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비가 아까운 남자 - 보통남자들의 불편한 진실
최우원(전선인간) 지음 / 북웨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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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많은 이성과 사귈 수 있을까?” “왜 내 주변에는 괜찮은 사람이 없을까?” “왜 번번이 내 연애는 짝사랑으로 끝나고 마는 거지?” “멋지고 돈 많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서점에 나온 수많은 연애 관련 도서들을 보면 이런 질문에 대해 자세하게 답변을 해주는 책들이 많다. 하지만 연애는 하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공식이 필요치 않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왜 번번이 내 연애는 짝사랑으로 끝나고 마는 거지?” “그가 헤어지자고 하는데 어떻게 하지요?” 이렇게 하소연 하며 사랑에 실패하여 생채기가 난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살아가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쉽게만 보이는 연애가 왜 나에게는 이렇게 어려운 건지 혹시 나에게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면서 말이다.

 

‘연애’란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말하는데, 여기에서 사랑은 어느 정도 성적인 사랑으로, 가족애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연애는 많은 경우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고 상대방이 이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시작되며, 이후 두 사람을 사귄다고도 한다.

 

<딴지일보>에서 ‘반짝반짝 연애통신’을, <젝시인러브>에서 ‘사랑과 이별’ 에세이를 연재했던 저자 최우원은 전선인간이란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통해 저마다의 문제를 안고 있는 연인들의 연애상담과 ‘여성 동지들께 고함’이라는 글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 책에는 멋지고 돈 많은 남자를 사귈 수 있는 방법, 얼굴 예쁘고 글래머러스한 여자를 사귈 수 있는 방법은 찾아 볼 수 없다. 단지 이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여성들이 연애를 할 때 남자친구와 다투는 문제들에 대해 대한민국 보통남자를 대변하여 해결 방향을 제시해주고, 단순한 보통남자와 복잡한 보통여자가 서로 만나 연애라는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서로에게 어떻게 반응하는 지 그리고 연애를 하는데 왜 문제가 생기는 지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현명한 대처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당신이 만나게 될 보통남자의 입장에서, 보통남자에 의해, 보통남자에 대해 알려주며, 당신이 알아야 할, 그리고 궁금해 하는 ‘보통남자’들의 진실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당신이 만나는 보통남자에 대해 설명한다, 2장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 여러 가지 상황별 예시를 들어 보여주고 있다. 3장은 당신과 영애하는 보통남자의 말도 들어보라고 한다. 4장은 보통남자의 속마음과 그런 남자와 현명하게 연애하는 노하우를 담아냈다. 본문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예쁜 삽화는 글을 읽는 데 또 다른 흥미 거리를 제공한다.

 

누구나 연애를 하게 되면 달콤한 사탕을 입안에서 굴리듯 즐거운 일만 가득할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그리 녹녹하지가 않다. 막연하기만 한 연애 법칙 말고 때론 아프고 손에 가시가 박힌 듯 거슬릴 수도 있지만 현실을 보다 명확하게 바라봄으로써, 당신의 연애가 성공할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이 책은 대한민국 평균 남녀들의 실전 연애백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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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 열심히 일해도, 아무리 쉬어도, 그 무엇을 사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정희재 지음 / 갤리온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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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성격이 급한 민족을 꼽으라면 대한민국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빨리빨리’ 덕분에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고, 배달음식, 반나절 택배의 편리함도 맛볼 수 있었지만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빨리빨리’의 문화는 개화기 당시만 하더라도 조선을 다녀간 서양인들이 남긴 기록을 보면 조선 사람들은 행동이 느릿느릿하고 게으르다고 지적하고 있다.

 

엘리베이터에 타면 닫힘 버튼부터 누르고, 신호등의 신호가 바뀐 후 잠깐만 머뭇거리면 뒷차가 경적을 울린다. 버스가 정류장에 서기도 전에 도로로 발을 내딛고, 인터넷 창을 열때 화면 로딩 시간이 조금만 느려도 새로고침 버튼을 누른다. 너무도 익숙한 우리의 모습이다.

 

한국인들은 한국전쟁이후 급속한 산업화를 거치면서 이처럼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져버렸다.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내달리는 근성, 남보다 먼저 많은 것을 이뤄내려는 '빨리빨리' 문화는 한국인의 대표 아이콘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모든 일을 빨리빨리 처리하려는 습관으로 빨리빨리 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조급증을 나타낸다.

 

이 책은 중앙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한 후, 인도와 티베트를 비롯해 여러 나라를 여행한 뒤 온전히 글 쓰는 삶으로 들어선 정희재씨가 지금 열심히 일해도, 아무리 쉬어도, 그 무엇을 사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할 수 있어”, “빨리 더 빨리!”라고 외치며 나를 다그치는 세상 속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달려왔지만 행복해지기는커녕 피로와 좌절, 우울감만 쌓여 가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되찾아야 할 권리 30가지를 담은 책이다.

