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이고 성령을 품어라 - 그리스도인의 영적 삶을 승리로 이끌어주는 책
앤드류 머레이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여서 모든 사람이 죄를 갖고 태어나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창조주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고 죽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 주셨고, 대속의 은혜로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허락하셨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또 하나의 큰 축복을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성령과 함께하는 복을 주신 것이다.

 

이 책은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라고 불리는 앤드류 머레이가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통한 그리스도인의 영적 승리의 진정한 비밀을 가르치고 있다. 내주하시는 성령은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고, 우리 힘의 근원이신 성령님이, 우리가 기도를 더욱 잘 이해하여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한다.

 

특히 저자 자신의 경건과 기도생활 가운데 직접 깨닫고 체험한 것을 담고 있기에 더욱 놀라운 깊이가 있으며 동시에 우리의 신앙생활과 직결되어 있다. 남아프리카의 가장 사랑받는 설교자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 명성을 지닌 저자의 삶을 통해 우리는 내주하시는 성령님께 자신을 드려야 한다. 성령님께 자신을 드리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성령님만을 잠잠히 바라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성령님 안에서 안식을 얻을 수 있고,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나를 버려야 성령이 거하신다’에서는 두 가지 형태의 그리스도인에 관하여 말한다. 첫째는 예수를 믿으면서도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에 머무르고 있는 성도들이다. 둘째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자기를 내어 맡김으로써 영적으로 사는 성도들이다. 저자는 자아가 이끄는 삶은 패배뿐이므로 자아에 대해 완전히 죽고, 잠잠히 순종함으로 성령이 거하시게 하라고 강조한다. 2부 ‘하나님만이 전부가 되게 하라’에서는 나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때 하나님 안에서 영혼의 안식을 누릴 수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해서 성령의 능력으로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고 권고한다.

 

3부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셔라’에서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네 안에 모시고, 그리스도처럼 자신을 비우고 겸손으로 채워라고 하면서 전적으로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고 온전히 맡기고, 매일 나를 죽일 때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말한다. 4부 ‘나를 죽이고 성령 충만을 받으라’에서는 충만한 축복을 받기 위한 두 단계를 소개한다. 첫째는 오순절의 충만한 축복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둘째는 우리가 이러한 축복을 소유하고 있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우리에게 임하는 성령 충만의 표징은 무엇인지 살피고, 성령 안에 있는 평안과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탄식으로 도우시는 성령을 의지하여 기도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축복은 그 안에 감춰진 영원불변의 능력을 갖고 있는 씨와 같다.”고 하면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을 마치 이제는 더는 아무것도 열망할 것이 없는 완전한 상태라고 상상하지 마라.”고 권고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안에 성령님께서 내주하고 계시는가? 하는 질문을 수없이 해봤다. 이제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을 온전히 성령님께 드리므로 성령님의 임재하심과 동행하기를 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식인종 추장에게 운동화를 팔았다 - 20여 년 동안 110여 개국을 돌아다닌 야생 영업맨이 알려주는 해외영업의 모든 것
전권열 지음 / 황금부엉이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나라는 무역을 통해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였다. 수출은 그간 한국의 경제성장의 기관차 역할을 해왔다. 수출을 통한 산업의 구조조정,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은 양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무역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석유파동 당시 중동의 건설시장에 진출하는 등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견지하여 위기를 극복하였다. 외환위기 시에는 1998년에 390억달러의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무역이 우리 경제에 대한 대외적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우리나라 경제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무역의존도는 95%라고 한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각종 수입품이 널려 있고, 유명한 대기업 종합상사부터 중소 무역회사 그리고 1인 소상공인들까지 해외시장에 진출하지 않는 회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 책은 20여 년간 110여 개국을 누비며 해외영업을 하면서 터득한 해외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무역업체의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거나 해외 마케팅 및 아이템 선정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프리랜서 중개무역을 하고 있는 저자 전권열이 식인종 추장에게 운동화를 팔고 아프리카에 뻥튀기 기계를 판 해외영업의 모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딱딱한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필요한 해외영업 실무 노하우를 담은 것이다.

