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술잔 들 때마다

내게만 전화하는

40년 지기 



홀로 

술잔 들 때마다

네게만 전화하며

40년 지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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慓飄


혁명은 하고 집권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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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돌아가신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의 빈소입니다. 우리가 그 분에게 가한 모독은 참람합니다. 영정 주위의 꽃 장식은 일제가 퍼뜨린 장례 양식입니다. 우리 현실이 그 분 앞에서 드러낸 모순은 참담합니다. 친일매판세력의 상징들이 보낸 커다란 조화 두 개는 애도 아닌 안도의 뜻을 담은 모양새를 취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제는 이 모독을 멈추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이제는 이 모순을 무찔러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진/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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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

번번해

번번히

뻔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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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학도 인문학도 종교도 양육 개념이 누락된 치유를 말해서는 안 된다. 양육으로서 치유는 시중時中과 시여時如의 문제다. 시중은 모든 것에는 각기 때가 있다는 말이다. 시여는 흐를 만큼 흘러야 한다는 말이다. 항간에 뜨르르한 명의나 멘토한테는 당최 없는 개념이다. 같은 병은 있어도 같은 사람은 없다는 진실 앞에 경건하지 못한 저들의 행태는 고치는 것이 아니라 망치는 짓이다. 정녕 고치는 시중과 시여의 시대를 열려면 우리에게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 어머니의 생명 감각. 하나, 보편담론으로서 동종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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