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잔인한 달, 김민기의 '두리번거린다'를 추모의 노래로 듣는다.
https://www.melon.com/song/detail.htm?songId=54519&ref=W10600
Red April, 1970 - Sam Gilliam - WikiArt.org
언니 홍승은 작가는 연재 최신글에서 타니아 슐리의 책 '글 쓰는 여자의 공간'을 다루며 브론테 자매에 대해 쓴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039038.html 본인을 집필 노동자라 부르는 승은은 '당신도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란 좋은 제목으로 글쓰기책 출간. 동생 칼리(승희)는 자신이 샤먼이 된 과정을 '신령님이 보고 계셔'란 제목의 책으로 발표.
Two sisters, 1892 - Paul Gauguin - WikiArt.org
The Sisters, c.1885 - Mary Cassatt - WikiArt.org
도서관 서가를 구경하다가 계획에 없던 책 두 권을 빌려왔다. 유명 일본 작가들(하루키와 준이치로)이 쓴 고양이가 있는 얇고 이쁜 책들. 지금 읽는 책들부터 끝내라고 머리가 말렸지만, 손이 스윽 꺼내왔다. 돌아오는 길에 동네 냥이 한 마리가 스르륵 지나가는 광경을 보았다. '우리도 고양이로소이다'도 찾아둔다.
백수린 소설의 변모와 심화 (최재봉 기자)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955002.html 2020-07-24
https://wuman.co.kr/program202101 「여름의 빌라」 백수린 작가 북토크 2021년 1월 30일 저녁 7시 군산 마리서사&ZOOM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530498 모녀 간 친밀성 서사의 젠더 정치- 오정희와 백수린의 사례를 중심으로(정미선), 2019
The Resurrection - Waking up - Stanley Spencer - WikiArt.org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2912 방혜자(1937~2022) 화백 별세 2022년9월
"내가 그린 것 같지 않은 작품, 누군가 큰 힘이 내 손을 사용해서 그려 주신 것 같은 작품이 가장 좋은 작품으로 느껴져요. 어떻게 내가 저런 그림을 그릴 수 있었을까 하며 나도 놀랄 때가 있어요." (방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