 

이 책에 저자는 열심히 노력할수록 더 피로하게 사는 우리 사회에 의문을 제기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는 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이 아닌 사회가 강요하는 트렌드나 경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이야말로 무엇인가를 해야만 하는 인생을 버틸 수 있는 여유와 창의력을 길러 준다.

 

저자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세상이 온통 스마트해지길 권하고, 반드시 소유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늘어가는 요즘이야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시대의 유행을 좇아가지 않으면 뒤처지고 낙오될 것처럼 위협하는 세상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소신이 없다면 늘 불안, 초조, 불만족에 시달리며 살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권리들을 읽다가 보면 평소 내가 무엇에 짓눌리며 살아왔는지 드러나며, 쉴 새 없이 노력과 분발만을 강조하는 사회에서 위축되었던 마음이 풀어지고,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된다. 더 이상 욕심 부리지 않고 현재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 아닐까?

 

이 책은 각장의 내용이 끝날 때 마다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수록하여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나쁘지 않아, 이거면 됐어>편에 나와 있는 굴뚝새와 곤줄박이의 대화가 흥미롭다. “어떤 일도 좋기만 한 일이 없고, 어떤 일도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는 이 말은 깊은 감동을 준다. 이 책을 세상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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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낮춰야 주님이 높아진다 - 자기를 부인하는 그리스도인의 최고 덕목, 겸손 앤드류 머레이 디바인 북스 7
앤드류 머레이 지음, 배응준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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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항상 잘 되고 싶어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낮은 자리에서 겸손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야고보서 4장 6절에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을 높이기를 원한다. 사람은 자기 자신 높이기를 최고의 정점까지 원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앤드류 머레이는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라고 불리었다. 그는 240여 편의 주옥같은 글들을 남겼는데, 그 대부분이 그리스도인의 경건생활과 기도에 관한 것이다. 그가 쓴 저서의 특징은 신앙의 핵심을 찾아서 일목요연하게 해설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사랑받는 설교자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 명성을 지닌 저술가이다. 그의 삶과 그가 남긴 저서들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앤드류 머레이가 ‘겸손’을 주제로 쓴 것이다. 우리는 겸손에 관해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모든 선입견을 내려놓고 보아야 한다. 저자에 의하면, 겸손이란 조금 교만했거나 뭔가 잘못해서 지은 죄를 뉘우치는 차원에서 율법적으로 태도를 조심하는 정도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완벽히 부인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온전히 사로잡혀 자신을 낮추게 되는 성령 충만의 상태이다. 주님을 자신의 삶의 모든 것으로 모시기 위해 스스로를 ‘아무것도 아닌 상태’로 여기는 것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을 가장 겸손하게 만드는 것이 일상에서 지은 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명백하게 가르친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로 겸손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예수님은 겸손의 모범을 보이셨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권세를 행사할 수 있는 분이 겸손의 모범을 보이셨다는 사실은 상식의 범위를 벗어나는 일이다.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세상에 오셨다는 데서 그분의 엄청난 겸손을 발견할 수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을 위해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했다는 데서 겸손의 극치를 본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계실 동안 몸소 겸손의 모범을 보이시고 제자들에게 겸손할 것을 교훈하셨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예수님이 교훈하시기 전에 먼저 친히 모범을 보여 주셨다는 사실이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는 사건에서도 먼저 손수 씻어주고 나서 서로 발을 씻어주라고 교훈하셨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예수님의 겸손은 하나님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순간적으로 살아나고 발휘되는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었다. 예수님의 겸손은 예수님의 생애 전체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드러난 뚜렷한 태도였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과 교제할 때와 마찬가지로 인간들과 교제할 때에도 겸손의 태도를 보이셨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의 ‘내면의 깊은 교만을 식별하고 오직 그리스도를 붙들라’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세 가지 교훈을 가르쳐준다. 그것은 첫째, 당신 내면 깊숙이 놓여 있는 교만을 식별하라고 했다. 둘째,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안된다. 셋째, 당신 안에 내주하시는 그리스도를 꼭 붙잡으라고 했다. 예수님에게서 가장 절실히 구할 것은 겸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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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스타일 - 지적생활인의 공감 최재천 스타일 1
최재천 지음 / 명진출판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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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다. 그런 스타일은 옆에서 누군가 강요한다고 바뀌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언제나 좋아 보이고 그렇게 꾸미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한다. 그런데 사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잘 알고 있지는 않다. 내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발견하는 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것과 같다. 천부적으로 감각을 타고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노력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천부적이지는 않더라도 이런 감각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소한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견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은 그래서 흥미롭고 재미있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지성인 최채천 교수의 일상과 책, 취향, 그리고 세상을 보는 관점이 골고루 녹아 있는 한 편의 인문 감성 에세이이다. 지적생활인 최재천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스타일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지, 또 그가 가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떠한지에 대한 질문에 최 교수가 직접 이야기를 한다.

