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굴이 아니라 마음을 고치는 의사입니다
이상욱 지음 / 모티브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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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 몸에는 흉터가 있다. 배에는 신장암, 전립선암 수술 자국이 여러 곳에 나 있다. 큰 상처는 늘 흉터를 남긴다. 인생 또한 그렇다. 어떤 날은 꽃잎 같은 추억을 남겨주지만, 때로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을 흉터라는 이름으로 새겨둔다. 상처가 아문 자리의 피부는 절대 예전과 같을 수 없다. 그것은 지워지지 않는 흔적인 동시에, 살아남았음을 증명하는 표식이다. 사람의 마음 또한 다르지 않다. 격렬한 슬픔과 배신, 큰 아픔의 시간은 지나가지만, 그 자리에는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 우리는 가끔 그것을 부끄러워 숨기려 하고, 더러는 그것을 덮어두려 애쓴다. 하지만 흉터는 단지 과거의 흔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남았음을 증명하는 표식이며, 견뎌낸 세월의 증거다.

 

이 책은 치열한 생사의 최전선인 내과 레지던트 시절을 경험하고, 현재 피부 미용을 통해 사람들의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 세우는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동네 의사 이상욱이 수만 명의 환자를 만나며 깨달은 삶과 자존감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 이 책은 단순히 피부 미용을 논하는 '기술서'가 아니라, 겉모습의 흉터가 결국 내면의 상처와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한 한 의사의 고백이다.

이 책에는 지금 내 꼴이 이런데 누구를 치료한다는 말인가라며 무너졌던 저자 자신의 이야기, 죽음을 앞두고 '여자'로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남기려 했던 말기 암 환자의 눈물겨운 존엄, 가족을 위해 스스로의 '꽃다움'을 지워버린 엄마의 고독까지. 진료실에서 목격한 수많은 생채기와 자신의 아픈 치부를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상처를 부끄러워하거나 덮어버리는 대신 가장 빛나는 '인생의 무늬'로 만들어가는 치유의 여정을 제안한다.

 

성장기를 거치며 누구나 한번쯤은 갖게 되는 영광의 상처? 바로 크고 작은 흉터이다. 작게는 여드름흉터부터 크게는 수술 후 흉터나 화상흉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작아서 티가 잘 나지 않는 흉터는 그야말로 영광의 상처로 남을 수도 있겠지만 눈에 크게 띌 정도로 보기 흉한 흉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외모가 중요한 경쟁력의 하나가 되어버린 현대사회에서 깨끗한 피부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필수조건으로 흉터를 영원히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그 깊은 터널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의 손을 잡아준다.

 

이 책에서 저자가 이 모든 여정 끝에 발견한 단 하나의 진실은, 가장 완벽하고 부작용 없는 치료제는 결국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라는 것이다. 사실 필러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다정한 눈빛이 우리 얼굴을 가장 환하게 밝힌다는 진실을 말해준다. 외모를 고치려는 강박에 시달리며 거울 앞에서 자신을 미워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단순한 미용이나 유행을 좇는 주사 너머 '당신은 이미 충분하다'는 따뜻한 마음 처방전을 건네준다.

 

죽어가는 자존감을 다시 뛰게 하려면 내가 충분하다는 확신을 작은 실천으로 반복하고,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삶의 의미를 성취가 아닌 존재자체에서 찾는 접근이 도움이 된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죽어가는 자존감을 다시 뛰게 하는 가장 절실한 '심폐소생술'이 될 것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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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훔친 심리학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 세계척학전집 2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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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가장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노력한다고 모든 것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부부나 부모 자식 사이, 오래된 친구 등 가깝고 중요한 관계일수록 상처받기는 쉽고 관계를 복구하기는 어렵다. 많은 사람이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좋은 관계를 위해 노력하지만, 여전히 어렵고 힘든 인간관계 때문에 상담실을 찾는다.

 

