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그렇게까지는 6 - 완결
이쿠에미 료 지음, 한나리 옮김 / 애니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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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에 대한 현실감 있는 전개와 등장인물들의 감정묘사가 장점인데요 결국 그렇게 되네요

예상했던 결말이지만 참 마츠의 그런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 그리고 그렇게 문자로 끝낼 관계였다면 저런 소동이 일어난 필요가 있었나 싶은데요 레이카는 아리시마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고 딸이 성장해서 아버지의 저런 행동을 알게된다면 그 또한 상처가 되지 않을까요 결국 가정으로 돌아갈거면서 한순간의 일탈을 즐기고 그로 인해 상처를 입힌 두사람의 행동 미츠는

자신의 행동으로 상처입힌 료타에 대한 죄책감을 평생 간직해야 할것 같아요 이 만화에서 가장 피해자는 레이카이자 료타같아요 불륜을 즐긴 미츠와 아리시마는 결국 제대로 된 죄값이라 말할수 없는 결과를 치루는 데 지나지 않아서 하지만 그게 더 현실적인 전개라 공감가네요 료타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와서 행복해졌으면 싶어요 마지막의 만남이 그렇게 흘러갔으면 싶네요

한없이 이기적인 미츠라는 여자 하지만 현실에 존재할것 같은 인물이라 더 감정이 흘러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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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회전목마처럼
오카자키 다쿠마 지음, 한수진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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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수첩>의 작가 오카자키 다쿠마의 첫 번째 작품. 주인공 나츠키는 고등학교 친구인 후유코와 오랜만에 만난다. 둘은 주위의 기묘한 일의 '계'기를 알아내어 '절'차에 맞게 설명하는, 이른바 '계절'이라는 추리 놀이를 함께 하던 사이로 사실 나츠키는 후유코를 고등학교 때부터 줄곧 짝사랑해왔다.

명쾌하게 일상 속 미스터리를 푸는 나츠키에게도 후유코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도저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그 자체다. 대학교 졸업과 취직, 전근, 이사 등 인생의 여러 이벤트를 거치면서도 서로의 끈을 놓지 않고 '계절'을 여전히 함께 즐기는 두 사람. 그러나 이제 이 복잡하게 꼬인 감정과 관계를 정리할 때가 다가온다.

 

8년에 걸친 인연 그리고 오랜 짝사랑 다시만난 후루코와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계절 학장시절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 까지 두사람이 겪게되는 다양한 일상의 사건들 속 찾아낸 진실들

그리고 마지막 반전으로 한편의 연애 미스테리는 완성된다 두사람의 사랑의 결말은

사랑은 회전 목마를 타고 나츠키는 결국 관찰자라는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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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12 - S Novel+
후세 지음, 밋츠바 그림, 도영명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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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제국 파란의 템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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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녀전기 9 - In Omnia paratus, Novel Engine
카를로 젠 지음, 한신남 옮김, 시노츠키 시노부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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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은 너무 승리에 취해서 적을 만들어 버렸네요 결국 타냐는 망명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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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끝은, 분명 세계의 끝과 닮아 있다. - 카니발 플러스
아마사와 나츠키 지음, TOROCCHI 그림, 정혜원 옮김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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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많이 사용되는 소재인데요 이책에서 타임슬립은 아련한 첫사랑을 불러내는데 이용되는데요 4년전 죽은 여자친구에게 미련을 가진 세이고 그런 그가 고향으로 가고 동창회에 참석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도서관에서 처음만난 그녀 토코 서로 사귀게된 두사람 그리고 시작된 교환노트 하지만 토코는 심장병으로 사망하고 세이고 아련한 사랑의 간직한채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는데 그리고 4년뒤 교환노트 공백에 새로운 답장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토코의 글씨인데

다시 시작되는 사랑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들 그리고 예정된 결말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이 불러오는 추억과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기억이 가슴아프게 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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