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코의 미소이후 두번째단편집인데요 이번권은 사랑과우정에 대한이야기인데요 첫편부터 조금은파격적인 레즈비언커플의이야기 처음만남에서 시작된 두사람의우정이시간이지나면서 사랑으로변화지만 환경의변화로 점차두사람의사랑이 깨지는 수이에게 이경만큼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이없다는걸 알면서도 이별을 택하는 그여름 절친 효진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그녀의오빠를 막기위해 폭력을 행사한나 그런나에게 여성성을강조하는 엄마 아들에게목메는 효진이엄마아들을 낳기위해직장마저 그만둔나의엄마 여성이라는여성성을강조하는 결국 나와효진의 연대마저 끊는 그게당연해지는 상황 마지막 어머니가낳은 남동생으로 자신의가정은 행복해질거라는 말은 결국 어머니에게 순응해버린 나에대한 대답이아닐지 601,602 세친구의우정과비극을 그린고백 말이아닌 행동과눈빛으로 친구를상처입힌 결국 끝나버린우정에대한 이소설은 우정과사랑 그리고친구라는 관계에 상처를입히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제목처럼 나에게 무해한 사람이 오히려 나에게 가장치명적상처를 주는 사람일수있다는 역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만큼인상적인
우편배달부 하나키 토우코가 겪게되는 기묘한 사건들
단순한 일상의 사소한 헤프닝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결과는 살인이라는 비극으로 끝나고 이사건에 변호사사무실의견습생 박심이관여하면서 전혀다른 사건과관계하게되는데요 설리사라는 이름의여자 재혼한부모사이에 자신이있을곳을 찾지못하고 대인관계도 타인과맺지못하던 여자 평소 우울증에시달렸던 그녀는 이제 시체로 발견되고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그녀가 활동하던모임 항탈에대해 알게되고 그모임을 조사하던중 반탁수라는 남자를 조사하고 한편 박심은 역시 이모임에 알게되는데 그리고사건은 전혀다른 모습을띄게되는데 평범을가장한채숨어 있던 악의의실체 그리고 단순마음의병이라치부하는 우울증의위험한실체우울증 자살률1위의 결코자랑스럽지 않은 사실 경쟁과승자만을 추구하는 노력보다 노~~~력을 요구하는 사회 출생과동시에 신분이나누어지지 않지만 계층간 사다리로결국 자신들만의리그로만들어지는 한국사회의강요된 1등주의가만든 마음의병이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