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의 어린왕자 3 - V Novel
퉁구스카 지음, 노뉴 표지 / 길찾기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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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동심 잘 챙기고 계신가요

모두의 동심을 생각하게 하는 어린 왕자 3권이 나왔는데요 나온지 좀됐는데 이번주에 다읽었네요

전권의 사건후 영웅으로 대접받는 겨울 하지만 자신의 사람 챙기랴 다가온 미래를 준비하느랴 바쁜데요 그런가운데 댐을 점령한 변이체와 싸우러 가다 민간인을 학살한 미군과 마주하게됩니다

예 아무리 잘 훈련된 병사도 이런 아포칼립스의 세계에서는 저렇게 망가질수 있죠 적인 장교가 겨울에게 내뱉는 전쟁의 이야기 그에 대비해서 겨울의 대답이 인상적인데요 저런 학살을 저지르고도 책임을 지는게 두려워 더큰 죄를 지울려는 인간 이기적이지만 가장 인간다운 모습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 한편 자신이 승급할수 있는 계급의 끝이 대위라는 겨울의 대사처럼 전장에서만 인정받을수 있는 미래를 대비해서 싸울수 밖에 없는 겨울의 입장이 참 동심을 자극하는데요

그런 겨울앞에 위협적인 핵을 가진 중국군의 출현 새로운 변이체의 등장까지 과연 어떤 고난이

겨울을 기다리고 있을지 번외편의 헬조선보다 더한 아래의 한국의 모습 사후보험의 한단면을 보여주는 단편은 이작품의 성격을 그대로 그려내는것 같아요 이런 세상속 어린 왕자는 장미를 지킬수있을지 지켜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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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돈코츠 라멘즈 3
키사키 치아키 지음, 박춘상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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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애니로 방영중인 하카타 돈코즈 입니다 애니화의 버프인가요 2권이 나오고 3,4권이 연달아 발매되었네요

이번권은 옛연인?에게 납치 당한 린공주를 찾으러 반바 왕자가 활약하는 권입니다

메인이 린이다 보니 다른 인물들의 비중이 거의 없는데요 그와중에 사루와타리는 반바와의 승부에 다시금 열을 올리는 판국에 무적같았던 반바도 이번권에서 적에 기습당해 상처를 입기도 하는데요 린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과거의 망령이 다시금 린을 찾아오고 다시금 혼자가 되려는 린하지만 그런 린을 붙잡는 반바 두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권입니다 일단 1권부터 시작된 화구회와는 대결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느낌인데요 아직 화구회의 간부가 남아있지만 지금은 리타이어되어 좀 지난뒤 나올것 같고 1권에서의 마무리가 확실히 매듭지어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린의 과거 수용소의 교관도 나중에 등장할것 같은 예감이 들기도 하고 히로인력이 계속 상승하는 린이네요

직접 사무소에 빨래와 청소를 게다가 자비로 샤워시설까지 완공하다니 이대로 지내면 어쩌면

여성이 잘 등장하지 않는 소설이라 망상으 드네요 그리고 사루와타리는 여전한 앞으로도 낫타와 질긴 인연은 이어질것 같고 반바와의 라이벌 대결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네요 다음권은 에노키다 인데요 일단 좀 읽다 읽어봐야 겠어요 꽤 재미있는 책인데 왜 인기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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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8-02-08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니 고픈 1인 ~
 
모두가 나에게 탐정을 하라고 해
시라이시 가오루 지음,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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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역의 하치코 동상 앞에 ‘그녀’의 머리를 가져다 놓은 지 반년, 시라이시 가오루는 여전히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다. 그런데 시라이시 가오루의 주변 사람들은 자꾸만 그에게 탐정을 하라고 권한다. 게다가 그가 가는 곳마다 계속해서 이상한 사건이 벌어진다. 심지어 그 사건들을 어느새 해결하고 있는 시라이시 가오루. 결국 그는 어쩌다 보니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역할을 맡게 되는데...
이번권은 네편의 단편들로 구성된 단편집인데요 전권의 사건후 반년의 시간이 흐른뒤 평범하게 근무하는 시라이시 하지만 또다시 사건에 연관되고 주변사람들은 그에게 탐정을 하라권하는데요

경찰은 경찰대로 능력있는 그를 경찰에 영입하고 싶어하고 시라이시는 마이페이스로 그대로 지내지만 사건은 계속해서 벌어지고 또다시 사건을 해결하게되는 시라이시 그가 만나게 되는 네건의 기묘한 사건들

4년전 실종된 남자의 시체가 발견 같은 직장선배인 그의 가슴에 꽂인 페이퍼 나이프의 주인은 사에구사 실장? 자살로 추정되는 남자의 가슴에 꽂힌 페이퍼 나이프의 진실은

지하철에서 벌어진 상해사건 시라이시한테 피묻은 나이프를 집어준 소년의 정체는 !!!

