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경제ㆍ경영 편2016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경제.경영 편 - 경제.경영 관련, 금융권 취업준비생, 관련 학과를 준비하는 대입준비생, 또 테셋을 준비하는 학생 등을 위한 맞춤서!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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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스마트폰으로 날씨를 확인하고 등굣길에는 태블릿PC로 인터넷 강의를 보거나 전자책을 읽는다. 연필과 공책이 아닌 태블릿PC에 필기를 하고, 모르는 것은 아무데서나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 몰에서 옷이나 학용품을 주문하고 인터넷 뱅킹으로 입금을 한다. SNS를 통해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주말에는 친구들과 3D 영화를 보거나 E-스포츠로 스트레스를 푼다. 이는 꿈같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현재 일어나는 일이다.

 

현재 우리는 지식과 정보의 생산, 유통, 이용, 소비 등이 산업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정보 사회를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성공할 수는 없다. 컴퓨터와 같은 정보통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하룻밤 사이에도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넘쳐나는 정보들 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 즉 지식을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며, 정보를 제대로 활용할 때, 정보가 살아있고 가치 있게 된다.

 

신문은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우리에게 제공하므로 우리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쁜 생활 속에서 매일매일 신문을 읽는 것은 많은 수고를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가치 있는 정보가 무엇인지 가려내는 과정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효율적으로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신문읽기의 방법을 제시하고, 신문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기본상식들을 말랑말랑하게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주요 핵심 용어들을 6개의 주제로 묶어 한 눈에 보기 쉽게 말랑말랑하게 풀었다. 이 책만 따라하면 더 이상 용어 설명 위주의 지루한 상식 책을 펼칠 일이 없다.

 

이 책의 특징을 살펴보면 신문의 기본문법, 경제, 경영 분야의 최신 기본을 엄선해 82개 항목으로 정리하였으며, 말랑말랑 해설 읽고, 관련기사 정독하고, 퀴즈를 풀어보면서 마무리 하도록 했으며, 지루하고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친절하고 말랑말랑한 해설로 상식도 향상되게 했다. 또 신문으로 상식을 업데이트 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상식 쌓기 노하우를 전수하였으며, 대기업·공사공단·언론사 취업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단기간에 익힐 수 있는 필수 완벽 대비서가 되도록 했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독자가 아니라 기자라는 생각으로 신문을 읽어야 한다고 하면서 신문읽기 3단계를 설명하고 있다. 1단계는 1면에서 마지막까지 쭉 훑어보면서 큰 제목과 작은 제목의 내용만 간략하게 읽는다. 2단계는 주요한 기사들을 파악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도의 경중에 따라 어디에 초점을 둬서 읽을 것인지 결정한다. 3단계는 정독하며 필요한 부분은 스크랩한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버핏은 하루에 7가지 신문을 정독한다고 한다. 이 책은 취업을 공부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나 같은 어른들과 논술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요즘은 잘생긴 사람보다 센스 있는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이 인기가 있다고 한다. 말랑말랑 시사상식을 통해 나도 센스 있는 사람이 되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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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빼앗는 글쓰기 전략 - 디지털 세대를 사로잡는 온라인 마케팅 글쓰기 룰 71
앤 핸들리 지음, 김효정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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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글을 잘 쓰고 싶다.”라는 생각을 떠올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리포트를 비롯하여 과제, 논술시험, 편지 등 우리의 생활 속 곳곳에서는 기본적인 글쓰기 기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생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에 그만큼 필요도와 관심도 또한 높아지게 된다.

 

특히 책을 좋아하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글쓰기 능력을 통해 좋은 서평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을 것이다. 나는 글쓰기에 대한 관심 때문에 서점에 나오는 글쓰기 책 상당수를 읽어봤다. 그러나 이론에 그치는 책이 많았다.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이 책은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앤 핸들리가 디지털 세대를 사로잡는 온라인 마케팅 글쓰기 전략을 담은 인문서이다. 저자는 글쓰기 전략 71가지 룰을 통해 신중한 단어 선택, 간결한 문장, 진심이 담긴 스토리를 전달하는 법, 매력적인 헤드라인 쓰는 법, 피해야 할 실수 등 콘텐츠 창작의 과정과 전략에 대한 풍부한 조언과 통찰을 제시한다. 콘텐츠가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모든 사람이 작가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글쓰기 능력도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글솜씨를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인 규칙들을 전한다. 자신을 나타내는 헤드라인 쓰는 법,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도입부 쓰기, 그리고 당신이 글을 쓴 목적대로 독자를 움직이게 만들 행동유도장치 넣기 등 원하는 것을 얻게 만드는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전한다. 당장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고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용적으로 구성했다.

 

자신의 지식을 토대로 공개하는 글쓰기 비법이자 취업준비생, 일반직장인들을 위한 스테디셀러다. 일생을 글과 함께 해왔고 관련 주제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이기에 더욱 신뢰가 간다.

 

글쓰기는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의사소통을 위한 대표적인 수단이 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를 두려워하거나 싫어한다. 저자는 글쓰기 능력도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글 솜씨를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인 규칙들을 전한다.

 

세상에는 많은 글쓰기 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글쓰기 책을 내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나는 조언이라 하면 모름지기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케터를 위한 글쓰기 규칙, 소설가나 기자들을 위한 글쓰기가 아닌 비즈니스를 위한 실용적인 글쓰기에서 단순하고 인상 깊은 콘텐츠 제작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직접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글을 쓰는 데도 요령이 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쓴다고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글쓰기도 전략이 필요하다. 글을 여러 번 쓰다 보면 자기 나름의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이 책을 읽어보면 이메일,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필요한 글쓰기의 기본 규칙부터 스토리를 작성하는 요령, 저작권 문제 등등 그야말로 당장 써먹을 팁이 많이 있다.