 

지구촌을 누비는 수많은 장사꾼들이 대기업을 필두로 ‘검은 진주’ 아프리카의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아프리카 지역에는 강도 및 절도가 빈번히 발생하며, 교통 혼잡이 극심한 틈을 타서 강탈 미츠 무장 강도 사건, 은행 강도, 주거 침입 강도 사건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위험 지역에는 가지 않는 편이 좋다고 말한다.

 

저자가 1990년대 말 라고스의 현지법인에서 근무할 당시 일주일간 피랍당했다고 한다. 현지에 있는 D건설 숙소에 물건을 빌리러 갔다가, 때마침 무장 강도가 침입하는 바람에 꼼짝없이 같이 피랍되어 협상이 끝날 때까지 인질로 잡혀 있었다. 피랍 사건이 마무리되어 풀려난 뒤에 D건설 직원들은 모두 귀국했지만, 저자는 현지에서 몇 개월간 더 근무한 뒤에 귀국했다고 하면서 부득이하게 방문해야 하는 경우에는 현지 생활 유경험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저자는 얼마나 해외 출장을 많이 다녔는지 열흘 사이에 시베리아 대륙을 2번이나 왕복한 적도 있었다. 장사 수완이 좋은 사람을 빗대어 ‘사막에서 난로를 팔고, 에스키모에게 냉장고를 팔고, 남극에서 에어컨을 팔고, 정글에서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에게 신발을 팔아야 진정한 세일즈맨이라는 말을 듣는다. 저자 역시 제일 처음 해외시장에 도전할 때 지구 최후의 원시 국가 파푸아뉴기니 원시인들에게 신발을 팔러 갔다. 오세아니아에서 제일 높은 빌헬름 산이 있는 와파나만다 근처에서 식인 부족을 만나서 기념사진까지 함께 찍었다.

 

특히 이 책의 곳곳에 있는 팁과 부록은 해외영업을 하면서 누구에게 묻기도 애매한 아주 기본적인 정보들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도전정신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이 책을 해외영업을 하는 세일즈맨의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광신자들 작가정신 소설락 小說樂 1
주원규 지음 / 작가정신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혼란과 질풍노도의 시기라 일컫는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등 여러 면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성장하는 아동기로부터 성인기로 나아가는 과도기적인 시기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소설은 바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혼란과 갈등으로 겪어내는 고교중퇴생 3명에 대한 황당하고도 어이없는 블랙코미디이다.

 

미모가 뛰어난 여자 친구에게 명품 백을 선물하기 위한 투지로 일에 뛰어든 ‘기’, 뚱뚱한데다 못생겨 여자로서의 매력이라고는 한 구석도 찾아볼 수 없고 사타구니 가려움증까지 가지고 있는 그러나 총이나 폭탄 등 무기를 만드는 손재주 하나는 끝내주게 좋은 ‘농’, 평소엔 셋 중에서 가장 이성적이고 침착한 듯 하지만 한번 정신 놓고 돌아버리면 물불 안 가리는 돌끼의 소유자 ‘도’.

 

주인공들의 ‘기, 농, 도’라는 요상한 이름은 청소년만이 소유한 아무도 예상치 못하는 그들만의 감정과 이성을 대변하는 듯 우리들의 상식적 고정관념 체계를 완전히 뒤흔들고 있다. 더욱이 ‘고교를 중퇴한’ 청소년들은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데에 폭탄과 같은 위협을 던질 수 있는 존재임을 암시하는 것도 같다.

