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밤 서늘한 바람이 알려주는 것들
김유정 지음 / 자유정신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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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를 찾는 여행, 자신을 찾는 여행.

더운 여름날 밤, 나 자신을 찾는데 계기를 마련해 줄 책 하나를 만난다.

한창 나의 존재감에 대해 생각할 나이인 청소년 시기에도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심각하게, 오랫동안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마르셀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 과자 냄새를 맡으며 과거를 회상하듯, 여름날 밤의 개구리 소리에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한 책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나'는 어디에 있을까? '나'는 누구일까?

 

 

 

일상 생활에선 하기 힘든 이런 낯선 질문들이 고민의 늪으로 빠지게 했다.

'나'라는 존재를 알기 위한 탐구를 시작해야 한다. 조금은 철학적인 접근에서 말이다. 

지금까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존재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왔다.

그런데 알고보면 '나'라는 존재는 무한한 능력과 힘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대부분 그 힘을 모르고 살아간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인생 역시 타인과의 투쟁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를 완성시키는 과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나'라는 존재는 항상 변화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변화속에서 자신을 찾기 힘들다. 우리 자신의 본질은 다양하고 복합적이라고 본다.
이 복합적인 본간의 본질은 학자들이 이렇다 저렇다라고 구분해 놓은 개념에 불과하다. 인간이란 일반론적인 본질로서는 파악이 어렵지만 개인의 본질로서는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모든 인간은 이렇다라는 평균값을 내기는 힘들지만 개인의 본질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에겐 다른 사람들과 다른 개성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절대 다른 사람과 개성이 겹치거나 일치하지 않는다.

 

솔직히 철학적인 사고의 내용은 좀 어렵다.
이해도 하기 힘들지만 생각을 오래하다 보면 그 문제에 대해 더 어렵게 느껴지고 도대체 왜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답이 없는 질문 같으니까 말이다. 두꺼운 책을 다 읽고 며칠동안 고민도 했지만 원점으로 돌아온 듯하다. 마지막이자 첫질문으로 말이다.

 

과연 '나는 누구인가? 나의 본질은 무엇인가?'.

 

실패.

삶에서 실패란 없습니다.

사실만 있을 뿐.

실패와 성공을 판단할 수 있는 자는

누구도 없습니다.

신(神)과 나 자신밖에 없습니다. (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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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즐거운 사라
마광수 지음 / 책읽는귀족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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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제목이 낯설지 않았다. <즐거운 사라>. 1992년 작가의 소설은 음란물이라고 규정지어지며 작가가 감옥까지 가게 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리고 곧 책은 "금서'가 되어 판매 금지된다.

당시엔 어렸기 때문에 책의 내용은 모른다. 당연히 지금은 판매금지가 되어 읽어보지 못한다.

 

작가는 자신의 판매금지 된 소설이 '해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20여년이 지난 지금 이 소설 <2013 즐거운 사라>를 썼다고 한다. 보통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자식'라고 표현을 한다.

산고를 거쳐 나온 하나의 작품이 아니라, 한명의 생명을 가진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자식'말이다.

작가는 그런 자식을 어두운 감방에 홀로 가두어 둔 심정일 것이라고 예상해 본다.

 

 

 

그런데 읽다보니 작가의 고백서인지 일기인지 혼동이 될 만큼 작가 자신의 감정을 듬뿍 이입을 시켜 소설을 쓴 것 같다. 소설 속 주인공 역시 지금의 작가 자신의 모습과 같다.

그렇다보니 더욱 작가의 일기인지, 수필인지, 소설인지 구분을 할 수 없다.

 

주인공 '나' 마광수 교수(전직)와 여자친구 루리, 루리의 친구 '사라', 이렇게 세사람이 중심인물이다.

나는 전직 교수로 '즐거운 사라'라는 책을 썼다 학교를 그만두었다. 여자친구 루리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여자이고, 친구 사라는 묘한 매력을 가진 여자지만 아름다운 루리를 너무나 질투하고 있다.

그런데 루리라 없는 자리에서 나와 사라는 부적절한(?)관계가 되고 사라의 미에 대한 탐욕은 줄어들지 않고 급기야 자신의 밋밋한 얼굴을 성형하려고 한다. 그렇게 루리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친구 성형외과의 박창일을 소개해준다.

 

 

 

 

대강의 줄거리는 접고 이 소설의 두 주인공 '루리'와 '사라'로 대표되는 현대 여성 둘을 볼 수 있다.

'루리'는 선천적으로 아름다운 자연미인이고 주변에 남자들도 많다. 회사원, 소설가 등등 마교수 이외에도 여러명과 관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남자들과 일명 '엔조이'라는 명목으로 자유연애를 하고 있지만 속마음은 '플라토닉 사랑'을 더 갈구하는 유형이다.

 

반면 너무나 평범하고 보통으로 생긴 '사라'는 루리의 화려해 보이는 남성편력을 보고 자신의 외모를 바꾸어서라도 화려해지고 싶다. 완전 서구형인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로 바꾸고 연애를 하려한다.

