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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과 접촉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접촉을 통해 사랑의 소통이 이루어진다. 접촉은 우리에게 느낌을 주며, 접촉은 우리를 새롭게 한다. 접촉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움직이며 우리의 영혼도 힘을 얻는다. 어떤 접촉은 우리를 불쾌하게 한다. 사랑이 담기지 않은 접촉, 잘못된 목적을 가진 접촉은 위험하다. 그런 까닭에 모든 접촉이 다 좋다고 말할 수 없다. 문제는 접촉결핍증 때문에 고통을 받는 사람들 가운데는, 접촉이 그리운 나머지 잘못된 접촉 속으로 빠져 들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잘못된 접촉을 경계해야 한다. 잘못된 접촉은 잘못된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목포 측후동교회에서 부목사 로 사역 중인 김우성 목사가 성경이 말하는 부정하고 오염된 것들의 접촉을 삼가고 거룩한 성령과의 접촉을 위해 애쓰고 힘쓰라고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접촉 가운데는 성스러운 접촉, 즉 거룩한 접촉이 있다. 하나님은 접촉을 통해 우리를 치유하신다. 예수님께서 병든 자를 치유하실 때 접촉을 통해 치유하셨다. 안수는 거룩한 접촉이다. 안수를 통해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이 임한다. 몸의 접촉을 통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치유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 시대에 복 있는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인가?”에 대해서 더러운 것과 부정한 것을 멀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접촉하여 그 말씀을 온종일 묵상하는 사람이다.”(p.19)라고 말했다.

 

우리에게는 균형 잡힌 접촉이 필요하다. 육체적 접촉과 정서적 접촉과 영적 접촉에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차원의 접촉은 분리될 수 없다. 그 까닭은 육체와 마음과 영혼이 함께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접촉은 인간의 오감 중에서 제일 중요한 감각이며, 제일 민감한 감각이다.

 

저자는 모든 접촉은 반드시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은 어둠과 빛의 삶 두 가지의 결과를 생산하는데 하나는 우리를 죽음으로 끌고 가는 부정과의 접촉이고, 하나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거룩한 접촉이라고 강조한다. 우리가 날마다 접촉하는 세상과 죄와의 접촉은 우리의 심령을 병들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어둠의 영향력으로 끌고 들어가기 때문에 거룩함을 지향하며 유지하고 거룩함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요즘 현대인들은 음란물을 많이 보고 있다. 음란물에 접촉하게 되면 대부분 계속 보게 되고, 점점 빠져들게 되면서, 음란물에 빠져 나오고 싶지만 그럴 수 없게 되고 음란물에서 본 대로 실현하고 싶어 한다.

 

이 책을 읽고 바울이 말한 것처럼 음란을 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거룩한 접촉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은밀한 소통과 하나님의 만지심을 경험해 보고 싶다.

 

이 책을 장년 신자는 물론 청소년 지도자들이 읽고 청소년을 지도하는 가이드북으로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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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 년 전에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폴란드에 있는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투어 했다. 중년 여성인 폴란드 인 가이드는 여행객들을 작은 규모의 목재 창고로 인도하더니 오늘 폴란드에서 천국과 지옥을 경험할 것이라고 했다. 천국은 소금광산을 말하는 것이고, 지옥은 여기 아우슈비츠를 가리킨다.

 

