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안녕한 당신의 하루
안보윤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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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윤의 소설은 불편하다 그녀가 그려내는 소설은 소외된 사람들의 폭력과 가학적인 이야기들이 묘사된다 오즈의 닥터도 그렇고 전작도 그렇고 이번책에서는 폭력이 아닌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폭력이 없지만 소외된 사람들잡범의 아들로 살아온 남자 결국 그가 택한것은 자신의 아버지를 부정하는 것이었고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로 살다 비로써 자신이 남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비로써 제대로 살아보려 하지만 아버지에게 부정당하고 결국 자신의 성기를 자르려는 주인공의 이야기 한국의 남아선호 사상이 만들 피해자이자 버림받은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이야기 저마다의 상처받은 어딘지 모자란 인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읽는 동안 불편한 감정을 지울수 없는데 그런 와중에 아주 약간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 희망에 매달리는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는 그야말로 불편한 이야기들이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이야기도 아닌 담담한 삶에 대한 보통의 이야기 그런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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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K. 딕 걸작선집 - 전12권 필립 K. 딕 걸작선
필립 K.딕 지음, 박중서 외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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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50%할인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저는 바로 주문했습니다 늦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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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5 09: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방황하는 칼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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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정재영씨 좋아하는 데요 그분이 주연한 영화는 웰컴투 동막골부터 보기 시작해서 이번에 개봉한다는 영화 먼저 보기 전에 원작부터 먼저 읽어보왔는데요 음~ 좋네요 과연 영화로 어떻게 이 소설을 옮겨놓았을지 정재영씨에다 이성민씨까지투톱이라 연기 잘하는 두배우가 만들어가는 영화 진짜 기대되네요

 

일단 원작이 히가시노 게이코라는게 가장 큰 매력이죠 그의 작품의 대부분은 읽어봤는데 이책은 좀 늦게 알게되었네요 영화화 안했으면 모르고 지나갈뻔 했네요 내용은 간단합니다  딸과 함께사는 부녀 둘뿐인 가정에 딸이 양아치한테 납치 당하고 몰쓸짓을 당하고 결국 약으로 인해 죽음에 이르고 아버지는 딸의 죽음을 알게되고 딸의 복수를 위해 사건을 저지른 범인을 자신의 손으로 응징하기 위해

행동하고 그런 아버지를 경찰이 막는 다는 내용이죠 네 간단하지만 결국 가볍지 않은 내용이죠

얼마전 실제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실제로 저지르는 일도 발생했죠

그저 소설로만 치부할수 없는 사건이죠 영화같으면 테이큰 같은 그러면 아버지는 딸을 구하고 해피엔딩이라 할수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죄값을 제대로 치루지 않고 사회로 복귀하고 미성년자 보호를 위해 가해자가 오히려 상처받는 현실 가해자는 잘살고 오히려 피해자는 고통때문에 평생 괴로워해야하는게 강간이라는 사건이죠 예 살인은 한번 죽이지만 강간은 두번죽이는 행위죠 게다가 혹시 임신이라도 하게되면 피해자 여성의 경우는 두가지 선택을 해야하죠 낳을것인지 아니면 그냥 지울것인지 낙태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보면 아이도 생명이라 말하지만 과연 그런 아이를 사랑하고 키울수 있을까요 여러 모로 많은 문제를 피해자에게 안겨주는 끔찍한 범죄이죠

그런 범죄를 당한 한 아버지가 벌이는 복수극 법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가해자들 그런 가해자를 보면서 두번 상처받는 피해자의 가족들 과연 법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하는 명제에 대해 질문하는 매력적인 소설이죠 과연 소크라테스가 살아 이것을 보고도 악법도 법이라 말할수 있을지 묻고 싶은 법이 과연 누가를 위한 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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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도 책은 나오네요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 방황이라는 책 정유정 작가 좋아하는 데요

7년의 밤이나 28도 읽었는데 이책은 소설이 아닌 에세이라는 군요 게다가 15일 이후 발매라 기다리는 것만 남았네요 좀 기다렸다 다른책들과 함께 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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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리퀸의 국내 발매작을 보면 일명 국명시리즈라 불리는 미스테리 시리즈 그리고 일명 4대 비극이라는 비극 시리즈가 있다 하지만 근래 읽은 책중 나오는 날개달린 어둠에서도 언급된 일본 부채 미스테리를 앨러리퀸의 10대 미스테리라 언급하는데 시기적으로 보면 분명히 앨러리퀸의 전성기는 1기인 국명 시리즈와 4대 비극 그리고 2기라 할수 있는 라이트빌 시리즈로 나눌수 있다 하지만 책에서는 집필시기가 다르지만 일명 일본부채 미스테리를 국명시리즈로 언급하고 있는데 그리고 최근에 읽은 명탐정은 두렵지 않다에서도 언급되는 앨러리퀸의 일본부채 미스테리 과연 이책을 국명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일단 집필시기도 다르고 앨러리퀸의 국명시리즈 만큼 유명하지 않은 책이니까 하지만 책에서 언급될정도라면 어느정도 매력이 있을거라 생각되어 검색해보아도 검색이 되지 않는데 혹시 그이유는 일본이 배경이라는 서일까 단순히 일본이 배경이라는 이유만으로 발간이 되지 않는다면 좀 심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앨러리퀸의 단편을 읽어보면 일본인이 등장하는 편도 있는데 전형적인 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양의 모습과 편견이 드러나는데 이책이 발매되지 않을 이유는 없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만약 발매된다면 한번꼭 읽어보고 싶다 혹시라도 읽은 분이 있다면 어떤지 이야기해 주었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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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득 2014-04-01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알기로는 일본부채 미스터리가 국명시리즈는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1937년에 퀸이 발표한 The Door Between이 그런 제목으로 알려졌다고 어디선가 들은 듯 합니다. 유독 퀸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 그런 제목으로 나왔다고 하더군요. 작품은 일본에서 태어나 작가로 성공한 카렌이 자신의 집에서 목이 잘린채 발견되는데 무고한 한 여성 목격자가 완벽한 밀실이었다는 정황 증거상 유력한 용의자로 취급받습니다. 퀸이 살해방법도, 살인동기도 모두 풀어 그녀의 혐의를 벗기게 된다는 줄거리인데 아무튼 살해되는 카렌의 집이 온갖 일본 가구나 장식품, 예술품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카렌도 일본 태생이죠. 하지만 정작 사건이 벌어진 곳은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입니다.)그래서 그런 제목이 붙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작품은 좋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밀실을 소재로한 불가능 범죄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더군요.^^

재는재로 2014-04-02 11:51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검색해봐도 잘 안나오던데 감사합니다 만약 책 발매된다면 한번 읽어보고 싶은 내용이네요 밀실살인이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