이 책은 이클립스를 운영하는 지식 크리에이터. 2025년 초, 영상을 올린 지 단 9개월 만에 13만 구독자를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700만 회를 기록하며, 지식 콘텐츠 시장에 센세이셔널한 돌풍을 일으킨 이클립스가 나와 타인을 다루는 법을 다룬다. 인간을 작동시키는 진짜 이유를 꺼내놓는다. 감정, 설득, 열등감, 애착, 권력, 선택. 우리가 나답게 행동했다고 믿어온 순간들 뒤에 사실은 오래전부터 작동해 온 심리의 공식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심리학을 일상의 언어로 끌어내리며, 생각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다. 좋은 관계를 찾고,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왜 인간관계는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인 것 같을까?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자기가 작아지는 사람,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자꾸 끊어지는 사람, 대화로 갈등을 풀려고 하지만 대화할수록 꼬이는 사람, 공감능력이 부족하거나 과해서 부담스럽다는 말을 듣는 사람, 남의 마음을 헤아리느라 막상 자기 마음은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 등 관계 때문에 힘들지만, 그 관계가 좋아지기를 누구 못지않게 바라는 분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모두 세 개의 파트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첫째파트 나를 다루는 법에서는 융의 그림자, 아들러의 열등감, 보울비의 애착이론, 하이트의 코끼리, 매슬로의 욕구, 프랭클의 의미 치료, 셀리그만의 학습된 무력감에 대해서 설명한다. 둘째파트 타인을 다루는 법에서는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고프먼의 인상 관리, 애덤 그랜트의 기브앤테이크, 솔로몬 애쉬의 동조 실험, 골먼의 감성지능에 대해 설명한다. 셋째파트 선택을 설계하는 법에서는 카너먼의 시스템, 탈러의 넛지, 애리얼리의 예측된 비합리성, 미셸의 마시멜로 실험, 캐럴 드웩의 성장 마인드셋,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융의 그림자 미워하는 타인은 숨긴 나 자신이다라고 말했는데 이 말은 칼 융의 그림자 투사개념을 요약한 말로, 타인을 미워하거나 비난할 때 그 감정이 사실은 내 안의 숨긴 그림자를 상대에게 덮어씌우는 방식으로 나타난다는 뜻이다. 융은 그림자를 의식적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어두운 면(열등감·부끄러움 등)으로 설명한다. 이 그림자가 타인의 행동에서 드러나면 우리는 그 부분을 상대에게 투사해 공격·비난으로 처리해 불안을 해소하려 한다고 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에서 거절할 수 없게 만드는 6가지 무기가 있다고 말한다. 설득의 6가지 불변 원칙(상호성, 호감, 사회적 증거, 권위, 희귀성, 일관성)초전 설득전략에도 유효함을 설명할 하면서 설득의 성공 여부는 메시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심리와 행동 패턴을 이용해 설득에 성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예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계하는 것이라고 했다.


심리학은 친절하지 않다. 결코 너는 누구이다’, 혹은 너는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답을 주지 않는다. 힘들어할 때, 인간은 다 그런 거라는 위로의 말 한 마디 해 주지 않는다. 다만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구하도록 옆에서 계속 자극하는, 그런 존재가 될 수는 있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심리학을 일상의 언어로 끌어내리며, 생각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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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늙는다는 것 - 초고령의 현실과 돌봄에 관하여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이종철 감수 / 생각의닻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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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자는 노화와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자유롭게, 그리고 스스로 만족하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살아가라고 독려한다. 그것이 잘 늙는 방법이며, 세상 떠나는 날까지 자신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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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늙는다는 것 - 초고령의 현실과 돌봄에 관하여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이종철 감수 / 생각의닻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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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국 사회는 이미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가며, ‘시니어 문제는 특정 연령대의 이슈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가 되었다. 과거에는 노후 복지나 연금 문제 정도로 인식하던 시니어 이슈가 이제는 돌봄, 노동, 주거, 정신건강, 세대 관계 등이 사회 영역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본만큼이나 오래 사는 장수국가가 됐다. 다시 말해 교통사고나 범죄와 같은 불상사를 겪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든을 넘긴다는 말이다. 통계는 앞으로 우리는 이전 세대가 경험한 적 없는 초고령의 시간을 살게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의료 현실을 비판한 에세이를 발표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메디컬 르포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사카베 요가 일본 오사카 지역 데이케어센터 클리닉에서 초고령 노인을 30년 가까이 돌보면서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을 경험한 일본에서 의사로 직접 고령의 노인들과 만나 경험하고 들었던 여러 가지 생각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노화는 몸의 기능이 약해지는 것뿐 아니라 마음의 흥미·호기심·인내 같은 정신적 활력도 함께 감소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세포 수준에서는 산화 스트레스가 노화 세포를 늘리고 주변 세포에 악영향을 주며 염증을 유발해 인지 기능 저하(치매 등)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정신적 노화의 변화는 체력이 떨어지면 끈기·흥미·호기심·인내가 사라지고 쉽게 짜증·불안·의심이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난다고 한다. 저자는 웰에이징처럼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 삶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사람은 태어나 살아가면서 늙어가며 죽어가고 있다. 문제는 사람이 태어나서 어떻게 사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사람은 곱게 잘 살고 곱게 잘 늙어가고 곱게 잘 죽어야 한다. 사람이 남보기 좋게 살고, 남보기 좋게 늙어가고, 남보기 좋게 죽자는 말이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짐승같이 살다가 짐승같이 죽는 사람도 있고, 사람답게 살다가 사람답게 죽는 사람도 있으며 성자처럼 살다가 죽는 사람도 있다. 인생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누구에게나 숙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좀 더 일찍이 깨닫고 산다면 삶의 내용이 달라질 것이고 그 삶의 결과는 인간의 삶의 가치를 창조주께서 인정할만한데 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노화와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자유롭게, 그리고 스스로 만족하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살아가라고 독려한다. 그것이 잘 늙는 방법이며, 세상 떠나는 날까지 자신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이다.



