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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 같은 글쓰기 / 강렬한 삶
    from 에그몬트 서곡 2023-10-28 23:55 
    Cover for 1956 Random House printing of Fyodor Dostoevsky's Crime and Punishment By AntiqBook.com, Fair use, https://en.wikipedia.org/w/index.php?curid=22475206cf. 핀란드 영화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영화 '죄와 벌'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6336
 
 
 

헨젤과 그레텔 1899 By MCAD Library - CC BY 2.0


헨젤과 그레텔 1922 By MCAD Library - CC BY 2.0



[책 한 모금] 어린 시절 목도한 전쟁의 공포 ‘헨젤과 그레텔의 섬’ - 아시아경제







그레텔은 쓰디쓴 눈물을 흘리며 헨젤에게 말했어요."우린 이제 끝장이야."

"조용히 해, 그레텔, 내가 어떻게든 해볼 테니 걱정하지 마." 헨젤이 말했어요.

"아무 걱정 말고 푹 자, 그레텔, 하느님이 우릴 버리지 않으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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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cott House at Fruitlands in Harvard, Massachusetts, 2015 By victorgrigas - Own work, CC BY-SA 3.0 Fruitlands (transcendental center) - Wikipedia [네이버 지식백과] 초월주의 (미국의 문학, 미국 국무부 |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과)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루이자는 굉장히 엄격한 부모에게서 자랐답니다. 사실 엄격하다기보단 독특하다고 하는 편이 정확하지 않을까 해요. 저명한 사상가였던 그의 아버지 브론슨 올컷은 미국 남부의 노예노동을 지극히 혐오해서, 노예들의 노동으로 생산된 면으로는 옷도 지어 입지 않을 만큼 완고했답니다. 그 시절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진보적 교육관을 가진 지식인이었어요. 브론슨은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과 한데 모여 공동체를 꾸리고 그 안에서 네 딸을 키웠어요. 어머니도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었어요. 루이자는 그런 부모의 영향을 받아 자유롭고 진보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했고요.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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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던 독서, 흐, 왜 이 시점에 그림 동화가 갑툭튀 끼어들었을까? 마치 불가항력인 양 나는 슬그머니 읽고 있다. 모르는 이야기부터 읽으려고 했는데, 크, 아는 것부터 읽는 중이다. 아이가 매일 같은 동화를 자꾸 또 읽어달라고 조르는 것처럼.

By Johnny Gruelle - From The Project Gutenberg eBook, Grimm's Fairy Stories (1922)








이분은 늙은 대모보다 훨씬 더 날 사랑해 줄 거야.

대모님은 어쩌면 그렇게 무거워요? 끌어올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왕자님은 순식간에 제 옆으로 올라오는데요.

He will love me more than old Dame Gothel does.

Tell me, Dame Gothel, how it happens that you are so much heavier for me to draw up, than the young King’s Son?he is with me in a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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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꿈에 숙소 열쇠를 잃어버렸다. 일이 있어서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숙박 중이었다. 일거리를 잔뜩 안고 숙소로 가는 길인데 열쇠가 없다. 어디 떨어뜨렸는지 짐작 가는 데가 있어 온 길을 되돌아갔다. 그러다가 꿈이라는 걸 깨닫고 아, 굳이 번거롭게 찾으러 갈 필요가 없구나, 자각하자마자 꿈이 깼다. 


안데르센 동화 중 열쇠 편이 있다.


쇳대박물관 2020년 By 오모군 - 자작, CC BY 3.0


아, 그리고 쇳대박물관이라는 곳이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아직 한 번도 안 가 봤네. ehwad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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