 

스토리는 황당하면서도 어이없는 헛웃음이 나오게 한다. 세상과의 소통이 인터넷으로 주로 이루어지는 농은 급기야 인터넷사이비 종교에 빠져 교주의 명을 받아 국회를 폭파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여성으로서 또 인간으로서 고귀한 존재로 인정받지 못하는 농은 자신의 존재를 비뚤어진 방법으로라도 세상에 알리고픈 욕구가 있는 듯 하다. 300만원을 벌기위해 폭탄 운반책의 역할을 해주기로 한 기는 실수를 저질러 서울고속터미널 화장실을 폭파하는 결과를 낳는다. 도는 자신의 개인적 앙갚음을 위해 클럽과 마트에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을 일으키는 등 이들은 이제 언론매체에 1급 테러리스트로 소개되며 국가적 위험인물로 찍히게 된다.

 

Hall이라는 학자는 생물학적으로 야기되는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와 사회적 및 정서적 성숙에 대한 사회의 요구에 의해 그들은 혼란과 갈등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면서 청소년기를 질풍노도(Storm & Stress)의 시기로 명명하였는데, 이러한 청소년기의 특징을 너무나 극적 이고도 황당한 상황적 요소들로 소설에 담아내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어이없는 상황에 대한 청소년들의 처세가 웃기기도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인간발달과정의 하나의 단계이니 주인공들의 행동을 너그러이 이해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나 벅찬 면이 가득하기만하다.

 

가볍게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소설이지만, 학교와 사회로부터 소외된 주변인들의 무모함이나 충동적이고도 어리석은 행동들이 사회를 망가뜨릴 수 있는 해악도 끼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망각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프리카의 눈물 - 슬프도록 아름다운 삶이 춤추는 땅
장형원.한학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지의 땅이자 다양한 삶의 방식이 공존하는 신비의 땅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아내와 함께 여행하고 온 적이 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테이블마운틴’은 해발 1086m 높이의 평평한 봉우리로 147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생물학적으로도 가치 있는 곳이다. 또한 아프리카 자카트 펭귄이 많이 서식하는 볼더스 비치를 비롯해 케이프 포인트, 화강암 바위가 해변 곳곳에 멋스럽게 놓여 있는 볼더스 비치에서는 펭귄들이 서식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차를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희망봉. 케이프 반도 남단에 위치한 희망봉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공원. 케이프포인트에서 바라보는 대서양 수평선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며, 마치 다큐멘터리를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동감과 현장감이 느껴진다.

 

이 책은 아프리카 대륙의 뜨거운 눈물과 원시부족의 삶을 장형원·한학수 PD가 사전 취재 1 년과 307일간의 현지 촬영을 통해 겪은 아프리카를 MBC 방송을 통해서 전국민의 가슴을 저리게 했던 <아프리카의 눈물>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아프리카의 눈물’을 촬영하다가 많은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나서 고생하기도 했고, 조연출과 오디오맨이 촬영장비들을 싣고 오는 도중 차량 전복 사고가 났다. 현지의 병원에 찾아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진찰을 받았다. 의사들은 별 이상이 없다고 장담했지만 뭔가 미심쩍어 조연출을 한국으로 돌려보내 재검진을 받게 했더니 척추 네 군데가 골절되었다고 한다. 결혼도 하지 않은 조연출은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추후에 성형수술을 해야 할뿐더러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고 했다.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스탭들의 노고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장비 관리 및 촬영팀의 건강 등 신경 써야 할 문제도 많았다고 한다. 특히 마당 한쪽에 있는 화장실은 바닥에 구멍 하나만 뻥 뚫려 있을 뿐, 문도 없고 천장도 없었다. 아침에 볼일을 볼 때면, 아침밥 준비하는 다른 촬영진들을 살피며 볼일을 보느라 꽤나 신경이 쓰였다. 밤에는 화장실에 갔다가 도마뱀이 화장실 벽을 휘리릭 타고 지나가는 바람에 여자 촬영 스태프가 놀라기 일쑤였다고 한다.