급수의 품질이 너무좋아 문제인 급수공장의 진실은

과거의 미제사건 사에구사 실장의 추리,노다의 추리 그리고 시라이시의 추리는 그리고 의외로 진실을 꽤뚫고 있는 노다의 추리 알고 보면 씁쓸한 사건의 진상

전권의 사건후 아예 탐정업을 떠맡게된 시라이시인데요 회사에서 경찰에서 잘 풀리지 않는 사건이 발생하면 그에게 사건을 넘기는 상황에 이르게되고 회사일을 하면서 틈틈히 사건을 해결하게된 시라이시의 활약을 그린 단편집 이대로 명탐정의 운명대로 그는 또다시 사건에 관여하게 될까요 마이페이스의 회사원 명탐정의 활약을 그린 그리고 시라이시에 대한 사에구사 이츠키의 마음이 조금은 드러나는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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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그녀의 머리 없는 시체
시라이시 가오루 지음,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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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 가오루의 데뷔작으로, 제29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 시라이시 가오루는 어느 날 시부야 하치코 동상 앞에 '그녀'의 머리를 가져다 놓는다. 평온하던 대도시는 엽기적인 사건에 발칵 뒤집히지만 정작 그 일을 저지른 당사자는 평소처럼 회사를 다니며 머리의 주인을 알아볼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생각보다 사건은 빨리 진전되지 않고, 오히려 당신이 '그녀'의 머리를 가져다 놓은 것을 안다는 의문의 전화가 걸려온다. 며칠 후, 이번에는 '그녀'의 손가락이 이케부쿠로 공원에서 발견되고 경찰은 용의자로 시라이시를 지목한다. 평범한 회사원에서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남자, 그리고 이제는 살인 용의자까지. 시라이시 가오루의 인생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이런 탐정은 어떤가요

이름:시라이시 가오루

직업:회사원

가족관계:부모양친 농업종사 외할아버지의 큰형 은퇴한 형사 지금은 타계

성격:대기업 엘리트이지만 무대포에 마음가는 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음

사건사고:회의중 거래처인 태국업체의 배신에 맞불을 사장한테 건의

           교통사고로 수입한 독일 트랙터가 미도착하자 직접 현장으로 가서

           도로를 트랙터로 운전해서 바이어한테 직접 배달

           여자친구의 시체의 머리를 잘라 시부야 하치코 동상앞에 가져다 놓음

이상이 시라이시 가오루의 프로필인데요

시라이시 가오루의 첫 등장인 이소설은 솔직히 범인의 모습이 너무쉽게 유추되는데요

책의 도입부만 읽고도 범인이 이사람일거라 예측가능한데요 그리고 후반부에 드러난 범인의 정체도 예상을 빗나가지 않더군요 하지만 이책에서 중요한것은 범인의 정체보다  왜 시라이시가 시체의 머리부분을 가져다 놓았냐는 동기부분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신이 범인으로 몰리수 있는 상황에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 그리고 시라이시라는 인물의 대한 설명이 이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것 같은데요 거기다 매력적인 사사에구사 이츠키라는 여성 비서실장도 그렇고 편의점 아가씨 친구 노다등 매력적인 등장인물이 등장해서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을 받게 하는데요 과연 이번소동의 끝은 어떻게 될지 시라이시의 행동을 쫓아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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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의 유령들 - 제23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황여정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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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로 구성된 이책은 솔직히 어디가 현실이고 어디가 거짓인지 경계를 맹백히 하기 힘든데요

작가의 부모가 둘다 작가분이라는 게다가 아버지가 황석영작가분이라니 역시 작가부모밑에서는

작가가 탄생하기 쉬운것 같네요 1부인 율의 이야기에서 시작되는 이소설은 율과 징의 이야기로 시작되어 율의 아버지의 죽음뒤 아버지와 어머니의 과거 그리고 징과의 이별을 끝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찰수라는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연출가를 꿈꾸는 그가 탁오수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만나러 가게되는데요 그와중에 1부의 율을 만나게 되고요 3부에 와서는 탁오수의

이야기로 마르크스의 아내의 요양을 위해 알제리로 가는 여행길에서 이야기는 진행되는데요

거기서 유명한 우화가 언급되는데요 철학자와 뱃사공의 대화

철학자  뱃사공이여. 그대는 역사를 아는가?

뱃사공 모릅니다.

철학자 그렇다면 그대는 인생의 반을 허비했네.그대는 수학공부는 했는가?

뱃사공 아니요

철학자 그렇다면 그대는 인생의 반 이상을 허비했네

그 순간 돌풍이 불어 배가 전복되고 두사람은 물에 빠졌다.

뱃사공이 고함치며 물었다

뱃사공 당신은 수영을 할 줄 아시오?

철학자 아니

뱃사공 그렇다면 당신은 인생 전부를 허비했군요.

예전에 읽은 내용이지만 지금읽어도 참 현실을 풍자하는 우화인데요

그리고 알제리의 유령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박선우라는 남자가 우연히 발견한 알제리의 유령들이라는 책의 이야기 그리고 공산주의자 였던 박선우의 이야기 칠현회라는 박선우와 친구들이 겪은 고초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그려내는데요 그리고 p163"모든 이야기에는 사실과 거짓이 섞여 있네.같은 장소에서 같은 걸 보고 들어도 각자에게 들어보면 다들 다른 이야기를 하지.

이책의  본질을 그려내는 대사인데요 4부에 이르러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진실이 드러나는데요 어머니와징의 아버지의 과거 그리고 알제리의 유령들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는데요

과연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까지 허구인지 진실과 허구의 경계를 벗어나는 소설 모든 소설이 일종의 허구이지만 이소설의 경우는 그 경계를 명확하게 나누기 힘든데요 책을 읽다 혹시 마르크스가 알제리의 유령들이라는 희곡을 집필하지 않았나 인터넷을 검색하기도 하고 다른분들도 검색했다고 하니 나만 그렇게 아니라는데 안심하기도 하지만 현실의 거짓말같은 사건 사고들을 보고 있다보면 이책의 알제리의 유령들도 혹시 있을수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진실보다 자신이 믿고 싶어하는 사실만 믿는 인간에게 있어 진실의 여부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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