사라가 자신의 외모를 바꾸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처녀성을 버리는 것이었다. 그런 것은 이제 필요없고 새로운 '사라'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 두사람으로 대표되는 여성상을 비판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모두 '마교수'를 좋아하고 마교수의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

사라가 자신이 상대적으로 루리보다 못생겼다는 생각에 성형을 하고 마교수에게 접근하는 것은 여자들이 성형을 하는 이유가 단순하게 남자에게 '사랑'을 받기 위함으로 비춰지는 것이 불편하다.

어떠한 성형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여자들이 성형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물론 최종적인 결과는 더 예뻐지기 위한 것이겠지만. 여자가 예뻐지는 것은 만족한다는 것이다. 남자의 사랑은 그 다음 문제이다. 단순하게 남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바라며 얼굴에 칼을 댄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그리고 루리는 완벽하게 아름답지만 유교 이념에 반하는 남성편력을 가지고 있다.

자유로운 여성상을 대변하는 것이겠지만 그런 자유로움 속에서 플라토닉 사랑을 원하는 이중적인 모습도 있다. 에로스와 플로토닉이 공존하는 여자.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것일까?

 

그런데 여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 소설엔 남자들이 '원하고 좋아하는'여자들만 나온다.

절대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들'은 나오지 않는다.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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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부자 수업 - 생활 속 풍요를 발견하는 골든 타임
이상헌 지음 / 나무발전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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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면 100명의 사람중 100명 다 "그렇다"고 할 것이다.

그만큼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라는 것이 부의 상징이고 중요하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것은 소수의 사람들이다. 물론 누가 부자가 될지 정해진 것은 아니다.

하루 5분만 투자를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어떻게 할까?

당장에라도 뭐든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5분 부자 수업>은 부자가 되는 지름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기본에 충실하고 무엇보다 성실한 자세를 가져야 부자가 된다고 한다. 그렇니까 '부자의 자세'를 배우는 책이다.

부자들은 특별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과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

 

부자들은 은행과 친하다. 돈이 생겼을 때 제일 먼저 은행부터 찾아가 저축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당연히 친해질 수 밖에. 저축은 부자의 기본이다.

또, 부자들은 1원이든 1억이든 모든 돈은 똑같다고 생각한다.

돈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1원이 모여 10원이 되고, 10원이 모여 100이 되는 이치를 명심하고 있다.



 

여기서 부자들이 가지는 몇가지 특성을 이야기 해 본다.

부자들은 우선 주어진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루 24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허투로 쓰지 않는다. 모두가 같은 24시간을 부자는 26시간 같이 사용한다. 그리고 그들은 순간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일상의 일을 꼼꼼하게 메모를 한다.

그런 작은 습관이 돈을 버는 일과 다른 일을 연결시켜 주는 것이다.

 

그러면 일반인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저자는 당장 TV를 끄라고 한다. TV에 나오는 홈쇼핑 방송은 파산의 지름길이다.

보면 볼수록 돈을 쓰고 싶게 만들기 때문에 보면 손해이다.

 

두번째 가계부를 쓰라고 한다. 돈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그 출처와 방향을 알아야 다음에 쓸 수 있는 돈의 예산이나 계획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낭비하는 돈도 줄어든다.



 

실질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부자의 마인드를 닮고 따라해야 한다.

부자들은 항상 긍정적이며 대인관계가 좋다. 어떤 일에도 "YES"맨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긍정적인 행동이 되고, 그런 긍정이 잠재의식을 깨우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상대방을 배려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그러다 보면 자신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모여 더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부자가 되는 것이다.


 

 

저자는 "재산이 많은 사람을 부자라고 생각하지만 많거 적음은 상대적인 개념이다."라고 말한다.

가진 물건이나 부동산으로 비교하지만 부자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경우에는 부자라고 할 수 있다.

 

한달에 500만원을 벌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과 100만원을 벌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어떤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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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굶고 하루 먹기 - 딱 3주만 반복하라
베른하르트 루드비히 지음, 박정미 옮김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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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루 굶고 하루 먹기>는 요즘 인기가 많은 간헐적 다이어트를 의미한다.

말 그대로 하루는 물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다음날은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

방법이다. 산업화로 인해 다량생산이 가능해진 지금, 모자라는 것이 없이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

그렇다보니 음식 또한 남는다. (물론 어떤 지역은 모자라 굶어죽기도 하지만)

남은 음식은 우리 몸 속에서 지방이 되어 비만의 상태가 된다.

 

예전엔 '비만'이라고 했지만 요즘은 '경도비만', '고도비만', '초고도비만' 등으로 세분화되어 비만이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경계해야하는 것이기도 하다. 많은 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 '비만'이기 때문이다. 건강은 한번 해치면 되돌리기 힘들다.

건강할 때 자신의 몸을 관리해야 할 것이다.

 

 

 

<하루 굶고 하루 먹기>에서는 간헐적 다이어트의 실천 방법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미 다른 책에서 간헐적 다이어트의 좋은 점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은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 건강을 위협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잘못된 방법응 사용하기 때문이다.

