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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세트 - 전5권 - 1~4권 + 스페셜
스기사쿠 지음, 백수정.이은경 옮김 / 늘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읽게된 책인데요 복싱 챔피언을 꿈꾸었지만 망막박리로 권투를 그만둬야 했던 한남자 동거하는 형이 데려온 고양이와 동거하면서 무엇을 해야할지 미래가 보이지 않던 날을 보내던중 만화가였던 형은 여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집을 떠나고 혼자 남겨진 남자(용태)와 고양이 남매 레오와꼬미의 일상이 그려지는데요 당장 통장의 돈이 떨어지고 고양이 먹이살돈이 떨어지자 별수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아가다 만화가의 꿈을 가져보고 만화를 그려보지만 만만치 않는 만화의 세계 하지만 우연히 그린 고양이와의 일상을 담은 만화가 정식으로 연재되면서 만화가로 살아가게되는데 그와중에 레오는 죽고 꼬미만 남게되고 새로운 고양이 뽈록이를 만나게되는등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리고 용태한테로 사랑이 찾아오고 결혼 임신 아이의 탄생까지 꼬미와뽈록이와 함께한 날들 이책은 결코 고양이에 대한 환상을 담고 있지않은데요 고양이를 책임질 마음도 생각도 없던 작가가 우연히 동거하게된 고양이와 함께하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과정 그리고 고양이와함께한 날의 추억을 담담히 그려내는데요 결코 과장되지도 않은 하지만 애정어린 시선으로 그려내는 반려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 감동적입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법 레오와 꼬미와 함께한 추억들 그리고 레오의 갑작스런 죽음 자신의 실수로 레오의 죽음을 방관했다는 죄책감 그리고 새로운 고양이 뽈록이와의 만남 결혼 임신과 아이의 탄생등
인생의 한부분을 반려 고양이와 함께한 추억이 담겨져 감동을 주는데요 스폐셜 편은 작가의 형의
시선에서 고양이 남매와의 만남 그리고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본인이 그리고 있는데요 이편또한 놓치기 아까운 에피소드네요 한편 한편 만나과이별 그리고 추억에 대한 이야기가 매력적인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 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