 

통섭학자로 유명한 그는 ‘시인의 마음을 가진 과학자’다. 그는 동물들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며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한다. 그렇게 그는 오랜 세월 동안 동물과 공감해왔다. 또한 그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사람들과 공감해왔다. 매일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한다. 이것이야말로 앎과 삶이 일치하는 지적생활인의 모습이며 이 세상을 멋지게 살아가는 최재천 교수만의 공감 비결이자 스타일이다.

 

이 책은 ‘교회’ ‘행복’ ‘아버지’ ‘거짓말’ ‘호기심’ ‘복제인간’ ‘방황’ ‘고령화’ ‘습관’ ‘공생’ 등 자신의 인생을 그만의 언어로 표현한 52가지 키워드를 통해 독자에게 지표와 자극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융합인재가 되려면 “아름다운 방황을 하라”고 조언한다. 공부할 시간을 조금 줄이더라도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고, 체험활동도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나는 학생들에게 방황하되 방탕하지 말며, 방황하면서도 자신이 뭘 하면 좋을까 찾고 뒤져보고 읽어보는 ‘아름다운 방황’을 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남이 가라는 길로 가지 말고 스스로 길을 찾아라. 그러다가 자기만의 길이 보이면 달려가라.’ 나는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주고 싶다. 단 한 사람에게라도 어마어마한 기적을 만들어주고 싶다.”(pp.23~24)고 말한다.

 

저자는 “그동안 우리는 자연을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바라보았다.”고 지적한다. ‘약육강식’에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만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는 한정된 자원을 놓고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무작정 대놓고 남을 거꾸러뜨리는 것만이 경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공생이 경쟁을 이기는 가장 현명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생명 사랑, 책과 글에 대한 열망,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생각, 세상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관점, 앎과 삶이 하나 되는 ‘최재천 스타일’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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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교인들이 너무 친절해요! - 새신자와 불신자가 좋아하는 친절한 교회 만들기
정영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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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화점이나 식당에 가보면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는 직원들을 볼 수 있다. 고객을 왕같이 여기고, 그들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얻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깨달음에서다. 그러면 우리나라 교회들은 어떤가? 직접 교회를 방문해보든가 아니면 전화를 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전도는 열심히 하지만, 용기를 내서 교회에 나온 이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교회는 그리 많지 못하다.

 

‘친절’을 국어사전에서는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겹고 고분고분함. 또는 그런 태도를 뜻한다고 했다. 친절은 성령의 열매이다. 성령의 열매 중에서 자비는 원래 친절을 뜻한다. 그러므로 친절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 가운데 간절히 맺기를 원하시는 열매이다. 교회는 지금 친절이라는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고 있는가?

 

이 책은 금융기관과 항공사 출신으로 현재 교회 친절 및 매너 교육,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팀워크 리더십, 여성 리더십 등을 교육하는 월드 석세스 대표로서 기업, 대학, 공공기관에서 활동 중인 저자 정영순이 크리스천들에게 어떻게 하면 서로 간의 관계 속에서 친절을 마음에 담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지에 관해서 알려준다. 또한 사역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모든 구성원이 친절하여 서로 간에 화목하고, 그것을 통해서 교회가 세상과는 다른 본이 될 수 있을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친절은 마음의 문을 열게 하여 새신자와 비신자를 교회에 정착하게 만드는 교회 부흥의 초석이라”고 하면서 “나의 최초 15초의 모습이 교회의 이미지를 결정한다”면서 교인들은 어떤 만남의 순간에도 친절해야 한다고 말한다. 확실히 친절은 모든 사람들을 믿음의 길로 안내한다. 문제는 어떻게 친절한 교회를 만드는가에 달려 있다. 책에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친절한 교회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교회에 새신자가 들어오게 되는 이유의 75~90% 정도가 가까운 사람으로 인해서라고 한다. 그리고 교회를 떠나게 되는 이유의 약 47% 정도가 또한 사람으로 인해서라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만약 내가 불친절하다고 하자. 내가 아무리 성경을 줄줄 외우고, 전도하는 말을 매끄럽게 잘한다고 해도 불친절한 나에게 이끌림을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p.42)라고 말한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친절한 교회로 가고 싶어요’에서는 친절은 마음의 벽을 허물어 주며, 서로에게 주의 뜻을 나타내며, 믿음의 길로 안내한다고 설명한다. 2부 ‘친절한 교회에서 행복하고 싶어요’에서는 따뜻한 친절로 서로를 행복하게, 감동적인 친절로 행복을 배가시켜, 서로에게 나누어주라고 한다. 3부 ‘친절한 교회에서 성장하고 싶어요’에서는 믿음을 친절로, 소망을 친절로, 사랑을 친절로 느끼게 해주라고 한다. 4부 ‘친절한 교회에서 섬기고 싶어요’에서는 누구든지 주의 마음으로 안내하고, 새가족을 축복의 천사로 맞아주고, 전도의 시작은 친절임을 기억하라고 한다.

 

이 책은 개척교회뿐만 아니라 오래된 교회라 할지라도 이 책을 차근차근 가르친다면 친절한 교회가 될 것이고, 그런 교회에 나오는 새 신자와 불신자가 나와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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