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나방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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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의 한 뮤지컬 극장에서 오토 바우만이라는 자가 열일곱 살 소년을 살해한다. 소년은 좋은 부모에게 좋은 교육을 받은 흠잡을 것 없던 아이. 소년과 살인범은 아무 관계 없는 사이로 경찰은 전혀 살해 동기를 찾지 못한다. 하지만 수백 명이나 되는 목격자 앞에서 소년을 죽인 오토 바우만은 사형을 선고받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처지가 된다. 사형 집행일을 사흘 앞둔 날 그는 갑자기 특별 면회 요청을 하게 되는데, 상대는 과거 전도유망했던 기자 크리스틴. 갑작스럽게 사형수와 인터뷰를 하게 된 크리스틴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소년을 살해한 살인범 그리고 그와 인터뷰를 하게된 기자 그리고 시작되는 알려지지 않은 복수의 발자취 왜 그는 소년의 살인범이 되었는가  모든것은 그의 과거로 시작된다 유대인으로 수용소에서 살아남아 겨우 살아가던 바우만 어느날 역사적인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데 히틀러의 시체를 조사하던중 그의 시체가 성형으로 만들어진 다른 인물이라는 사실 하지만 히틀러의 죽음은 예정대로 외부에 알리기하는 한편 히틀러의 뒤를 쫓는 아디 헌터라는 이름의 조직에 들어가게되는데 모두 히틀러와 나치에 대한 증오를 가진 인물들로 구성된 아디 헌터 그리고 히틀러의 비서이자 실질적인 2인자가 열차에 탑승했다는 정보를 얻고 그를 찾아내는데 그리고 죽음 뒤이어 밝혀지는 끔찍한 진실 생체실험을 통한 뇌이식 히틀러의 뇌를 이식받은 누군가가 존재한다 히틀러는 죽음을 가장하고 새로운 인물로 살아가고 있다 끝나지 않은 히틀러를 향한 추적 그와중에 새로운 인생을 살던 아디 헌터의 멤버들이 하나씩 죽어가는데 찾아낸 히틀러는 새로운 힘으로 전혀다른 방식으로 또다시 제3제국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는데...

바우만이름의 전직 경찰 소년을 살해한뒤 사형을 언도 받고  기자를 통해 밝혀지는 진실 수십년에 걸친 추적 그리고 부활한 히틀러의 또다른 계획 픽션이지만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후에도 히틀러의 죽음에 대한 의문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작가는 히틀러가 뇌이식으로 새로운 육체로 살아가고 있다는 상상에 그를 쫓는 추적자의 그리고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히틀러의 행동을 통해 새로운 패권에 대한 메세지를 던져주는데요 과연 히틀러는 어떤방법으로 새로운 제국을 만들려는것인가 바우만은 오랜 복수를 끝낸것인가 그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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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8-09-0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껏 중요한 부분에 모자이크(?)를 !!! 아, 덕분에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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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영화 할인권

 

8월 영화 할인권을 깜박 하는바람에 말일 그것도 저녁때나 올렸는데 이번에는 빨리 올립니다 필요하신분 가져가세요 추석 연휴가 있어 그런가 개봉하는 영화들 많은데 추석때나 영화 보러갈까 지금 영화 볼일없을 것같네요 그때되면 또 깜박 하고 영화놓칠수 있으니 미리 필요하신분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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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19: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9-04 19: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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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샌 슬라임이 발매되네요 추석전을 노리고 나오는것 같은데 일단 추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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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의 인형의 장용민의 신작이 나오네요 귀신나방이라는 제목의 이번에는 어떤 상상못한 괴물같은 존재가 등장할지 기대해봅니다

소여사의 백성귀족이 발매되네요

표지를 보니 농작물을 노리는 짐승과의 사투를 담고 있는것 같은데요 소여사의 파워풀한 농가생활도 그리고 빠지면 섭섭한 아버님의 이번에는 어떤사고를 당하셨는지 예상이 안되는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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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 한 팀이 된 여자들, 피치에 서다
김혼비 지음 / 민음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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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독특한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라는 책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약간 페미 느낌이 나는 에세이지 않을까 미리 선입견 같은게 있었는데 내용을 알고보니 그런 내용이 약간 있을뿐 저자가 겪은 여자 축구라는 그리고 경기를 하면서 느낀 그리고 동료들의 우정과흔히 생각하는 잘못된 편견같은것에 대한 일명 맨스 플레인에 대한 생각같은 단순 승리를 위한 경기가 아닌 축구 그자체를 즐기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중간중간 축구용어가 등장하기도 하고 승부보다는 즐긴다는 느낌의 경기가 좋은것같아요

처음 여자 축구를 접하게 된 계기도 여자 축구 회원 모집의 초보자도 환영하다는 문구에 홀려 처음 여자축구를 접했다는 저자 학창시절은 체육소녀였지만 사회에 나와서는 그저 일상을 살아가던 저자가 우연히 접한 축구를 통해 배워가는 이야기들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무조건 가르치려하는 남자들의 행동 때로는  멋진 축구선수를 좋아하는데 얼빠라고 오해받는 상황 첫골에 대한 욕심 경기를 치루면서 점차 눈떠가는 축구의 즐거움 기다리던 첫골의 감격 하지만 그게 골키퍼의 자신의 자살골이라는 웃지 못한 에피소드 한국축구의 고질병 뻥축구에대한 에피소드등 축구를 하면서 겪은 다양한 소동등 웃기기도 하고 때로는 하 한숨쉬게도 하는 즐거운 축구에 대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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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영화할인권 깜빡했네요 얼마남지않은 시간이지만
필요하신분 가져가서 쓰시기를
302152760554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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