아우슈비츠의 폴란드 발음은 오시비엥침이란다. 아우슈비츠는 독일식 발음이다. 크라우프에서 서쪽으로 50km지점에 있다. 원래는 중화학공업도시였으나 1939년 나치 독일이 점령했다. 이 수용소는 1940년 정치범 수용소로 지어졌으나 후에 유태인, 집시, 소련군 포로 등을 수용하였다. 아우슈비츠에서 희생된 인원은 28개 민족 400여 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ARBEIT MACHT FREI’(노동은 자유를 만든다)는 구호가 적힌 아치형 수용소의 문이 보인다. 일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유태인들을 거침없이 몰아붙여 수용하였고 급기야 대량학살의 오명을 남긴 곳, 폐쇄적인 냄새가 확 풍긴다고나 할까? 세로무늬 짙은 갈색 목조건물, 그리고 위쪽으로는 망루가 설치되어 용도가 짐작이 되었다. 폴란드여행을 마치고 <쉰들러 리스트>, <오뎃사 파일>, <수선공>, <아트 슈피겔만의 ’> 등 유태인 학살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유태인 대학살에서 독일인 오스카 쉰들러가 구해 낸 유대인 가운데 가장 어린 생존자의 이야기다. 폴란드에서 나고 자란 레이슨은 폴란드를 침공한 독일군에 의해 죽음의 수용소에 갇히지만 쉰들러에 의해 구출돼 쉰들러의 공장에서 일하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 기초해 나치의 잔인함과 쉰들러의 인간적인 모습, 수용소에서의 절망과 가족들로 인해 놓지 않았던 희망을 가감 없이 전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중 유태인들이 겪었던 고통은 인류사의 참혹한 비극이지만 이를 통해 인류가 깨달음을 얻어 결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하는 가슴 아픈 역사이기도 하다. 역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의 내면에 초점을 맞춰 홀로코스트에 대해 써 내려간 한 소년의 이야기는 벅찬 감동과 함께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안겨 줄 것이다.

 

저자는 특별한 기술이 없었고 키가 작아 담당하는 기계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상자 위에 올라가야 할 정도였다. 이 책의 제목인 나무 상자 위의 소년은 저자가 공장에서 일할 때의 모습을 뜻한다.

 

눈앞에서 끌려간 형이나 린치당하던 아버지의 무기력한 모습, 쉴 새 없이 죽어나가던 유태인들의 당시 사정을 다시 떠올리는 것은 얼마나 괴로운 일일지, 나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저자는 어른들도 버티지 못하는 극한의 상황에서 당시의 유태인 아이들이 느꼈을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저자는 쉰들러에 대해 한 인간이 악에 맞서 현실을 바꿀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하면서 내가 바로 살아 있는 증거라고 말한다. 이 책의 띠지에는 “<안네의 일기>를 뛰어넘는 감동 실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 책은 가슴 아프지만 읽고 나면 마음이 치유된다. 홀로코스트와 인종 차별에 대한, 그리고 인간의 불굴의 정신과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는 용기에 대해 이 야기 할 때 꼭 필요한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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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종합 정리가 될 수 있게 되었어요.

취업과 각종 면접을 위해서, 일상생활에서도 일반상식은 필요하지요.

 

신문과 TV 뉴스를 통해 접하는 시사용어만 잘 이해하고 있어도 세상에 대한 이해는

 

그만큼 빨라지지요.

 

 

그러므로 시사 상식을 즐겨 보고 있습니다.

 

 

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경제, 경영 시사상식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책이기에 기대가 됩니다.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이 한 권으로 시사 상식을 넓힐 수 있겠기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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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해가는 지구촌은 하루 사이에도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그 속에서 한 줄기의 트렌드를 읽어내는 것, 이것이야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키우는 것이다.

 

IT 기술의 발달과 모바일 기기의 보편화로 정보 국경이 사라지고 있는 이 시대, 트렌드에 국경이 있을 리 없다. 지구 반대편의 뜨거운 아이템이 오늘 당장 한국에 들어온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는 글로벌 세상이다.

 

이 책은 전 세계 85개국에 125개의 무역관을 설치하고 수백 명의 주재원을 두어, 현지 상황과 새로운 소식을 빨리 파악하고 분석해 우리 기업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전 세계 소비자들은 지금 무엇에 열광하고 있을까?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장과 상품, 서비스는 무엇일까? 그중 국내로 들여올 만한, 혹은 우리나라에서 도전해볼 만한 아이템은 없을까? 매년 세계의 뜨거운 이슈를 찾아 직접 각 나라의 시장에서 뜨고 지는 상품을 접하며 그 나라 소비자들과 호흡하고 있는 덕분에 그 누구보다 세계의 지금을 정확하고 생생하게 소개한다.

 

이 책에는 미세먼지에서 탄생하는 예쁜 큐빅 반지, 음질 좋은 스피커로 변신하는 폐타이어, 멋진 도시를 달리는 맛과 멋을 겸비한 이탈리안 트램 레스토랑, 밤이면 디제이 음악이 흐르는 일탈의 장소로 변하는 박물관, 도시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캐나다의 선상 사우나, 더치페이하는 젊은 뉴요커들에게 인기 있는 유행어 벤모해’, 노트북 하나로 전 세계를 누비며 일하는 독일의 디지털 노마드 등 세계 곳곳의 인종·사회·문화가 만들어 내고 있는 최신 사례들을 소개한다.

