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독서 여행
Henrik Kim(헨릭 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평점 :
독서하자고 하면, 직장인이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도 업무에 바빠 쉴 틈도 없는데 어떻게 독서를 하느냐고 한다. 나는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지내나 생각해 본다. 드라마를 보고, 잠을 자고, 회식하는 시간만 줄여도 시간은 낼 수 있다. 짧은 시간일지라도 언제나 책을 읽는다는 마음이면 충분하다. 독서할 정도의 시간이 나기를 기다려 독서하려고 생각한다면 독서는 나와 상관없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한다.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를 누리면서 인생을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둘 중 하나를 포기하거나, 둘 다 포기하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둘 다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 단지 그것을 깨닫지 못할 뿐이고, 현실에 자신을 맞춰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둘 다를 가진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독서를 하며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독서는 자신의 내면의식을 성장시켜주고, 마음의 여유 공간을 만들어 준다.
이 책은 독서법 코치, 베스트셀러 작가 동기부여 강연가, 자기계발 코치인 헨릭 김이 독서를 통한 깨달음과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기계발, 동기부여, 재테크, 독서법, 내면의식 성장과 당당하게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독서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독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는 책을 읽고 자신의 무뎌진 감각을 되살려 행복해져야 한다.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간접체험을 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감각이 민감해진다. 책을 읽으면, 우리의 내면의식이 성장하게 된다. 의식성장이란, 우리의 잠재의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p.53)고 했다.
나는 인생을 살면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게 되면 책 속에서 답을 구한다. 학창 시절, 연애하기가 어려워 연애 잘 하는 법을 배우려고 ‘사랑의 기술’을 읽었는데, 연애에 별 도움이 되진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책은 우리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는 어떤 사물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그것에 대해 알고 있을 때, 그 대상을 더 잘 볼 수 있다. 미리 공부하든, 책을 통하든 우리가 그 대상을 알고 보는 것과 알지 못한 상태에서 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우리가 이해하고 느끼고 받아들이는 정도도 달라진다. 아름다운 것이 눈앞에 있음에도 그것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
책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 그리고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독서를 해야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되고, 생각을 해야 행동하며, 행동을 해야 자신의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 책이 없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정말 캄캄한 어둠 속을 모든 사람들이 더듬고 다녀야 할 것이다. 그만큼 독서는 우리 발의 등불이다. 태양이나 달에 비하면 등불은 초라하기 짝이 없지만 캄캄한 어둠을 밝혀주는 소중한 빛이다. 책이야말로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