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치오 슈스케 장편소설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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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킹의 스탠 바이미를 연상하게 하는 성장소설 시골마을의 소년소녀들의 성장을 담은 소설인데요 막 여름방학을 맞은 리이치와 친구들 호기심많은 단짝 신지 활발한 신지의 누나 에쓰고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기요타카 부자아빠를 자랑하기 바쁜 히로키  좋아하는 담임 선생님의 결혼 소식에 괴로워하기도 하고 갑자기 사라진 들개 완다의 행방불명에 진상을 찾기 위한 추리를 하기도 하고 교감선생이 들려준 잉어전설을 확인하기 위해 통해잉 금지된 호숫가로 몰래 탐험을 떠나기도 하고  얄미운 친구를 놀리기 위해 암모나이트를 지점토로 만들기도 하면서 다시 오지 않을 어린시절을 보내는데요 그와중에 상처받기도 하고 질투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들 그리고 유괴사건에 말려들어 큰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데 이제는 아득히 느껴지는 어린시절 그 모험속 이야기 읽다보면 다시금 어린시절과 친구들이 생각나는 한편의 성장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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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병원에 가서 검사받는데 아무래도 입원할수 있으면 입원해야겠네요 전에는 발이 부었어 걸어다니기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점점심해져서 조금많이걸으면 발에 통증오더니 앉아있어도 발에 통증이 팔에손에 통증도 걸어다니는데 허리도 아프고 누워있어도 통증이 계속 오네요 특히 손하고 허리에 입원해서 진통제라도 맞아야할것같아요 입원될지도 모르지만 처음 약먹을때는 괜찮더니 점점 더 심해지네요 여러분 이렇게 고기와술이 안좋습니다 특히 여름날 더위에 달고살던 치맥이 술끊었는데도 피곤하니 더심해지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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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9-01-20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히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재는재로 2019-01-20 21:53   좋아요 0 | URL
예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19-01-20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는재로님, 계속 고생하셔서 큰일이네요.
이번엔 빨리 좋아지셔서 얼른 퇴원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바람이 차가워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재는재로 2019-01-20 21:58   좋아요 1 | URL
입원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진통제라도 맞아야지 발만아프던 상태에서 팔,손,허리.오른쪽발까지 아픈데가 점점 넓어져서 진짜 안아픈게 제일입니다 입원하니 보험들라는 친척도 오고 그냥 술안먹는게 제일같아요 서니데이님 댓글감사합니다 추운데 건강조심하세요
 
책벌레의 하극상 제4부 귀족원의 자칭 도서위원 1 - 사서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V+
카즈키 미야 지음, 시이나 유우 그림, 김봄 옮김 / 길찾기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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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책벌레의 하극상입니다 드디어 깨어난 마인 하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변화된 상황에 적응하기도 잠시 귀족원으로 들어가야하는데요 페르디난드의 스파르타식 교육 저런 두사람이 나중에 그렇게 된다니 참 웹연재본을 읽어서 그런지 두사람의관계를 볼때마다 흐믓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리고 발암왕자등자 또다른 발암 디트린데 일러가 생긴건 미소녀인데 앞으로 얼마나 발암짓 하는지알고 있기때문에 씃씃 그리고 도서관의 마도구 귀엽네요 표지에서 모습도 귀엽지만 행동도 귀여운 그리고 도서관을 향한마인의 폭주는 이번권에서도 여전히 재미있는 책벌레입니다
웹연재에서는 없던 마인의 깨어날시점의 가족의이야기는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편이네요 다음권도 빨리만나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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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안녕하시다 2 - 성석제 장편소설
성석제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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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에 이어 읽은  왕은 안녕하시다 전권의 등장인물 장옥정 어떻게든 옥정에게 마음이 쏠린 성형은 별수작을 다해보지만 결국 야망을 가진 옥정은 왕 숙종의 눈에 들어 왕의 여자가 되고 셩형은 그런 그녀에게 흔들리는 한편 의형제인 왕의 관계도 균열이 가지 시작하는데요 전권에서 문제되었던 인물 송시열의 복귀 그리고 역사대로 흘러가는 사건들 친우인 김만중의 유배 할머니의 죽음 조정의 권력자 남인 허진의 몰락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하나둘 세상을 뜨는데 그리고 얼굴한번 본적 없는 아버지의 유산 다시금 북벌의 꿈 하지만 이루어질수 없는 허망한 꿈에 대한 이야기 어린시절 의형제를 맺은 소년이 아닌  왕이 되어버린 의형제 숙종과의 애증 장희빈이 된 옥정의 삶 역사의 커다란 소용돌이 속에서 한량으로 살고픈 한남자의 이야기는 그 막을 내리는데 권력이란 무엇인가 왕권을 위해 신하도 스승도 재물로 제거해가는 왕의 행동 양반이라는 조선시대의 권력자들의 허례와 허식으로 둘러싸인 궁궐속 진흙탕속 싸움을 한량으로 눈으로 보고  우스워 하면서도 정에 이끌려 결국 왕을 내치지 못하는 한남자의 이야기 때로는 유머스러워하면서도 때로는 비극적인 역사속 사건 성석제니까 그릴수 있는 역사의 한줄기 그 막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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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안녕하시다 1 - 성석제 장편소설
성석제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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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은 서자의 아들이다 조부는 영감 소리를 듣는 양반이지만 할머니는 기생이었던 처지라 아들을 낳았지만 결국 서자로 호걸인 부친은 임경업 장군과 만나 의기 투합 북벌을 위해 부친도 자식도 버리고 떠났는데 그런 부친때문에 한량으로 살아가는 성형 하지만 스승의 지시로 찾아간 우암 송시열의 집에서 개똥을 먹는 고초를 겪다 암행온 세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우정을 나누게 되는데 이에 그가 바로 숙종이다 몇번의 만남후 범상치 않은 그의 정체에 인연을 끊지 못하고 우격다짐끝에 의형제를 맺게된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들켰을 경우 큰 위기에 처할수 있어 비밀로 하고 얼마 않있어 왕의 승하후 왕의 자리에 오른 동생의 지키기위해 구품 하급직에 오르게 된다  서자의 자식으로는 출세이지만 그는 이마저 못마땅하고 자유롭게 살던 때를 그리워하지만 왕을 길들이려는 신하들의 행동 그리고 자신들의 뜻을 강요하는 궁궐의 모습에 의동생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

성석제가 돌아왔다 투명인간 이후 간만의 신간인데요 숙종시절 우연히?왕의 의형이된 한량 성형의 활약을 담은 역사 소설입니다 일단 픽션이지만 드라마로 만들어도 좋을 소재에 당시 시대를 한량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점이 독특합니다 소위 선비라는 인간 벼슬치가 왕보다 더위에 있는 왕을 길들이려는 기득권 우암 송시열이라던가 북벌의 꿈을 꾼 효명세자 이야기라던가 청을 사대하는 선비들의 모습이 성석제 특유의 해학적인 말투와웃음으로 그려지는데요 결국 백성을 위한다 말하지만 결국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왕과 법을 이용하고 자신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우애를 다지는 그들의 모습이 한량이 성형의 눈으로 보니  웃을수 밖에 없는 데요 과연 성형은 왕을 지킬수 있을지 그리고 새롭게 다가오는 시련을 어떻게 이겨낼지 다음권도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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