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가 없어도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정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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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믿고 보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소설인데요 이번권은 좀 미묘하다 할까요 미스테리라기 보다는 성장소설에 가까운 소설이라 말할수 있는데요 안녕 드뷔시 처럼 말이죠 내용도 사건보다는 사라의 성장에 중점을 맞추고 있고요 레이지 변호사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극에서 방관자의 역할을 하고 아누카이 형사역시 주변인물로 곁다리라는 느낌이 듭니다 사건의 범인역시 쉽게 추리 가능한 범행수법은 단서가 없어 눈치채지 못해지만 이 인물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고 결국 그렇게 밝혀지네요 하지만 사고로 꿈을 잃어버린 여자가 다른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그려저서 괜찮은 추리미스테리를 기대한분이라면 실망할수도 있지만 일종의 성장소설로 본다면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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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일요일 밥해먹기도 귀찮아서 외식했는데 어이가 없는 일이 일어났는데요 주문했는데 엉뚱한 음식이 와서 잘못왔다고 하니 주문 그렇게 받았다고 말하는데 돈도 미리 계산했고 사람들 있는데서 언성높이기 싫어서 그냥 먹었는데  주문한데 가서 다시 말했는데 자신은 그렇게 들었다고 전혀 미안해 하지도 않네요 어떻게 그걸 틀리수 있나고 전혀 다른데 먹기는 먹었지만 기분도 그렇고 내돈주고 사먹는 음식도 이런 대우받아야 하나 싶네요 두번다시 거기는 가지 않을듯 양도 줄고 값만 올라갔는데 서비스도 저러면 음식점도 사람장사인데 저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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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saint 2019-02-17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문이 틀리는 음식점을 가셨군요...치매환자들이 운영하는가봐요? ㅋ~

재는재로 2019-02-17 23:45   좋아요 0 | URL
그 말도 맞네요 미안하다는 말 안하는걸 보면

카스피 2019-02-22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식당인저 얼척이 없네요ㅡ.ㅡ

재는재로 2019-02-22 13:33   좋아요 0 | URL
카운터에 이야기했는데 자신은 그렇게 듣었다는데 다른 할말이 없죠 하~
선불계산이라 환불받기도 그렇고 그냥 먹기는 먹었는데
두번다시 그식당은 안가려고요
 
설계자들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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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발매되었던 책 설계자들의 개정판입니다 예전에 발매되었다는데 읽은 기억이 있는것 같기도 한데 개정판이 나올정도라니 관심이 갔는데요 일단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스릴러 장르라는 범죄를 설계하는 설계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범죄 컨설트라는 소재는 임성순의 컨설던트에서도 다루어진 장르이지만 이책에서는 과거 세력이 었지만 이제는 새로운 세력의 부상으로 힘을 잃어버리고

세력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개들의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죽음을 다루는 설계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암살대상을 살려줘서 결국 스스로 암살대상에 올라가게된 추나 관장 너구리 영감들 저마다의 인물이 제각각의 위치에서 서로의 역할을 다하지만 결국 변화하는 시대속에서 스스로 사라지는 하나의 존재에 지나지 않는 다는 주인공이 래생이 복수를 계획하고 길을 떠나는 장면에서 사팔뜨기 사서가 던지는 대사에서 느낄수 있는것 같다 태생적으로 저런 삶밖에 존재하지 않았떤 래생이 조금씩 인간적으로 성숙해져가지만 결국 자신의 업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마지막을 향해 걸어가는 여정에서 개정하면서 스토리를 보강하고 결말부분을 수정했다는데 개정전책과 비교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한국에서 흔치 않은 소재에 전개도 한편의 느와르영화 같은 매력을 지닌 복수라는 마지막 길을 걷어가는 한남자의 발걸음 지켜보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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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인권 나눔합니다 필요하신분 가져가시고 댓글 하나 남겨주세요 다음분 불필요한 발걸음 하지 않게요 주말잘 보내시고  좋은 영화 관람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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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씨 2019-02-16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가져갈게요.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극한 직업을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1350만 돌파라는 남들이 다본 영화라는 점에서 왠지 다른 영화가 보고 싶더군요 그래서 증인을 관람했습니다 정우성과 김향기가 등장하는 영화 영화의 메세지는 단순합니다 자신과 조금다른 사람을 인정하자는 그런 편견을 깨자는  제가 느낀 영화의 메시지는 그렇습니다 이게 미키 할러가 등장하는 법정물이었다면 법정에서는 이기고 법정밖에서 마지막에 거하게 반전을 통해 사이다를 주었을 텐데 불행히 한국 영화라 정우성의 미래가 참 둘다 가지지 못하는게 아쉽운데요 일단 정우성의 연기는 솔직히 지금까지 연기 잘한다 생각한적은 없었는데 이번은 좀 연기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성공을 위해 스스로 때를 묻으려는 술집에서의 장면 그런 한편 아직도 버리지 못한 마음속 양심에 움직이는 모습 뭐 김향기의 연기역시 신과함께에서 조금 어색한 연기가 이번작에서는 좀더 낫기는 낫은 연기라 하지만 좀 거슬리기는 하네요 그리고 이분 이름 잘모르는데 장보리 엄마로 출현한 연기자분 연기가 더해지면서 단순신파로 치달을수 있는 극이 조금은 색다른게 다가오네요 뭔 결말은 예상하는 전개로 진행되었지만 그사이사이 정우성과 김향기 사이에 퀴즈를 통해 서로 교류하는 장면이 절로 아빠미소짓게 만드네요 전형적이다면 전형적이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한국영화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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