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백설자 옮김 / 현암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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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와 할아버지의 책이야기 교차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재미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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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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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일곱 살짜리에겐 슈퍼 히어로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한다.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정신과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일곱살소녀 엘사와괴짜 할머니 그리고 완벽주의자 엄마의 이야기

전작 오베라는 남자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준 작가가 전작과는 다른 매력으로 찾아왔다

어머니와딸 할머니와손녀라는 관계 서로어긋나지만 서로사랑할수 밖에 없는 가족들의 소통과 관계에 대한 이소설 참 재미있습니다

어떤말로 치장해도 소설의 본질은 재미라고 생각하는 본인의 입장에서는 이책만큼 좋은 책은 없군요 재미와 그속에서 바쁜다고 잃어버리고 있는 가족의 소중한 의미와 소통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데요 전반이 할머니와 엘사의 관계 였다면 후반은 할머니의 죽음뒤 엘사에게 할머니가 준 다른 사람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 다시금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과 유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에게도 슈퍼 히어로가 있었다면 그래야 한다면 얼마나 좋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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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이었던 소녀 스토리콜렉터 41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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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이 부석진 남자의 후속편이자 6번째 작품인  내 것이 었던 소녀

전권의 사건으로 가족을 위험에 빠뜨린 조는 결국 가족과 헤어져 혼자 살고 있는데요

그래도 가족과의 관계는 나쁘지는 않죠 딸 찰리와도 잘지내고 있고

그런 가운데 시에나라는 소녀가 등장하죠 딸 찰리의 절친인 소녀가 어느날 온몸에 피를 뒤집어쓴채

아내의 집에 찾아오고  줄라안의 전화를 받고 소녀를 찾아 낸 조

그리고 그녀의 집에서 시체로 발견된 그녀의 아버지 레이

그녀가 아버지의 살인범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아버지의 성적학대가의심되고

전직경찰이자 영웅적인 경찰인 그가 그런행동을 하지 않았거라며 그의 제자인 로니 경감이 조를 찾아오고

조는 로니 경감의 사건을 도우며 시에나의 정신감정을 맡게 됩니다

소녀의 정심감정을 하면서 그녀속에서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조 그리고 그 속에 드러나는 짐승의 민낯

조는 범인추적에 나서는데요 시에나만이 아닌 다른 피해자도 찾아내고 단순한 한명의 범행뿐 아니라

그속에 여려명에 걸친 거대한 악의와 마주치게되는데요 ..

마지막 법정싸움 그리고 결말에 이르기까지 긴장을 놓질수 없는 전개로 책에 깊숙이 몰입하게 되는데요

조가 밝혀낸 범인의 심리 아무리 겉모습을 바꾸고 다이어트로 몸을 바꾸어도 그정신속에 깊게 뿌린내린

콤플렉스로 인한 범죄는 용서하기 힘들네요 결국 한명의 비뚤어진 정신병자로 인해 무수한 사람들이

고통받는 거니까요 또 그걸 이용하는 범죄자역시 말이죠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소녀들의 감정을 이용하고

남들과 다른 특별하고 싶어하는 욕망 그리고 지배하고 싶어하는 비뚤어진 지배욕이 만들어낸 사건이 참

실제 현실에서도 벌어질수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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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즈키 린타로의 모험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최고은 옮김 / 엘릭시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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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타로의일곱가지모험
네편은일명도서관미스테리라고도서관에얽힌사건을 사서 사와다호나미에휘둘린린타로가해결하는 여자에약한린타로의모습을볼수있는 와카타케나나미의오십엔동전미스테리가사건에패러디되는데요 그녀의책을읽어본독자라면기억날작가가알바하면서겪은기묘한이야기
그리고첫단편 사형수 퍼즐은 앨러리퀸의Z의비극연상되는분위기의본격적인추리과정이매력적인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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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4-03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는재로님 , 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세요.^^
 

편혜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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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혜영의 네번째 장편소설 편혜영 특유의 음습하고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은 느낌의 필력이 제대로 살아있는 소설

오기라는 남자가 아내와 여행중 사고로 병원에서 깨어나면서 시작되는 이소설은 특유의 끈적하고 절망적인 문체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간의 끝이 보이지 않는 구멍 즉 홀의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제목의 홀처럼

오기의 사고후 깨어나고 자신이 움직이지도 못하고 의식만 살아있는 식물인간보다 못한 비참한 상태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깨달게 되면서 점차 그가 어쩌다 아내와 만나 결혼했나 그의 어머니의 자살과 구두쇠인 아버지와의 불화

그리고 아내의 친정과의 서먹함 그리고 장모의 파탄으로 이끄는 손길이 드러난다 그가 저지리는 잘못 그리고 아내와의  관계 누구나 한번쯤 흔들리는 감정에 흔들린 그의 잘못 아내의 허영과 편집증으로 인한 그 결말

간병인의 모습을 통해 수컷으로 인간으로 죽음을 선고 받은 그의 생생한 감정 장모의 개입으로 촉발된 파멸로 향하는 구멍  정해진 파멸의 순간까지 담담하게 진행되는 편해영다운 소설이라 할수 있네요 과연 그 구멍의 바닥에는 무엇이 일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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