체중 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정확한 지식으로 이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간헐적 다이어트의 좋은 점은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단식은 모든 생체 내에서 일종의 세포청소 과정이 시작되는데 이를 '자가포식'이라고 한다.

손상된 세포나 질병을 유발하는 세포 등 불필요한 물질이 제거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게다가 수명 연장까지 된다고 하니 단식이 결코 나쁜 방법만은 아니다.

 

 

 

장기적인 단식에 돌입하기 전에 우선 단기적인 단식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무리하게 오늘부터가 아니라 시험 기간을 거친 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지 아닌지 알아보라는 것이다.

그것이 건강을 위한 올바란 선택이다.

짧게 3일의 시간을 가지고 단식을 해 본다. 지금까지의 1일 3식이 몸에 습관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몸도 적응하기 위해서는 이런 시험기간을 거치는 것이 좋다.

격일 단식으로 특별한 규칙없이 자신의 몸에 맞는지 보는 것이다

하루는 준비기간, 하루는 굶는 날, 나머지 하루는 먹는 날로 정한다.

 

 

 

테스트 결과 자신의 몸이 괜찮다는 반응이라면 좀 더 장기적으로 3주, 21일에 도전해 본다.

단식을 시작하고 며칠 뒤에는 참기 힘든 허기를 경험하기도 할 것이다. 그럴 때는 자전거 타기, 산책,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운동도 함께 한다.

먹는 날 역시, 먹는 음식의 양이나 종류 등을 꼼꼼하게 기록을 하고 단식을 하는 바로 전의 끼니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많은 양의 음식으로 위가 늘어나고 다음날 단식에 더욱 허기가 쉽게 지고 견디기 힘들다고 한다.

 

"무조건"적인 굶기가 아니라 건강과 체력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이용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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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 팡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패러다임 뒤집기
박동곤 지음 / 생각의힘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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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땅에 있는 광물을 이용하고서부터 도구라는 것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도구가 땅을 일구고 농사를 더 잘 짓게 하기도 했지만 정복 욕구를 생기게도 했다.

청동기나 철의 발견으로 농기구도 생겨났지만 더욱 발달한 것이 무기였다.

무기는 자신을 기키기보다 인류는 정복하거나 무력을 사용해 뺏는 도구로 사용을 더 많이 했다.

 

수천년 전엔 무기를 사용해 땅을 뺏어 영토를 넓히는 목적이었다면 지금 무기는 영토보다는 그 땅속에 묻혀있는 "자원"을 노리는 침략이나 전쟁이 되어왔다.

가까운 예로 미국의 걸프전은 페르시아만에 매장되어 있는 많은 원유 자원의 이권 때문에 일어난 명분없는 전쟁인 것을 다 알고 있다. 아프리카 수단의 다르푸르 사태 역시 수자원을 두고 유목민들의 갈등이 40만명의 목숨을 빼앗아갔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아프리카 '르완다 학살 사건' 역시 자원이 많은 땅을 두고 르완다와 부론디의 오랜 싸움으로 500만명이 죽었다.

 

 

 

지난 100년 동안 이런 자원을 두고 일어난 전쟁은 수없이 많다. 물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는 보장은 할 수 없다. 전쟁은 인구의 감소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황폐화시키고 무리한 자원의 채집으로 자원 고갈을 빨리 오게 한다.

 

우리 생활을 에너지 없으면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에너지에 의존하는 삶이다. 당장 전기만 없어도 사용할 수 없는 기계들이 사방에 깔려있다.

이렇게 사용하다 보니 에너지 자원의 고갈은 바로 코앞에 닥친 문제가 되었다.

가장 큰 문제로 원유의 생산량이 점점 줄어들어 고갈의 날이 머지 않았다고 학자들은 말한다.

게다가 대체 에너지로 개발한 원자력은 여기저기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하지 않다.

 

 

 

많은 나라에서 원유의 고갈을 대비해 '대체에너지'를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 '수소'를 들고 있다. 수소는 무게도 가볍고 지구의 다른 에너지원에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순수에너지이기 때문에 대체에너지로 적당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수소를 추출하고 나면 물이 남기 때문에 에너지 쓰레기도 없는 완벽한 대체에너지이다. 그 외에도 잘 알려진 태양력이나 수력, 풍력, 조력 등이 있다.

이런 대체에너지의 개발은 계속되고 있다.

 

 

 

그보다 앞서 유럽 선진국에서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자동차 대신에 자전거 타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고 한다. 좁은 공간에 주차를 해야하는 도시에서는 차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이롭고, 대중 교통 또한 많이 이용한다. 우리 나라도 에너지의 낭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대중 교통과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몇몇 도시에서는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있지만 실제로 자전거 도로가 사용되고 있지는 않다. 빠른 길보다는 돌아서 가는 길이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도로와 떨어진 외진 곳으로 길이 나 있는 경우도 있어 혼자 자전거를 탈 땐 가기가 꺼려지기도 한다.

 

 

에너지의 절약은 우리를 위한 것만이 아닌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와 먼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기에 꼭 심각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생활을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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