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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 우린 애초에 고장 난 적이 없기에
알리사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4월
평점 :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참 쉽다.
가해자와 멀어지기만 하면 된다.
조종당하는 상황에서 벗어나면 된다.
말이 쉽지,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다. (15~16쪽)"
나는 알리사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떠오름코퍼레이션>에서 출간하신 이책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가스라이팅~
아니 애초부터 가스라이팅을 안당하고 당당하게 살면 되는게 아닌가!
근데, 현실은 가스라이팅이 일어나고 있다는게 문제다.
아~ 정말 가스라이팅의 실태는 어떻하고 그럼 여기서 벗어나는 방법은 대체 없는지 이책에서 알려주시리라 기대하며 찬찬히 읽어나갔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알리사님께서는 10년 동안 회사생활을 하였다. 다양한 근무환경속에서 직장 내 가스라이팅을 겪으며 나를 잃어보고 나서야 자신의 삶의 기준을 만들었고 깨달은 정보들은 세상과 공유하며, 자신감있게 사시는 분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가스라이터는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다ㆍ세상으로부터 빼앗긴 나를 되찾는 방법ㆍ가스라이팅을 역이용해보자ㆍ가스라이팅으로 성공 한 사람드렀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간다는 것 등 총 5챕터 288쪽에 걸쳐 가스라이팅이라는 학대를 성공의 빛으로 변화시키는 방법과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알려주시고 있다.
가스라이팅...
이 단어는 불과 몇년사이에 우리 사회를 휘감으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음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범죄로까지 악화시키고 있다.
가평 계곡 살인사건...
가평의 용소계곡에서 이은해가 공범인 조현수와 함께 수영을 못하는 남편에게 다이빙하게하고 구조도 하지않아 익사시킨 사건이다.
그래서, 2심에선 이은해에게 무기징역을 조현수에게는 징역 30년형을 선고했다.
근데, 나는 이은해 남편이 이 연놈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게 아닌가 강한 의심이 들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수영도 못하는 남자가 어떻게 그 높은 곳에서 깊은 계곡물속으로 다이빙할 수 있단 말인가! ~
글고 오대양 사건의 박순자에게 세뇌당해 같이 죽음을 택한 32명의 사람들도 전형적인 심리적 지배 즉,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가스라이팅은 현실사회에서는 범죄로까지 비화되기에 정말 무서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과의 만남은 정말 뜻깊었다.
근데, 이책의 저자께서 직접 가스라이팅을 당하셨던 경험이 있으셔서 인지 이책의 내용들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왔다.
또한, 자신을 추스려나가시면서 조언도 해주셔서 더욱 좋았다. 특히, 하루 100쪽씩 읽어나가는 독서습관으로 1년도 안되어 인생을 180도 변화시켜 백수에서 1인 사업가로 성장하는 이야기엔 박수를 보내드리고싶었다.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패트릭 벳 데이비드
게리 바이너척
켈리 최
윗분들은 가스라이팅을 당한 경험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그 분야에 성공을 거둔 분들이신데 아니 IT업계의 거목들이 다 가스라이팅을 당한 경험이 있다니 놀라웠다.
글고 이책에서는 가스라이팅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네가지 방법들도 알려주셔서 참으로 유익했다.
그래서, 이책은 직장내 가스라이팅을 당한 저자께서 본인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들려주시고 어떻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그 노하우들도 알려주셔서 아주 잘읽었다.
그리하여, 나는 알리사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떠오름코퍼레이션>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러므로, 이책은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활기차게 살아가는 방법과 노하우들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앞으로도 나는 '알리사' 자체로 살아갈 거다.
내 이름이 브랜드가 되고, 명함이 되어.
나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열정을 쏟아 일하며 살아갈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기준은 내가 되는 그런 삶을 살 거다. (285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