 

저자들이 만난 수리 족은 국가의 의미를 전혀 모르고 살았다. 자기 나라의 이름도 모르고, 마치 국사책에 나오는 원시 부족 사회나 부족 연맹체 사회처럼 살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동안 겪어본 부족 중에서는 수리 족이 가장 순박하고 정이 많았다. 문명에서 멀수록 공동체의 의리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충만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마존 부족 중에 뾰뚜루라고 하는 하얀 막대기를 입술에 차고 있는 부족도 있고, 몇몇 아프리카 부족들은 여러 가지 다른 모양으로 입술에 피어싱을 하기도 한다. 카로 족의 여인들은 아랫입술에 못을 끼워서 귀고리처럼 장식을 했다. 수리족 여인들은 넓은 원반을 아랫입술에 끼우고 살고 있다. 도대체 왜 그런 모습을 할까?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울까? 불편해서 어떻게 살아갈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름다움이라고 한다.

 

책의 표지에 있는 대로 ‘슬프도록 아름다운 삶이 춤추는 땅, 원시의 화려함과 생존을 향한 치열한 사투가 공존하는 땅, 살아 있는 아프리카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 밖으로 배낭을 꾸려라 - 아르헨티나에서 콜롬비아까지 세상 밖으로 배낭을 꾸려라 1
칸델라리아 & 허먼 잽 지음, 강필운 옮김 / 작은씨앗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날씨가 더워지면 몸이 지치고 불쾌지수가 상승해 쉽게 짜증이 난다. 또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유발해 같은 활동량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몇 배의 피로가 쌓인다. 이런 때는 가족과 함께 자유와 새로움이 가득한 곳으로 떠나는 것을 꿈꾼다.

 

여기, 마음속에서 16년간 꿈틀대던 그 바람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길을 떠난 가족이 있다. 이 책의 저자 칸델라리아와 허먼 부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손안에 움켜쥐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고 어느 날 문득, 꿈을 이루는 비밀을 시작하는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 속에 여행을 시작한다.

이 책에는 무작정 나선 길 위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진정한 삶에 대한 의미를, 그리고 함께하는 행복을 배웠다는 이 용감한 가족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담겨있다.

 

허먼 부부를 전혀 모르는 8백 가족 이상이 그들을 자기들 집으로 초대해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고, 문을 열어주고 발 벗고 나서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들에게는 ‘이루어야 할 꿈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해서 알래스카까지 가는 동안에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꿈을 향한 자신들의 의지를 되새기기도 하지만, 그들이 잊고 있던 꿈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그래서 그들은 꿈을 이루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꿈을 이루기 위한 자극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쓴 것이다.

 

저자가 아르헨티나에서 계곡과 산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여행을 하는 중 안데스산맥을 넘어 아르핸티나 국경을 넘고, 칠레로 간다. 태평양 해안도로를 따라가면서 해변과 어선이 있는 마을에 들러 다양한 색깔과 풍미를 내는 해산물 요리를 사먹고, 볼리비아 국경에서 매우 가까운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조그만 마을인 산 페드로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볼리비아를 거쳐 페루로 들어갔다.

 

태양의 제국 페루에서 어느 식품가게 앞에 차를 세우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한 가족이 다가와 “여기는 밤을 보내기에 그리 좋은 곳이 아니니 우리 집으로 가시죠.” 라고 권하여 따라 갔다. “벽에 짚만 얹은 초라하고 작은 집이었다. 저녁은 냄비에 남아 있는 고기 몇 점이 다였다. 그리고 그들의 유일한 침대를 우리 잠자리로 내주고 자기들은 아이들하고 바닥에서 잤다. 아침에 우리가 깼을 때 그들은 아이들을 껴안으면서 우리에게 말했다. “미안합니다. 더 대접할 것이 없어서…….” 그들은 우리에게 자기들이 가진 것을 전부 제공했으면서도 더 이상 줄 것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그렇게 후한 대접을 받아본 것은 처음인 것 같았다.”고 말한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책들이 출판되고 있지만 모두가 어떤 일을 이루고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치지만 이 책이 말하는 것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인생에서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는 실패하는 것이 훨씬 성공적이라는 것이다.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말이다.

 

이 책은 꿈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모든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