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토피아 2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어쩌다 영화 보는 일이 있었지만 간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왔네요 영화표값 인상이후는 솔직히 OTT로 관람하지 영화관 갈일이 없었는데 주토피아는 역시 영화관에서 보니 재미있네요 닉과주디의 티격태격 파트너도 뱀 게리의 활약도 뭐 악당의 정체도 예측가능해서 스토리는 그래도 전권이 동료가 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편은 동료의 유대와 커플이 되는 과정이라고 해야 하나요 닉이 주디를 자신의 무리말하고 주디도 솜뭉치라고 닉을 애칭하는걸 보면 이제 커플 언제되나 싶은 생각이 드는 마지막의 쿠키영상은 역시 3는 그 동물이 등장한다는 예고 같네요  아무튼 영화표값이 아깝지 않은 관람이었습니다 제발 제대로 영화 만들고 영화보러 안온다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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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게임
마야 유타카 지음, 김은모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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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유타가하면 뭔가 클리세를 비튼다기 보다 아예 파괴하는 쪽에 가까운데요 이책도 그런쪽이 가깝습니다 전지전능한 신이 직접 탐정역할을 수행한다면 과연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신은 모든것을 알기 때문에 추리라는게 필요없는 존재죠 보통의 추리소설에서 작가가 신을 대신해서 사건을 만들고 탐정의 행동을 통해 독자들에게 납득을 시키는 과정을 거친다면 이소설에서 스즈키라는 이름의 신은 그저 말할뿐입니다 범인의 이름을 그리고 범인에게 신벌을 내리죠 그리고 범인의 이름을 듣고 탐정은 그 범인의 행동을 추리하는 과정을 거쳐서 사건의 진상을 독자들에게 보여주는데요 문제는 마지막 반전이 좋은의미등 나쁜 의미로든 충격적이라는것과 과연 스즈키라는 신의 존재가 말하는게 과연 진실이냐는 의미 그저 변덕으로 신벌을 내리는 존재일수도 그저 범인이 누구이고 그 범행방법에 대해 탐정에 해당하는 인물이 짜맞쳐가는 과정을 통해 진상을 찾아내는데 그게 과연 진실인지 조차 마지막에 가서는 의심이 가게되는데요 그리고 또하나 이소설 원래 아동용 소설이라는게 일본의 아동은 이런소설을 읽고 어른이 된다는것인가 너무 충격적인 결말에 성인도 좀 그런데 아동이 읽기에는 부적절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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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2-16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의 경우 추리 문학의 1880년대 부터 번역되기 시작하고 수 많은 작가들을 배출해서 그런지 이제는 정말 발전 방향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아서 어떤면에서 부럽기도 합니다.

재는재로 2025-12-17 23:36   좋아요 0 | URL
한국은 sf가 죽었다고 하죠 추리소설도 김내성의 마인이나 유불란 시리즈도 좋지만 후대의 작가들의 특별한 뭔가가 없어서 일본은 아케치나 긴다이치등 명탐정을 대표하는 인물이 존재해서 그걸 읽고 자라나 또다른 작가되는 계승되고 꾸준히 읽는 독자가있다는 그런점은 부럽죠
 
신 게임
마야 유타카 지음, 김은모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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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유타카 간만의신작 클리셰를 부수는 전개 과연 이번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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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명탐정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레오 브루스 지음, 김예진 옮김 / 엘릭시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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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하면 먼저 떠올릴 인물들 셜록홈즈,피터윔지,포와로,브라운 신부 동양이라면 긴다이치 코코로 김전일등이 있죠 그외 그랜트 경감이나 모스경감등도 있는데 이책에 등장하는 3인의 명탐정은 그런 윔지경과포와로,브라운 신부를 패러디한 인물들로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고 명탐정 특유의 관찰력과 사고력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데요 트릭과 저마다의 해결방식을 읽노라면 당연하게 여겨지는데 하지만 의외의 반전이 반전 사건해결은 시골마을의 경찰이 해결해버리는데 그리고 하는 말이 너무 단순하기때문에 경찰이 해결할수 있는 일이라는 복잡하고 교묘한 사건은 명탐정에게 단순히 대규모 인력이 필요하거나 수사가 필요한것은 경찰이 하는게 당연하다는 논제로 명탐정이 해결하는 사건에 대한 비꼼도 이책의 매력같네요 하지만 주인공인 시골경찰의 매력이 좀 명탐정을 패러디한 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더 잘 그려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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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1-03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명탐정을 능가하는 시골 경찰이라니 말만 들어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재는재로 2025-11-03 09:41   좋아요 0 | URL
너무 사건이 단순해서 오히려 복잡한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이 어렵게 생각해서 사건을 미궁으로 만들었죠 근데 읽어보면 논리적으로 맞아서 설득되는게 아이러니
 
신주로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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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로 초창기 세이죠의 탐미적 느낌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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