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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에서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 미술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세계미술거장전이었어요.

샤갈, 피카소를 비롯해서 마네, 로트렉, 앤디워홀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편안한 작품에서 시작되어

점점 시대가 흐르면서 난해해지더군요.

2층의 추상적인 작품 앞에서는 눈앞이 아른거리며 멀미가 날듯한 현기증이 일었고요.

미술관 안에 들어온 사람들 수도 적당했고,

왁자지껄한 전시 관람이 아니어서 마음껏 관람했습니다.

기억에 오래 남을 전시예요.

이런 전시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이런 전시를 종종 가야겠군요~

 

내부 작품은 사진에 담을 수가 없어서 정말 안타깝지만

마음 속에 잔뜩 담아왔답니다~ ^^

전시실 밖에서 외부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전시관 벽에 적혀있는 작가들의 한 마디를 읽는 것도 지나가며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였습니다.

좋은 전시가 있으면 또 가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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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향기에 아찔해지는 봄이 되었네요.

역시 봄소식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즘은 봄가을이 정말 짧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좋은 계절이어서 아쉬움이 크기 때문인가봐요.

 

 

제주에는 동백꽃이 한창입니다.

동백꽃은 꽃잎이 흩날리지 않고

툭툭~ 떨어지기 때문에

매력적인 꽃이예요.

꽃이 질때까지 화려하게 피어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 좋은 시절을 더 누려도 될 것 같은데

깔끔하게 접어버리는 결단력~

 

어느덧 봄이 왔습니다.

오늘은 봄기운에 마음껏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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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산은 너무 높고 힘들거란 생각에 지레 겁먹고 무서워서 오를 생각을 못했지만,
그냥 지리산 둘레를 느릿느릿 걸어가는 여행이라면 한 번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마침 읽은 책, 지리산 둘레길 관련 책들이 책을 덮고 일상을 박차고 일어나 여행을 떠나게 할 용기를 줬답니다.

1박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전체 코스 중 아주 미미한 거리였지만,
가을이 물들어가는 자연 속에서 온갖 고민과 스트레스는 날려버리고, 
행복한 마음 하나 가지고 돌아왔네요.
가끔 이렇게 자연 속에 나를 던져놓고 순간을 즐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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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기 2009-11-09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홍철기입니다.

미디어 관련 일을 하고있구요.

블로그에 올리신 멋진 지리산둘레길 사진 잘 보았습니다.

현재 2010년에 개최될 상하이엑스포에서 한국관에 전시될

한국을 소개하는 영상물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영상물은 스틸 사진 200장정도로 제작예정입니다.

님의 "지리산 둘레길" 사진을 영상물에 사용하고 싶은데요.

가능하시다면 메일부탁드립니다.(analozique@naver.c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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