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에서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 미술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세계미술거장전이었어요.
샤갈, 피카소를 비롯해서 마네, 로트렉, 앤디워홀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편안한 작품에서 시작되어
점점 시대가 흐르면서 난해해지더군요.
2층의 추상적인 작품 앞에서는 눈앞이 아른거리며 멀미가 날듯한 현기증이 일었고요.
미술관 안에 들어온 사람들 수도 적당했고,
왁자지껄한 전시 관람이 아니어서 마음껏 관람했습니다.
기억에 오래 남을 전시예요.
이런 전시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이런 전시를 종종 가야겠군요~
내부 작품은 사진에 담을 수가 없어서 정말 안타깝지만
마음 속에 잔뜩 담아왔답니다~ ^^
전시실 밖에서 외부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전시관 벽에 적혀있는 작가들의 한 마디를 읽는 것도 지나가며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였습니다.
좋은 전시가 있으면 또 가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