 

무엇이든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결실이 맺어짐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글쓰기 능력이 필요하거나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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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마이크로 어드벤쳐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인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거창한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빌 브라이슨과 토니 호크스의 위대한 전통을 따르는 ‘52가지 새로운 일프로젝트라니 상당히 흥미롭게 느껴져서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인지 이 책에 대한 기대를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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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면역요법이 답이다
신광순 외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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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3대 질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방암이 국내 여성들 사이에서 가파르게 증가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2009년 약 88천명에서 2013년에는 약 123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매년 꾸준히 1만 명 정도 환자가 증가하는 셈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유방암의 발생률은 높은 편이다. 발생자의 연령층을 보면 미국·유럽 등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95%40대 이후인 반면 한국은 20~40대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전체 환자의 60% 정도를 차지할 정도다.

 

요즘 주변에서도 착한 암이라고 생각한 유방암이 재발되고 전이가 되어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을 보았다. 특히 가까운 분 중에 유방암 수술을 받고 나서 오랫동안 항암치료를 받고 요양하고 있는 분이 있는데 내가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른다.

 

요즈음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 병들고 나서 고치기란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른다.

 

이 책은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 의료진 신광순, 진용재, 이아람, 김인태, 유한동 등 5명이 함께 집필한 것으로 일반적인 치료법만으로는 호전이 되지 않는 환자를 위해 양방과 한방에서 이루어지는 통합면역요법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올바른 식이요법과 생활요법까지 유방암 치료를 위한 자세한 세부정보까지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는 그동안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에서 유방암으로 진료 받았던 환자들이 통합암치료로 호전된 사례를 기록하여 현재 비슷한 경과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암은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처음 만나는 복병이다. 암은 감기와 같아서 우리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인데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직면하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과 지침이 필요하다.

 

암이 생기면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는데 치료 과정이 상당히 힘들다.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머리가 빠지고, 구토나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을 비롯한 다양한 부작용들이 환자들을 힘들게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암암 치료의 효과는 높이면서도 암암 치료의 부작용은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면역요법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면역요법을 병행했을 때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하면서 부작용도 눈에 띄게 줄어든다. 면역요법을 병행했을 때 암암 치료를 할 때 많이 나타나는 소화 장애, 미식거림, 기력저하, 손발 저림 등의 부작용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183)고 말했다.

 

그동안 많은 환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어 스스로 공부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암암 치료를 하면서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유방암과 싸우고 있으며, 각종 과장 광고로 도배된 효능에 속아서 돈만 없애는 분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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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괜찮을까? - 어쨌든 한번은 부딪히는 인생 고민
피오나.미나리 지음 / 다온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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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싱글 여성이라면 누구나 혼자 있을 때나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한 번쯤은 던지게 되는, 결코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특히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이 점점 늘어갈 때는 더욱 더 그렇다. 결혼은 친구가 했는데 왠지 모르게 무언가 달라진 것 같고, 싱숭생숭해지는 마음은 기본이요. 알 수 없이 먹먹한 기분과 정의할 수 없는 심난함은 옵션으로 따라붙는다.

 

연애와 일, 일과 결혼 사이에서 가장 이상적인 지점을 찾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자들에게 도통 그 지점을 보여주지 않는다. 결국 듣게 되는 것은 선택하라’, ‘포기하라는 답 뿐이다. 그래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했다는 삼포세대가 등장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로 행복한 연애와 결혼을 전파하던 피오나와 열심히 산다고 살아왔는데 어쩌다 보니 홀로 남겨진 마흔한 살 직장녀 미나리 두 저자가 남보다 조금 느리게 혹은 다른 길로 가고 있는 자신들의 솔직한 고민을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은 마흔을 넘어 여전히 혼자 사는 내가 이대로 괜찮을지, 행방불명이 되지 않고 살아갈 방법이 있을지 스스로도 궁금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고백한다. , 행불자와 전업주부를 모두 경험한 피오나는 마흔을 지나며 알게 된 것들과 늦은 결혼부터 육아까지 여자의 인생을 둘러싼 고민에 대한 나름의 해법을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은 이 나이에 무슨이라며 스스로 움츠러들고 그 나이 먹도록뭐하냐며 질타의 대상이 되어 어디론가 숨고 싶고, 도망가고 싶은 우리들의 먹먹한 가슴을 탁 터놓고 말해보자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 책에서 저자는 “30대에는 결혼을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컸다면 오랜 시간 혼자 살아온 지금은 정말로 결혼을 하고 싶긴 한 걸까로 걱정의 내용이 바뀐 것 같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30대보다 더 커지고, 더 가깝게 느껴지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p.59) 라고 했다.

 

30대만 해도 늙는다.’라는 주제로 얘기를 한다. “늙으니까 피부가 장난 아냐. 올 여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가을되고 겨울 되니 각질의 질이 다른 것 같아.” “이제 밤새고 노는 건 못 하겠어. 나이를 먹었나봐.” “남자들도 나이 먹은 여자는 여자로 안 본다니까!” 이런 얘기를 꺼낼 수 있는 것도 30대까지다.

 

이젠 노화를 느끼고 있다. 사람에 따라서 노화는 빨리 오기도 하고, 늦게 오기도 한다. 그렇지만 늙지 않는 사람은 없다. 노화를 받아들이되 나이노화에지지 않고, 포기하지 말고 나로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좀 더 멀리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가족과 이웃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혼자여도 괜찮을까?’라는 고민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이제야 말로 혼자여도 정말 괜찮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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