 

이 책은 가족 중의 암 환자나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돌봄을 생각하는 누구에게나 공감과 이해를 전한다. 늙어간다는 현실을 피하지 않으면서도 불필요한 두려움에 머물지 않게 하는, 보기 드문 따뜻함과 균형을 지닌 책으로 시니어들과 자녀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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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첫걸음 - 일상에서 전하는 삶을 주저하는 당신에게
황덕영 지음 / 두란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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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교란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맞다.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일이자, 그분의 사랑을 삶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선교지에 직접 가서, 복음을 전하고, 함께 예배하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삶으로 인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선교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어떤 사람은 말이 아닌 삶으로, 긴 시간의 관계를 통해 복음을 전한다. 어떤 사람은 교육이나 봉사, 혹은 예술과 기술을 통해 복음의 씨앗을 심는다. 나는 그것을 씨 뿌리는 사람, 물 주는 사람, 그리고 거두는 사람이 다 따로 있다는 성경의 말씀을 믿는다.

 

나는 그동안 목회 현장에 있을 때, 남아공, 우간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많은 선교지를 다니면서 선교사님들과 현지 교회를 위해 선교후원을 했다. 이젠 은퇴를 하고 지금 나에게 맞는 선교는 어떤 것인가를 고민하는 가운데 이 책 <선교 첫걸음>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현재 평촌에 위치한 새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황덕영 목사가 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일깨우며 복음이라는 본질을 붙잡도록 도우며, 가정, 캠퍼스, 일터와 모든 관계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영혼에게 선교해야 된다고 하는 당위성을 담고 있다. 저자는 해외 중심의 선교를 넘어 지금의 자리(가정·일터·캠퍼스 등)에서 말뿐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살아내는 선교를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이 책을 읽은 후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은 선교는 미루는 것이 아니다. 특히 영혼 구원은 긴급하고 절박한 일이다. 내가 원할 때가 아니라 주님이 정하신 때에 맞춰 복음을 전해야 한다. 지금 주님이 주신 기회를 놓친다면 그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p.28)는 말입니다.

 

나의 선교지는 내가 살고 있는 평창 드림힐 빌리지’(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마산골길)이다. 이곳의 마을 주민들이 나의 행실을 보면서 그들도 내가 믿는 하나님을 믿게 하는 것이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5:16).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선교는 일상의 리듬이라는 것이다. 해외 중심의 선교가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기도·말씀·예배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선교의 시작임을 강조한다.

 

이 책의 핵심 주제는 선교는 멀리 떠나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오늘을 살아내는 삶이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가정·캠퍼스·일터 등 모든 관계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단계적 안내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실천적 권면(행동 지침)을 말씀·기도·예배 같은 작고 현실적인 행동부터 시작하라고 권한다.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거창한 헌신보다 정직한 오늘에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선교는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에서는 내가 있는 자리가 선교지이며, 지금 이 순간의 결단을 요구하므로 고백을 넘어 진실로 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하나님의 꿈을 보아야 합니다에서는 마음과 몸을 드려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며,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자고 권한다. 3우리를 가정 선교사로 부르십니다에서는 하나님의 꿈은 내 한계보다 크므로 믿음으로 심으면 반드시 자란다고 설명한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은 선교란 함께해야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승천 직전 제자들에게 주신 지상 대위임령도 단지 개인이 아닌 공동체 전체에 주신 명령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19-20).

 

너희라는 복수형 표현을 통해 주님은 이 사명을 함께 감당하라고 명하신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이라 하신 표현에는 삼위 일체 하나님의 완전한 연합처럼 우리 또한 연합하여 그 명령을 이루라는 주님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선교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동역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선교지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이다.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를 통해 그들의 필요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복음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의료 선교, 교육 프로그램, 환경 보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러한 활동들은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수단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우리가 그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된다. 상호 신뢰가 깊어질수록 복음의 메시지도 더욱 깊이 있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나는 말주변이 없어서 전도를 못한다고 하는 사람, “나는 직장인이라서 복음을 전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 사람, 선교가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그 첫걸음을 내딛길 원하는 분, 지금 있는 자리에서 선교의 삶을 살아내길 원하는 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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