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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케어 주식회사
고은규 지음 / 뿔(웅진)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청미는 남자 친구 먹규와의 교제를 허락 받기 위해 데스케어 주식회사를 창립하는데
처음으로 회사를 창립하고 이것저것 할일이 많은데 남친 먹규는 도와준다더니 딴짓만
일삼고 의뢰인들은 모두 강박관념에 사로잡인 인물들이지 제대로 된 인물들이 아닌데
그런 어느날 남친의 변심을 알게 되고 회사를 접으려 하지만 의뢰인들 때문에 마음대로
할수 없는데 그리고 잊어버리고 있던 과거의 인물이 다시 수면위로 모습을 비추는데
청미는 과연 무사히 회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생활을 누리수 있을것인가..
이책에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저마다의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데 청미의 경우 잠을 자다
이동하는 몽유병을 앓고 있고 남친 먹규는 끝없이 달려야되는 강박 관념에 시달리고 있고
의뢰인들 역시 결벽증,밖에 나가지 못하는 병,그리고 어머니가 자신을 죽일거라는 공포를 가지고 있는데 그런 인물들이 데스케어 주식회사에 문을 두드리는데 자신이 죽고 나서 아무도 찾지않아
썩어 들어갈 자신의 유해와 물건을 처분을 위해서 인데 이대목에서 현실의 소통불능과 가족간의 무관심등을 볼수 있는데 독거노인이 죽으면 아무도 그사실을 몰라 며칠째 시체가 방치되고 썩는 냄새가 나야 비로서 알아 차린다는 지금사회의 문제 이것은 단순한 농담이 아닌 현사회의 실태를
고발하는 메세지인데 그리고 등장하는 청미의 과거 근육부라는 단순한 상을 수상하기 위해 만드어진 학부 오로지 남들과의 경쟁을 통해서만 그 가치를 인정받는 모습이 씁쓸하네요 결국 이게
지금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이고 현실이니까요 어쩌면 이책에 나오는 데스케어라는 회사가 실제로
존재할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단순한 소설로 끝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