 

미국에서는 요즘 나에게 벤모 해!(각자의 식대를 모바일 앱으로 송금하라)”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고 한다. ‘벤모는 개인 간 모바일 결제와 소셜네트워크 기능이 통합된 모바일 앱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식당에서 한 사람이 총액을 결제하고, 동석자들은 돈 낸 사람에게 모바일 결제앱인 벤모를 통해 즉석에서 자기 몫의 식대를 송금한다. 벤모는 현금 없는 결제를 뜻하는 캐시프리흐름의 확산을 상징한다. 지난해 520억달러(59조원)였던 미국의 모바일 결제 시장은 2019년에는 1420억달러(16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 세계에서는 각양각색의 인종과 문화, 환경이 전에 없던 서비스와 상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70억이 넘는 사람들 머릿속에서 놀라운 수익을 가져다줄 기막힌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것이 바로, 좁은 국내 시장과 한정된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는 국내 트렌드보다 세계 트렌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이 책에는 12가지 트렌드를 바탕으로 각국의 비즈니스 금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템은 물론, 많은 기업들이 타깃으로 삼아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면모가 담겨있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큰 인기를 얻어 새로운 붐이 되었으나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식사와 관광이 가능한 트램 레스토랑, 뜨거운 불금, 뮤지엄 나이트, 셰프의 요리를 만드는 블루 에이프런, 12조의 효과, 선상 사우나 등 비즈니스도 다양하게 실려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한국 기업들도 이런 트렌드를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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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행을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 형편이 안돼서 그렇지 형편만 된다면 누구나 여행을 하고 싶어 한다. 여행은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들,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 재래시장의 활기찬 사람들을 볼 수가 있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벌써 국내는 물론 동남아를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많은 나라를 여행 했다.

 

그 많은 나라들 가운데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유럽여행이었다. 나라만도 40여 개에 이르며, , , , 북 제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유럽. 많고 많은 도시 중 과연 어디를 가야 후회 없고 가장 즐거운 여행이 될까?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에 빠진다는 파리, 중세의 역사를 몸에 새기고 돌아온다는 로마, 자유로운 배낭 여행자에게 핫한 향락의 세계로 통하는 암스테르담, 동서양의 문화가 교차하는 이스탄불. 유럽 속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꼽으려면 끝이 없다. 그만큼 유럽은 명명백백 모든 사람이 꿈꾸며, 생애 꼭 한 번쯤 가봐야 하고, 갔다 와도 또 가고 싶고, 못 가본 곳이 여전히 많은 절대 부동의 로망 여행지이다.

 

이 책은 풍부한 여행경험, 투어리더 경력을 갖춘 6명 저자들이 유럽의 핵심 도시를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최고의 정보를 제공한다. 유럽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선호하는 주요 지역을 선정해 보다 의미 있고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담았다.

 

이 책은 10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4권으로 분권이 가능하여 여행할 때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1권은 준비편과 실제편으로 되어 있고, 2권은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3권은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4권은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로 나뉘어져 있다.

 

이 책을 펼치면 화려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책을 읽으면서 사진을 보면 이해가 저절로 된다. 이 책이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여행안내서와 차별되는 점은 바로 명소를 찾아가는 자세한 방법과 효율적인 동선 소개이다. 최적의 추천코스와 각 볼거리로 이동하는 방법을 현장감 있게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동선을 따라가면 낯선 도시에서도 헤매지 않고 시간과 체력을 절약하는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다.

 

나는 3년 전에 동유럽의 독일,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등의 나라를 여행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가이드북을 준비하지 못해서 여행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었다. 아마 그때 이 책이 있었더라면 훨씬 멋진 여행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유럽 여행을 막연하게 꿈꾸는 사람들에게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를 쉽게 결정할 수 있게 하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감동과 설렘의 순간을 선사한다.

 

광활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뿐 아니라 현대와 역사가 공존하는 화려한 도시들, 환상적인 유럽의 비경 등 오직 유럽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갖가지 희귀동물들,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쾌활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놓쳐서는 안 될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당장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간접경험을 제공하므로 집집마다 한권씩 비치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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