이별할 수 있을지 모르지. 만약에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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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08-19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후회하는 걸 싫어하는 성미라 ‘만약에~‘라는 말을 잘 안쓰는데 책 내용은 궁금하네요 ‘만약에‘라는 단어로 어떤 세계를 펼쳤을지 기대됩니다

잘잘라 2020-08-19 19:24   좋아요 1 | URL
요시타케 신스케 덕분에 알게된 만약의 세계에서 우리 어쩌면 딱- 하고 마주칠 지도 모르겠네요? 호오~
 















미스다 마리, 땡~


미스다 미리, 땡~


마스다 미리, 딩동댕동~~~


뽜밤빠 빠바 뽜 봐 빰빠라 빰빠 빠바 빠바 바암----


전국노래자랑 방청석에 앉아 있고 싶은 기분이다.


순식간에 하늘이 시커매지고 

쏟아붓듯 비가 내리더니 

순식간에 쨍, 

파란 하늘 떴다.

어라? 

비행기도 떴다.

저 비행기 아마, 빗속에서 부릉부릉 씩씩대다가 비 그치자마자 아싸아, 하고 떴겠지? 요즘 비는 참 번개같이 왔다 가네 그랴. 참말로. 이래도 되는겨? 진짜? 이봐, 같이 좀 가자고, 혼자 뭐 그리 바쁘냐고. 인사좀 생략하지 말고 가라고, 눈이라도 한 번 마추고 가면 좀 좋으냐고. 으이 치거..


가게 이름을 '쫌'으로 바꾸고 싶은 기분.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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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8-12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저자의 팬이라서 내리 세 권을 구입해 읽었죠.
짧은 글에서 생각을 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작가죠.
기억해 두고 싶은 문장도 많지요.

잘잘라 2020-08-13 12:50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래서 좋아해요.
보자마자 빵 터져서 손뼉치고 웃었던, 《아무래도 싫은 사람》은, 너무 자주 써먹게 된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